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Home | 웹진 | 리뷰

힘사운드 SB61, SB71, S71 무엇이 다를까? 200만원 초반으로 즐기는 아름답고 감각적인 스피커

By 나는나 date 15-09-30 17:24 0 7,082



1982280254_90RC7N25_96fe60d347f8a90bacbd4e4c8ebd3cbda1cd945e.jpg

오늘부터 힘사운드의 신형 북쉘프 스피커 3형제에 대한 사용소감을 릴레이로 작성합니다. 

 

  

힘사운드의 북쉘프 스피커는 SB61을 시작으로 아큐톤 유닛이 사용된 S71이 발매되었고, 최근에는 S71의 인클로저를 조금 다듬고 SB61에 들어간 유닛들을 이용해 SB71이라는 모델도 생산이 되었다. 

가격도 215만원과 235만원, 그리고 334만원까지.. 3가지다. 스피커 디자인이 엇비슷해 보이는데다 가격도 두 가지는 비슷하다. 그래서 뭐가 어떻게 다른 거냐는 질문이 나올 만도 하다. 

 

 

 

 

 

1982280254_HIxkfADZ_4d9db4bf05ed46af4b62ff1d0f2512f2a3d0224e.jpg
▲ 왼쪽부터 힘사운드 S71, SB61, SB71

 

힘사운드 입장에서는 현재의 이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듯 하다. 내가 보기에도 굉장히 잘 만든 디자인이고 만듦새이다. 이 만듦새와 디자인만큼은 같은 한국의 다른 오디오 제작사 엔지니어 분들도 혀를 내두더라. 가격을 떠나서 이렇게 고급스럽게 만드는 것 자체가 국내에서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걸 같은 엔지니어들끼리 알려고 그렇게 만든 건 아닐 것이다.

 

확실히 그러기는 하다. 나처럼 디자인보다도 마감을 더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 보기에도 정말 마감이나 디자인만큼은 예술이다. 디자인이라는 요소는 지극히 시각적인 부분이고 주관적인 분야라 별로 디자인을 거론하는 것은 지양하는 편이지만 나는 왠지 S71과 SB71의 디자인보다는 SB61의 디자인이 좀 더 우아하고 정감이 가고 마음에 드는 것 같다. 

 

굳이 이렇게 짦은 시간 내에 3가지 북쉘프 스피커를 연이어 제작을 한 것은 거의 동일한 체급의 스피커들을 가지고 음색 스타일을 서로 각기 다르게 세팅을 해서 즐기는 입장에서 다양하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함이라고 한다. 다른 제작사라면 비슷한 가격에 비슷한 디자인으로 서로 중복되게끔 제품을 생산하지는 않지만 힘사운드는 가격대를 다양하게 해서 판매량을 더 늘리기 보다는 현재 국내 유저들이 그나마도 접근하기가 용이한 가격대에서 품질과 성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여러 소비자를 배려 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SB61이 가장 잔향이나 배음이 많으면서 섬세한 성향이고 SB71은 그보다는 좀 더 음이 정교하고 정확하며 배음과 타이밍을 적절히 중립적으로 맞춘 중간 성향이라고 하며, S71은 많이 알려져 있는대로 아큐톤의 최신 셀 트위터를 사용한 셀 트위터의 성향과 아큐톤 유닛의 성향이 그대로 나오는 화려함의 극치라고 하겠다. 

 

 

 

 

 

himsound_sb71_ex2.jpg
▲ SB71

 

S71에 대해서는 풀레인지를 통해 어느정도 알려져 있는데 SB61과 SB71에 대해서는 조금 생소한 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SB61과 SB71에 대해서 좀 더 할애를 하고 싶다. 가격 경쟁력도 좋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SB61과 SB71이 내는 내는 음은 물을 많이 머금은 음이다. 호숫가 위에 드리워진 느티나무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음악이 연주되는 느낌이다. 촉촉하며 울림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호수 전체가 울려서 음이 나는 것 같은 인상이다. 은유적인 표현이라 이해가 안 된다면 마른 땅이나 아스팔트, 콘크리트, 시멘트 등과 비유해서 유추해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촉촉한 느낌도 풍부하고 무엇보다도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더라도 배음과 울림이 많은 편이다. 

