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회 시작전 입간판. 브리티시 사운드의 자존심이란 문구가 눈에 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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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Spl Phoniter X,프리앰프/파워앰프

소스: 오렌더 A 30

스피커: 스펜더 A7/ 모니터오디오 Gold 5G GOLD 200 /다인오디오 EVOKE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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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회 세팅리스트

1.Bach-. Partita No. 3 in E, BWV 1006 - 3. Gavotte en rondeau

2.Carol Kidd-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3.Skid Row - Youth Gone Wild

소리 

모니터오디오 gold 5g 200 의 경우 해상력과 또렷함은 가장 좋았습니다.

특이점은 신제품이 나오면 전세대의 상급기.플래티넘에 있는 유닛을 

세 새대의 골드에 제품에 넣어서 출시한다는데 이제품도 그렇게 출시된 모델이라합니다.

세대가 지날수록 가격대비 성능비가 꽤 높아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인오디오 evoke 30 의 경우 갠적으론 가장 청음빈도가 낮았던 스피커인데 

대체적으로 소리의 질감은 제일 좋았으며  세 개중에선 저역이 가장  양감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소리가 좀 앞으로 나온다는 인상을 받았네요.

스펜더 A7 의 경우  좋은 해상도와 음색이 매력적입니다.

음색은 … 오래전 잘 팔리던 이어폰 젠하이져 MX400가 생각났네요

물론 그 이어폰과  이제품의 해상력은 비교수준도 안되지만

특유의 따뜻한 음색이 닮은감이 있었습니다.

왼쪽부터 모니터오디오 5세대 Gold 300/ 다인오디오 EVOKE 30/ 스펜더 A7

디자인

모니터오디오는 나뭇결에 유광코팅을 한  제품이 나왔는데

카탈로그에 나와있는 흰색, 단색이 더 제 취향이었네요.

주변과 오디오가 어울리는 것을 고려한다면…무늬가 있는건 조금  취향을 탑니다

다인오디오 는 겉면의 시트지가 드라이 해보이는  나뭇결제품이었는데 

채도가 좀 낮았네요. 시청회 때 주변조명이 좀 밝은편이 었는데 그 덜받더군요

저 컬러로 선택시 주변색을 고려해 밸런스를 맞추는게 더 좋을듯합니다.

아니면 꽤 가라앉는 분위기거든요.

스펜더는 이번으로 청음회에서 3번정도 봤는데. 그때마다  받은 인상은 심플입니다.

휑할수도 있는데  보편적으로 주변환경을 고려하면 장식이 있거나 현란한것보다는 단색이 좋았네요.

한때 날렸던 스키드로우. 새앨범은 안나오지만 아직 활동중입니다.

후기 

약간 서늘한 날씨 때문에 한산했으며 그래서인지 짤막한 청음회 였습니다.

그래서 더 소리에 집중할수있었던 장점도 있었네요.

일단 세스피커중에 제가 더 듣고싶은걸 꼽는다면…. 저라면  스펜더 A7입니다.

호감이 가는 음색이었고  올라운드적인 면이 꽤 좋았습니다.

게다가  가정 30~36평  아파트의 거실이라면 실사용에서 아주 충족하게 소리를 

채워줄 사이즈기도하고요.  가격 디자인,소리에서 장점이 꽤 많아보입니다.

특히 매니악한 것보다는 보편적으로 들었을 때 가장 호감이 가는 음색.과

피곤하지 않은 해상도.  이게 가장 좋았네요.

끝으로 좋은 청음회 마련해주신 와인오디오 관계자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p,s: 청음회 제목이 3종 3색 3인 비교시청회인이유는.

     와인오디오 관계자분들이 각각 한 메이커를 맡아서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