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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오디오 시청회, 스펜더 최신 플래그쉽, Classic 200 & A7 청음후기

By Denon date 19-08-21 02:09 4 924 추천수 0 비추천수 0

오늘의  번째 청음기기 스펜더 클래식200 스피커  & 앰프 및 소스 기기

 

1.스펜더(Spendor) Classic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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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 스펜더(Spendor) Classic 200

앰프 : 에이온(ayon) Triton III / SPL Director Mk2 / Performer m-1000

소스기기 : 오렌더(Aurender) A30 /

어쿠스틱 솔리드(Acoustic Solid) 머신(Machine) / 토렌스(Thorens) TD-550

케이블링 : PAD(Purist Audio Design) / Tellurium Q / X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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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는 사전공지된 SPL Phonitor X에서 최근에 입고되었다는 SPL Director Mk2  변경되었습니다. ]

 

스펜더 Classic 200 세트리스트 

 

 1.Bach, Partita No.3 in Major,BMV. 1006:3 Gavotte en Roudeau  (연주: Masayuki kino)

2.Bethoven, Piano sonata No.23 In F Minor Op.57 Appassionata”: III Allegro Ma Non Troppo- Presto

 (연주: Atur pizarro)

3.Ayako hosokawa -DARLING,JE VOUS AIME BEAUCOUP

4.Sly Dunbar · Monty Alexander · Robbie Shakespeare - Moanin'

(원곡: Art Blakey & the Jazz Messengers - Moanin')

5.하이니(Hi ni)  - 가질  없는  (Acoustic Ver)

6.AC/DC-Highway to hell

(7.8번은 LP음원이며 어쿠스틱 솔리드 머신 &  토렌스 TD-550 각각 청음함)

7.Sarasate: Zigeunerweisen  (연주: Anne -Sophie Mutter)

8.김광석- 나의 노래 (어쿠스틱 솔리드머신으로만 청음)

 

Class 200  4~5시간 정도 20시간 미만으로 에이징된 상태였습니다. 기존 모델인 SP200 Classic 200 차이점은

우퍼,트위터,네트워크등이  신형이며  특히 우퍼가 EP77이라는 폴리머 콘에서 케블라 콘으로 변경 되었고  인클로저는

같으나 유닛 교체의 여파로 전체적으로 실무게는 7KG 정도 무거워졌다합니다.

에이온(ayon) Triton III / SPL Director Mk2 앰프

 

Spl은 마스터링 전용 프로기어를 생산하는 회사인데  마스터링 부분의 락스타라고 불리는  루드윅이 사용할만큼 

신뢰성이 높다고 합니다. SPL 앰프의  특이점은 120볼트 레일기술인데. 보통 전자기기는  220볼트로 전원을 연결해도 

내부회로에선 30~40볼트 정도로 작동하는반면 SPL앰프의 경우 다중 레일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120볼트의  전압을 쓰며

에맞는 자체제작 OPAMP 쓰고있다고 합니다..   적은 전압으로도 높은 ,출력을 낼수있다는게  장점이라는군요.

 

1.Bach, Partita No.3 in Major,BMV. 1006:3 Gavotte en Roudeau

곡 이름은 모를수있지만  노출 빈도가 높은 바이올린 연주 곡입니다.

드라마의 연회, 레스토랑배경에서 많이 나오는편이죠.

 

처음 시작하는 바이올린소리가  부드러우면서 상큼한감이 느껴집니다.

뒤쪽에서 중음이 받쳐줘서그런지 소리에서  여유있게 들렸습니다.

 

2.Bethoven, Piano sonata No.23 In F Minor Op.57 Appassionata”: III Allegro Ma Non Troppo- Presto

 (연주: Atur pizarro)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빠르게 흘러가는 피아노곡입니다.

맑고 상큼하게 들리는 소리보단  정돈된 느낌이 있었습니다.

 

3.Ayako hosokawa -DARLING,JE VOUS AIME BEAUCOUP

SPL Director Mk2  청음후  에이온(ayon) Triton III  변경

SPL 앰프를 이용시에는 대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 좀더 보컬이 단단하고 정돈된듯한 느낌인데

에이온(ayon) Triton III  경우 진공관 특유의 맑은감이 가미되어 ,라이브 이퀄의 느낌이 났네요.

 

4.Sly Dunbar · Monty Alexander · Robbie Shakespeare - Moanin'

(원곡: Art Blakey & the Jazz Messengers - Moanin')

에이온(ayon) Triton III으로 들어보고 SPL Director Mk2 으로 한번  청음,

SPL은  무게감과 타격감이 강했으며  Triton III 맑은 느낌과 질감이  좋았던 입니다.

가질  없는 너 를 부른 하이니 , 응답하라 1994 OST  쓰였습니다.

 

5.하이니(Hi ni)  - 가질  없는  (Acoustic Ver.)

