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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피직이 꿈꾼 하이엔드 사운드 백서 - 오디오피직 Virgo 25+

By Fullrange date 17-09-28 16:31 1 6,186

FULLRANGE REVIEW

오디오피직이 꿈꾼 하이엔드 사운드 백서

오디오피직 Virg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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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o

사람은 어떻게 스테레오, 그러니까 단 두 개 채널, 단 두 개 스피커를 통해서 악기들의 위치를 인지하는가. 이 가장 큰 숙제는 오랫동안 연구를 통해 그 원리가 조금씩 밝혀지며 진보를 거듭했다. 현대 오디오 기기들이 과거보다 가장 큰 발전을 이룬 것 중 하나는 공간 정보에 대한 더욱 정밀한 재생에 있다. 좌/우 두 개 채널로 믹싱, 마스터링을 거친 음원 안에는 여러 악기들의 데시벨과 각 주파수에 따른 전달 속도의 차이들이 모두 담겨있다. 스피커의 역사 중 가장 뚜렷이 구분되는 것은 바로 정확한 공간 정보의 구현이다. 마스터 클럭이 양자화된 디지털 신호에 시간적 질서를 부여하듯, 음향의 마지막 재생을 책임지는 스피커는 시간축 정밀 재생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

좌/우 채널의 소리를 분석, 추적해 공간 정보를 추정해내는 시간 인지에 대해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파이오니어들. 그 중에서 독일 오디오피직은 미국의 윌슨오디오 같은 브랜드와 함께 어깨를 겨눈다. 나는 아직도 오디오피직의 Virgo 3를 처음 들었을 당시의 충격을 기억한다. 대체로 음장 구현 능력을 스피커 성능의 1순위로 두고 있던 당시 Virgo 3는 완벽히 독보적인 음장을 구현했다. 이는 윌슨이 구현하는 호방한 음장과도 다르며 토템 같은 스피커나 기타 정전형, 리본 타입 스피커의 음장 구현 스타일과도 차별된 것이었다.

공간의 전/후 깊이를 통한 세밀한 거리감과 레이어링 그리고 무대의 좌/우 폭을 통한 무대의 규모가 오디오피직 이전의 스피커가 구현할 수 있는 공간 정보였다. 오디오피직 Virgo3가 구현하는 공간은 상/하 수직 공간의 높낮이가 확연히 구분되었다. 엄청난 길이의 파이프 오르간을 높은 천정고의 교회에서 연주했을 때의 긴 노트, 그것은 천장에서 내려와 발끝으로 내려왔고 킥드럼은 더 낮은 곳에 하이햇 심벌은 머리 위로 갑자기 날아들었다. 마치 각 악기 객체에 메타데이터를 저장 후 믹싱, 3D 서라운드 사운드로 펼쳐내는 듯한 사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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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힘 게르하르트

전/후, 좌/우, 상/하로 나뉜 모든 객체의 입체적 공간정보를 구현하는 데 있어서 오디오피직 설립자는 별도의 독자적 세팅법을 제안했다. 당시 카다스 세팅과 함께 스피커 세팅 이론에 있어 새로운 이슈가 되었던 게르하르트 스피커 세팅법. 오디오피직 설립자 요아힘 게르하르트는 시간 지연을 최소화하는 설계에 맞게 세팅에 있어서도 입방체인 리스닝 룸을 활용하는 기존 방식을 파괴했다. 시간축 반응 속도는 곧 3차원 입체 음향을 만들어내는 핵심이고 이를 위해 스피커를 긴 벽 쪽에 설치하되 리스닝 룸의 정가운데 가까이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 스피커과 청취자의 거리를 1이라고 할 때 스피커 사이 거리를 1.2배로 셋업할 것을 권했다.

청취자와 뒷 벽 거리에 대한 제안도 흥미롭다. Haas 의 ‘Primary Effect’효과에 근거해 게르하르트는 뒷벽과 청취자의 거리를 60cm 이내로 제안했다. 이 거리 이내에 사람의 두상이 위치할 경우엔 반사음보다 직접음을 우선해서 인지하기 때문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내놓았다. 이 모든 게르하르트 세팅은 음파의 반사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하고 대신 직접음을 위주로 들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오디오피직이 1985년부터 귀가 마르고 닳도록 강조해온 설계 철학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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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o 25+

출시 당시 만불 미만에서 어떤 스피커도 넘볼 수 없는 퍼포먼스를 지닌 스피커를 찬사를 받았던 Virgo3, 세월은 무심히 흘러가는 듯했고 요아힘 게르하르트는 소리소문 없이 오디오피직을 떠났다. 하지만 그의 설계철학은 짙고 단단한 강철처럼 오디오피직이라는 정교한 사운드 구조를 지지하고 있다. Virgo2, Virgo3 이후엔 Virgo5 가 등장해 다시금 오디오피직이 하이엔드 스피커 씬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후 잠잠했던 오디오피직은 25주년을 맞이해 Vrigo25을 출시했고 이를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한 것이 Virgo25+다.