 

유닛에서 재생되는 저음의 양감 자체는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닌데 전체적인 배음 자체가 많은 편이다. 울림이 많다고 해서 저음의 양감이 아주 많고 딮 베이스가 잘 나오는 편은 아닌데 저음이 많아서 전체 음조가 지저분해지는 일이 없다는 것은 긍정적인 면이며 전체 음조가 산뜻하고 섬세하며 중역대의 배음이 많고 풍부하기 때문에 SB61의 음색은 제법 아방가르드하게 느껴지고 SB71의 음색은 투명하고도 넓은 스케일을 자랑한다. 

 

 

 

 

 

1982280254_uGJwhyXL_7dad06bed10e9521bb25152dc62a9f2f59a83892.jpg
▲ SB61

 

최근 유행하는 스피커들과 비교를 하더라도 힘사운드 SB61과 SB71은 유독 근사하고 우아한 느낌을 넓고 그윽하게 그려주는 느낌인데, 유독 그윽하고 섬세한 느낌을 넓고 우아하게 그려주는 것은 스피커통(인클로져)의 영향이 큰 것 같다. 저음이 많은 편은 아니라지만 통이 작은 편은 아니다. 

 

SB61의 경우는 돌출부를 제외하고도 높이가 410mm, 좌우폭이 215mm에 깊이가 310mm이기 때문에 북쉘프 스피커치고는 상당히 큰 체구이다. 우퍼 유닛은 165mm(6.6inch)를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B&W 805 Diamond의 사이즈가 418 x 238 x 351 인데 이것은 상단부 트위터까지 포함된 수치이고 실제 디자인 타원형의 디자인인데 가장 많이 튀어나온 부분을 기준으로 한 사이즈여서 실제로 봤을 때는 힘사운드쪽이 시각적으로는 더 커 보일 수 있다. (단순 크기 비교시)

KEF LS50같은 경우가 302 x 200 x 278 사이즈이니 얼마만큼 차이가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다.

 

 

 

 

 

1982280254_zPrseL9h_9229387b7cd754b0c6d6f2cd546f5de4aacff836.jpg
▲ SB71

 

앰프의 매칭은 일단 눈에 띄는 녀석들 중에 잘 맞을 법한 쿼드 ELITE PRE 와 QSP 파워앰프 조합, 그리고 일본 트라이오드의 진공관 앰프를 이용해 본다. 

 

힘사운드 SB61과 SB71은 최소한 구동이 어려운 스피커는 아니다. 그리고 구동이 쉬우면서도 밝은 음은 아주 쉽게 나와주는 성향이다. 현재의 매칭이 쿼드 매칭인데 나는 이렇게 보드랍고 촉촉하게 음을 만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음의 이탈력이 더 좋고 빠릿빠릿한 앰프를 물리면 좀 더 플랫하고 청명하며 화려한 음으로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힘사운드 스피커는 밝은 음을 만드는 것은 세상 어떤 스피커보다도 더 쉬운 스피커이다. 화창한 느낌의 음을 만드는 것은 아주 쉽다. 그렇지만 너무 그런 쪽으로만 매칭을 하면 쉽게 식상해지는 음이 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힘사운드가 추구하는 것은 음이 뭉쳐지는 것은 근본적으로 지양하는 것 같다. 그래서 굉장히 화창하고 개운하며 맑고 윤택하다. 개방감도 대단히 우수하고 음의 자연스러운 펼쳐짐도 마치 커다란 풀레인지 스피커같은 느낌이다. 