(오렌더 A30 아날로그단의 DAC 청음  SPL Director Mk2 DAC 청음)

응답하라 1994에 삽입되었던 하이니의 가질수 없는 너 입니다. 고운느낌의 여성보컬이 좋은 느낌을 주죠

오렌더 A30 경우 전체적으로 맑으며 질감이나 여러 가지로 자연스러운 느낌이었고

SPL Director Mk2 경우 그보단 보컬과 피아노소리가 강조되어 들린편입니다..

 가격차를 생각하면 그렇게 SPL 밀린다고 보긴 어려웠네요.

 

6.AC/DC-Highway to hell

클래식 재즈에 비해서 청음회에서 청음 빈도수가 적은 하드락 곡입니다.

보컬이나 기타가 살짝 터프한. 그가운데서도  스펜더 특유의 정돈된 소리에서 나오는 안정감이 매우 좋았네요 

특히 디스토션을 건 기타사운드가 거슬리지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7.Sarasate: Zigeunerweisen  (연주 Anne -Sophie Mutter)

7.8번은 LP음원이며 (턴테잉블 어쿠스틱 솔리드 머신 &  토렌스 TD-550 각각 청음),

역시나 자주나오는 음원중 하나인 Sarasate: Zigeunerweisen 입니다.

안네 소피무터가 주로 연주한 버전이 많이 나오죠.

 

일단  기기의 차이점은 가격도  차이가 나지만 소리의 성향이  달랐습니다.

어쿠스틱 솔리드 머신의 경우  샤프하게 나왔던 반면 토렌스의 경우 선이 부드럽고 퍼지는 소리 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연스럽고 살짝 두툼해졌다는 느낌입니다. (어쿠스틱 솔리드는  500만원대의 가격대 토렌스  TV  1800)

 

8.김광석- 나의 노래 (어쿠스틱 솔리드머신 으로만 청음)

김광석 특유의 보컬과 동시에 청량하고 디테일한 기타소리가  기분 좋게 들렸습니다.

이곡은 토렌스 TD-550 틀진 않았지만 어쿠스틱 솔리드 머신쪽이랑 매칭이  잘맞는거 같았네요.

 

디자인

스펜더의 디자인은 유행을 배제한, 오래쓰는 것을 염두에  점잖은 스타일이었습니다

영국 바다건너 프랑스의 포칼 스피커와 비교해본다면   포칼의 스피커 라인업들은 레드 .블루, 오렌지 그레이  

스피커들의 다채로운 . 유광마감에 곡선, 디자인   현대적이며 멋진 느낌이 드는반면  스펜더는 

화려하진 않지만 담백한 느낌을 줬네요

 

이런 디자인은 강하게  인상에 남지않으나, 볼수록 점잖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며 고풍스러운 감이 있어서 

오래두면 둘수록 진가가 나오더군요. 어찌보면 최대한 장식을  배제한편이라 밋밋할수도 있는데 

실제론 고급스러운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실사진과 가서보는것과 차이가  크더군요.

 

소리 

안정감, 한마디로 표현하면 중음에서 느껴지는 좋은 안정감과 꽉참 입니다.또한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Classic 200 은  소리가 고급스럽게 났네요. 좋았던건 유행을 따라가지 않으면서  매우  매력있는 음색 

내준다는  입니다. 중음을 높여서 들으면.. 어설픈 스피커에선 소리가 텁텁해지고   답답한 느낌이   느껴지던데 

스펜더에선 중음이  차면서도 갑갑함이 없던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저음은 소리가  정갈했는데 후면의 덕트가 없고  유닛의 힘으로만 내그런지 나름의 자연스러움이  좋았네요

 

고음의 경우 정도를 지키면서 담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확실히 금속트위터에서 느껴지는 피로감이랑은 

거리가 멀었네요. 칼 같지 않고 쏘지않으면서도 낼거 다내주는, 음색이 좋은 그런 고음.

 

청음회 빈도수가 높았던 포칼제품들과 비교한다면... 갠적으론

포칼의 경우 대체적으로 현대적이고  단단한 저음과 중고음을  내세운 & 클리어 성향의 스피커란 느낌인 반면,

스펜더는 영국감성 아이덴티티,중음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시대에 상관없이 통용될수있는 음색 이러한 장점을

지키며 동시에  점진적으로 변화를 주었다는 느낌입니다.

어쿠스틱 솔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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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 금봉이

    19-08-21 10:28

    스펜더 클래식 200
    근래 갖고 싶은 스피커중에 하나입니다.
  • Denon

    19-08-22 01:33

    확실히 오래 두고 사용하기에 스펜더 같은 스피커가 좋을거 같습니다.
  • 페르소나

    19-08-22 17:15

    스펜더가 요즘 트랜드에 맞게끔 많이 밝고 개방적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섬세함을 잘 갖추고 있어서 요즘 트랜드에 분명히 잘 맞는 스타일이긴 해 보입니다.
  • Denon

    19-08-23 12:23

    예 소리가 밝아졌다고  청음회때 관계자 한분이 같은 말씀을 하셨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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