최초 Virgo 가 등장했던 당시의 디자인을 연상하면 여전히 유사한 점들이 포착되지만 변화한 것들이 상당수다. 일단 전면 배플을 좁게 설계해 배플 면적을 최소화하는 한편 배플 절반 이하의 면적에 트위터와 미드레인지를 배치하는 것은 동일하다. 더불어 저역을 캐비닛 좌/우에 배치한 것도 동일하다. 하지만 그 외에는 엄청난 변화들이 포착된다. 유닛이 모두 바뀌었으며 심지어 배플이 뒤로 약 7도가량 비스듬하게 누워 감상자를 도도하게 내려다보고 있다. 이 또한 시간축 일치를 통한 정위감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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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닛은 무척 육중하며 늘씬한 모습으로 하위 모델과는 일단 체급을 달리한다. 높이는 1055mm 정도에 전면 넓이는 고작 230mm, 깊이는 400mm로 전면 배플 넓이보다 깊이가 더 긴, 전형적인 현대 하이엔드 스피커의 캐비닛 디자인이다. 한 쪽당 무게는 약 32kg, 앰프 허용입력은 최소 30에서 최대 180와트로 표기되지만 웬만한 현대 앰프라면 무리 없이 매칭 가능한 사양이다. 임피던스의 평균값인 공칭 임피던스는 4옴으로 낮은 편 그러나 능률은 89dB로 크게 낮은 편은 아니다.

전면을 바라보고 있는 트위터는 공히 HHCT III( Hyper-Holographic Cone Tweeter III) 라는 자체 제작 유닛이다. 과거 비파 등의 유닛을 사용했던 것과 달리 직접 제조한 유닛을 사용하는데 이는 전반적인 성능 향상에 있어 지배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전동적인 돔 트위터의 방사 특성에 있어 약점이 되는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 III 버전까지 진보시켜 온 유닛이다. 멤브레인은 무척 가벼운 반면 고강도로 세라믹 코팅한 금속을 사용하며 매우 넓은 면적을 갖는다. 또한 Active Cone Damping III 시스템을 개발해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유닛 운동을 돕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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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레인지는 HHCM III(Hyper-Holographic Cone Midrange Driver)라는 드라이버로 독자적 디자인을 갖는다. 우선 바스켓을 내/외부로 각각 두 개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폴리머와 다이캐스트 알루미늄을 활용해 효율적인 공진 대응 능력과 기구적 안정성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트위터와 마찬가지도 Active Cone Damping III 시스템을 적용해 이중, 삼중으로 공진에 대처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저역을 담당하는 드라이버는 과거 Virgo 모델처럼 좌/우에 장착된다. 대게 한 쪽 패널에만 장착되는 스피커와 달리 두 개의 스피커를 양 쪽에 달아 서로 동일한 위상으로 움직이게 만들었다. 이를 ‘Push Push Configuration’이라고 부르는데 동일한 시간축 안에서 안으로 또는 밖으로 움직이므로 캐비닛 내부에서 유닛 후방으로 방사되는 에너지는 자연스럽게 사라져버린다. 따라서 공진이 적고 대신 정교하게 깨끗한 저역을 표현할 수 있다. 최근 비비드오디오 같은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설계 방식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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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업

오디오피직은 내부에 매우 다양한 댐핑 소재를 활용해 굉장히 타이트한 구조를 완성했다. 전면 트위터 및 미드레인지는 시간축 일치를 위해 거의 붙어있는 형태며 후방으로 각각의 크로오버 보드가 설치되어 있다. 각각 모두 격벽 처리되어 있어 상호 간섭을 피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 아래로 한 블록 경계를 둔 후 그 아래에 우퍼를 설치했는데 거의 베이스 모듈 분리형에 가까운 설계다. 물론 모든 신호는 우퍼 쪽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를 통과하며 필터를 거친 후 상위 유닛으로 전달되는 형태다. 저음 반사형은 맞지만 포트는 맨 바닥, 그러니까 바닥면을 향해 커다랗게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서두에 말했듯 어떤 주파수 대역도 설치된 공간에 있는 벽과의 불규칙한 반사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인다.

