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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펜오디오 신형 카리스마 & 센야 - 어찌 사랑스럽지 않을 수 있을까?

By Fullrange date 14-06-26 05:59 2 6,031





 


본 필자는 유독 펜오디오의 스피커들에 대한 경험이 많은 편이다.
과거 기종으로는 카리스마나 레벨2 등도 직접 사용을 했었으며 카라, 세레나데 등도 직접 사용을 했었다. 그리고 신형으로는 카리스마의 고급형 북쉘프 스피커인 센야도 리뷰를 했으며, 톨보이형 스피커인 사라도 리뷰를 한적이 있다. 직접 오랫동안 테스트 하거나 사용한 것을 제외하고 그냥 귀동냥을 한것까지 합하면 그 수는 더 많아진다.
그래서 유독 펜오디오에 대해서는 각별한 인상을 갖고 있으며 비교적 국내에 알려진 것에 비해서는 친근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 펜오디오의 플래그쉽 모델인 신포니아(Sinfonia)


펜오디오는 사이즈와 부피에 비해서 비싼 스피커이다.
아마도 펜오디오가 극복해야 될 문제라면 이 문제가 가장 클 것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소비자들은 보수적인 편이어서 비싼건 커야 되고 작은게 비싸다면 보석을 제외하고는 일단 신중해지고 냉정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작기 때문에 분명 돈값을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이야기는 펜오디오에게는 그다지 적용되지 않는 말이다.
펜오디오가 비싼 스피커라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펜오디오가 그냥 비싸다고는 말할 수 없다. 단호하게 이야기 하자면 펜오디오는 한번쯤 꼭 써볼만한 가치가 있는 스피커이며, 더욱 중요한 것은 펜오디오가 아니고서는 들어볼 수 없는 소리라는 것이 있다.

펜오디오가 아니고서는 들어볼 수 없는 소리..
궁금하지 않은가?








흔하지 않은 사운드


▲ 보석이라는 별칭으로 불려졌던 펜오디오의 명작 카리스마
 


감성에 관련된 분야에는 객관이라던지 가격대비 성능, 평균, 평탄함 같은 요소가 그다지 중요하지가 않다.
예를 들어서 모든 예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객관이라던지 가격대비 성능이라던지 평탄함이라던 등이 무시되거나 그다지 중요치 않은 것과 같은 일이다.

세상 어떤 사람이 예술을 즐기면서 객관성을 따지고 가격대비 성능을 따지겠는가?
물론 가격대비 성능을 따지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좀 더 신중하게 따져보고 그동안의 소비 행태나 자신의 만족도를 생각해 본다면, 가격대비 성능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냥 꽂히면 끝나는 것이었다.
내가 좋아할만한 요소가 있으면 가격대비 성능은 그다지 중요치 않다는 것이다.

여자들이 명품을 좋아하는 것이 이제는 과소비라기 보다는 어느정도 이해를 해줘야 되는 영역이 되었고, 으레 여자친구나 아내에게 명품 하나쯤 선물해 주는 것이 사회적인 미덕이 되어진 상태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서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돈주고 사는 것도 아니다.

좋은 영화를 영화관 가서 볼 때, 그 영화가 가격대비 작품성이 좋아서 보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모든 취미 분야가 다 그렇고 기본적이면서도 기초적인 컨슈머(소비) 분야를 벗어나면 이런 원리가 모두 통한다.
감성에 관련된 분야는 절대로 객관적이지 않다. 사람의 오감에 연관된 모든 상품도 절대 개인의 선택과 기호, 인기라는 것이 객관적이지 않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 감성적이고 예술적이며 얼마만큼 독창적이고 흔하지 않은지가 더 중요하다.

오디오 매니아라면 으레 흔한 것보다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거나 생각치 못했던 독창적인 것과 좀 더 돋보이는 것에 매료되기 마련이다.

그야말로 흔하지 않은 것..
그래서 펜오디오는 작아도 비싼 것이다.








카리스마 신제품...


