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디오 웹진 풀레인지의 오디오 칼럼니스트 주기표입니다.

오늘은 2024년에 하이엔드 입문 시스템을 구성한다면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을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하이엔드의 정의가 무엇인가? 가장 이해하기 쉽게 끔, 가격적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1천만원 내외 정도가 하이엔드 초입의 제품이지 않을까 뭐, 스피커 1천만 원, 앰프 1천만 원, 소스기기 1천만 원 이렇게 구성을 해 버리면, 최소한 3천만 원 가까이 이렇게 돼 버리겠죠. 그런데 저희 채널의 특징이 뭐겠습니까? 최고의 음질은 만들 수 있으면서, 가장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여러분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영상에서 소개하는 구성은 대략적으로, 스피커와 앰프의 매칭은 대략 뭐, 한 1천만원 초반에서 1천만원 중반대 정도로 구축이 가능한 구성들을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자, 그러면서도 최고의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음질의 제품은 무엇일까, 그런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제품 이야기를 하기 전에 제가 여러분들과 꼭 한번 이야기해 보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제품의 품질과 제품의 상품성과 제품의 가치를 정확하게 안다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일수록, 자신있게 어필할 수 있고 설명할 수 있다라고 하는 사람일수록, 현장에서 그 제품이 얼마에 팔리는지 알아야 정확한 거 아닌가, 어느 정도 가격에 판매가 되어야 이 제품이 우리나라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고 이 정도 가격에 구매를 해야 호구 취급 당하지 않는다, 그걸 알아야 그 제품을 정확하게 판단을 하고 정확하게 평가를 할 수가 있고 비교가 가능해지는 것이죠. 자, 유튜브는 컨텐츠입니다. 컨텐츠 어떠한 정보를 만들어서 소개를 하고 어떠한 정보를 공유를 하죠.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 2024년에 저희 채널에서 추천을 하면서 활약을 하게 될 스피커 아이템과 앰프 아이템들을 소개를 하는데, 그 첫 번째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략적인 가격, 2024년에 얼마만큼 할인이 될 것인가, 얼마만큼 좋은 조건에 판매가 될 것인가, 어떻게 어떻게 구성을 해서 여러분들께서 구매를 하시고 어떤 취향인 분들께는 이런 구성, 또 반대된 취향인 분들께는 이러한 구성이 좋을 것 같다에 대해서 아주 유쾌하게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내용을 얘기하기 위해서, 뭐 스피커 브랜드네 가지 그리고 앰프가 또 한 일곱 가지.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그럼 이거를 한 번에 소개하기는 참 쉽지는 않죠.

스피커 브랜드 추천 1편: Focal, Monitor Audio, Verity Audio, Fyne Audio

그래서 한편에 끝날 것 같지는 않고 이걸 시리즈로 뭐 몇 번에 걸쳐 가지고 좀 더 심층적으로 소개를 안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스피커를 이야기해 보도록 할까요? 지금 순서대로 포칼(Focal), 모니터오디오(Monitor Audio), 베리티오디오(Verity Audio), 파인오디오(Fyne Audio) 이렇게 있습니다. 왜 제가 이렇게 네 가지로 제가 소개를 하느냐 하면, 음질의 경향과 음색의 경향을 설명을 드릴 때 가장 크게는 오디오적인 쾌감과 감성적인 음악성이 있는 음색으로 분류를 해서 소개를 하지 않습니까? 천만원 미만에서 오디오적인 쾌감이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 및 스피커가 뭐냐면, 모니터오디오다.

뭐 포칼이나 모니터오디오는 더이상 설명할 없습니다만, 지금 최근에 또 가장 핫한 브랜드 중에 하나가 영국의 파인오디오입니다. 디자인만 봐도 워낙 차별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까? 또 베리티 오디오입니다. 베리티 오디오의 라크메(Lakme) 스피커입니다. 원래는 이 제품의 한 단계 위에 기종이 오텔로(Otello)라는 제품이 있어요. 지금 그 리뷰했던 제품이 자리를 비운 바람에 오늘은 일단은 이 제품을 전시를 해놓고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거는 거의 확실하죠? 반대로 감성적인 음색 성향, 부드러우면서 감미로우면서 좀 더 풍부한 사운드, 그러면서도 피곤하지 않고 경직되지 않은 사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베리티오디오 아니면은 파인오디오를 추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추천을 하면은 빠져나갈 구석이 없어요, 거를 타선이 없는 겁니다. 포칼의 경우에는 소프라(Sopra) 2도 있고, 소프라 1도 있고, 소프라 3도 있고, 그리고 칸타(Kanta) 2 같은 경우도 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추천을 합니다. 