셋업은 성수동에 위치한 21사운드에서 이루어졌다. 딜러샵이라는 조건은 여러 가지 조건을 수반한다. 일단 여러 스피커들과 기기들이 주변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음상이 흔들릴 여지가 많다. 이 때문에 전/후 위치 및 리스닝 포인트를 중심으로 토인 각을 여러 번 수정하면서 세팅 과정을 거쳤다. 결국 스윗 스팟에서 가장 이상적인 음장이 잡히는 세팅을 찾을 수 있었다. 스피커는 리스닝 환경의 거의 중간까지 이동되었고 스피커 토인각은 청취자를 중심으로 거의 삼각형을 이루었다. 청취 위치에서 볼 대 스피커 사이드 배플이 거의 안 보이는 정도까지 움직였을 때 가장 훌륭한 음장이 형성되었다.

리스닝 테스트

함께 매칭한 앰프는 이탈리아 앰프 중에서는 최근 몇 년간 가장 인상 깊게 들었던 노르마. 이미 얼마 전 리뷰를 했던 브랜드이기 때문에 그 특성을 잘 파악된 상태인데 이번엔 분리형으로 셋업했다. 프리는 SC2, 파워는 PA150을 사용했다. 흔치 않게 고전류 MOS-FET를 사용하고 7,000μF 수준의 대용량 커패시터 뱅크를 자랑하는 150와트급 파워앰프는 Virgo 25+를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웅장하게 어르고 달랬다.


정교한 음상과 확장된 정위감

  • 0928_audiophysic_album1.jpg좋은 위치를 찾았을 때 오디오피직 Virgo25+가 만들어내는 포커싱 능력은 핀포인트에 가깝다. 예를 들어 웅산의 ‘I love you’나 ‘봄비’ 등 자주 듣는 보컬 곡에서 그녀의 목소리는 중앙 깊은 곳 약간 상단 무대에서 커튼이 걷히며 홀연히 등장한다. 마치 최신 3D서라운드 음장을 적용한 듯한 홀로그래픽 정위감으로 상/하 공간 규모가 몇 배는 넓어진 느낌이다. 그렇다고 해서 음장 형성에 핵심적인 고역 능력만 강조된 것이 아니라 중역대가 담백한 질감을 가지고 있다. 보컬의 하모닉스가 풍부하며 손에 잡힐 듯한 음상을 선명하게 포착해낸다. 토인 조정에 약간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번 세팅되자 포커싱, 음상을 흔들림 없이 굳건하고 균일했다.
  • 0928_audiophysic_album2.jpg최근 오디오 테스트에서 자주 사용하는 파트리샤 바버의 ‘My girl’를 들어보면 오디오피직이 추구하는 소리를 조금 더 세밀하게 추적할 수 있다. 저역 옥타브를 넘나드는 더블 베이스 사운드는 말랑말랑하고 유연하며 완급조절이 뛰어나 무척 탄력적으로 들린다. 너무 세게 움켜쥐어 배음이 삭제된 딱딱한 건조함은 찾아볼 수 없다. 놀라운 것은 핑거 스냅의 경우 더블 베이스 그리고 보컬 등 각 객체의 전/후 거리감이 충분히 그리고 자로 잰 듯 뚜렷하게 거리를 두고 들린다는 사실이다. 이는 더 값비싼 하이엔드 스피커에서도 쉽게 체험할 수 없었던 원근감이다.

탁 트인 고역과 리퀴드한 중역

  • 0928_audiophysic_album3.jpg이번엔 좀 더 여러 다중악기들이 출몰하는 레코딩으로 전개시켜 나가보았다. 여러 교향곡이나 협주곡 등을 재생해보았는데 마르크 앙드레 아믈렝의 메트너 피아노 협주곡 2번 ‘Toccata’에서 스테이징 능력이 확연히 노출되었다. 전체 무대를 그리는 능력은 현존하는 메이커 중 최고 수준이다. 문제는 음색적인 부분이다. 올가 파첸코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에서는 건반의 작은 터치까지도 포착해 초고역까지 선형적으로 뻗어 올라간다. 이런 고역 특성은 구형 Virgo와 다르다. 차분하며 때로는 그 정교한 정위감에서 건조함이 느껴지기도 했던 데 반해 Virgo25+ 는 유닛과 크로스오버 등 완벽히 새로워진 소자와 설계 하에 롤오프 없이 상쾌하게 뻗어 올라간다.
  • 0928_audiophysic_album4.jpg저역 밸런스는 Virgo25+ 세팅에 있어 또 하나의 산이다. 물론 어느 정도 이상 옆벽 그리고 뒷벽과의 거리를 띄워 반사음을 약화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21사운드에서 테스트는 이를 모두 지원해주었다. Virgo25+는 마침 뒤쪽에 설치되어있던 추억의 윌슨 MAXX 스피커처럼 저역을 공간 위에 거대하게 붕 띄어놓지 않는다. 반대로 적당히 슬램한 양감에 차분하게 바닥을 타격한다. 하지만 그 깊이가 깊어 진저 베이커 트리오의 ‘Ramblin’같은 곡에서 킥드럼 사운드는 순간 가슴을 철렁이게 만드는 타격감을 만끽할 수 있었다. 양감 위주의 둔중함도 쾌감 위주의 지난친 절제도 아닌 그 중간의 접점에 위치하고 있다.

