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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자비안 Bonbonus - 감흥을 일깨우는 하나의 작은 기적

By Fullrange date 14-05-20 16:45 1 6,714





 





▲ 2011년 이후로 출시된 플로어 스탠더 5종, 
비르투오사, 피콜라, 카리스마, 프렐류드, 델리치아


일전에 작성했던 XN270 Evoluzione(에볼루치오네) 리뷰에서 언급했듯 자비안(Xavian)이라는 브랜드를 이해함에 있어 설립자인 로베르토 바를레타(Roberto Barleta)가 구심적인 인물임은 의심할 바 없다. 자비안을 설립한 장본인임은 물론, 전 라인업의 주요 설계 또한 그의 손에 의해 이루어졌으니 말이다. 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할 점은 자비안이 2011년을 기점으로 변혁을 맞이했다는 것이다. 자비안을 관심 있게 지켜본 이라면 눈치챘겠지만 자비안은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기존에 없었던 바쏘(Basso)와 쿠오레(Cuore)라는 서브우퍼를 비롯해 XN카리스마(Carisma), XN피콜라(Piccola), XN비르투오사(Virtuosa), 프렐류드(Prelude), 델리치아(Delizia)까지 총 다섯 종의 플로어 스탠더를 새로이 출시했다. 기존 모델들 또한 에볼루치오네에서 주니어(Junior)로 버전 업을 한 XN125를 위시로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말 그대로 ‘왕성하다’는 단어 외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인데, 이런 왕성한 변혁의 기저에는 체코의 유명한 스피커 설계자 David Hyka(다비드 히카)의 참여가 숨어있다. 2011년부터 참여한 그의 뛰어난 설계 기술과 감각은 정체되어 있던 자비안의 기술적 향상은 물론, 새로운 제품군 추가 및 포지셔닝이 애매한 시리즈의 단종 등 이른바 브랜드 쇄신을 불러일으켰다.








다비드 히카가 참여하면서 추가된 새로운 모델들의 특징들을 알아보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살펴보던 중 다소 딱딱한 시리즈명과 한결같은 마감의  타 시리즈들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한 감성적인 라인업이 필자의 눈에 들어왔다. 그 이름은 바로 ‘Dolce Musica’, 한글로는 ‘감미로운 음악’이다. 호기심이 동해 클릭해보니 자비안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상 상상하기 어려운 알록달록한 마감의 스피커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얼핏 마감이나 유닛을 봐서는 XN 시리즈보다 하위 라인업으로 보이고 센터 스피커도 함께 출시된 걸 고려했을 때 A/V 및 컨슈머 용으로 제작된 것 같았는데, 이튿날 수입사에 전화해서 이건 뭐냐고 물어보니 역시 자비안 최초의 입문형 라인업이란다. 결국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가장 작은 모델 하나만 들어보자고 했고 그렇게 필자의 손에 본보너스(Bonbonus)가 들어왔다.



 


필자가 플로어 스탠더 타입의 델리치아가 아닌 본보너스를 택한 것은 순전히 운반 및 핸들링의 용이함 때문이었는데, 알고 보니 본보너스는 이 라인업의 처음이자 대표 모델이었다. 현재는 본보너스 외에도 센터 스피커인 본보너스C, 플로어 스탠더인 델리치아, 그리고 그것의 센터스피커인 델리치아C까지 총 4개의 모델들이 이 라인업에 포진되어 있다. 요컨대 단순히 실험적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본 기를 위시로 저가 라인업을 확장해왔고 현재는 서서히 확립해가는 과정에 있는 것이다. 본보너스만으로 라인업 전체를 파악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처음이자 대표 모델이라는 데 주안점을 두고 다비드 히카의 참여로 새로이 만들어진 자비안 최초의 입문형 라인업 '돌체 뮤지카' 는 어떤 특성들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본보너스의 첫 인상은 사이즈가 무척 아담하다는 것이다. 제원을 살펴보니 가로, 높이, 깊이가 16, 27, 20cm 에 불과한데, 이 정도면 3/5계열과 흡사한 미니 모니터로, 작은 방에서 사용하거나 리어 스피커로 사용하기에 적합해 보인다. 사용된 유닛은 1인치 패브릭 돔과 5.25인치의 페이퍼 콘 드라이버로 2웨이 2스피커 구성인데, 모두 본보너스만을 위해 이탈리아의 유닛 제조사에서 특주된 것들이다. 