모니터오디오 같은 경우에는 플래티넘 200도 있고, 플래티넘 100도 있고, 플래티넘 300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골드 시리즈도 저는 추천을 합니다. 골드 300, 골드 200까지 저는 하이엔드적인 경향을 어느 정도 맛보기 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베리티 오디오 같은 경우에는 라크메라 스피커가 있고요, 위에가 오텔로가 있고요, 그 위에가 아린달(Arindal)이라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사실상 현재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스피커는 그 세 가지가 적절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파인오디오 같은 경우에는 워낙 요즘 소개를 많이 해 드렸죠? 빈티지 클래식 시리즈에는 8인치 모델이 있고, 10인치 모델이 있고, 12인치 모델도 있어요. 심지어는 더 상위 기종으로는 빈티지 클래식이 아니라 그냥 빈티지 라인업이 있어요. 빈티지 시리즈는 디자인이 훨씬 더 고풍적 바뀌면서 10인치 모델도 있고, 12인치 모델도 있고, 무려 15인치 모델도 있어요.

지금 이렇게 소개해 드린 하이엔드급 스피커 제품들을 이용해서 거기에 잘 어울리는 앰프까지 매칭을 하고도 최종 금액은 1천만 원대에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자, 앰프 이야기를 해 볼까요? 저는 오디오를 어떻게 즐기냐면요, 다른 분들은 모르는 매칭을 통해서 가장 경쟁력 있고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좋은 사운드를 만드는 재미로 일을 하고 있어요. 상대적으로 저렴한 앰프를 매칭을 해서도 장점은 확 살리면서 단점은 나타나지 않게끔 만드는 것. 그게 너무 즐거워요.

하이엔드급 오디오 컴포넌트 6종 : 

Mark Levinson, Simaudio, Electrocompaniet, Primare, Unison Research, Naim

그렇기 때문에 만듦새, 마감, 실제 음질, 이런 각각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를 했을 때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면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사운드, 그런 앰프들이 또 어떤 제품들이 있는가, 그런 것까지도 싹 딱 테스트를 하면서 매칭을 해보면서 연구를 해봐야 되는 거죠.  그렇게 하이엔드 초급에까지 준비를 했습니다. 자, 첫째로 마크레빈슨입니다. 마크레빈슨이 작년 여름쯤에 세일을 한번 했었어요. 그때는 인티 앰프보다는 프리파워 앰프, 5천 시리즈 프리파워 앰프 위주로 했었는데, 그때 상당히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었는데 이번에 다시 합니다. 저희 풀레인지와 오디오맨 쇼핑몰에서 합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심오디오입니다. 심오디오는 이미 세일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죠. 대표적으로 600i V2 제품이 현재 국내에 남아 있는 재고가 많지 않습니다. 이제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는 다 판매가 되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600i가 어 미국 가격이 10500 달러입니다. 어 우리나라 환율 적용을 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은 뭐, 한 1360만 원, 1400만 원 그 정도 되는 제품인데 현재 700만 원대 판매를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추천을 해야겠죠? 그리고 심오디오 같은 성향은 다른 브랜드로는 대체가 안 됩니다. 대체의 불가능성, 이것도 제가 제품을 추천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게 따지는 요소죠.

그리고 340i라는 제품이 있어요. 600i 비해서 340i D3PX가 훨씬 더 가격이 다운이 되는 제품이죠. 그러면 과연 340i를 하이엔드 급이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느냐? 그렇게 따지자면 굳이 하이엔드 급이라고 이야기할 필요는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소리의 성향 자체는 하이엔드급 사운드를 만들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340i가 굉장히 하이엔드적인 사운드를 만든데 있어서 가장 경쟁력 있는 가성비가 최고로 뛰어난 앰프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또 최근에 저희가 또 할인 행사를 하고 있는 일렉트로콤파니에(Electrocompaniet),ECI 6 인티앰프를 요즘 할인판매하고 있죠.  ECI 6 같은 경우에는 네트워크 플레이 기능과 DAC가 들어가 있는 모델을 ECI 6 DX MK2라고 부릅니다. 그 제품은 현재 판매하는 가격이 대략 한 700만 원 정도. 그리고 네트워크 모듈이 빠진 모델은 무려 500만 원대까지 할인이 되고 있습니다. 하이엔드 그레이드의 인티앰프를 500만 원대 구매할 수 있는 기회, 정말 흔치 않습니다.

