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데만 뮤직북은 네트워크 오디오 플레이어입니다. 일부 DAC 기능도 하죠. 블루투스 기능도 하구요. 프리앰프 기능도 합니다. 그러니 노스스타 DAC와 오디오랩 프리앰프가 없어져도 되고 심지어 PC 연결을 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PC와 굳이 연결을 하고 싶다면 광케이블로 연결하면 됩니다. 아마 PC가 요즘은 대부분 광출력이 되는데 메인보드에 광출력이 있는지 확인해 보면 됩니다.

피씨가 대기업의 피씨입니다. 슬림형입니다. 가로의 길이가 짧습니다. 산 지 2년 반이 되었습니다. 피씨의 메인 보드에는 모르겠고 피씨의 외부에는 광 출력이 없습니다.

그런데 노스 스타 댁과 오디오랩 프리앰프가 없어도 유튜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가요? 들을 수 있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요? 그리고 랜 케이블 입력단자는 어디에 쓰는 것인가요?

사실 유튜브는 네트워크 오디오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블루투스만 지원하죠. 블루투스로는 감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린데만은 블루투스 음질도 아주 좋습니다. 그렇지만, HIFI 오디오를 한다면 유튜브로 음악듣는건 왠만하면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음질 수준도 오락가락이고 유튜브 자체가 블루투스보다 음질이 더 나은 전송방식인 DLNA 나 UPnP 방식 등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고성능 네트워크 오디오 기기를 이용하더라도 유튜브가 그런 고성능 네트워크 오디오 기기들의 앞선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겁니다. 블루투스도 감상은 가능하지만, 그것보다 더 나은 방식인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길 권합니다.

PC와 광케이블로 연결하면 좋지만, 아주 최소한의 기능 수준의 PC라면 광출력을 안할 수도 있습니다. 어지간히 구형이 아니고 어지간히 저렴한 기종이 아니라면 대부분이 있기는 합니다만....

감사합니다. 한 가지 더 질문하겠습니다. 트라이앵글 스피커가 저가 제품임에도 구동이 어렵습니다. 린데만으로 바꿔도 구동에 문제가 없을까요?

트라이앵글 티투스가 구동이 어려울 일이 있을까요? 스피커가 작은데 너무 많은 저음과 깊이있는 음을 원하셔서 그런게 아닐까요? 트라이앵글 스피커는 구동이 아주 쉬운 스피커라고 생각합니다. 저음의 양감과 깊이있는 음과 강력한 음이 안 나온다면 그건 구동이 안되어서라기 보다는 그냥 스피커 체급의 한계입니다.

바쁘실 텐데 시간을 내어서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정도의 선에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