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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오디오 시청회, 포칼 스칼라 유토피아 EVO /디아블로 COLOUR EVO후기
By Denon date 19-04-25 22:16 5 1,387 추천수 0 비추천수 0
개인적느낌을 적은 글로서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청회 시작 전 스칼라 EVO와 여러앰프기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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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SCALA UTOPIA EVO /DIABLO UTOPIA COLOUR EVO/SOPRA NO.3
앰프: GOLDMUND TELOS 590/AYON TRITONE III/Musical Fidelity M8 Encore 500
소스: Aurender A30 뮤직서버/메트로놈 CD8S CDP/D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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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회 세팅 리스트
1. Willoe Weep for me - (Silvia Droste)
2. introduttion IV: allegro
(orchestra del festival michelangeli di bressia a bergami agosini orizio)
3. Beethoven Piano Sonata N0.1 F Minor - (Robert Taub)
4. Ave maris stella - (Accademia di Musica Antica, Ensemble Vocale e Strumentale di Rovereto, Romano Vettori)
5. Keith Don’t go - (Nils Lofgren)
6. 5x4 - (bass gang)
7. Let There Be Love (Laura Fygi)
8. Sir Georg Solti-Le nozze di Figaro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1~8번은 SCALA UTOPIA EVO /DIABLO UTOPIA COLOUR EVO 비교시 재생)
9.1994년 어느 늦은 밤 - (장혜진)
10.Manhattan - (Eric Johnson)
11.Detroit - (Markus miller)
12. 2번 재생
(9-15, 비공식 세팅 리스트는 DIABLO UTOPIA COLOUR EVO 만 재생)
시청회 후 비공식 세팅리스트
13. Mombasa - (2cellos)
14. Hotel California - (egles)
15. Lorde - (royals)
기본조합은 포칼 스칼라 유토피아 EVO+골드문트+오렌더 뮤직서버 A30
이 조합으로 1~7번까지 청음한후 7번곡 Let There Be Love (Laura Fygi)로만
3가지 앰프를 바꿔가면서 청음 하였습니다.
가장 좋았던 골드문트 텔로스 590, 음색이 인상적 이었던 에이온 트리톤3
앰프 교체 비교 청음 (음원7. Let There Be Love (Laura Fygi)
골드문트 텔로스 590 + 포칼 스칼라 유토피아 EVO
현대적이며 좋은 밸런스에 높은 해상도, 투명한 소리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치우친 앰프의 경우, 강한 특징으로 큰 인상을 남기나 미숙한점이 또한 확 드러나는데
텔로스 590는 강렬한 앰프 라기보다 정교한 올라운드. 높은 해상도. 깔끔하며 밸런스가
아주 잘 잡힌 느낌을 줬습니다. 애호가 분 들 중에 스칼라 유토피아 EVO같이 걸맞은
스피커를 보유하고 계신다면 골드문트 텔로스590는 구입 메리트가 매우 크다고 보입니다.
스피커가 좋은 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높은 해상력으로 디테일 하게 살려주는데도 고, 저음이
적절히 컨트롤 되어 생각보다 큰 피로감이 없던 점도 장점으로 보였습니다.
뮤지컬 피델리티 앙코르500 + 포칼 스칼라 유토피아 EVO
골드문트 텔로스 590을 기준, 고음보다는 더 중 저음에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앙코르 500도 좋은 앰프지만 골드문트 텔로스 590의 체급이 다르다고 보였네요.
가격은 골드문트가 3천대~ 앙코르 500이 5백대인걸 감안하면 소리대비
구입 메리트는 있는 편입니다. 사실 골드문트 가 빠지고 비교대상을 비슷한 급의
앰프로 했다면 평가가 다르게 나왔을 가능성이 컸습니다.
에이온 트리톤3 + 포칼 스칼라 유토피아 EVO
진공관앰프의 경우 예열하는 시간이 있는데, 에이온 트리톤 3의경우 진공관 임에도
예열시간이 거의 없다는 게 큰 장점이었습니다. 와인 오디오 관계자 분이 미리 켜
놓지 않고 바로 키 시더군요.
전원 트랜스 1개 출력 트랜스 채널당 2개씩. 3개구성에 다른 트랜스가 하나 더 있다는데
스탠바이가 빠른 이유가 이 트랜스는 진공관용 전용 필라멘트 때문이라 합니다.
앰프는 약 10초가량 대기시간이 있었는데 이건 예열과 관계없는 다른 부품 쪽 시간이라 하네요
다른 특이점은 모드가 2가지인데 5극관 A클래스로 120W가 나오는 모드가 있고
3극관 모드로 해서 질감위주로 나오는 모드가 있다는 점입니다
소리는 전형적인 진공관 사운드라는 그 말이 딱 적합, 아주 투명하고 따뜻했습니다.
예열시간에 대한 단점을 상쇄한 제품이라 진공관취향이신분에겐 구입 메리트가 높겠더군요
좌로부터 디아블로 EVO/소프라 3/스칼라 유토피아 EVO 신형일수록 곡선에서 직선을 살린 디자인을 띱니다.
