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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오디오 음질을 만드는 방법 1편 - 중고음의 이탈력은 살리고 중저음의 응집력을 높이자

By Fullrange date 18-08-30 12:07 0 3,253

FULLRANGE COLUMN

좋은 오디오 음질을 만드는 방법 - 1편

중고음의 이탈력은 살리고 중저음의 응집력을 높이자

좋은 음질을 만든다는 것은 어느정도는 정해진 법칙이 몇가지 있다.

그 중, 대표적인 방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가장 간단한 명제는 아래와 같다


■ 음의 이탈력을 충분히 살렸는가 ?
■ 그리고 음의 밀도를 공간에 맞도록, 그리고 원하는 만큼 적절히 만들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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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쉽게 설명을 하자면, 중고음이 뻗는 느낌과 펼쳐지는 느낌은 더 살리고, 중저음은 적절한 양감을 확보한 상태에서 그 질감을 단단하고 탄력적으로 하자는 의미다.

가장 간단하게는 이 두가지만 해결을 하더라도 대부분의 오디오 유저는 그 음질에 대해 만족하게 된다.

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대단히 빈티지스럽고 올드한 음질 스타일을 좋아해서 음의 밀도와 볼륨감이 너무 탄력적으로 드러나거나 혹은 음의 이탈감이 강조된 스타일을 싫어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오디오 유저들은 음이 뻗어나가고 펼쳐지는 수준을 말하는 이탈감과 그와는 반대로 중저음의 밀도감만 적정하게 조절해도 대부분은 만족하게 된다.


공간에 맞는 스피커 선택이 음질 만족도의 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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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 셋팅의 0순위는 청음할 공간의 구조와 넓이 파악이다. 이건 기본중의 기본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무엇보다도 우선적인 것!!

내가 오디오를 사용할 공간의 구조는 어떻고 넓이는 어느정도인가? 그리고 그 공간에 맞는 스피커를 선택해야 한다.

이것이 궁극적으로 좋은 음질을 만들 수 있는지 없는지의 가장 핵심이다.

이것만 잘 선택하더라도 좋은 음질의 절반은 해결이 된 것이며, 그 선택을 잘 못하면 좋은 음질을 만들 수 있는 확률 50%를 이미 잃고 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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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스피커를 선택했는지에 따라서 결과가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다. 좋은 음질을 만들기 위한 난이도가 여기에서부터 결정되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착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비싸고 좋다는 스피커를 구입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비싸고 좋은 스피커를 구입할수록 좋은 음질 만들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고급 스피커일수록 앰프 매칭이 까다로워지며, 오히려 좋은 음질은 만들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는 ‘비싸고 유명한 스피커일수록 큰 스피커인 경우’ 가 많다.

이름값과 추천 횟수만 믿고 구입하다가 대형 스피커를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스피커가 크더라도 디자인상으로 공간에 어울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디자인상으로는 공간에 비해 그다지 크지 않은 것 같더라도 음질적으로는 큰 크기에서 번져 나오고 쏟아져 나오는 음이 과잉이 되어서 감당이 안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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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데, 자동차에 비유를 하자면, 3000cc 이상의 고급 수입차는 누가 보더라도 좋은 차지만, 유지비와 주차 공간의 확보도 고려하지 않고 그 좋은 차를 구입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차라도 그걸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구입했다가는 오래 가지 않아서 다시 중고로 내놓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차들 중에서는 서울 시내에서 연비가 5km 정도 수준인 차들도 있는데, 한달 기름값을 25만원도 예상치 않고 그런 차를 구입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스피커는 크기나 부피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대부분은 브랜드의 명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게 되지만, 브랜드의 명성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스피커의 부피와 성향인 것이다.

