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방 청음단으로 듣게 된 에코 에바 인티엠프를 간단히 소개하며, 2주간 들어 본 느낌을 간단히 핵심만 적어보겠습니다

앰프의 전체적 느낌, 측면의 느낌이 아주 좋다

뒷면의 모습, 받침 다리가 듬직하네

 

1.스펙 소개 / Specif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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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ed Power Output: 2 x 15w RMS (6Ω) 2 x 12w RMS (8Ω / 4Ω)

Valves: 1 x ECC83, 2 x ECC82, 4 x EL84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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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quency Response: 20Hz - 50kHz (-3dB)

Total Harmonic Distortion: 0.50%

Signal-to-noise Ratio (S/N): 90dB

Input Impedance: 50k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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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Input Sampling Frequencies: 44.1kHz-192kHz, 384kHz(USB),DSD256(USB）

Input Connections: 1 x RCA, 1 x OPT, 1 x COAX, 1 x USB B, Bluetooth (aptX)

Output Connections: 2 x speaker terminal,1 x 6.35mm headphone jack

Size（W가xD세xH높): 220mm x 300mm x 180mm

Net Weight: 7.2kg

http://www.ekcoaudio.com/eva

 

진공관 인티엠프이며,90년 넘은 제조회사이네요

8옴 4옴 출력이 12와트인 것 같네요

국내 가격은 130만원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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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앰프가 내는 소리 /설치 조건

소스기기-노트북[볼류미오] USB연결후 스트리밍

음원-타이달 하이파이 등급

프리/파워/덱-청음기[에코 에바] 내장

USB케이블-철가방카페 김빨대님 [에세]OCC케이블

파워케이블-앰프 번들게이블

스피커 케이블-LS신전 OFC 골드플렉스-3

스피커-KEF LS50(패시브)

평균 데시벨-65~70[폰 간이 측정]

방 크기(대략) 가로/세로/높이- 2.2m/3.0m/2.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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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및 노래별 소감 [ 메모장 필기를 느낀 순서대로 수정 없이 옳겨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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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블루투스로 먼저 청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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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블루투스의 성능도 좋은편

일단 bgm으로 아주 좋은 듯 함

스피커 안쪽으로 무대가 형성되고, 확장이 물결처럼 스피커를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느낌으로 특히 보컬의 얇지 않고 두뚬하고 힘이 살짝 느껴짐

스피드도 크게 느리지 않음

불투시 시 고주파 같은 소리가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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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달로 듣기 시작함

2.아주 자연스레 이탈이 됨

풍선처럼 무대가 커졌다 원래대로 작아졌다 각 위치의 보컬과 악기의 정위감이 자연스럽게 치고 빠지는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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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대역이 힘차고 열정이 느껴지는 사윤드이다 기타의 탄력있는 연주에따라서 끄덕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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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약음을 살리는 능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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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기의 무게감이 좋다

소리를 공기중으로 쉽게 날려버리기보다는 잡고 무게를 주고 날린다

(소리를 공기중으로 쉽게 날려버리기보다 가볍게 느낄 수 있는 부분에 다듬고 공기에 무게감을 불어 넣는 능력이 좋다

랩으로 치면 훅을 무겁게 한음 한음 제대로 들려주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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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Ls50의 동축 유닛이 뛰어난 정위감을 이뤄주고, 그 위로 진공관이 표현하는 보컬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무게감과 색채 감정 거기에 메탈 유닛의 시원한 느낌이 오히려 시너지를 이뤄 적절한 밝음도 놓치지 않는 조합이었다

부족할 수 있는 무대감과 이탈력, 정위감이 같이 시너지를 얻지 않았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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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적막함이 좋다(배경이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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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무대가 크게~펼쳐지지는 않지만 빈틈없는 옹골찬 무대를 그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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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아델의 목소리 떨림이 좋다 코러스가 무대감을 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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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보컬이 매끈하고 고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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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약음 포착이 좋고 더불어 공기의 무게감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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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듣다 보니 자연스러운 분리감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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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작성하며 추가-여성,남성 모두 보컬 표현이 괜찮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돈 노 와이 / 노라 존스 목소리가 마냥 가볍고

그렇지 않고 한목소리 목소리 마다 무게감이 좋다

 

 

(구구단)세정-정인 / 보컬의 볼륨감과 공기감이 매우 곱고 세련됨

 

 

자우림 봄이 오면- 적막하게 보컬이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보컬에 흠칫 놀랐다

 

 

Stratus -처음의 드럼 소리가 사실적이다 레어감과 분리감이 좋고 악기가 상당히 사실적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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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위감이 무너지지 않는다

소란스럽지 않고 분리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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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몰아 치듯 화려하진 않지만 하나 하나

진중하게 연주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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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엔 소울- 피아노의 음결은 매우 매끄럽고 윤기가 있으나 하모니가 이상하게 소란스럽다

내가 피아노를 잘 모르는 것도 이유일 것 같다

 

 

브루노마스 24k - 뒤로 퍼지는 무대감이 현장감이 좋아서 착각을 하게 됨

 

 

김건모 핑계 - 배경의 자그마한 악기가 잘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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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가 음악의 레이어를 잘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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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작지만, 좋은 표현력으로 몰입하는데 문제가 되지않는다 오히려 레이어감이 좋아 풍선이 커지듯 엄청 자연스러운 이음새와 덕에 여러번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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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뒤의 레이어 표현이 아주 독보인다

대역이 많이 표현되는 느낌은 받기 어렵지만 단점은 그뿐 뭉치거나 과하게 대역이 깍는 느낌도 없고 이것 말고도 나는 레이어감과 공기의 무게감표현, 놀라게 만든 배경의 조용한 배경, 약음포착 표현력등 초고음, 초저음의 대역을 빼고 나머지 대역의 모든걸 꽉 채워주는 듬직한 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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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공관의 표현력과 증폭이라면 아주 좋은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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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공관을 잘 느낄 수 있을 만큼, 입문자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앰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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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처음 진공관을 맛 봤는데, 생각 날 때 마다, 꺼내 쓰고 싶은 진공관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배송시 모습

 

 

 

 

 

***풀레인지 골방 청음단으로 경험한 앰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