스칼라 유토피아 EVO /소프라 3/디아블로 EVO 비교
(모두 골드문트 텔로스 590앰프조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willow weep for me - (Silvia droste)
2. Beethoven Piano Sonata N0.1 F Minor - (Robert Taub)
3. Sir Georg Solti-Le nozze di Figaro -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스칼라 유토피아 EVO
1번 재즈곡에선 고음은 물론이고 저음 해상도가 높아서 저음이 묵직한 감이 있으면서도
질감이 꽤 좋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묵직하면서도 맑은 느낌 또한 좋았네요.
여성보컬은 끈적한 보컬이라 좀 탁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이 또한 깔끔하게 들려주었습니다.
2번 피아노곡의 경우 묵직하면서도 뒤에 맑게 따라오는 느낌은 그대로였습니다.
3.클래식을 좋아하신다면 익숙하실 법한 피가로의 결혼 서곡입니다. 역시나 맑음은 그대로입니다.
소프라 3
1번곡에선 단단하고 묵직한 저음이 고음보다 조금 더 전면으로 나왔습니다.
저음의 묵직함은 있으나 상대적으로 맑은 감이 덜했고 더 둔했습니다.
보컬의 경우 좀더 트인 목소리보단 좀더 안으로 들어가는 감이었습니다.
2.아주 명확한 차이가 났습니다. 피아노의 울림에서 맑음, 투명함이 덜했네요.
3.역시나 저음의 결, 해상도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좋은 소리지만 상대적으로 맑음이 덜했네요.
디아블로 EVO
(2번곡을 제외 다 개별적 음원으로 진행하였습니다.)
9.1994년 어느 늦은 밤 (장혜진)
10.Manhattan (Eric Johnson)
11.Detroit (Markus miller)
12. 2번곡 introduction IV: allegro 반복
시청회 이후 플레이리스트
1. MOMBASA - (2cellos)
2. HOTEL CALIFORNIA - (eagles)
3. lorde - (royals)
디아블로 EVO 는 북쉘프 스피커인만큼 유토피아와 소프라와는 비교보다는
공간에 맞는 가격대비 성능 비.대중음악을 재생하는 쪽으로 청음이 계속되었습니다.
(introduction IV: allegro을 제외 9~11번곡은 디아블로 Evo에서만 쓰였네요.)
베이스솔로가 일품이었던 곡 Detroit 의 아티스트, 마커스 밀러
9번은 국내가수 장혜진의 곡이었는데 유일하게 끝까지 들은 음원이었습니다.
여성보컬을 감미롭게 들려주는 감이 있었습니다.10번은 에릭 존슨의 기타 독주곡.
야외 라이브 느낌이 살짝 나는 곡, 예전에 간혹 듣던 곡인데 자유스러운 공간감이 더 살았네요
11번곡은 마커스 밀러의 리듬감 있는 베이스 솔로 곡 북쉘프 스피커라 앞선 스피커들에 비해
저음처리가 크게 밀릴 거 같은 인상이 있었는데 팡팡 터지면서 질감이 살아있는 베이스 솔로는 일품이었습니다.
스피커는 락, 팝음악장르에서도 아주 좋은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공간설정만 잘된다면 크기에 따른 차이를 커버할 만큼 말이죠
또한 상위 라인업인만큼 해상력 또한 만족할만한 소리를 내주었네요.
인셉션OST 중 MOMBASA 를 어레인지한 2cellos,악동의 이미지가 풍깁니다.
시청회가 끝난 후에도 주로 솔로 독주, 팝음악장르에 속하는 음원을 주로 플레이했는데.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MOMBASA (2cellos) 였습니다. 원곡은 영화 인셉션에 삽입,
한스 짐머가 작곡한 OST인데 시청회에서 튼 버전은 2cellos 가 일렉트릭 첼로와
드럼으로 어레인지 한 곡입니다. 대개 어레인지, 리메이크 버전이 원곡을 넘어서긴
힘든 편인데 이 곡은 원곡과 비견해도 밀리지는 않았던 음원이었습니다.
다인오디오, 포칼 소프라/디아블로/스칼라유토피아, 그라함 스피커 셋다 디자인의 컨셉이 확고한 편입니다
시청회 후기
소리에 있어선 이번 시청회는 명확하게 급이 갈렸습니다.
앰프 소스기기를 제외 타 회사제품은 없었고 포칼 라인업에서만 비교, 급을 달리해 내놓은
제품들인 만큼 비교도 쉬웠으며, 다 라인업, 급에 맞는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시청회에서 포칼 스칼라 유토피아 EVO는 오늘 시청회에서 가장 급이 높은 스피커
인만큼 참 듣기 좋은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다만 반드시 소리에 걸 맞는 하이엔드의
앰프조합이 필요한 것도 당연하다봐야되는 스피커 같았네요. 아무튼 현시점에서
애호가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스피커 중 하나인 것은 확실한 거 같습니다.
갠 적으로 저음이 바닥에 우우우웅~ 깔리던… 진동으로 단순하게 판단하던 시기도 있던 거
같은데. 점차 소리의 보편적 유행, 흐름, 바뀌는 취향, 기술개선 등 여러가지를 보다 보니
점점 하이엔드 스피커에 요구하는 게 많아진 것을 재차 확인한 시청회 자리였습니다.
끝으로 좋은 시청회 마련해주신 와인 오디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무르호랑이
19-04-27 02:49
페르소나
19-04-27 19:46
아무르호랑이
19-04-28 00:03
Denon
19-04-2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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