 


먼저 트위터부터 살펴보면 페라이트 자석에 의해 구동되는 평범한 돔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진동막의 두께가 매우 얇아 사람의 홍채와 동공처럼 회색빛을 띈 두 개의 원이 반투명하게 들여다보여 다인오디오의 에소타 트위터를 연상시킨다. 과연 어떤 고음을 재생해줄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분이다.



 


아래 위치한 드라이버 유닛은 더욱 독특하게 생겼다. 콘지는 상당히 얇은 편이나 ATC와 같이 특수한 약물 처리가 끈끈하게 되어 있고, 중심부에는 이례적으로 커다란 55mm 사이즈의 더스트캡이 자리 잡고 있다. 이 가격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선명하거나 산뜻한 음색이 아닌, 응집력과 밀도감 있는 저음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콘의 주변부에는 리플 간의 간섭을 방지, 즉 피크와 딥을 상쇄해 선형적인 임피던스 커브를 이룩하기 위해 주름 에지가 이중으로 둘러싸고 있어 노이즈 및 디스토션 제어에 많은 신경을 쓴 흔적이 엿보인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보면 보이스 코일은 경량의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고, 바스켓은 동사의 상급 모델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단단한 합금 주조로 이루어져 있어 해당 가격대 중에서는 꽤 튼실한 편이며, 말미는 커다란 자석으로 마무리되어 있다.



 


드라이버 유닛 밑에는 전면 포트가 자리잡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싱글이 아니라 트위터와 동일한 지름의 듀얼 포트 방식이다. 커다란 단일 포트가 아니라 이와 같이 여러 개의 포트를 작은 사이즈로 가져가는 방식은 음형을 보다 컴팩트하고 또렷하며 단단하게 재생하는데 유리한 방식으로, 내부 또한 XN250 에볼루치오네처럼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플라스틱이나 판지보다 강도가 높은 알루미늄으로 둘러싸여져 있다. 이로 인해 미학적으로 균형잡힌 모습을 띄는 것은 물론, 포트가 전면에 위치하고 있어 저음이 청자에게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되고 공간에 따른 제약이 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클로져의 경우, 동사의 상급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체코의 클라드노에 위치한 자사의 공장에서 생산된다. 재질은 MDF로 16mm 두께의 패널로 이루어져 있고, 전통 가구와 같이 짜맞춤 공법으로 엮어 공진율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러나 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서인지 직접 두드려본 결과 XN시리즈와는 달리 약간의 통울림이 느껴지는 바, 캐비닛 특성이 음색에 다소 묻어나 특유의 컬러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던 XN시리즈의 마감과는 달리 베니어판 위에 페인트를 칠한 형식으로 목재의 결은 잘 느껴지지 않으며 마무리 또한 썩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총 12가지(한국은 5가지) 알록달록한 마감 색상을 제공하는 점은 분명 커다란 메리트 중 하나이며 그릴 또한 자석 고정방식을 택해 깔끔하게 처리한 부분은 칭찬할만하다.



 


크로스오버 역시 같은 곳에서 제작된다. 회로를 살펴보면 기판에 구리로 'Disegno di Roberto Barletta.‘ 와 ’Grazie a David' 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이는 한글로 ‘로베르토 바를레타가 설계함.’ 과 ‘데이비드에게 감사를’ 이라는 뜻으로 다비드 히카가 설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크로스오버 포인트는 3kHz로 약간 높은 편이며 주파수 응답은 59Hz – 20kHz로 인클로져나 유닛 사이즈가 시사하듯 재생 대역이 넓은 편은 아니다.





 

이제 소리를 들어볼 차례다. 자리를 6평 가량의 청음실로 옮겨 나드 M3, 네임 네이트 5si, 그리고 어큐페이즈 E260 인티앰프를 번갈아 연결해보다가 최종적으로 어큐페이즈 E260으로 선택했다. 소스기기로는 레졸루션오디오 칸타타를 USB케이블로 맥미니에 연결한 후 푸바를 실행시켰다.