물론, 메이져급으로 유명한 브랜드치고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별로 없기는 하다. 그렇지만, 유명한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추구하는 음색의 성향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거기에서 사용자의 취향과 스피커가 추구하는 음색이 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을 잘 고려해서 공간과 본인의 취향에 맞을 수 있는 스피커를 선택해야 한다. 이 말을 바꿔서 말하자면, 단순히 남들이 추천을 많이 하는 것과 브랜드가 유명한 것 때문에 공간과 본인의 취향에 안 맞는 제품을 선택하게 되는 불행한 일이 벌어질 일을 절반 이하로 줄여야 되는 것이다.

스피커를 선택했다면, 이제부터 좀 더 본격적인 음질 만들기의 시작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남들이 많이 추천하는 좋은 스피커를 샀다고 해서 좋은 음질이 무조건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좋은 집 한채 샀다고 해서 나의 남은 여생에 행복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 듯, 오디오 매칭이나 세팅에 대해서 좀 더 디테일하게 관심을 가져 보도록 하자.

 


이탈력은 무엇이고 밀도와 응집력은 뭘 말하는건가?
중음은 어떻게 이탈시키고 저음은 어떻게 응집시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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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력, 밀도감, 응집력 등등... 최상의 오디오 컨디션을 구축하기 위해선 해당 용어가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일단 용어부터 이해해 보도록 하자.

이탈력을 늘리고, 밀도감을 잡자고 했다.

당연히 이 말의 뜻을 알아야 실행도 가능하다.

이탈력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어딘가에서 밖으로 튀어 나간다는 의미다. 스피커 안에서 스피커 밖으로 소리가 나아간다는 의미다. 비슷한 의미로는 ‘소리가 뻗어 나간다’ , ‘소리가 튀어 나간다’ , ‘소리가 개방적이다’ , ‘소리가 펼쳐진다’ , ‘소리의 방향성’ , ‘소리의 직진성’ 등등이 있다.

음악의 정보를 대부분 담고 있는 음역대는 넓은 중역대에 있는데 이 음들이 스피커에서 뻗어나가지 않고서는 소리의 선명함도 소리의 정교함도 입체감도 형성되지 않는다. 이 요소는 스피커의 능률과도 연관된 요소여서 무언가를 표현하고 청음자에게 전달이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소리가 스피커에서 이탈이 잘 되어야 한다. 그래야 생생하고 선명한 음을 넓고 입체적으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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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장 쉽게는, 스피커의 음을 들으면서 적정한 볼륨 상태에서 듣고자 하는 소리가 시원시원하게 잘 나와주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당연히 볼륨은 크게 올리면 시원시원하게 나온다. 그렇지만 시끄럽지 않은 상태에서 중음이 생생하게 잘 들리는지, 그 중음이 내가 음악을 듣고자 하는 위치에까지 잘 도달이 되는지, 내가 앉아있는 자리까지 생생하게 펼쳐지고 뻗어나와 주는지를 생각해 보도록 하자. 그게 스피커에서의 소리의 이탈력이다. 다시 한번 강조를 하자면, 볼륨을 크게 올려서 시끄럽게 들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비교적 적정하다고 생각되는 볼륨 상태에서 보컬의 목소리 같은 경우가 얼마나 투명하고 생생하게 들리는지 파악해 보도록 하자. 예컨데, 스마트폰의 소음측정기로 65dB~80dB를 왔다 갔다 하는 정도의 볼륨에서 측정하면 적당하다.

그 소리의 이탈력이 충분한 상태라면 그 상태에서 중저음의 밀도감이나 탄력감, 중량감이나 단단함의 상태는 어떤지 살펴보자.

사실상 이것까지만 마음에 드는 상태로 만들면, 소위 넓은 의미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좋은 음질은 이것으로 마무리가 된다. 과정 자체는 비교적 어렵지 않고 간단한 원리인 것이다.


그렇다면 중저음의 밀도와 탄력은 어떻게 잡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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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공간에 맞는 스피커의 선택이 절반이라고 한다면 나머지는 거의 앰프에 의해 결정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저음이 다소 무르고 과잉일 때는 저음의 양감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팽팽하고 타이트하게 조여주는 성향을 선택하거나 혹은 마찬가지로 저음의 양감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스피드하게 저음을 이탈시켜주는 성향을 선택해야 한다.

