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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더, 하베스, 그라함으로 듣는 음악적 정서 함양

By 페르소나 date 20-12-30 18:14 0 1,656 추천수 0 비추천수 0

 

음악을 들으면서 그 음악이 귀로 들리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스며들고 온몸을 따스하고 나른하게 만드는 음질들이 있습니다.
하이앤드 오디오 제품들의 음질은 집중하면서 음질을 즐긴다면, 이런 클래시컬한 디자인의 스피커에서 재생되는 음은 몸의 긴장을 아예 풀어놓고 가슴과 마음으로 음악에 빠져들게 됩니다.

최근은 비슷한 컨셉의 제품들끼리 비교 테스트하는데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습니다.
서로의 그 미묘한 차이점과 매력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비교청음은 필수입니다.

​다만, 이런 스피커들은 대부분 부모가 같습니다.
기초 컨셉이 되는 제품이 같다는 의미입니다.
BBC 모니터 스피커인거죠.
그래서 사실상 그 음질의 차이도 약간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추구하는 음색이 비슷하기 때문에
어떤 제품은 좋고 어떤 제품은 아주 별로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

현재까지 제 경험상,
스피커 브랜드로서의 일종의 헤리티지..
변치 않는 음질적 철학..
오리지널리티..
음악성에 대한 이해력..
브랜드의 네임밸류..
변치 않은 균일한 만듦새와 디자인..
개인적인 선호도 등을 감안했을 때,

BBC 모니터 스피커의 음악성을 계승하고 있는 브랜드의 스피커들이 참 매력적이긴 합니다.
그 매력은 시간이 지나도 크게 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브랜드가 많이 있죠.
하베스, 스펜더, 그라함 같은 회사들이죠.

소프트 재질이면서 음질이 좋은 스피커를 여기에 하나 더 추구하자면, 다인오디오를 추가할 수 있겠죠.


진공관 앰프의 매력..
진공관 앰프의 매력..
말들은 많이 합니다만,
아마도 진공관 앰프의 매력이라고 수십년 전부터 내려오는 그런 정서와
BBC 모니터 스피커 브랜드들이 추구하는 저런 클래시컬한 디자인의 스피커가 들려주는 음색의 분위기가 비슷한 것일 겁니다.

다만, 저 스피커들은 그런 정서를 충분히 잘 유지하며서 잘 들려주고 있는데,
단순히 클래시컬한 음악적 무드감과 정서, 그리고 진공관 앰프의 매력을 듣고 싶다고 감성적으로는 생각하지만,
이성적으로는 그냥 더 선명하고 더 짜릿한 음에 더 매료되는 분들도 많기는 합니다. (물론 개인 취향이 가장 중요한 것이니 그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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