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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시스템의 지휘자이자 디지털 시대의 필수품 DAC - 지금 최고의 추천 DAC 3종, Nuprime, Primaluna, Lindemann

By Fullrange date 21-10-05 15:56 0 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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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를 처음 시작할 때, 오디오에 대해서 정말 경험이 없는 분들의 경우는 기능 위주의 앰프 같은 장비에 눈이 먼저 가기 마련이며, 마니아의 경우라면 그나마 스피커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스피커에 먼저 관심을 갖기도 합니다.

필자의 경우라면, 일단 공간의 규모에 맞는 스피커를 선택하는 것을 첫번째로 하며, 그 다음은 그 스피커를 제대로 제어해주고 구동해 줄 수 있는 앰프의 매칭까지는 오디오 시스템의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가장 기본적인 틀이라고 설명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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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소스기는 어떤 존재이며, 얼만큼 중요한 것일까요?

소스기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은 존재입니다. 혹은 운동 경기팀의 감독 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엄밀하게는 음악 연주팀에 지휘자가 없어도 음악은 연주가 될 수 있고, 운동경기팀에 감독이 없어도 경기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휘자가 직접 바이올린이나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도 아니고, 감독이 직접 그라운드를 뛰면서 골을 넣는 것도 아니지만, 지휘자에 의해 음악의 분위기와 뉘앙스가 달라지게 되며, 감독에 의해 경기의 전략과 승패가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오디오 시스템에서 소스기의 역할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지휘자 없어도 음악은 연주할 수 있고, 감독 없이도 경기는 할 수 있는 것처럼, 오디오 시스템이 고급화 되기 전에는 소스기의 존재가 그렇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오디오를 좀 오랫동안 해보면서 소스기의 중요성을 잘 아는 마니아는 소스기가 사실은 제일 중요하다는 말을 종종 하곤 합니다.

 


 

스트리밍과 PC-Fi, 디지털 파일 재생의 시대에는 DAC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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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DAC가 뭐냐고 묻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DAC는 Digital Analog Converter 라고 해서 디지털 상태의 음원 정보는 사람이 귀로 들을 수 있는 아날로그 형태로 변환해 주는 장치를 DAC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DAC는 작든 크든 모든 디지털 장비 안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에도 TV에도 PC에도 오디오에도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DAC가 사실상 필수가 되어서 앰프에 DAC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으며, 네트워크 오디오 플레이어나 스트리밍 플레이어에 DAC가 포함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좀 더 좋은 음질을 추구하는, 다시 말해, 별도의 능력 좋은 지휘자나 감독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DAC를 별도로 독립시켜서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는 유튜브로, 누구는 스트리밍으로, 누구는 파일 재생으로… 
모두 다 음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믿음직한 DAC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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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음악을 듣기 위한 방법이 CD 로 거의 기준화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CD 수준만큼은 기본 소스의 음질이 보장이 되어있고 균일화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유튜브는 유튜브대로 기본 소스의 질이 다 제각각이고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대로 음질 또 다르고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 음질 다르고, 파일을 직접 재생하더라도 어떤 유저는 MP3 파일 위주로 재생하고 있고, 또 어떤 유저는 CD수준의 음원이나 그 이상의 고음질 음원을 재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CD때는 모두 다 같은 CD 수준의 음원을 기본 소스로 이용했다면, 요즘은 기본 소스의 종류가 너무 다양해져 버린 것이죠.

고기 요리를 가지고 요리 경연을 하는데, 누구는 한우 안심을 쓰고, 누구는 돼지고기 뒷다리를 쓰고, 누구는 닭고기를 쓰고, 누구는 어제 갓 잡은 어린 생고기를 쓰고, 누구는 냉동고기를 쓰고, 또 누구는 잡은지 오래 되어서 생고기로 쓰기는 어려운 고기를 쓰는 그런 상황에 비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음질을 가능한 균일하게 시작시킬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좋은 DAC를 사용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MP3가 고음질 음원의 음질과 동일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나마 좀 더 향상된 음질을 들을 수 있는 것이죠.

