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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더 청음회에서 어떤 앰프들을 매칭해 볼까요?
By 페르소나 date 19-09-03 05:12 4 715 추천수 0 비추천수 0
딱히 업무를 하면서 해외 수상 내역을 확인해 가면서 제품을 추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독 해외 전문가들의 추천과 저희 업무 중에 다루는 제품이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펜더 A7의 경우도 WHAT HIFI 지에서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이 되었으며, HIFI Choice 에서는 Editor's Choice 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HIFI Choice 에서는 금색으로 에디터스 초이스 엠블럼을 수상한 경우는 최고의 찬사로 평가됩니다.
독특하게도 이런 디자인의 스피커가 미국에서까지 인기를 얻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요.
STEREOPHILE 지에서는 B Class 추천목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B Class 만 하더라도 사실 왠만한 브랜드의 레퍼런스 라인업의 제품들이 이름을 올리는 수준인데요. 스펜더 A7은 B Class 중에서 두번째로 저렴한 제품정도 됩니다.
이렇게 평가가 좋아진 것은, 스펜더가 과거의 섬세한 표현력은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빠르고 개방적이며 밝고 올라운드적인 음에 부각되도록 음색 성향이 바뀌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재생할 스피커 : 스펜더 D9, A7, A1
매칭 앰프
최고급 : 오디아플라이트 FLS10
중급 :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DUE
중급 : 아캄 SA20
보급형 : 에코 EVA
이정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 그런데 항상 이야기 합니다만, 때로 특정 제품은 한곡정도만 재생될 수도 있습니다. 평일 밤이니까요.
물론 원하시는 분은 청음회가 마무리 되고 나서 한두곡정도는 더 들어보셔도 됩니다.
청음회가 재미가 있을려면, 당연히 제품이 좋아야 하구요.
그 제품을 여러가지 매칭으로 청음을 해봐야 됩니다.
여기서 여러가지 매칭이라는 것이 일종의 비교 청음이 되는 것이죠.
스피커는 사실상 D9 과 A7 위주로 재생할 것 같구요.
앰프를 몇가지 교체하면서 재생할 계획입니다.
각자가 가격대가 너무 다르니,
어떤게 더 좋을 것 같고 청음해 보니 어떤게 확실히 더 낫다라는 것은 별로 의미는 없겠죠.
설마 반의 반도 안하는 가격의 제품이 더 좋지는 않겠죠.
그래도 매칭에 따라 음질이 어느정도로 변하는지는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음악을 순수하게 감상하는 재미도 있을 수 있겠지요.
지난주 청음회에서 음식을 좀 준비했더니 좋아하시는 것 같더군요.
피자가 좋을까요? 순살치킨이 좋을까요?
경품도 또 준비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청음회와는 다른 경품으로 준비해 보겠습니다.
최근 한달 사이에 경품만 3번 받아가시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
아무쪼록 이번 스펜더는 스피커의 교과서적인 스피커로서 BBC 모니터 스피커가 현대화 되어서 최근의 트랜드에 어떻게 부합되는지를 알 수 있는 변화를 느끼게 해줍니다.
당연히 대중적으로 유쾌한 음질을 들려주며, 그렇더라도 전형적인 영국인들이 추구하는 브리티시 사운드의 적당한 볼륨감과 준수한 섬세함의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디오에 처음 입문했을 때는 전형적인 올라운드형 대중적 인기의 스피커를 선택하게 됩니다. 예컨데, 모니터오디오, KEF, PSB 같은 브랜드가 되겠죠.
물론,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할 때도 같은 브랜드의 상위기종도 좋지만,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취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오히려 좀 더 클래시컬하며 섬세한 음을 찾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게 더 음악적으로 들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그때 딱 찾을 수 있는 스피커가 바로 스펜더라 할 수 있습니다.
오셔서 함께 청음해 보시면 좋겠네요.
페르소나
19-09-03 15:10
페르소나
19-09-04 20:28
하하호호
19-09-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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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호호
19-09-03 09:33
개인적으로 익숙한 곡이라 청음 시 비교하기 좋을 것 같아 상황이 된다면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