황홀한 홀로그래픽 음장

  • 0928_audiophysic_album5.jpg피아졸라의 ‘Escualo’를 지암파올로 반디니와 끼아끼아레따가 연주한 레코딩으로 들어보자. 아마도 최근 들었던 스피커 중에서는 가장 세부적인 위치정보를 포착할 수 있는 스피커 중 하나다. 악기의 아주 조그만 기척, 기존에 파악하기 힘들었던 악기들이 청취자를 중심으로 층층이 분리된 레이어링을 형성하며 도열했다 해체하고 다시 응집한다. 마치 아웃 포커싱 능력이 최대화된 듯 비현실적인 기분마저 드는 홀로그래픽 음장 형성 능력이다.
  • 0928_audiophysic_album6.jpg아마도 Virgo25+가 여타 스피커와 음장 구현 능력에서 가장 크게 구분되는 것은 상/하 위치 확장일 것이다. 예를 들어 [Chasing The Dragon] 모음집에서 ‘Ave Maria’ 합창곡을 들어보면 합창단의 솔로에서부터 합창에 이르는 구간의 경계에서 홀연히 등장하는 후방 합창단의 존재가 자로 잰 듯 새로운 레이어링으로 등장한다. 또한 층계처럼 구분되는 높이 구분은 눈앞에서 4K 영상을 뿌리듯 선명하다. 더불어 무척 긴 파이프로 이루어진 파이프 오르간은 단지 바닥에 은은히 깔리는 것을 넘어 교회 천장에서 내려온다. 이후 발끝까지 내려와 숨죽이며 끈질기게 배음을 확장하며 바닥을 먹어치울 듯 일렁인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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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

오디오피직 Virgo25+ 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현대 녹음의 숨겨진 정보들은 굉장히 다층적이며 세부적이다. 음색을 중심으로 듣던 오디오파일이 Virgo25+을 처음 듣는다면 이제껏 동일한 레코딩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수많은 공간정보 때문에 현기증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그만큼 현대로 오면서 발전한 최신 녹음들의 시간적, 공간적 깊이를 깊게 체험할 수 있는 스피커다. Virgo25+ 의 이런 특성은 좁은 스윗 스팟을 만들어낸다. 토인을 조금만 틀어도 포커싱이 바뀌는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런 특성은 약간의 수고를 하게 만들지만 공간에 따라 또는 감상 위치에 따라 무척 재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마침내 가장 정확한 세팅과 스윗스팟을 찾았을 때 Virgo25+가 만들어내는 가상의 무대는 황홀할 만큼 아름답다. 마치 먹구름이 걷히고 새파란 가을 하늘이 높고 넓게 머리 위로 뚫릴 때의 느낌이다. 만일 기존에 음색형 스피커를 사용하다 Virgo25+를 들으면 하늘이 열리는 듯한 체험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참고로 너무 출력이 높고 밝은 음색에 무대가 전면으로 돌출되는 앰프보다는 약간 출력을 손해 보더라도 섬세한 촉감이 잘 살아있는 앰프가 잘 어울린다. 과거 오디오피직에서 가장 뛰어난 소리를 들었던 건 패스 알레프 시리즈와 에어 등의 앰프들이었던 것을 상기하게 된다. 오디오피직 Virgo25+는 녹음현장, 그 실체에 대해 오디오피직이 혁신해온 하이엔드 사운드 백서다.


S P E C

Dimension Height : 1055 mm (41.5") / Width : 230 mm (9.1") / Depth : 400 mm (15.7")
Required Space Width x Depth 370x470 mm (14,7x18.5")
Weight ~ 32 kg
Recommended amplifier power 30-180 W
Impedance 4 Ohm
Frequency range 30 Hz - 40 kHz
Sensitivity 89 dB
수입사 다웅 (02-587-7300)
가격 문의

리뷰어 -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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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 proto

    17-09-29 16:09

    처녀. 25세 이상. 내부는 타이트. 좁은 스윗스팟. 현기증...하늘이 열리는 듯한 체험~!! 캬~ 다웅다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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