원판은 바꿀 수 없다는 원판불변의 법칙이 있기는 합니다만, 사실 성형을 잘 하면 상당부분은 바꿀 수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말이 있기도 하죠. 좋은 DAC를 사용하면, 윗물을 그나마 좀 더 좋은 상태로 시작시킬 수 있습니다.

 

 


 


항상 두가지 완전히 상반된 특성의 대표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오디오 유저가 이 두가지 성향중 한가지에 만족하게 됩니다 

 


추천 1. Nuprime Evolution D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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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특징 : 선명도, 짜릿함, 정교함, 광대역, 맹렬한 이탈력, 다이나믹에서 최고 

기능 : 광/동축/USB DAC

 

관련 리뷰 보기 : http://www.fullrange.kr/ytboard/view.php?id=feature&no=423#.YVn8nuKwcpU

 

비슷한 가격대에서 구할 수 있는 DAC 중에서 오디오적인 쾌감과 테크니컬이 끝판왕에 있는 DAC입니다. 이 DAC를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소리의 선명도나 짜릿함, 쾌감이 상당부분 변화됩니다. 끝판왕이라는 표현은 자주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 아닙니다. 과거에도 선명도나 짜릿함이나 광대역 특성, 음의 이탈력과 펼쳐짐, 입체감과 정교함 등이 개선되는 DAC가 몇가지 있었지만, 누프라임 Evolution DAC는 그 음질의 변화폭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음질의 변화폭이 상당히 크게 구현된다는 것 외에 특별히 더 다른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선명도나 음의 이탈력이나 펼쳐짐, 짜릿한 입체감과 또렷한 이미징과 정교함을 살리고 싶은 분들이라면 비슷한 가격대에서 이보다 더 효과적인 DAC는 없습니다.

이 정도 가격대에서 이정도로 물량투입이 월등하게 되어 있으면서 최상급의 스펙과 다양한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DAC는 오리지널 중국 브랜드에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DAC의 설계 방식도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델타 시그마 방식과 R2R Ladder 방식인데요. 누프라임 Evolution DAC에는 현재까지 존재하는 델타 시그마 방식의 칩 중에서 최고성능의 칩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바로 ESS사의 ES9038 PRO 가 탑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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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치고는 전원부 구성이 굉장히 탄탄한 것도 특징이죠. 소스기기에 많이 사용하는 C코어 트랜스를 2개나 탑재하고 있으며, 전원부 캐패시터는 70,000uf 로 왠만한 300~400만원대 중급 앰프와 유사한 수준으로 탑재되었습니다.

MQA 지원되고 DSD512까지 지원되고 768KHz PCM 까지 지원되며, 8가지 필터를 제공하여 약간씩의 음색 스타일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특히, 누프라임의 Evolution DAC는 본격적인 프리앰프로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제품입니다. 누프라임에는 상당한 고출력의 모노블럭 파워앰프가 있는데, 그 라인업에 별도의 다른 프리앰프가 있지 않고, Evolution DAC를 전용 프리앰프로 사용할 정도입니다.

특히, 누프라임에는 프리앰프 기능이 되는 DAC가 Evolution DAC만 있는 것이 아니고, 하위 기종인 DAC9 SE 도 있습니다. DAC9 SE는 AKM사의 AK4493 칩을 탑재시킨 신형 DAC인데, 소리 성향은 거의 비슷합니다. 작지만 아주 짜릿하게 뇌리에 꽂히는 음을 들려주는 DAC이며, 파워앰프 직결을 해서 프리앰프로 사용해도 되는 제품입니다. 겉모양은 슬림하지만, 가격에 비해 굉장하고도 압도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DAC 입니다.

