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칼 스칼라 유토피아 에보/ 모니터오디오 5G Gold 300 /엘라 소니카 엘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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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모니터오디오 5G Gold 300 (28일 개봉)/포칼 스칼라 유토피아 에보

소스기기/앰프: 엘라 소니카 엘라 원 (Ella Sonika Ella ONE)/뮤지컬피델리티 앙코르 225

음원: 타이달(taidal), CD리핑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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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퀄은 일부곡에서만 Bass2로 변경

 

1~7번곡 모니터오디오 6세대 골드300 으로 재생후 이후곡들은  포칼 스칼라 유토피아 에보로  재생

 

세팅리스트 & 청음회진행순서

 

1.Adam Ben Ezra Trio - Bolero

2.Diana Krall - Isn't It Romantic

3.방탄소년단 - IDOL

=쉬는 타임 =

4.Toccata in C Minor, BWV 911- Marek Mizera

5.Silvestrov: Bagatelles I-XIII - Bagatelle I · Hélène Grimaud

6.Cencerto En la Mineur Pour Clavecin Et Cordes,f.45: 1er Mouvement -II Convito

7.Schubert: String Quartet No. 14 "Death and The Maiden"

 

=포칼스칼라 유토피아 에보로 스피커 변경 =

8.The dave brubeck quartet -Unsquare dance

9.Diana Krall - Isn't It Romantic

10.Toccata in C Minor, BWV 911- martha argerich

11.Cencerto En la Mineur Pour Clavecin Et Cordes,f.45: 1er Mouvement -II Convito

12.Saint-Saëns: Introduction et Rondo capriccioso, Op. 28

(Anne-Sophie Mutter · Saito Kinen Orchestra · Seiji Ozawa)

 

(Ella Sonika Ella ONE 베이스2 모드로 이퀄변경)

13.방탄소년단 - IDOL

14.Billie Eilish - bad guy

15.Emnem - Lose Yourself

 

(뮤지컬피델리티 앙코르 225로 잠깐 앰프교체 (16번)

16.Sarasate: Zigeunerweisen  (연주: Anne -Sophie Mutter) CD리핑음원

17.The greatest showman million dreams (위대한 쇼맨 ) -  

(Hugh Jackman, Michelle Williams, Zac Efron, Zendaya, Rebecca Ferguson)

 

@곡들이 많아서 몇몇 곡만 언급합니다.

 

Diana Krall - Isn't It Romantic

청음회에서 자주나오는 다이애나 크롤의 음악입니다. 사실 좀 냉정하고 

메마르게 들리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AB클래스 앰프와 별차이가 느껴지지 않았으며 

촉촉함이나 여러가지로 다이애나 크롤의 보컬의 매력이 그대로 느껴졌네요.

 

Emnem - Lose Yourself

약간 의외로 생각한 노래,  8마일 영화 삽입곡으로 쓰인 에미넴의 곡입니다.

원래 랩,힙합이 나오는경우는 드무니까요.  하이엔드 스피커의 성능때문일수도 있지만

비트를 제때 쳐주어서 꽤 좋은소리를 들려줬습니다.

 

Sarasate: Zigeunerweisen  (연주: Anne -Sophie Mutter)

스피커 덕에 좀 잘 처리해준다는 인상일수도 있으나 

날이 서있는 바이올린소리가 좋았습니다. 바이올린 활켜는 소리가 부드러워지거나 뭉뚝해지지 않았네요.

중간에  인티머스 김주영 대표님의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소리

모니터오디오 5G Gold 300 (며칠전 개봉)/포칼 스칼라 유토피아 에보를 울리기에 

엘라 원의 구동력은 둘다 부족하지 않았으나 스피커의경우  에이징된 상급기와,

경직된 신품의  차이가 좀 컸습니다.  좀더 정확히 보려면 에이징이후에 테스트

를 해봐야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일단 앰프 구동은 아무래도 모니터 오디오 급에 

더 맞춰야 될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면 AB앰프와의 구분은 불가능할거 같습니다.

촉감.질감 여러 가지 면에서 AB클래스와 차이가 없었네요.

 

또한 전체적으로 PC.디지털앰프의 강점을 최대한 이용한다는 감이 있었습니다.

이퀄과 소리의 열화, 이쪽에서 말이죠. 특히 이퀄을 Bass2 에 맞출 때 깨지지않고 

깔끔하고 고르게 나오는소리에서  그 강점이 더 드러나더군요.

 

디자인

전체적으로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조작 버튼은 대부분 상단에 있어서 

전면에서는 잘 안보이며 또한 라운딩처리 몇가지 포인트가 오렌더 느낌이 살짝 납니다.

어찌보면 오렌더의 상급기같기도하네요.  특이할만한건  HD해상도의 IPS 의 커다란 액정입니다.

PC기반의 네트워크 뮤직서버인만큼  대부분 TV화면으로 볼 테니 앞에서 조작할일은 적겠지만 

TV를 켜지않고 조작한다는것을 가정할때는 꽤 유용할듯합니다.

(윈10이 깔려있다는것을 반영하듯 리모컨, 로지텍 무선 마우스 키보드 세트가 구매시 포함되있습니다.)

 

단 용도가 용도이니만큼 고사양게임은 패스, 그 외에 PC와 뮤직서버 

여러 가지 음향기기로의  역할로는 충분해보입니다.

 

후기 

앞으론 이런 기기가 더 사람들에게 어필하지 않을까 그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매칭하고 세팅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되도록 신경안쓰고  좋은음악듣고싶다.

이런 분들도 꽤 있지요.  뭐 관점의 차이겠지만요.

 

살짝 다른이야기로  전자기기의 버튼식이 대다수 서서히 터치식으로 변경되고있는 것을 생각하면.

어떤제품이던 간에 장기적으론 접근,편의성을 이길순 없더군요.

영화 8마일에 삽입되었던  Eminem의  Lose Yourself ,청음회에서 듣긴 처음입니다.

 

다만 "PC"가 들어간 뮤직서버인 만큼, 랜선을 연결할시 보안문제에 대해

구매자나 제조사 측에서  어느정도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있어보입니다.

(사실 ...해커가 뮤직서버 해킹해서 음악파일을 멀웨어로 무력화 시키고 어그러뜨리고 )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상황이 상상 잘 안가긴 합니다.)

 

앞으론 더 향상된 올인원 제품이  더 늘어갈걸로 생각이 들고 오늘청음회에서 

엘라원이 좋은 성능을 보여준 만큼 이후  비슷한 제품들의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끝으로 좋은 설명 해주신 인티머스 김주영 대표님, 매번 좋은 청음회열어주신 풀레인지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P,s: 오래전 한동안 잘썼던 스피커인데  청음회 서두에

     풀레인지 대표님의 크리스 스피커 이야기 들어서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