 


첫 곡으로는 가볍게 제니퍼 원스(Jennifer Warnes)의 [Hunter]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Somwhere Somebody’를 틀었다. 우선 보컬의 목소리가 꽤 따스하고 두툼하게 표현되는 점이 인상 깊게 다가온다. 입자는 비교적 약간 큼직하지만 음의 터치도 소프트하고 텍스쳐는 그 표면이 매우 곱게 처리되어 있어 일체의 그레인이 느껴지지 않는다. 곡의 진행은 매우 여유로운 편으로, 얇고 선명하며 민첩한 반응속도를 보이는 현대적인 성향의 제품들과는 궤를 달리 하는 아이덴티티가 돋보인다. 저역의 경우 전면의 듀얼 포트 때문인지 댕글댕글하게 윤곽이 잡혀있는 편이다.



 


인클로져와 유닛의 사이즈가 작은 만큼 대역과 스케일에 제한이 있고, 패널의 밀도가 그리 높거나 두텁지 않은 탓에 캐비닛 특유의 컬러링이 약간 묻어난다. 필자가 바이올린을 켰던 탓에 음색 평가를 할 때는 현악곡을 즐겨 듣는데, 안네 소피 무터(Anne Sophie Mutter)가 연주하는 [카르멘 환상곡] 중 ‘Tzigane’를 들어보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송진이 묻은 활이 현을 그으며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마찰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표면이 매우 고운 반면, 음의 뻗침은 매우 제한적이고 바이올린의 용적 또한 한 사이즈 작아진 듯한 느낌을 받는다. 결과적으로 자극이 없고 위압감이 들지 않아 관조하는 입장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고도 볼 수 있는데, 하루 종일 음악을 BGM으로 틀어놔야 하는 이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기의 성능을 보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이지 오우에(Eiji Oue)가 지휘한 니콜라이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Dance of Tumbler’를 재생시켰다. 음 자체가 먹먹한 편은 아니지만 59Hz - 20kHz라는 대역 한계로 인해 고음역대에서 탁 트인 개방감은 느껴지지 않고 저역 또한 제한되어 있으며 무대 또한 비교적 작게 형성된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토널 밸런스가 중저역으로 치우쳐져 있고 무대의 중앙에 에너지가 몰려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앞서 청음했던 제니퍼 원스의 경우, 악기의 가짓수가 많지 않아 이러한 부분들이 두드러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보컬을 풍성하고 돋보이게 만들어주었던 반면, 지금처럼 악기의 가짓수가 많아 각 악기의 정위를 정확히 포착해주고 무대 구석구석 동일한 무게를 실어줘야 할 교향곡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단점만 드러난 것은 아니다. 음의 양감은 이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것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상당했는데, 무대의 크기나 음장의 형성에 있어서는 이른바 음장형을 지향하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공간을 가득 메우는 느낌은 받을 수 없었지만, 적어도 쏟아지는 음의 정보만큼은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XN시리즈의 특장점이었던 뚜렷한 중저역의 매크로 다이내믹스 대비와 우수한 과도응답특성은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한정된 대역 안에서 곡이 전달하고자 하는 진폭을 충분히 표현해주었다.



 


듣다보니 영국의 BBC계열 스피커들과 소리 특성이 닮아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어 재생 대역이 보다 좁고 앞서 언급했던 본 기의 중저역대 특징과 장점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곡을 고민하다가 스티비 레이 본/더블 트러블(Stevie Ray Vaughan/Double Trouble)의 앨범 [Texas Flood] 중 ‘Tin Pan Alley’를 틀어보니 이제서야 적합한 장르를 찾았구나 싶다. 화려하지만 축축하고 몽환적인 그루브를 그려내는 그의 연주와 허스키한 목소리는 본기의 고운 텍스쳐, 두께감, 중앙의 에너지감, 우수한 셈 여림 표현 능력과 만나 소란스러움이나 자극 없이 블루지하고 때로는 강렬한 느낌을 맛깔나게 살려준다. 이런 느낌은 셔플리듬의 보다 비트가 빠른 곡인 ‘Pride And Joy’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 바, 대부분의 블루스에 잘 어우러지는 소리를 재생해줄 것으로 생각된다.





