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d Shawline cable 사용기

케이블 체험 기회를 주신 풀레인지에 감사를 드리며 간단하게 사용소감을 올립니다.

1.공간은 3.6m ☓ 6.7m 의 직사각형 공간입니다(약 7평정도)

프론터 스피커 센타를 기준으로 스피커 간격은 2.6m 정도이고

음악듣는 위치는 3.6m 정도의 거리이며 개인 서재겸 음악듣는 공간으로 독립된 방입니다.

2.시스템은

* Amp:  톤 코리아 Pantheon MK Ⅳ-se,  골드문트 Metis 1+2

* Cdp:   Mbl 1431,   Maranz Sa-11s3

* Speaker:  Focal Aria 948,  Dynaudio DM-2/7,  Sonus faber Toy Tower

* Cable:  체르노프 classic mk-2,  네오복스 오이 mk-2

이번에 대여받은 Chord Shawline cable 만 가지고 얘기하겠습니다

테스트 음반으로는 부메스터에서 예전에 나온 레프런스 음반3 에서 몇곡 골랐고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들어본 느낌을 간단하게 말씀드립니다

1. Melissa Walker - A time for love

도입부 피아노 반주의 시작에서 피아노 소리의 명료함은 만족스러우나 여운은 조금 아쉬운듯하고 보컬의 목소리는 치찰음 없이 정말 기분좋게 들리며 재즈 보컬답게 쫀득한 맛이 살아나며 마지막 끝나는 대목의 여운은 참 좋습니다.

2. Nicolo Paganini - 길 샤함 & 괴란 죌셔

듀오 연주의 무대감과 악기 위치는 정확하게 눈에 잘 보입니다

길샤함의 바이올린이 전혀 날카롭지 않고 부드럽게 연주되며 괴란 죌셔의 기타소리는 약간 얇은 듯 하지만 적당한 해상도로 울림이 좋습니다.

3. Rimskey Korsakov - Seherazade

오케스트라 총주에서 전체 악단의 규모와 악기들의 위치가 눈에 그대로 들어오고

솔로 바이올린과의 드라마틱하게 대조적인 연주가 잘살아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무대의 깊이감이 참 마음에 드는 연주로 들립니다

4. John Lee Hooker - Early one morning

무대감이 참 좋게 펼쳐지고 드럼 소리는 참 좋은데 노래 배경으로 계속해서 올갠 소리가

나오는데 해상도가 약간 부족한것같고 마지막 끝나는 부분의 굿 바이 가사가 너무 일찍

사그라 드는 듯 좀 아쉽네요.

5. Bennie Wallace - It's The Talk of the Town

섹소폰,기타,드럼,베이스 콰르텟 연주 같은데 잔잔하게 깔리는 섹소폰 소리와 배경의 기타소리가 분위기 좋게 시작되고 이어 나오는 베이스와 드럼이 멋지게 가세하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재즈 연주입니다. 너무 진하지 않은 섹소폰 소리와 베이스 윤곽이 분명하게 보이면서 무대의 깊이감도 적당한데 끝 마무리의 여운은 약간 아쉽네요.

마무리......

1. 이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하는이유는?

   운영자의 리뷰 보고 호기심으로 선택했고 가성비를 떠나서 실사용시의 만족도가 높아  계속 사용하기로 결정.

2. 이 제품의 장점은?

   가성비“갑”

3. 이 제품의 단점은?

   스피커 키이블 양쪽끝단 마무리의 내구성에 대한 기우성 염려.

   그냥 고정하고 사용하면 전혀 문제 될일이 없지만 비청시 계속 뺏다 끼웠다 하다보니

   얇은선이 살짝 걱정 되기도 했답니다 단자 체결력이 좋다보니......

4. 이 제품의 음질적 특성은?

   운영자님의 말씀대로 음의 투명도,펼침,입체감,해상력,섬세함에 100% 공감이며

   제가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무대의 깊이감이 뛰어납니다.

   저한테는 인터 케이블이 더 매력적 이었습니다.

5. 이 제품을 어떻게 사용 하는지?

   현재 저의 시스템에서는 소너스파베르의 토이타워 스피커의 느낌이 제일 좋습니다.

6. 이제품을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주로 감상하는 음악 장르는?

   클래식 90%정도

7. 이제품을 추천하고싶은 이유는?

   가성비를 떠나서 사용 해볼만한 케이블.

8. 이 제품의 점수는

    10점 만점으로 8점 하겠습니다.

같은 케이블을 가지고도 경우의 수가 굉장히 다양 할수있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극히 제한적인 느낌의 사용기란걸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