과거에 센야를 한번 리뷰한 적이 있다.
분명 대단히 좋은 사운드였지만 과거에 카리스마 오리지널 버전을 사용해본 내 입장으로써는 구형 카리스마의 단점을 개선시켜서 좀 더 올라운드적이고 단점이 없는 스피커가 되었지만 저음이 없더라도 예쁘고 투명하며 영롱한 펜오디오 특유의 중고음이 상쇄된거 같아서 약간 서운한 느낌도 있었다.
그게 구형 센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이다. 아마도 밸런스를 중시하는 유저들이라면 센야에 더 점수를 주겠지만 나는 밸런스를 그다지 중요시 여기지 않는다. 리뷰 외에 좀 더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이것이 나의 솔직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구형 센야가 금새 단종되고 신형 센야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학창시절도 그다지 밸런스 있게 보내지 않았으며 직장 생활도 그다지 밸런스가 좋지 못했다. 어차피 밸런스 갖춰가면서 해야 되는 취미도 아니고 음악이란게 무슨 오디션도 아니고 밸런스 갖춰가면서 들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이번에 신형 NEW 카리스마가 나왔다.

내가 펜오디오 카리스마 추종자라고 하더라도 카리스마 오리지널 버전이 마냥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중저음이 너무 가벼운 나머지 어떻게 해서라도 그 약점이 드러나지 않는 조건을 일부러 만들어 가면서 사용을 했었어야 했다.
우퍼 모듈인 카라를 붙이면 해결이 된다지만 누가 서브우퍼를 붙이거나 톨보이 버전으로 사용하면 해결된다는거 모르는 사람 있겠나?
그형 카리스마는 그냥 이 작은 스피커 이상으로 확장하지 말아야 그 보석같은 이미지가 보존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좋은 소리를 내주길 바라는 것이다.

그런 마음을 간직한채 신형 카리스마의 소리를 감상하는데....
흡족한 미소가 저절로 드리워진다.








탄력과 근력을 갖춘 카리스마


전에 어떤 격투기 경기를 봤는데 몸무게가 별로 안 나가는 서양인치고는 비교적 몸무게가 가벼운 선수들의 경기였다.
그중에서 키가 크고 팔의 리치가 긴 선수가 있었는데 상대 선수는 키는 작고 리치가 짧은 대신에 근육이 좀 더 있는 선수였다.
초반에 체력이 있을 때는 리치가 있는 선수가 좀 더 가격을 많이 하고 치고 빠지는 경기를 펼쳤지만 체력이 떨어지고 나서는 근력이 안되다 보니 펀치를 뻗어도 강력하게 타격을 못하고 힘이 없어서 팔을 뻗다가도 중간에 어깨나 상대방의 팔과 부디치게 되면 팔이 꺽여버리더라.
그런 펀치는 맞아도 상대에게 대미지를 줄 수가 없다.

이런 이유때문에 북쉘프 스피커에 스탠드를 사용하여 정확하게 지지도 하는 것이고 힘 좋은 앰프도 사용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스피커가 갖고 있는 근력이 너무 부족하면 아무리 스탠드를 사용하거나 좋은 앰프를 물리더라도 원하는 만큼의 재생력이 확보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구형 카리스마가 그랬었다. 물론 해결이 완전히 안되는 문제는 아니었지만 구형 카리스마가 대단히 신비로운 스피커로 평가를 받으면서도 유일한 단점이 있었다면 바로 그런 문제였다.
물론, 이런 단점 하나를 가지고 희대의 명기를 추천 목록에서 뺀다는 것은 다소 유치한 발상이라고나 할까?

단점이 없는 직업군이 공무원이라면 단점이 있는 직업군은 예술가일 것이다.
누리는 입장에서 단점이 있더라도 예술가를 가려낼 줄 아는 센스는 어느정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신형 카리스마는 그런 단점을 극복시키면서도 펜오디오 특유의 절묘한 음악성은 해치지 않은 기종이다. 그리고 그렇게 분명히 말할 수 있다. 과거 구형 기종에는 우퍼 유닛을 신형보다 한단계 아랫기종이면서도 소프트한 재질의 소형 우퍼를 탑재했었다면 이번 신형에서는 덴마크 시어스사의 두번째 고급 라인업인 액셀 시리즈의 우퍼 유닛을 탑재하고 있는데, 이 우퍼 유닛은 진동판이 코팅된 금속 진동판인데, 이 덕분에 과거 소프트한 재질의 우퍼 유닛에 비해 한결 더 윤곽감을 잘 잡아주는 저음을 재생하는 것이다. 최소한 저음의 윤곽감이나 단단함을 잘 재생해 주기 때문에 구형 카리스마처럼 음색이 심하게 가볍다거나 허전하다는 느낌은 없어졌으며 편성이 크고 웅장하고 스케일감이 좋은 음악을 재생하더라도 저음의 탄력이나 저음의 어택감, 단단하게 뻗어주는 느낌이나 저음의 윤곽을 정확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좋다보니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그러면서도 저음의 양감 자체가 늘어지도록 많은 것이 아니며, 딱딱 필요할 때 적정량만 내주면서 펜오디오가 추구하는 특유의 미려하면서도 예쁘고 투명함과 실키함을 동시에 갖고 있는 고음은 해치지 않는 것이다.