 

 


 

 

오디오적 쾌감이 다가 아니다 
DAC도 진공관으로 만들면 다르다 

 

추천2. Primaluna EVO100 D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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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 광/동축/USB DAC 

관련 리뷰 보기 : http://www.fullrange.kr/ytboard/view.php?id=webzine_review2&no=923#.YVvrckZBxUM

 

프리마루나에서 만든 진공관 방식의 DAC 입니다. 이 제품 역시 델타시그마 방식이긴 하지만, 진공관 방식의 DAC는 델타시그마 방식의 DAC와 R2R Ladder 방식의 중간쯤에 있는 느낌의 음색이라고 해도 될 듯 합니다.

때로는 음의 이탈력이 과도하게 강해서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올 때, 선명도가 너무 우수해서 그것조차도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 정교함이 너무 뛰어나서 심지어 그 음이 경직되게 느껴져서 싫을 때, 그렇지만 답답한 음은 또 싫을 때, 그럴 때 바로 진공관 방식의 DAC를 고려해 볼만 합니다.

아직까지 DAC라고 하면 지극히 디지털스러운 장비였습니다. 특히 DAC를 독립되게 따로 사용한다는 것은 지극히 마니악한 부분이어서 음을 가능한 선명하고 강하게 만드는 DAC가 인기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DAC에서는 항상 약간의 디지털스러운 차가움과 경직됨이나 뻣뻣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프리마루나의 EVO100 DAC는 그런 뻣뻣함이나 차가움이나 디지털스러움이 없으면서도 최근의 트랜드에는 잘 맞춰놓은 듯한 느낌의 DAC 입니다.

선명도나 해상력이 최상급은 아니지만, 그 최상급을 10점 만점이라고 정해서 누프라임의 Evolution DAC 가 10점이라면, 프리마루나 EVO100 DAC는 8점쯤은 됩니다. 사실 필자의 음질에 대한 평가 10점 만점 평가 방식 중에서는 10점보다는 오히려 8점정도가 감성적인 면에서 더 나은 경우들도 많습니다.

특히 다른 일반적인 DAC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면, 하모니가 풍부하다는 점인데, 여기서 말하는 하모니라는 것이 바로 표현력이 풍부하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표현력이 풍부하다는 것이 결국은 해상력이 풍부하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는 것이죠. 이렇게 하모니와 뉘앙스를 담고 있는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촉감은 지극히 섬세하고 촉촉한 편입니다. 그것이 일반적으로 단순히 선명도만을 강조하고 있는 디지털스러운 DAC들과 다른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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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칩도 최근 유행인 ESS사의 최신 칩이나 AKM사의 최신 칩을 사용하지 않고, 한세대 전의 플래그십 칩 중의 하나인 TI(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PCM1792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왠지 이로 인해서도 좀 더 정보량이 많은 아날로그적인 음질이 만들어지는 듯 합니다.

당장에 소리의 변화의 폭이 큰 것을 즐길 때는 선명도나 다이나믹 특성이 많이 변하는 DAC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소리 하나하나의 짜릿함이나 임팩트를 즐길 때는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기기를 바꿨는데, 선명도가 더 좋아져야 음질이 더 향상되었다고 생각하며, 선명도가 향상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음질이 어떤 부분에서 좋아진 것인지 인지하지를 못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선명도만이 음질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선명도는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면 됩니다. 예컨데, 사람의 목소리가 돌고래의 목소리만큼 선명하게 들릴 필요는 없습니다. 선명도는 8정도 수준으로 들려주되, 거기에 적절한 목질감과 섬세함, 적절한 밀도와 매끄러움과 촉촉함까지 같이 있어주는 것이 더 음악적으로 음악 감상하기에 더 좋은 음질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프리마루나 EVO100 DAC는 판매 가격이 200만원대인데, 200만원대 제품으로서 전혀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을정도의 음질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음질이야 말로, 다양한 소스와 다양한 장르를 아주 오랫동안 감상하더라도 질리지 않는 음질을 들려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기기들 중에서 가장 유행에 민감하며, 오래 가지 않아서 구형이 되는 제품이 바로 DAC 입니다. 그런데 선명도만 강조한 DAC는 금방 싫증이 날 수 있지만, 프리마루나 EVO100 DAC같은 음은 시간이 오래 지나도 별로 싫증이 나지 않을 음색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확실히 진공관 방식의 DAC라는 점에서 절대로 그 음질이 디지털스럽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감이 있으며, 좀 더 음악적일 것이라는 신비감이 있습니다. 가격을 고려하면, 신품으로 구매해도 별로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을 법한 DAC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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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render N200