그리고 프라이메어(Primare) Pre35 & A35.2 프리 파워앰프 세트가 있습니다. 하이엔드급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성능을 가지고 있고 음질도 굉장히 우수하고요. 파워앰프는 확실히 인티보다 파워감도 좋고요. 그리고 1천만원 미만의 D 클래스 증폭 방식의 앰프 중에서 가장 하이엔드적인 사운드 해상력이, 입체감이 다 동급 최고라고 생각을 합니다. 프라이메어 프리 파워도 원래 가격은 해외 가격은 만달러 정도 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700만원 초반대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빠뜨릴 수 없는 제품이 유니슨리서치(Union Research)의 유니코 150(Unico 150)이 있습니다. 유니코 150이 무게가 무려 26kg 있습니다. 전원부 트랜스가 800v이고요. 그리고 TR 증폭이 아마 16개가 들어간 걸로 알고 있고요. 아 그리고 각 콘덴서 그리고 진공관도 여러 개 탑재를 하면서 물량 투입이 아주 탄탄하게 되어 있는 하이엔드급인 앰프라 할 수 있죠.

그런데 지금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150 같은 경우가 무게가 26kg이나 되면서 정말 또 차별화된 대체할 수 없는 음악성의 음질를 내주는 앰프인데 현재 국내에서 가격이 너무 좋아요. 가격이 너무 좋아요. 정말 기가막힌 가격이에요. 그리고 최근에 또 수입사가 바뀌면서 가격이 또 인하가 되어 가지고 기존 수입사에서 가지고 있는 재고들을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한 가지 제품이 또 있습니다. 앰프 소개할 만한 제품이 네임 오디오에서 드디어 네임 유니티 노바를 뛰어넘는 최고의 올인원 인티앰프가 출시를 합니다. 유니티 노바 PE 2라고 합니다.

공식 명칭은 사이즈가 좀 더 커지는 거는 당연하고요.  출력이 두 배 가량 올라갑니다. 네임 오디오는 질감을 좀 더 우선하고 섬세함을 우선하는 브랜드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격에 비해서 출력이 그렇게 높은 브랜드는 아니었는데 유니티 노바 PE 2가 출시가 되면서 기존 노바보다 출력이 무려 두 배 가량 더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저희는 간단한 기본 테스트라는 음질를 확인해 봤는데요. 기대할 만합니다. 최근에 뉴클래식 200 시리즈라고 하는 프리파워 라인업이 출시를 했죠. 얼추 그 제품과 성능이 이 거의 비슷하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2024년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때 하이엔드로 가장 추천할 만한 스피커도 소개했고 앰프들도 안내했습니다. 요즘 소수 기기들이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워낙 많이 나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볼품 없고 저렴한 수수 기기라고 하더라도 어 잘만 선택을 하시면 궁극적으로 오늘 소개해드렸던 제품들과 매칭만 잘 하시게 되면 음질 차이를 고가 제품과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제품들도 충분히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오디오는 배우는 단계다. 내가 좀 초보다라고 하신다면은, 일단은 스피커와의 매칭에 일단은 몰빵 하시고요. 그리고 내가 어느 정도 소스기기에 의한 음질 스타일을 내가 아는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라고 한다면 소스기기에 한 300만 원 ~ 500만 원 정도 투자를 하실 수가 있는데, 그 전까지는 소스기기에는 많이 투자를 안 하셔도 안심하셔도 된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다양한 앰프 및 스피커의 매칭 특징

(1) Focal 스피커와 어울리는 앰프들

자, 포칼 어울리는 앰프를 매칭해 볼까요? 저는 일찍이 포칼 소프라 최적의 가장 포칼 소프라 스피커를 하이엔드적인 느낌으로 만들어주는 매칭은, 저는 프라이메어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포칼 소프라 시리즈의 프라이메어 프리파워 세트가 잘 어울린다는 것은 저희가 처음에도 몇 차례 했었고, 처음 영상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확인이 가능하게끔 해 드렸습니다.