마침 수입사 직원에게 이렇게 말을 했더니 신형 센야도 가져다 주어서 함께 비교를 해봤는데 신형 센야도 구형 센야보다는 훨씬 낫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구형 센야에서 트위터를 교체했는데 트위터가 30mm 구경으로 일반적인 25mm 트위터보다 훨씬 큰 사이즈의 트위터이다. 이렇게 실크 돔 트위터의 진동 소재가 넓으면 그만큼 재생대역이 넓어지는데, 신형 센야에서는 그런 효과로 구형에 비해서 중고음의 배음이 더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저음의 무게감이나 깊은 맛은 당연히 체구가 더 큰 센야가 더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점수를 준다면 신형 카리스마가 신형 센야보다는 하위 기종이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직접 사용을 한다면 신형 카리스마를 선택하고 싶은 심정이다. 게다가 가격까지 구형의 400만원대 가격에서 오히려 더 저렴해졌으니 이거야 말로 편을 들어줘도 누구한테 욕먹을 일은 없는 상황이지 않을까?








집중 청음


Nils Lofgren - Keith Don't Go (LIVE)




요즘 이곡으로 여러 오디오 기기들을 테스트 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녹음이 잘되어서도 그렇지만 음질의 기본을 테스트하기에 좋은 곡이다.
Nils Lofgren 의 기타 소리도 기가막히다. 구형 카리스마라면 상상하기 힘든 음이다. 펜오디오는 절대로 거칠거나 자극적인 음을 내지 않는다. 대신에 너무 여리고 가벼운 것이 문제였다면 신형 카리스마는 중역대에 정보력이 좋아서 현재 이 곡의 특징인 탱글탱글한 기타 소리를 짜릿하게 재생해 준다. 기타 소리에 적당히 거친 느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조금 다르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본 필자가 직접 들어보기로는 칼칼한 맛은 별로 없지만 기타 소리를 힘있게 내주는 탄력이나 엣지감은 충분한 수준이며 특히 라이브 공연장의 넓은 무대감을 비교적 잘 표현해 주는 듯 하다. 예를 들어서 이 작은 스피커에 기대하는 무대감의 기대치가 100이었다면 130이나 140정도, 그러니까 기대치의 34~40%정도 기대치를 뛰어넘는 음의 확장감과 무대감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목소리에도 충분히 힘이 있고 짜릿하며 좌우로 무대감이 펼쳐지는 느낌도 아주 훌륭하다.





재즈




재즈 음악을 들었을 때, 드럼 위를 철사로 된 와이어 브러쉬로 치거나 긁는 연주가 있는데 마치 그 와이어 브러쉬에 달린 철사 하나하나가 드럼 표면과 마찰하면서 발생하는 음을 모두 빛나도록 재생해 주는 것 같다.
일반적인 다른 스피커라면 와이어 브러쉬 전체가 내는 소리를 들려준다면 신형 카리스마로 들어본 소리는 와이어 브러쉬에 철사가 20개가 달려 있다면 20개의 철사가 각각 마찰해서 내는 각각의 소리를 모두 별도로 들려준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이 말은 어느정도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그런정도로 분해력과 디테일한 표현력이 좋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어느 하나의 음을 강조해서 더 잘 들려주는 다른 하이앤드 스피커들과는 달리 중역대 표현력이 대단히 투명하지만 음을 강조하기 보다는 배음과 하모닉스를 살려서 더 많은 음을 더 투명하게 재생해 주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차이코프스키 - 1812 서곡




작은 사이즈의 소형 미니 북쉘프 스피커지만 뭔가 고무적인 느낌이 들어서 대표적인 대편성곡인 차이코프스키 1812 서곡을 재생해 본다.
음의 분리도가 좋으면서도 전체적으로 윤택하게 음을 넓게 펼쳐주는 짜임새 있는 음이다. 그러면서도 치밀하고 입체적이며 촉촉하게 음을 들려주는 것을 놓치지 않는다. 기분 좋은 화음을 들려주며 막힘이 없어서 답답하지 않다. 윤택하게 그려주는 그림 그대로 받아들이고 음악을 들으면 그만이다. 불편하거나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다. 대편성 클래식을 듣는데 중요한 것은 중저음의 양이 문제가 아니다. 중저음은 너무 허전하지 않게만 재생해 줘도 불만이 생기진 않는다. 그러나 최소한 절대로 가벼운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그리고 중간 음역대가 비는 느낌도 없고 기대 이상으로 넓게 펼쳐지는 중고음과 함께 저음도 힘차게 뻗어주고 그 전체 사운드가 드라마틱한 무대감을 만들어 준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음을 들려준다. 격조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충분히 대편성곡도 들을만한 자연스러우면서도 근사한 음장을 만들어줘서 놀랐다.