 

구동은 전혀 어렵지 않다. 구동이 어렵다기 보다는 너무 쉽게 나오는 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을 정도이다. 스피커가 구동이 어렵다는 것이 꼭 굳이 단점은 아니지만, 구동이 쉬우면서 좋은 음이 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분명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힘사운드 SB61과 SB71은 구동이 쉬운 이유로 중고음의 표현력이나 질감을 조절하기가 굉장히 용이하다. 

 

 

 

 

 

1-0629imspeakers.jpg

 

그다지 비싸지 않은 앰프를 사용하더라도 중고음의 예쁘거나 산뜻하거나 섬세하거나 촉촉하거나 부드럽거나 매끄럽거나 생생하거나 입체적이거나 화사하거나 맑고 개방적이거나 간드러지거나 미묘하고 고급스러운 중고음을 만드는 것은 쉽다는 것이다. 

 

중저음이 아주 빵빵한 수준은 아니지만 중고음에 있어서는 동급 최고 수준을 논할 수 있다. 아니, 가볍게 재생하더라도 음이 넓게 펼쳐지며 산뜻하고 섬세하며 촉촉한 음을 고급스럽게 들려주는 느낌은 가장 좋은 축에 속하는 것이 분명하다. 아주 섬세하고 격조가 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SB61의 느낌이 좀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은데, SB71이나 SB61이나 잔향이 좀 더 많고 진득하냐? 그렇지 않느냐? 정도의 차이이지 큰 틀에서는 추구하는 성향이 아주 많이 다르지는 않다. 

 

음을 경직되게 끊어서 재생하는 경우가 전혀 없다. 음을 산뜻하면서도 섬세한 느낌을 갖추면서도 막힘없이 넓게 펼쳐내 주는 능력은 확실히 동급 내에서 경쟁모델을 찾기 힘들다. 동급 내에서 어떤 특성이 제일 좋은 축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면 과장이 심한 뽐뿌라고 생각할 수 있을 텐데, 실제로 청음을 해보고 그런 판단은 내려도 늦지 않다. 이렇게 추구하는 특성이 우수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만큼 힘사운드는 그냥 국산이라는 이유로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 이게 나왔다면 가격이 아마 2배는 더 비쌀 것이다. 만듦새부터도 그렇고 유닛들도 그렇다. 

 

 

 

 

 

1982280254_iOfnuUsP_90bb9b1a38cd289ee129be24b6c8f513a295e8b6.JPG 

 

SB61의 음은 피곤할 때 듣기 좋은 음이다.

 

음이 뒤에서부터 널찍하고 둥그렇게 모아서 감싸주기도 하며, 느긋하고 잔잔하게 아주 넓게 펼쳐지면서 울림의 넓이를 크게 펼쳐내 준다. 중역대의 잔향감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잔향이라기 보다는 하모닉스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을 것도 같다. 잔향이 많다고 하더라도 중저음역대로 늘어지는 잔향이 아니라 비교적 높은 음역대의 하모닉스와 배음과 표현이 많은 것이다. 

 

중저음은 단호하게 끊어서 재생하거나 타이트하거나 단단하거나 다이나믹하게 내주는 성향은 아니다. 마치 종이로 만들어진 풀레인지 스피커에서 나는 저음같은 느낌이다. 솔직히 저음이 탄탄하고 다이나믹하고 단단하게 재생되는 것을 바라는 유저라면 안 맞을 가능성이 높다. 

 

장르별 특성으로 단정짓기는 싫지만, 클래식 듣기에는 아주 아주 대단히 훌륭하고 보컬곡이나 재즈도 훌륭한 편이지만 힙합이나 락음악은 거의 별로고 최근의 저음의 스피드나 다이나믹을 요구하는 팝음악도 다소 심심한 편이다. 

 

 

 

 

 

1982280254_J3p4cyPx_18169c7fb465e51bc898a98ed9ca3ffb4c38cab1.JPG 

 

그나마 SB71은 좀 나은 편이다.