정말 막힘없는 중고음의 해상력, 막힘없는 중고음의 뻗침, 막힘없는 중고음의 짜릿함, 그리고 터질듯한 다이나믹한 돌덩어리 같으면서도 육중한 중저음의 어택감... 너무 잘 나와 주잖아요.  이거는 무슨 90% 구동이 아니라 100% 구동을 말하는 겁니다. 100% 구동 소프라 2로 하자면요. 올인원 앰프처럼 쓸 수가 있고, 내장 B 음질도 동급 최고 수준인데, 가격은 그 정도밖에 안 하잖아요. 더 할 수 없지 않습니까? 더 좋은게 어디 있어요? 물론 저는 한 가지만 무조건 좋다라고 추천하는 사람이 아니지요.

그래서 한 가지 더 추천을 하자면은 심오디오 600i V2. 심오디오 600i 매칭을 하면은, 아무래도 어찌 됐든 프라이메어는 디클래스 중폭 방식이고, 심오디오는 AB 클래스 증폭 방식이기 때문에 좀 더 오디오를 매칭을 했을 때 느껴지는 사운드의 밀도감이 소리 선이 좀 더 굵직해서 어 대우 밸런스 감이 약간 더 좋아지는 듯한 느낌, 좀 더 점잖지듯한 느낌, 어 뭔가 완숙미가 느껴지는 느낌. 그런 느낌이 좀 더 있을 수가 있죠.

뭐 이 자리 없는 브랜드 하나 더 추천할 수 있겠죠? 골드문트. 골드문트가 음색적으로는 잘 맞습니다. 다만, 비쌀 뿐이죠.

그리고 포칼의 소프라 시리즈만 있는 것도 아니죠. 칸타 시리즈도 상당히 훌륭합니다. 칸타 시리즈가 소리가 약간 가벼운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소프라 시리즈의 앰프 매칭을 잘못하는 거보다 칸타 시리즈의 앰프를 심오디오 340i 정도만 물려줘도 오히려 소프라 다 더 나은 점들이 꽤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포칼 칸타 시리즈도 한번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2) Monitor Audio 스피커와 어울리는 앰프들

다음은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 입니다. 소프라 시리즈하면 비교를 하지 않습니까? 소리의 해상력이나 소리의 입체감이나 소리가 이렇게 반짝반짝 빛나 듯하면서 이게 쫙 펼쳐져 나오는 느낌은 모니터오디오가 더 낫습니다. 그거는 가볍게 청음을 해보면 누구나 다 캐치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성향이 그렇게 다릅니다. 포칼 소프라 시리즈보다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가 소리가 더 개방적이고 더 밝아요. 그러다 보니까 모니터오디오 상위 기종은 의외로 중립적인 성향의 앰프들과 잘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모니터오디오를 너무 세게 만들기보다는 모니터오디오를 좀 음악적으로 만들어서 매칭에서 사용하는 것도 상당히 괜찮더라고요.  저는 모니터오디오와 일렉트로콤파니에 이 두 가지 매칭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반대로 모니터오디오를 정말 짜릿하면서도 오디오적인 쾌감 측면에서 최강의 매칭을 만들고 싶다면 너무 잘 맞아요. 좀 공격적인 사운드는 싫을 것 같다는 분들에게는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에 마크레빈슨이나 일렉트로콤파니에, 유니슨리서치와 같은 쪽을 매칭하면 소리의 다이나믹과 개방감, 투명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모니터오디오가 기본적으로 이런 부분을 워낙 잘해주고요. 그리고 모니터오디오가 약간 소홀할 수 있는 섬세함과 여운, 그런 감미로움, 따뜻함 같은 느낌은 앰프 쪽에서 보완을 해줘서 상당히 좋은 매칭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3) Verity Audio 스피커와 어울리는 앰프들

베리티 오디오는 지금 여기에 있는 스피커는 라크메(Lakme) 그리고 한 등급 위의 스피커는 오텔로(Otello)라는 스피커가 있어요. 굉장히 감미로우면서도 감성적인 사운드를 내는 스피커인데 앰프 매칭은 딱히 별로 가리지 않아요. 베리티 오디오가 캐나다산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성향이 미국 하이엔드 스피커들과는 조금 다른 섬세한 사운드를 내는 스피커 브랜드인데 의외로 앰프 매칭은 좀 센 성향의 앰프나 하이엔드 오디오가 제법 다릅니다. 저음 통제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매칭이 어려운 스피커였는데 쉬워졌어요. 그래서 오텔로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심오디오 같은 걸 매칭을 해도 심오디오의 단점은 드러나지 않아요. 오디오의 구동력이 잘 발휘되면서 심오디오스러우면서도 남성적이면서 카리스마적인 사운드가 스피커에서 어느 정도 베어져 나오면서 장점화가 되고 있구나, 그런게 느껴지는 매칭이 될 수 있어요.

