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소 시스템 showcase에 다녀와서

“흔히 서울사람들은 대구를 시골이라 부른다. 서울외에는 전부 시골이라하나보다 ” 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방에서 나름대로 음악에 대해 꽤 들을 줄 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과연 이번에 가본 압구정은 명품으로 가득한 동네였다.

어느 평론가가 말한 것과 같이 오디오시스템은 엄청나게 비싼 것을 가지고 바꿈질을 하지만 정작 가지고 있는 CD나 LP는 몇장 안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과연 오디오나 LP 중 무엇이 우선이냐 하고 갈등을 느끼며 중고시장을 기웃거린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물론 올해 LP 시장이 미국에서 3배 증가했다고 하나 original음원의 analogue의 성격과 빠르고 손쉽게 접근하기 쉬운 digital 음원의 성장을 비교한다는 것은 부질없는 생각이다.

여하튼 하이파이 오디오시장은 대중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가의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앰프/스피커/CD플레이어 또는 LP플레이어를 세트로 맞추어 듣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베이스인 것이다.

그러나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하더라도 일상생활에 바쁜 대중들은 휴대폰이나 mp3 음악등 digital 음원을 피할수는 없고 더군다나 CD로 음악을 감상하는 시대도 지나 스마트 TV를 통해 유튜브나 아이튠즈의 스트리밍을 통해 우리가 듣는 시절이 온 것이다.

이러한 고객층의 욕구에 부합하는 것이 Naim Muso 올인원 뮤직시스템인것이다.

Naim 사는 1974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스피커, 턴테이블, 튜너, 엠프등을 만들어내는 영국의 대표 하이파이오디오 회사이고 급변하는 오디오시장에 가장 빨리 변화해가는 회사라 할 수 있겠다.

기본기능은 Air play, 블루투스, Internet radio, Multiroom streaming, USB, Digital Input(optical), Sportify, UPnP(PC나 Mac으로부터 CD급이상의 음질)을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감상을 해본결과 내가 사용하는 케리진공관 오디오와 오디오피직스피커를 쓰고 있어 1000만원대의 소리까지는 나지 않지만 그 가격대에서 편리성과 세련된 외모, 부드럽고 중후한 음향은 속도와 편리성을 추구하는 젊은 현대인들에게는 한번쯤 권해 볼수 있다 하겠다.

또한 휴대폰에 어플을 깔아 사용할수 있으므로 사용 속도와 편리성은 최근에 출시된 올인원오디오로는 최고라 할수 있겠다.

서울 서소문구 Full range사에서 판매대행을 하고 압구정 소리샵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대구 이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