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금 눈여겨 보시고 계시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제품이 있나요? 저도 궁금합니다. IEEE(맞죠?)1394가 dac을 통하는 것보다 더욱 뛰어난 음질을 보여준다면 저도 하이파이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겠네요^_^

저 역시 아이팟을 가지고 있어서 저는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로 광출력으로 뽑아 dac에 연결하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ㅎ

가성비고려 1394로는 tc 임펙트 트윈이 좋습니다 근데 하이파이랑은 조금 다른 성향 나쁘다는건 아니고 성향이 좀 다르지요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모니터 성향의 기기로 하이파이와는 존재 이유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기기 사용 목적상 오디오인터페이스가 모니터적 성향이라 하이파이와 존재가 좀 다르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어쩌면 모니터적인 성향의 소리를 원하는 리스너들에게는 더 반가울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잘 아시다시피 DAC과 ADC 기능이 있지만 저는 DAC기능이 훌륭한 가성비 좋은 오디오인터페이스라는 숨은 진주가 있을것 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라 하더라도 스펙이 좋거나 특별한 기술이 집약된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어떠한 오디오 기기든 결국은 아날로그라는 소리를 재생 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제 소견으로 DAC이든 오디오인터페이스이든 성향은 취향이고 선택은 리스너의 몫이며, 여러분 취향에 맞는 장비를 찾으셨다면 이제 음악을 마음껏 즐기시라는 겁니다.

여러모로 백경훈 선생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디지털 신호를 최대한 보존하여 아날로그로 변화시키는 것이 dac이나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면 "가격"과 "스펙"(또는 측정치)이 더 훌륭한 것이 더 좋은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dac의 종류에 따라서 추구하는 음색이 다를 수도 있지만 이건 오디오의 취향상의 문제이고 음색은 앰프나 스피커로도 맞출 수 있는 거니까요^^소스의 품질이 중요하다면 무채색의 디지털신호 그대로 뽑아주는 것이 가장 뛰어난 품질이 아닐까요(물론 저는 오디오인터페이스라는게 어떻게 작동되는 지도 모릅니다-_-)

특성은 조금 건조하고 결정적으로 무대 넓이나 여백 같은게 좀 처집니다만... 192지원 되는 것도 무지 싸고 가성비는 막강입니다 50만원 정도 투자한다면 150정도 넘어가면 딱히 제품도 없고 녹음 체널만 늘어나니...

오디오인터페이스 관련 제품들이 HIFI 이름 달고 나온놈들보다 가격이 뎁따 싸기는 하죠.
어차피 별도의 스피커, 앰프, 케이블 등으로 매칭을 하실줄 아시는 상태이니 오디오인터페이스 제품으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저도 두가지정도 사용해 봤는데 확실히 좀 모니터적이더군요.
나쁘게 말하면 해상력이나 정확성은 좋기야 하지만 좀 까칠하고 플랫한 특성이죠.
유명하다는 두놈이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