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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계속 편리함을 추구한다. 이러한 방향은 인간의 실생활에 다방면으로 적용되어 이제 자동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을 통해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편리함은 오디오에도 역시 적용되고 있으며, 3-4년전에는 인티앰프가 주류를 형성하더니 1-2년전에는 이제 인티앰프에 DAC까지 넣어 설계하는것이 흐름이 되었으며, 이젠 인티앰프에 DAC 뿐만이 아닌 네트워크 기능까지 넣어 단 한대로 다양한 소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있어 제조사만의 특화된 클래스 D 모듈과 간편하면서도 세련된 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프라이메어 I 시리즈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프라이메어 I15 프리즈마 네트워크 인티앰프의 사용법을 알아보면서 일명 ‘I15 제대로 즐기기’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프라이메어 I15는 볼보(Volvo)와 같이 북유럽 디자인을 세계적으로 알린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면에는 역시 단 4개의 버튼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가운데 전면 OLED 창으로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고 있다.

전면과는 반대로 후면에는 단 한대로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제품 답게 각가지 입출력 단자들이 있다.

참고로 국내 I15 버전에는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기능이 빠지게 되었음을 미리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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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메어 앱 사용법

1. PRIMARE Prisma 앱 다운로드 하기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스토어 또는 iOS 의 앱스토어에 ‘Primare’로 검색하면 두개의 앱이 검색된다. ‘PRIMARE Prisma’ 라는 앱과 ‘Primare AIR’, ‘Primare App’ 라는 앱이 검색되는데, ‘PRIMARE Prisma’로 검색되는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이후부터는 iOS를 기준으로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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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RIMARE Prisma 앱에서 I15가 제대로 잡히는지 확인하기

위의 사진과 같이 기기 본체에 랜선이 제대로 잘 연결되어 있고, 이 랜선이 꽂혀있는 공유기의 네트워크에 iOS 기기가 잘 연결되어 있다면 자동으로 이 화면에 I15가 잡히게 된다. 혹 잡히지 않는다면 네트워크 연결이 잘못된 것이니 확인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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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앱의 메뉴 I. 크롬캐스트

PRIMARE Prisma 앱의 메뉴트리에서는 I15에 내장되어 있는 크롬캐스트(ChromeCast)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명한 앱들의 리스트가 나와 있으며, 아쉽게도 PRIMARE Prisma 앱내에서 타이달(Tidal) 이나 코부즈(Qobuz)의 앱이 컨트롤 되는 인앱의 기능은 없다. 각 스트리밍을 선택하게 되면 컨트롤 기기 내의 스트리밍 앱으로 연결되게 된다.(Tidal 을 누르면 Tidal로 연결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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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Bubble UPNP ,(우) MConnect Lite 어플리케이션

*참고로 타이달(Tidal)은 국내에서 서비스 하지 않고 있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으며 타이달은 UPNP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Bubble UPNP 앱이나 mconnect Lite에서 이용할수 있으며, VPN(아이피 우회 앱)을 통해 타이달을 설치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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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앱의 메뉴 II. I15의 입력 선택과 Local Music, USB

대부분의 네트워크 기반의 소스기기나 인티앰프들이 앱 내에서 컨트롤을 지원하고 있다. I15 역시 앱 내에서 입력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이 부분이 바로 ‘Primare i 15’라고 적힌 메뉴부분이다.

또한 Local Music 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안드로이드 컨트롤 기기 내부에 있는 음원을 플레이 하는 메뉴이며, I15 후면에 있는 USB A 타입에 USB 메모리나 하드디스크를 연결해 음악을 플레이할 때에 사용하는 USB 메뉴가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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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앱의 메뉴 III. NAS 사용하기

앱의 메뉴에 ‘Music Library’ 라고 있는데 이 부분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NAS를 사용하기 위한 메뉴이다. 네트워크에 잘 연결만 되어 있으면 해당 NAS에 들어가 원하는 음원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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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etting 메뉴 사용하기

위에서 설명한 앱의 메뉴는 크게 ‘Source’ 에 속하는 메뉴이며 그 옆으로 QUENE / PLAYLIST / ZONE 이 있으며 이 기능들은 사실 크게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라 설명을 생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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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오른쪽에는 I15를 세부적으로 세팅하는 ‘Setting’ 메뉴가 있다. 첫번째로 등장하는 Source Setting 은 NAS를 메뉴에 붙인다던지, 원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Source 메뉴에 붙인다는 기능을 가진 부분이다.

두번째는 Input Setting 이 있는데 각 입력을 세부적으로 세팅하는 기능이 있으며, Alias(각 입력의 이름 바꾸기) / Status(입력 표시 온오프) / Auto-sense(입력이 연결되었을때 자동으로 입력 선택으로 바뀌는 옵션) / Volume(고정 볼륨과 변동 볼륨 옵션 선택) / Input Gain(입력 게인 값을 조절하는 옵션)으로 세분화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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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Audio Setting 이 있는데 ‘스피커 출력의 좌우 밸런스 조절’과 ‘시작시의 볼륨’ 맥스 볼륨’과 ‘음소거 볼륨’의 설정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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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는 General Setting 인데 입력을 보여주는 옵션이나 자동 꺼짐 기능, LED 밝기 조절, 에코 모드 기능, 팩토리 리셋 기능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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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는 Streaming Setting 이 있는데 스트리밍의 메타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을 온오프 하는 기능이나 Airplay를 사용할 때의 패스워드 설정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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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는 Information으로 이 앱의 버전과 네트워크 주소와 MAC 주소, 펌웨어 버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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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세팅메뉴는 모두 본체의 OLED 창으로도 세팅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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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메어 I15의 연결 방법

