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의 어떤 기사 중에서 인간계가 아닌 신계에서 노는 스피커 10선이라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전에도 베리티오디오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그런 기사에서 베리티오디오를 보게 되어서 반갑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베리티오디오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어마무시한 하이앤드 스피커 브랜드입니다.

현재 사진상의 모델은 레오노레라는 모델로서 하위 라인업에서 3번째 모델입니다.

그런데도 가격은 미국 가격으로 15900달러에 달합니다. 우리나라 가격으로는 1800만원에 육박합니다.

그다지 커 보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작은 사이즈는 아니고, 한단계 상위 모델로는 그 유명한 파르시팔 이라는 모델이 있는데, 최근에 음질을 비교해 보기로 파르시팔도 좋지만 파르시팔이 너무 비싸져서 오히려 레오노레는 가성비가 좋은 축에 속할 정도입니다.

아마도 베리티오디오만큼 공간감과 입체감이 뛰어나면서 에어리함이나 3차원적인 레이어감 등이 뛰어난 스피커도 흔치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중음의 투명도와 실키함이라는 측면에서도 현존 최고를 논할만 합니다.

뭔가 중저음을 강력하게 내주는 성향은 아니지만, 레오노레정도가 진정한 베리티오디오의 음질을 내주면서도 현실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스피커가 아닐까 합니다.

청음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전화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