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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202 포노앰프

판매가격
1,900,000원
제품종류
앰프/리시버
브랜드
Allnic (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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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202 (포노앰프)
국내 오디오 브랜드 중 외국으로 수촐되어 해외 평론가나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또한 새로운
모델이 출시 될 때마다 관심의 대상이 되는 브랜드는 국내에서 올닉이 거의 유일한 브랜드 입니다.
랜 역사와 독보적인 기술적 이론, 그에 따른 뛰어난 음질과 디자인으로 브랜드 밸류를 꾸준히 높여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올릭은 세계의 여러 나라로  수출되어 대단한 인정을 받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올닉의 포노는 세계 탑클라스입니다. 
 
** H1201의 후속기인 H-1202는 1201에 비해 매우 향상된 음질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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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부터 케이블 인기가 높아진 대한민국 올닉(Allnic)이지만 그 본령은 진공관 앰프, 그 중에서도 포노스테이지다. 증폭 전단을 모두 직열3극관(DHT)에 맡긴 H-8000DHT, MC신호 증폭용 진공관 헤드앰프 HA-5000, 헤드앰프와 승압트랜스 선택 입력이 가능한 H-7000V, 올닉의 기술력을 착한 가격대에서 만날 수 있는 엔트리 모델 H-1201 등이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위 기종들은 표준 RIAA 커브는 물론 그 이전 레코드까지 정확히 이퀼라이징할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이었다.

올닉에서 새 진공관 포노앰프 H-1202가 나왔다.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 기존 H-1201의 후계기다. 자택에서 2년여째 H-1201을 쓰고 있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일단 그 외관 변화가 한 눈에 들어온다. 전원 트랜스가 사각 케이스에 담겨 상판에 노출됐고 양 사이드에 있던 작은 손잡이가 사라졌다. 무엇보다 4개 증폭관 외에 정전압을 책임지는 2개의 새 진공관이 정면에서 봤을 때 오른쪽에 장착된 게 가장 큰 변화다. 때문에 전작에 비해 가로 폭이 좀더 늘어났다. 소리는? H-1201에는 안된 말이지만, 후계기가 아니라 그냥 형이었다.

H-1202는 기본적으로 MM, MC 입력에 모두 대응하는 진공관 포노스테이지다. 뒤쪽에 있는 2개의 원통형 섀시 안에는 올닉의 자랑거리이자 사명과도 관련이 있는 니켈 퍼멀로이(Permalloy)를 코어로 한 승압트랜스가 들어있다. 위에 달린 노브로 MC 입력신호의 게인(22dB, 26dB, 28dB, 32dB)을 조절할 수 있다. 이에 비해 MM 입력신호는 38dB로 고정된다. 뒷단인 진공관(E180CC) 2단 증폭을 통한 게인이 40dB이므로 MC 신호는 총 62dB, 66dB, 68dB, 72dB, MM 신호는 78dB 게인값을 확보하게 된다.

 

한편 MC 게인값을 승압트랜스 노브로 조절할 경우 자동으로 x13, x20, x26, x40을 가리키는데, 이는 게인에 따라 입력 임피던스값이 자동으로 부여되는 것을 뜻한다. 즉, 22dB일 때는 29옴(x13), 26dB일 때는 69옴(x20), 28dB일 때는 117옴(x26), 32dB일 때는 278옴(x40)이다. 이에 비해 MM 신호에 대한 입력 임피던스는 47k옴으로 고정됐다. RIAA 커브(턴오버 주파수 500Hz, 롤오프 감쇄량 -13.7dB) 보정은 커패시터(C)와 저항(R) 조합을 통한 CR필터를 통해 이뤄진다. 메인증폭이 이뤄지는 쌍삼극관 E180CC는 전압증폭률(뮤) 46, 전류증폭률(gm) 6.5mA/V를 보인다.

하지만 H-1201의 후계기로서 H-1202의 가장 큰 특징은 정전압 회로에 진공관을 투입했다는 것이다. 트랜지스터 대신 진공관을 정전압 회로에 쓰면 다이내믹 레인지가 넓어지고 SN비가 좋아지는데, 올닉 중상위 모델에만 적용됐던 진공관 정전압 회로가 이번 H-1202에도 이식된 것이다. 앞쪽에 보이는 큰 진공관이 전압레귤레이터(Voltage Regulator) 역할을 하는 3극관 7233, 뒤의 작은 진공관이 전압에러디텍터(Voltage Error Detector) 역할을 하는 5극관 5654다. H-7000V와 똑같은 구성이다.

정전압 회로는 입력전압이나 부하저항에 상관없이 출력전압이 늘 일정하게 나오는 전원부 회로로, 그 원리는 수도꼭지를 생각하면 알기 쉽다. 수도꼭지에서 물이 일정하게 나오는 게 정전압, 나오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 밸브가 전압레귤레이터, 밸브를 돌리는 사람 손이 전압에레디텍터다. 올닉에서는 각각의 역할을 내부저항이 낮은 7233과 전압증폭률이 높은 5654에 맡겼다. 전압레귤레이터는 내부저항이 낮아야 진공관 플레이트에 전류를 많이 흘려줄 수 있어 순간적인 정전압 대처가 가능하고, 전압에러디텍터는 전압증폭률이 높아야 고속 스위칭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전압변화에 재빠르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청에는 3012R 톤암이 장착된 토렌스 520 턴테이블을 동원했다. MC카트리지는 출력전압 0.4mV, 임피던스 4옴짜리 트랜스피규레이션 Phoenix. H-1202 승압트랜스 게인은 28dB(입력 임피던스는 117옴)로 맞췄다. 제니퍼 원스의 ‘Blue Rain Coat’를 들어보니 험과 노이즈가 전혀 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음이 두드러진다. H-1201과 차이를 벌리는 대목은 저역의 해상력과 다이내믹스. 진공관 앰프라고 해서 그저 순하고 부드러우며 포근한 소릿결만 기대한 애호가라면 아마 정신이 번쩍 나실 것이다. 그만큼 베이스 현의 움직임과 디테일, 그리고 두께감이 상당하다.

야노스 슈타커의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1번에서는 쇳소리 느낌의 첼로 저역이 시청실 바닥에서 뿜어져 나온다. 디지털 음원으로 이렇게 에너지감 가득한 소리를 들으려면 무척 비싼 수업료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듀크 엘링턴의 ‘Blues in Blueprint’는 넓게 펼쳐진 무대와 풍성한 음수가 인상적. 윤곽선은 진하고 선명하다. 스케일이 크고 강력하며 노이즈가 사라진 음이다. 역시 진공관 정전압과 증폭, 퍼멀로이 승압트랜스의 힘일 것이다. 올닉의 막내 포노앰프가 그야말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 이 글은 월간오디오 2019년 2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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