이것은 저음이 빵빵한 것과는 다른 것이다. 종종 저음의 양감이 많으면 저음이 좋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는데, 식사 시간에 밥을 두그릇 줬다고 해서 맛이 두배로 맛있다고 하지는 않지 않은가? 양과 질은 별도로 구분을 해야 한다.

저음은 양감이 많은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은 적당할 때 좋은 것이다. 공간은 좁은데 과도하게 저음이 많은 스피커를 구입하면 주차장은 소형차 공간인데, 실제 구입은 큰차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9인승 차를 구입해서 주차를 못하는 상황과 같다.

우선적으로 스피커의 부피와 우퍼 유닛의 사이즈를 참고하여 공간에 적합한 스피커를 선택해야 하며, 거기에 탑재된 우퍼 유닛을 제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수준의 앰프를 매칭해야 한다.

예컨데, 과거에는 중저음이 풍부하고 충만되게 재생되는 오디오들이 좋은 오디오로 대접받았었다. 왜냐면, 고급 오디오를 구입하는 소비자층이 대부분은 큰 집에서 사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앰프의 중저음 재생력을 판단할 때, 해당 앰프가 가지고 있는 중저음의 양감 재생력과 함께 중저음을 타이트하고 단단하게 제어해 주고 빠르고 다이나믹하게 재생해 주는 능력을 따로 평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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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데, 앰프가 무거워서 힘이 좋은 앰프라 하더라도 중저음의 양감 능력은 10점 만점에 9점이라고 하더라도 저음을 단단하고 빠르게 재생해 주는 능력이 6이라면, 그만큼 저음의 양감은 깊고 중후하게 많이 재생이 되지만 단단하고 빠르게 재생되는 능력이 떨어져서 약간은 벙벙거리고 흐리멍텅하고 퍼지는 저음이 된다고 가정할 수 있다. 예컨데, 여기에 공간까지 좁은 공간이라면, 저음이 퍼지는 효과가 +1 , 혹은 +2, +3, +4 그렇게 적용을 하면, 대략적인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음질을 가늠해 볼 수 있게 된다.

좋은 음질을 만들기 위해 음의 이탈감과 함께 저음의 밀도와 탄력을 잡아줘야 한다는 것은, 방금 설명한 것처럼 과도하게 저음의 양감만 늘려주는 성향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선택된 스피커가 저음의 양감이나 중량감이나 밀도감이 약한 스피커라면, 앰프에서 저음의 양감과 중량감과 깊이감이 좋은 앰프를 매칭할 필요가 있기는 하지만, 반대로 스피커를 충분히 중저음의 재생력이 갖춰진 스피커를 선택했다면, 막연하게 중저음의 양감이 많은 앰프를 선택해서는 안된다. 중저음의 양감이 많아지는 성향을 우선 고려하기 보다는 저음의 응집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앰프를 선택해서 중고음의 이탈력이 살아나서 충분히 향상된 중고음의 투명도나 생동감이나 입체감을, 벙벙거리며 퍼지는 저음이 그 명료도를 헤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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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매칭하면, 사람의 목소리 보컬 소리나 기타 소리, 바이올린 소리, 피아노 소리와 같은 높은 음역대의 중고음은 깨끗하고 맑게 살아나면서 중저음은 탄력적으로 단단하게, 그 저음의 윤곽과 형태를 또렷하고 스피드하게 잘 표현해 줌으로써, 녹음 기술자가 들려주고자 하는 음을 그대로 잘 들을 수 있게 된다.

아파트 환경이 많은 국내 가정 환경이라는 가정에 ‘이해하기 쉬운 의미에서의 좋은 음질’ 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 할 수 있다.