 

SB71을 다른 유명 스피커에 비유를 하자면, B&W 805와 많이 비슷하다. 크기도 805와 많이 비슷한 편인데 아주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805 시그너처가 재생하는 중고음과 많이 비슷한 편이다. 아주 순하면서도 투명하다. 굉장히 산뜻하고 착색이 없는 투명한 음을 막힘 없이 내주며 밝고 깨끗하게 펼쳐진다. 다만, 중저음의 느낌이나 밸런스는 B&W쪽이 좀 더 낫고, 밝고 깨끗하며 산뜻한 중고음이 잘 펼쳐지는 느낌을 만드는 것은 힘사운드쪽이 좀 더 쉽게 만들어 진다고 생각된다.

 

한마디로 힘사운드 SB71에 음의 밀도감과 밸런스를 약간 아래로 차분하게 잡아줄 수 있는 앰프를 물리면 B&W 805s 버전이나 805 시그너처 버전과 상당 부분 비슷한 음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진다. (B&W보다 좋다거나 B&W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 그냥 비슷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B&W가 워낙에 성향 자체가 중립적이다 보니 비교가 될 뿐이다) 

 

개인적으로 다소 밀도감이 있는 음을 좋아하는 터라 현재의 조건상태에서는 솔직한 심정으로 저음이 살짝 아쉽기는 한데 그건 아무래도 테스트 하는 공간이 워낙에 넓은 탓인 것 같다. 그 점만 제외하면 현재 상태에서는 기타 소리도 제법 아방가르드하게 재생해 줘서 상당히 운치가 있고 간드러지는게 듣기에 좋다. 

 

나는 개인적으로 기본 음식에 뭔가 양념을 추가로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거의 모든 음식을 본래의 상태 그대로 먹을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래서 국물 요리에도 본래가 고춧가루나 다대기 양념이 되어져서 나오는 음식이 아니면 고춧가루나 다대기를 추가로 넣는 경우는 거의 없다. 생선 매운탕도 고춧가루를 넣지 않는 맑은 지리 국물로 끓이는 것을 선호하고 평소에 갈비탕이나 설렁탕 등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힘사운드 SB61의 느낌은 가능한 중립적인 매칭으로 감상을 하면 마치 한 그릇의 맑은 국물에서 그 감미로움과 깊고 맑은 국물맛이 우러나오는 설렁탕이나 갈비탕의 느낌과 비슷하다. 

심하게 진한 느낌까지는 아니고 맑은 느낌에 가까운데 그렇다고 심하게 얇고 가벼운 느낌은 아니어서 진한 느낌과 맑은 느낌을 적절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앰프를 트라이오드의 EL34 진공관 앰프로 바꿨는데 앰프의 가격을 고려하면 이 조합도 아주 훌륭하다. 역시나 구동이 쉬우면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좋은 음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큰 장점이다. 이거야 말로 하나의 아름다운 조합의 완성이다. 

과장 조금 섞어서 그 표현력이나 감성적인 느낌이 과르네리 오마주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꼭 그렇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가격대비 만족도면에서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비발디 라 스트라바간자 Concerti in D no 11 - Allegro Podger

특히 클래식 음악의 재생력은 단연 이 가격대에서는 발군이자 더 좋은게 뭐가 있을지 쉽게 떠 올리기 힘들 정도이다. 공간이 상당히 넓은 공간인데도 클래식 현악 협주곡의 느낌은 정말 가격을 고려하면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마음에 든다. 이 말은 현존 최고로 좋다는 이야기기 아니다. 가격을 불문하고 무조건 좋다는 말이 아니다. 오해는 없기 바란다. 그렇지만 분명히 과장하지 않고 솔직하고 담담하게 말하더라도 이정도 표현력에 공간과 무대를 사실적이고 입체적으로 그려주는 능력이라면 그냥 더 비싼 스피커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이 음악을 감상하는데 있어서 과르네리 오마주까지 가지 않더라도 기분 좋게 감상할 수 있을 정도라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과르네리 오마주는 굳이 특정 상품을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그냥 상징적인 의미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 

