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은 1세대 뮤조의 디자인과 느낌은 그대로 계승하였다. 하지만 알루미늄 케이스 아래 드라이브 유닛부터 새롭게 설계된 캐비닛에 대한 추가 연결성까지 거의 모든 것을 변경했다.

첫번째로 자매회사인 포칼(Focal)과의 협력을 통해 최적화된 새로운 드라이버를 제작하였는데 모두 450와트의 출력으로 구동되며, 새로운 신호 처리는 1초당 2천만 명령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1세대 Mu-so보다 13배 더 뛰어난 수치이다.

뮤조 2세대는 저음을 강화하기 위해 캐비닛 내부 용적을 13% 늘렸고, 이를 위해 구조를 다시 설계했다. 그리고 청취 위치에 따라 연주를 조정하기 위해 'Near Wall', 'Near Corner', 'Out Compensation'의 세 가지 설정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동사의 ND5 XS 2 및 Uniti Atom과 같은 최신 스트리머 및 시스템의 핵심인 새로운 스트리밍 플랫폼을 자연스럽게 계승하였는데, UPnP를 통해 PCM 32비트 / 384kHz까지 고해상도 음악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Spotify Connect, Tidal, AirPlay 2 및 Chromecast를 통해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Deezer 및 Qobuz, 인터넷 라디오 기능까지 추가되었다.

또한 블루투스, USB, 옵티컬 및 3.5mm 입력을 추가하였고, HDMI ARC 단자를 추가하여 이를 통해 Mu-so 2세대를 TV에 연결하여 사운드바처럼 사용할 수가 있게 하였다.

한편 뮤조 2세대는 좋은 스트리밍 플랫폼은 올바른 제어가 필요하다는 철학에 Naim의 앱 (iOS 및 Android에서 사용 가능)을 새롭게 업데이트 하였으며, Roon Ready 인증으로 Roon 앱을 사용하여 제어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에서는 잘 사용되지는 않는 기능이지만 기존 Mu-so 및 Mu-so Qb 사용자에게 멀티 룸 설정을 확장하고자 할 때 이전 버전과 호환되는 Mu-so 2세대를 추가 할 수 있게 하였다.

 

2세대 모델은 사용자가 소스 선택, 프리셋 및 멀티 룸을 유닛 단위로 제어 할 수 있도록 조명 다이얼 터치 컨트롤 패널을 도입하였다. 이는 근접 센서를 도입하여 손이 접근하면 자동적으로 디스플레이를 깨우고 사용할 준비가 되었다는 표시를 아이콘을 밝게 비추는 것으로 표현한다.

시스템의 알루미늄 섀시는 새롭게 제작된 그레이 피니시를 자랑하며 새 스타일의 스피커 그릴이 전면에 있으며 기본은 검은색으로 제공되지만 테라코타, 올리브 또는 파란색(공작색)으로도 선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