 


나드 M3의 경우, 스피커와 동일하게 무대가 넓게 형성되지 않고 밀도가 높으며 두께 또한 두텁다보니 악기간의 분리가 원활치 않고 중앙에서 뭉치는 경향이 있었고, 네임 네이트 5si의 경우, 아주 모범적인 매칭은 아니었지만 본 기를 더욱 진하게 만들어 블루지한 느낌을 극대화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추천할만하다. 베스트 매칭을 보였던 건 어큐페이즈 E-260으로, 비록 속도 측면에서 약간 손해를 보았지만 음 분리도가 우수해지고 음색에 화사함이 가미되며 한결 듣기 편안한 모습을 연출해 주었다. 고로 앰프 매칭은 두께와 밀도가 너무 높지 않은 앰프 중 단단하거나 스피커를 밀어붙이는 타입 보다는 자연스럽게 풀어서 표현해주는 성향의 앰프가 적합해 보인다. 이에 더해 화사한 색채감까지 갖추고 있다면 금상첨화. TR 인티앰프 중에는 덴센(Densen)이나 오라(Aura)도 좋은 매칭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구동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예쁜 음색의 소출력 진공관 앰프와의 매칭도 권장할만 하다.





 


 


리뷰를 작성할 때마다 최대한 팩트를 중심으로 대상 모델의 성향과 성능을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해왔다. 허나 이번 리뷰는 동사의 상위 모델인 XN270 에볼루치오네 직후에 작성한 거라 그런지 유독 엄격한 잣대를 갖고 비판적으로 작성하지 않았나 싶다. 필자의 귀에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자비안의 작명 센스가 시원찮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Dolce Musica' 즉, ’감미로운 음악‘이라는 이름은 다비드 히카의 참여로 새로이 기획된 자비안의 최초 입문형 시리즈, 그 중에서도 본보너스의 특징들을 표현해주기에는 약간 안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유사 가격대에서 더 부드럽거나 여린 소리를 재생해주는 스피커들은 얼마든지 있을 뿐더러, 본보너스는 단순 감미롭기만 한 것이 아니라 특유의 리듬감과 더불어, 동사의 상급 모델의 특장점 즉, 충만한 양감과 중저역의 매크로 다이내믹스 대비, 그리고 우수한 과도응답특성을 물려받아 음악적 감흥이라는 전제를 그럴싸하게 빚어내기 때문이다.

물론 그레이드에 맞게 원가 절감이 있고 사이즈 또한 매우 아담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성능의 한계도 명확하다. 하지만 상급 모델들과 동일하게 이탈리아에서 특주한 유닛, 짜맞춤 방식으로 설계한 인클로져, 체코 본지에서 제작된 기타 요소 등에서 완성도 만큼은 타협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 결과 외관에서부터 소리 특성까지 타 브랜드에는 볼 수 없었던 자비안만의 아이덴티티가 짙게 묻어나는 입문기가 탄생했다. 당사에서 ‘하나의 작은 기적’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이 작은 미니 모니터가 과연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Xavian Bonbonus Specification 
   

System type

2-ways damped bass-reflex, front aluminium bass-reflex ports
Cabinet hand-made, panels of 16 mm thickness, magnetically suspended front grills, real wood veneers
Frequency response (-3 dB on reference axis): 59 - 20000 Hz
Nominal impedance 8 ohms
Sensitivity (2,83V/1m) 87 dB
Recommended power 30 - 120 W
High frequency unit 26 mm exclusive custom made Xavian, impregnated fabric soft dome, working chamber under the membrane, magnetic structure with high power handling
Mid-bass frequency unit 132 mm exclusive custom made Xavian, impregnated paper membrane, 40 mm aluminium voice coil on kapton former, non resonant twin-wave rubber surround, die-cast basket
Crossover frequency 3000 Hz
Connection 1 pair of gold plated binding posts
Dimensions (HxWxD) 273 x 160 x 200 mm
Net weight (1 unit) 4,7 kg
가격 92만원
수입사 다비앙
수입사 연락처 02 703 1591
수입사 홈페이지 http://www.av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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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 moto

    14-06-03 23:54

    hi-tech 에서 hi-touch 로 방향을 전환한 것 같네요. 여성 오디오파일을 겨냥한 컨셉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기왕이면 핑크 색상도 라인업하였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파스텔 톤이 입혀진 스피커는 카페나 갤러리 같은 데 놓여 있으면 시각적인 면에서 주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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