아방가르드 듀오 G2 중고가 나와서
소개합니다. 혼 칼라는 Red 칼라이고
인클로저에 덧댄 앞면 판넬의 칼라는
블랙입니다. 아방가르드의 가장 멋진
칼라이자 제일 선호하는 조합입니다.
아방가르드는 혼 칼라와 앞 판넬의
무늬목을 옵션으로 선택하게끔 했으나
그것이 판매할 때는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조합이 많고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좌측부터 Duo G2, Mezzo XD, Duo GT, Primo XD, Trio G3)



듀오 G2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아방가르드가 수입되던 때부터 계속
취급하다가 앰프가 출시되면서 전용
매장을 만들어 전시, 판매하였습니다.
2010년대 중반 G2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획기적으로 발전한 계기가 있었습니다.







G2는 Generation 2를 의미합니다.
前 시리즈와는 많이 차이가 난다는,
다른 말로,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G2가 되면서
두 가지 측면에서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디자인이고 하나는 음질입니다.


1. 디자인의 발전

G2를 前 모델과 비교해 보면 안정적인
모습이나 음질의 발전이 적지 않습니다.
중고역 혼이나 우퍼를 지지하는 기둥이
내려와 발이 되었던 前 모델에 비하여
G2는 사각 프레임을 구성하여 프레임에
기둥을 고정하고 각 모서리에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파이크를 장착하여
시각적인 안정감을 줍니다. 스파이크를
부착함으로써 더욱 단단하고 섬세한 음을
구사합니다. 시각적으로도 안정감을 갖게
만들었고 실제로도 음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구형은 중역, 고역의 혼이 따로 떨어져
기둥에 고정되었으나 G2는 고역의 혼이
우퍼 인클로저 속으로 수납되어 단정한
느낌을 줍니다. 이런저런 느낌이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2. 음질의 발전

아방가르드의 중심 모델이 듀오입니다.
듀오를 보면 혼스피커로, 중고역은 맑고
투명한 음질로 계속 발전되어 왔습니다.
우퍼는 10“ 2개를 장착하고 중고역과
발란스를 맞추려고 한 번 더 증푹하는
앰프를 내장합니다. 내장 앰프의 출력은
250W입니다. 기존의 우퍼는 페라이트
자석이었으나 네오디움으로 바뀌면서
단단하고 명료한 소리로 발전하였습니다.







중역의 M2 드라이버로 구동하여 27인치의
스페리컬 혼을 통한 음질은 부드러우면서
맑은 음을 얻었습니다. 고역 H2 드라이버를
통하여 혼스피커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혼 스피커는 마지막에 듣는 스피커라고도
합니다. 혼스피커에 취하면 다른 소리를
못 듣기 때문이라나요. 좋으면 오래도록
들으면 되지 굳이 마지막에 들을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소리가 좋다는
말이기도 하지요.




 

듀오의 자료를 찾아보니 스테레오파일의
리뷰가 있어 공유합니다. 보시기 바랍니다.

“DUO는 극도의 선형성, 선명도, 높은 디테일,
악기 분리 및 즉각적이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DUO는 넓고 역동적인 중역대,
정확성, 거의 제로에 가까운 왜곡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Martin Colloms,
Stereophile Magazine


우리나라엔 편안한 오디오 길라잡이 김편님
리뷰가 있는데, 리뷰에서 혼이 실종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보시기 바랍니다.


김편님 리뷰 보기
 

전에 중고가 나와 올린 금강전자 블로그
소개글도 있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보기




김편님의 설명에서 혼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니 조심하라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魂이 사라지는 것일까요, horn이 사라지는
것일까요? 무엇이 사라지던 소리만 좋으면
됩니다.







아방가르드! Hornspeaker!
魂이 담긴 소리입니다.

주인을 기다립니다.
혼스피커의 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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