 

브람스 심포니 1번을 들으니 저음도 제법 나와주는 편이고 적절한 긴장감과 에너지와 유연함을 간드러지고 미묘하게 유지하면서 연주를 이어가는 농숙함이나 숙련됨이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히 칭찬해 주고 싶을 정도이다. 이 외에도 보컬을 기반으로 한 대중가요나 재즈, 팝 음악들도 충분히 듣기에 좋다. 다이나믹과 저음을 강조한 팝음악에는 별로라고 했지만 그냥 흔하게 노라 존스나 머라이어 캐리 같은 팝음악은 훌륭하게 재생해 준다. 

 

 

 

 

 

1982280254_63j8fWC4_2f34c1851b0948f656ae695db824ead4a0da6b04.jpg

 

처음으로 테스트한 공간이 20평 규모에 뒷쪽은 또 측면으로 뚫려있는 공간이다 보니 그렇지 않아도 저음이 많지 않은 성향의 북쉘프 스피커가 완벽하게 성능을 뽐내기에는 공간이 약점으로 작용하는 듯 하다. 

 

20평이 넘는 단일 공간을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니 일반적인 가정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4평에서 12평 사이의 공간이라면 좀 더 이상적으로 훌륭한 사운드가 나와줄 것 같다. 다음에는 그런 공간에서 테스트 해봐야 될 것 같다. 

 

확실히 어떤 상태에서도 뻣뻣한 음을 내지 않는 게 가장 큰 특징인 것 같다. 오디오를 처음 시작했을 때, 2~3년 정도를 기점으로 뻣뻣하고 명징한 음을 피하게 되고 싫어하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힘사운드의 이번 3가지 스피커 중에 한가지는 본인도 아주 너무나 마음에 든다. 하나 갖고 싶을 정도로.... 물론 이건 주관적인 것이고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3가지 모델 모두 가격대비 성능은 좋은 스피커들이고 디자인이나 마감은 이미 가격 선을 월등히 상회하고 있다는 것을 다른 제작자들도 인정하고 있다. 

 

어떤 리뷰보다도 더욱 더 상세하고 무엇보다도 솔직하게 작성하고 있지만 홍보를 위해 쓰는 글이다. 

 

홍보가 목적일 때는 오바스러운 과장된 표현을 많이, 그리고 강하게 써줘야 되는데 가능한 그런 표현이나 수위를 과장하지 않고 제품의 우수성을 솔직하게 전달하고자 함을 공감해 줬으면 한다. 정말로 좋은 제품이란 것이 과장되지 않고 솔직하게 전달되었으면 한다. 이렇게 덤덤하게 칭찬한다고 해서 별로가 아님을 적극적으로 관심 가져 줬으면 한다. 

 

 

 

화려한 연애인은 대중의 인기를 위해 화려함은 강조하고 과장을 하는 것이 흠이 아니지만 
섬세한 감성의 예술가는 화려하게 드러나지 않는 법이다.

 

 

 

 

http://www.fullrange.kr/ytboard/write.php?id=webzine_review2&page=1&sn1=&sn=off&ss=on&sc=on&sz=off&no=127&mode=modify 


 

공유하기

댓글목록
(0)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mpany

대표자 : 서동인 | 사업장소재지 :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304 에이치원bld 1층,b1층
TEL : 02.3446.5036 | FAX : 02. 3446.5039 | e-mail : fullrange.kr@gmail.com
사업자 등록번호 : 211-09-86203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 2012-서울강남-01307호

Copyright © FULLRANGE Co.,Ltd. All rights reserved.

Customer Center

02.3446.5036

TIME : 10:00 ~ 18:00

A/S

찾기 힘들었던 수입사 연락처 및 A/S센터 연락처를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디오 수입사 및 A/S센터 연락처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