정리



▲ 사진은 신형 센야. 디자인적으로는 신형 카리스마와 큰 차이는 없다


리뷰라기 보다는 추천기에 가까운 글이다.

이 스피커가 사이즈에 비해서는 비싼 스피커라는 점은 서론에서 인정을 했다.
절대 싸지 않은 스피커이다.
그렇지만 비싸다고 해서 다 비난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남자들에게 독일 명품 브랜드의 자동차나 여자들에게 프랑스, 이탈리아의 패션 명품들은 비싸도 항상 선망의 대상이 되어 왔다.

정통 초 하이앤드 브랜드에 비하면 그리 비싼 것도 아니지만 이렇게 비싸다는 말을 반복하면 글을 허투루 읽는 분들은 정말로 비싸다는 것만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펜오디오는 정말로 매력적이고 예쁘다는 말로 귀결시킬 수 있다. 비싼지 안 비싼지는 사람마다 상대적인 것이지만 그 매력대로라면 별로 비싸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동안 사용해본 스피커들 중에서도 어떤 스피커 소리가 종종 다시 듣고 싶냐는 질문을 한다면 펜오디오만큼 강렬한 인상과 매력을 뽐내는 스피커도 드물다.

자기만의 매력을 갖고 있다는 것은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가장 강력한 매력 포인트이다.
하이앤드 오디오 시장에서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그 강력한 무기와 매력을 가지고 있으면 승자가 되는 것이다. 그 강력한 매력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흔한 매력을 가진 평범한 기기들은 비싸면 비난의 대상이 되지만 다른 기기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강력한 매력을 갖추고 있는 기기는 비싸도 이렇게 존중을 받기 마련이다.

신품이 비싸다면 꼭 중고로라도 한번쯤은 경험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함께 공감을 해보는 것도 충분히 의미있는 매니아의 길이 될 것이다.



 

  NEW 센야 NEW 카리스마
     
타입 2-way, stand mounted, reflex loaded 2-way, stand mounted, reflex loaded
드라이버유닛 30mm textile dome tweeter (Wavecor),
6”(145mm)magnesium coned
midrange/bass (Seas Excel)
with heavy copper rings above
and below pole piece,
radial reinforced surround
22mm textile dome tweeter (Wavecor), 4,75”(120mm) magnesium coned
midrange/bass (Seas Excel)
with heavy copper rings above and
below pole piece
크로스오버 4000Hz 4500Hz
주파수 응답 anechoic response +-3dB 45-28000Hz,
in room response 40-25000Hz
anechoic response +-3dB 48-26000Hz,
in room response 50-25000Hz
감도 86dB/1m/2.83V 85dB/1m/2.83V
임피던스 4Ω 8Ω
권장 앰프 출력 50+W 30+W
제원(WxHxD) 163 x 280 x 315 mm 140 x 240 x 285 mm
무게 8kg (17lbs) 7kg (15lbs)
특이사항 Seas custom/excel drivers,
WBT 0780 pole screws,
polypropylene capacitors,
air-core inductors,
aluminium reflex pipe,
custom made finnish birch plywood
22mm / 16mm solid plywood cabinet
Seas excel drivers,
WBT 0780 pole screws,
SCR polypropylene capacitors,
air-core inductors,
aluminium reflex pipe,
custom made finnish birch plywood
22mm / 16mm solid plywood cabinet
가격 5,500,000 원 3,900,000 원
수입사 샘에너지  
수입사 연락처 02 6959 3813  
수입사 홈페이지 http://www.saem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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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 체리가익어갈무렵

    14-06-26 10:10

    거실에서 메인으로 쓰기에는 저역이 항상 아쉬울 것 같은데요. 작은방에서 서브용으로 제격일 것 같습니다.
  • 나는나

    14-06-26 14:50

    스피커 예쁘네요. 진짜 크기는 작은거 같은데 안 비싼 가격이라니 그 음질이 매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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