 

위의 제품들을 오렌더와 매칭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단순 DAC는 음악 재생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음악 재생 기능이 필요할 때는 뮤직서버 같은 제품이 필요로 하는데요. 오렌더가 그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굳이 플레이어를 따로 연결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은 없을까?? 
너무 양 끝단으로 추천했으니 다른 제품 하나 더 추천해 볼까요? 

 

 

추천 3. Lindemann Musicbook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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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 네트워크 플레이, USB/외장하드 재생, 블루투스, Wi-Fi, CD재생, 광/동축 DAC, 프리앰프 등

관련 리뷰 보기 : http://www.fullrange.kr/ytboard/view.php?id=webzine_review2&no=958#.YVvsHEZBxUM

 

 

최근 디지털 소스기를 결정하자면, 뮤직서버 기능이 있는지 없는지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단순 DAC라는 것은 결국 음악을 재생하기 위한 기능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결국 별도의 다른 플레이어를 연결해야 됩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DAC를 내장하고 있으면서 다양한 오디오 재생기능까지 겸하고 있는 뮤직서버 제품도 자주 추천하게 됩니다. 가격이 약간 더 올라가긴 하지만, 그런 기능의 제품으로서 독일 린데만사의 뮤직북을 추천하게 됩니다.

린데만 뮤직북은 기능적으로 블루투스 음질도 상당히 우수하며, 외장하드를 연결한 상태에서 파일을 재생한 음질도 상당히 우수합니다. 당연히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와 동일 네트워크 내의 서버의 음원 재생도 가능합니다. 거기다 뮤직북 소스는 약간의 비용 추가로 CD재생 기능이 추가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 역시 정통 프리앰프로 사용되도록 제작되어서 아날로그 입력까지 가능합니다. 파워앰프만 매칭하면 완벽하게 재생기능까지 완벽하게 충족되는 오디오 시스템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DAC칩은 AKM사의 AK4493 을 사용했습니다. 뮤직북의 구형은 동시대에 가장 정교하고 가장 선명하고 가장 단단한 음을 내는 DAC로 실사용자들간에 평가가 아주 좋았습니다. 린데만의 뮤직북이 답답한 음을 낼 일은 거의 없지만, 신형 뮤직북 소스는 구형에 비해서는 음의 강도는 약간 낮추되 오히려 음의 온기감이나 섬세함이나 중역대의 감미로움을 약간 살린 스타일의 음색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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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은 과도하게 정교함이나 이미징이 뚜렷하고 그러기 위해서 특정 음역대에 에너지가 모여있는 음색이었다면, 신형은 그보다는 좀 더 감성적으로 유연하면서도 감미로우면서 섬세함과 매끄러움, 중역대의 따스함을 함께 표현하면서 좀 더 넓은 대역을 자연스럽게 재생하도록 개선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가격은 구형보다 더 저렴해졌으니, 비교 기기들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기능적으로 좀 더 충실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추천할만 합니다.

이런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는 네트워크 지원 제품을 사용해 보지 못한 유저 입장에서는, 처음 사용법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네트워크 오디오 제품이라는 것이 처음에는 대부분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린데만은 모든 오디오 작동을 디지털로 처리되도록 하면서 소형이며 고성능으로 작동하는 제품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제작사입니다.

매우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는 네트워크 오디오 제품 중에서 음질과 기능, 디자인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기종입니다. 특히, 제가 강력한 파워앰프와 직결해서 테스트 해봤을 때,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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