(4) Fyne Audio 스피커와 어울리는 앰프들

마지막으로는 파인오디오의 빈티지 클래식 시리즈입니다. 빈티지 클래식 시리즈에는 8인치, 10인치, 12인치 모델이 있습니다. 좀 공간에 따라서 내가 목표로 삼았던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큰 걸로 한번 도전해보세요.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33평 아파트에서는 한 10인치 모델도 한 도전을 해 보시고요. 뭐, 우리 집에 한 46평 47평 그 정도다. 그러면은 12인치 모델도 한번 도전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빈티지 클래식 시리즈가 대중적으로는 한 10인치 모델, 그리고 12인치 모델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렇게 슬림한 스피커에서는 안 나와주는 굉장히 격조 있으면서도 우아한 울림, 굉장히 풍부한 하모니, 그리고 그 풍부한 정보량에 의해서 공간이 가득 매워지는 그게 굉장히 우아하면서도 그윽한 느낌. 그 느낌 때문에 쓰는 스피커 거치대라고 생각을 해요. 파인오디오가 디자인에 비해서는 소리가 비교적 깨끗하게 나오는 편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종종 파인오디오 스피커들이 약간 가볍게 느껴지는 경향도 있는데, 그 가볍게 느껴질 수 있는 요소, 요소 사이사이를 섬세함으로 메꿔주는 앰프가 필요하거든요.

그러한 앰프가 마크레빈슨, 일렉트로콤파니에, 유니코 150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크레빈슨의 매칭이 제일 좋았습니다.그리고 의외로 구동 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편의 스피커는 아니기 때문에, 뭐, 심지어는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150, 누오보 정도를 매칭을 해서도 좋은 질이 만들어지고, 네임유니티 노바하 잘 맞고요. 당연히 유니티 노바 PE 하고 잘 맞을 것 같고요.

그리고 아캄 SA30 앰프하고 기가 막히게 잘 맞습니다. 가격을 고려한다면 정말 기가 막히다는 표현을 써도 될 정도로 잘 맞습니다. 사실 일렉트로콤파니에의 ECI 6, 유니코 150, 마크레빈슨, 세 가지가 얼추 비슷한 성향들이에요. 그런데 방금 말씀드렸던이 세 가지 브랜드 중에서 가장 정갈하면서도 단정한 사운드를 내는 게 마크레빈슨이고, 거기서 기름기가 살짝 더 들어가면은 일렉트로컴퍼니의 ECI 6고, 기름기가 오히려 더 많아지고 부드럽고 풍부한 사운드를 내는 게 유니코 150입니다.

마무리

어, 마지막으로 살짝 또 도발적인 이야기를 한 마디만 또 던지고 머무를 하자면, 벤츠를 그랜저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는데, 정가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 리뷰를 하면서 추천하는데 최고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뭐가 있는가? 벤츠를 그랜저 가격에 팔고 있으면 그거 먼저 소개해야지.  그리고 이게 얼마나만큼 매력적인 조건인가? 그 조건에 판매하는 벤츠 모델이 뭐고, 그 모델을 오히려 더 소개하면서 리뷰하는 게 일단은 서둘러서 해야겠죠. 그런 작업을 제가 그 지금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얼마만큼 더 좋은 조건에 판매를 하고 있는가 알아봤더니, 그 가격에 사면 안 되고, 이 가격에 사시는 게 좋다? 이런 취향이신 분이 정도 가격대에서 제품을 찾으신 분들에게는 여기저기에서 이 브랜드들이 할인을 하고 있으니, 이런 타이밍에는 이러이러한 제품을 구매하시는 게 좋다. 2024년, 그러한 할인 정보 그리고 할인을 통한 경쟁으로 아주 후끈후끈한...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저희 풀레인지 오디오맨의 정보를 보시고 유익한 선택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각자의 성향표를 보면서 비교 분석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리뷰도 꼭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