실제 사용자들의 집을 방문해 보면 알 수 있는 확실한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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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질의 기준이라는 것이 어떤 환경인지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모든 음질의 기준은 어떤 환경에서 테스트 된 음질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다소 과감한 표현을 하자면, 전문 청음실에서의 음질과 실제 가정에서의 음질은 다소 과장해서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역설적이게도 음질이 좋은 청음실에서의 음질일수록 실제 가정에서와의 괴리감은 더 커진다.

실제 사용자들의 집을 방문해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음질의 기준은 공간에 맞추어야 하는 것이지, 유명 제품에 맞추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공간의 차이에 따라 음질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인지해야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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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 때문에, 룸 세팅이 잘 되어 있는 전용 청음실에서의 좋은 음질의 기준과 실제 가정에서의 좋은 음질의 기준도 달라져야 한다.

그러하면,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우리는 실제 가정에서의 음질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야 될까? 아니면 마치 공연장처럼 어쩌다 한번 방문해서 잠깐씩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남의 청음실의 음질을 기준으로 삼아야 될까?

당연히 자신이 음악을 듣는 공간이 집이라면, 본인의 집에서 재생될 수 있는 음질이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데리고 살 수 있는 배우자를 미의 기준으로 삼아야지 자동차쇼에서의 모델들을 미의 기준으로 삼아서는 이성관계나 결혼생활이 매우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 물론, 필자처럼 전용 청음실을 직접 만들어서 음악을 듣고 제품을 테스트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비율은 아마도 10프로도 안될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실제 가정 공간에서는 중저음의 과감한 울림과 진동은 많이 줄여야 된다. 특히 아파트 환경이라면 더 그렇다. 중저음의 울림과 진동으로 인해 볼륨을 많이 올릴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전용 청음실에서 들었던 멋지고 격조 있는 음질에 비해서는 중저음의 양감이나 힘있는 울림을 적지 않게 걷어내야 되는 것이다. 줄여야 된다는 의미다.

그리고 대부분의 음악 정보를 담고 있는 중음역대의 클리어티나 명료도, 투명도와 해상력, 그리고 이탈력과 펼쳐짐을 최대한 살려야 된다.

중저음도 양감이나 깊이감보다는 탄력이 중요해지게 된다. 양감이 늘어나면 실제 가정 공간은 반사 주기가 짧아지고 더 짧은 시간에 더 반사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근본 소스 자체와 무관한 저음이 더 많이 발생되게 된다. 그리고 깊이감이 있고 중량감이 있는 저음을 강력하게 재생했을 때는 그 저음들은 공간을 때리게 된다. 공간을 때리게 되면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울림통과 진동판 역할을 해서 마찬가지로 또 소스가 원하지 않은 음역대를 재생산하게 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큰 문제는 공동주택의 경우는 다른 집으로 그 진동이 전달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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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근본적으로 좋은 음질이라는 것은 음향실이나 공연장의 음질 그대로가 가장 좋은 음질인데 왜 그 상태를 그대로 구현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고, 원음의 상태를 바꾸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갖거나 틀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뭔가 정의를 내릴 때는 구현이 가능해야 의미가 있는 것인데, 대부분의 아파트 환경은 공연장의 음을 그대로 구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비슷하게 구현하는 것은 가능한데, 그 방법이 바로 위에서 설명한 방식들이다.

이러한 방식때문에 제품의 선택도 달라져야 하며 매칭법도 달라져야 한다.

과거 20~30년 전부터 최고의 매칭이자 최고의 제품으로 군림해 오던 제품들 간의 매칭이, 실제 가정 공간에서는 맞지 않는 매칭일 수도 있다.

국내 가정 환경이 아파트 환경으로 바뀌어 가면서 그 기준이 많이 바뀌어 가고 있다.

물론, 층고도 높고 아파트 공간보다 더 넓으면서 남의 집 눈치를 살필 필요도 없는 공간이라면 예외일 수 있지만, 개인 저택이라 하더라도 이 글에서 말하는 음질 튜닝법이나 매칭법은 꼭 참조할 필요가 있겠다.


** 2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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