▲ Primare I15 본체 후면의 입출력 설명

1.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소스 사용법

스펙에도 나와있지만 I15는 I 시리즈의 하위모델로 라이트한 유저를 위한 모델이므로 밸런스단(XLR) 입력을 없고, 오직 언밸런스단(RCA)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다이렉트로 연결 가능한 소스는 아날로그 언밸런스단(RCA) / 디지털 코엑셜(Coaxial) / 디지털 옵티컬(Optical) : 보통 TV 연결시 사용 / USB 연결을 통한 컴퓨터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스피커 케이블은 말굽(Spade)와 바나나(Banana) 모두 연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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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장장치와 랜(LAN) 연결을 통한 사용법

프라이메어에서 Prisma(프리즈마) 라는 단어는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는 뜻과 같다. I15 프리즈마 모델에는 당연히 후면 랜선 단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USB 메모리와 하드디스크(저장장치) 연결을 위한 USB A 입력단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랜선을 연결하면 네트워크 상에 있는 NAS의 뮤직서버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제조사 메뉴얼에는 Jriver 와 Foobar2000과 같은 프로그램의 이용도 가능하다고 한다).

단 해외버전에서는 와이파이를 통한 연결과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하지만 국내버전에서는 이 부분이 빠지게 되었다(현재 오디오맨을 통한 구매에서는 블루투스 모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니 블루투스 이용도 가능하다)

네트워크에서 지원하는 오디오 포맷은 다음과 같다.

■ 지원 오디오 포맷 ■

- WAV, LPCM, AIFF, FLAC, ALAC, WMA, OGG: Up to 192kHz/24bit
- MP3, MP4 (AAC): Up to 48kHz/16bits, VBR & CBR 320kbps
- DSD: Up to DSD128 (5.6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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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트워크를 통한 스트리밍 뮤직 사용법

대세로 떠오른 스트리밍 뮤직들인 Tidal, Bugs, Melon, Qobuz의 서비스 이용이 I15에서도 가능하다.

특히 I15에는 크롬캐스트(ChromeCast)가 내장되어 있어 크롬캐스트를 통해 크롬캐스트의 연결이 가능한 앱들을 실행하여 이용할 수도 있다.

* 오디오앱으로 사용가능한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리스트(UPNP / DLNA) 타이달(Tidal) / 벅스(Bugs) / 멜론(Melon) / 코부즈(Qobuz) / 지니(Genie) / 엠넷(Mnet)

또한 iOS에서 에어플레이(AirPlay)로 이용 가능한 앱들의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 유튜브(youtube)

단 일반적인 크롬캐스트 비디오의 연결로는 유튜브 연결이 가능하지만 (안드로이드 TV) I15에서는 크롬캐스트 오디오 연결만으로 진행되어 유튜브 영상을 재생하여 음악을 들을 수는 없다(안드로이드 시스템). iOS 에서는 에어플레이를 통해 유튜브의 영상을 플레이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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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15 크롬캐스트 사용법

처음에 I15의 크롬캐스트를 사용하려면 컨트롤 하는 안드로이드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iOS의 앱스토에서 ‘구글 홈(Google Home)’을 검색하여 설치한 후 실행하면 ‘시작하기 - 계정확인 - 집 선택(만들기)’ 의 과정을 거치면 기기 검색 중이라는 화면이 뜨며 프라이메어를 정상적으로 잡게 된다(혹 프라이메어를 찾지 못한다면 다시 한번 네트워크를 확인 해 보자).

▲ I15와 크롬캐스트가 정상적으로 연결 된 모습. 좌측에 에어플레이와 DLNA 모드가 나타난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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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15 크롬캐스트를 통한 룬 사용법

얼마전 뉴스에도 나왔지만 크롬캐스트를 통해 룬(ROON)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I15에서도 룬을 이용할수가 있으며, 다만 룬 코어는 컴퓨터를 이용하고, 단순히 출력만 내어주는 것으로 가능하다.

위의 사진과 같이 룬코어를 선택하여 출력 존을 누르면 2개의 primare i15가 보이는데, 하나는 에어플레이를 통한 플레이며 하나는 크롬캐스트를 통한 플레이이다.

에어플레이는(AirPlay)는 이론상 CD품질(44.1kHz / 16bit) 까지만 수신한다(일부 AirPlay 장치 (특히 AppleTV)는 오디오를 48kHz / 16bit로 재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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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하단 중앙에 초록색 점을 선택하며 신호 경로가 나오며 설명한데로 에어플레이로 플레이 할때에는 자동으로 44.1kHz / 16bit 이상의 음원일때는 그 이하로 컨버전 된다.

현재 I15에 들어간 크롬캐스트는 어떤 버전인지는 확인되지 않으나 크롬캐스트 오디오의 경우 24bit / 96kHz 까지 지원하므로 스펙상으로는 크롬캐스트가 낫다. 음질의 차이는 직접 선택하여 비교해 보길 바란다.

이상으로 프라이메어 I15 프리즈마 네트워크 인티앰프의 세팅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알아본바와 같이 뛰어난 클래스 D 증폭을 통해 이전의 D 증폭 방식에서 느껴볼 수 없었던 질감과 사운드를 들려주었고, 이에 더해 거의 올인원 기기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고 알아보기 쉬운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어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호평 받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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