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풀레인지의 목표는 국내 오디오 시장의 건전한 팽창입니다.
여러 글을 통해서 이러한 사실을 밝힌 바 있으며, 오디오 시장이 커짐으로 해서 저희 풀레인지에 몸담고 있는 구성원들이 할 수 있는 일이 꾸준히 더 늘어날 수 있으며 오디오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있게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가장 즐거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현재 국내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오디오 시장에서의 오디오 기기의 가격은 너무 고가인 것이 큰 문제입니다.

오디오 기기를 공급하는 입장에서도 적정한 마진이 유지되어야만 좋은 상품을 꾸준히 공급할 수가 있으며, 원활한 서비스도 유지가 될 수 있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과도한 거품이 빠져야만 현실적으로 오디오 기기를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적정한 마진이라는 것이 항상 비싼 소비자 가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해결책은 좋은 상품이 많이 판매가 된다면 해결이 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정확하게 가격대비 좋은 상품이라는 것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가 않았습니다.


 

<위의 가격은 미국의 NHT 본사 홈페이지에서 NHT 본사가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직접 판매하는 가격입니다>
<저희 풀레인지의 가격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저희 풀레인지는 공식 제품 판매점은 아니지만 공익적으로 이로운 판매에 대해서는 나서서 진행을 해보자는 취지의 상시 할인 판매를 도모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상품의 가격을 국내 기준의 소비자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면 아마도 소비자들은 그 활동에 대해 응원해 줄 수 있을까요?

소비자 여러분께서는 좋은 상품의 가격이 저렴해 지는 것을 바라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소비자 여러분들의 판단이 맞다면 이제 소비자 여러분들께서 저희를 응원해 주실 때입니다.

 

상시 할인 판매는 공동구매와는 조금 다릅니다.

공동구매는 한번 팔고 빠지는 것이 공동구매입니다.
후속된 브랜드와 제품의 인기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동구매 이후의 관리도 소홀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풀레인지가 생각하는 상시 할인 판매는 풀레인지 혼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한두번만 판매하고 치고 빠지는 방식도 아닙니다.

충분히 품질이 좋고 개성이 넘치는 상품인지라 모든 음악 애호가 및 오디오 매니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제품을 소신있게 선정한 후, 그 제품의 국내 소비자 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협의를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홍보를 저희 풀레인지에서 무료로 담당하고 수입사와 총판은 그 상품의 홍보비를 아끼는 대신에 시장에 공급을 저렴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저희 풀레인지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좋은 상품이 저렴하게 공급되기 위한 것과 딱 일치하는 목표입니다.

모든 상품은 저희 풀레인지에서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다른 대리점에도 대리점 공급 가격에 따라 동일하게 공급이 됩니다.

잘 알고 지내는 샵이 있으시다면 그 샵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물론 그 샵에서 상시 할인 판매 제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의사가 없다면 이야기는 좀 달라지겠지요.
 

여러분들은 NHT 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디오를 10년 전부터 하고 계셨다면 NHT에 대해서는 아마 대부분 호의적으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요즘처럼 오디오를 쉽게~ 쉽게 하던 때가 아니라 정말 매니악한 열정이 있지 않으면 오디오를 취미로는 하지 않던 때였습니다.
그만큼 신중하게 제품을 선정할 때였고 디자인이나 단순 기능과 같은 꼼수보다는 브랜드 아니면 실제 성능으로만 브랜드의 성패가 좌지우지 되던 때였습니다.

그리고 브랜드의 수도 지금보다는 많이 적었었고, 오리지널 전통 브랜드들의 네임 밸류가 지금보다도 더 쌔서 신생 브랜드가 오래된 전통 브랜드와 경쟁해서 비교가 되기도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다들 기억할 것입니다.

 

NHT는 Super 1.5, Super Zero, Super 2.5, 2.9 등과 함께 최고의 가격대비 성능을 인정받는 준 하이앤드급 스피커로써 미국에서는 세련된 오디오 라이프를 꾸미는 중산 계층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도 미션 780, KEF Q시리즈, BOSE 301, 와피데일 Diamond 시리즈 등을 사용하던 유저들이 업그레이드 대상으로 꼭 생각했던 모델이 바로 NHT였습니다.

그 인기는 SB시리즈까지 이어지면서 국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수입원이 바뀌는 과정이나 국내에 비슷한 가격대의 유럽 브랜드 제품들이 강세를 이루면서 현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마도 NHT라는 미국 스피커가 갖는 유럽 스피커 대비 경쟁력이나 개성에 대해서는 많은 오디오 고수들이 인정을 하는 것이며, 분명 미국 성향의 싸구려틱하지 않은 마초 성향의 스피커를 사용해 보고 싶다면 비교적 접근성이 용이한 가격대에서는 NHT만한 브랜드도 없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이런 NHT 스피커들의 대부분을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330만원 하던 NHT CLASSIC FOUR의 가격은 100만원가량이 저렴해 져서 순수 대리점 마진이라고 할 수 있는 30% 이상의 거품이 빠지며 150만원으로 표기 되어있는 CLASSIC THREE의 가격은 거의 절반에 가까운 가격으로 내려 갑니다.

이런 파격적인 가격이 가능해 질 수 있는 요인은 저희 풀레인지에서 NHT 의 가능성을 믿고 있었으며, 국내 수입원의 설득 끝에 국내 NHT 공식 수입원인 태인기기에서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보고자 하는 첫 발을 떼어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마치 농약도 안 친 채소를 시장에서 농민이 직접 나와서 유통마진 없이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채소에 흙이 묻어있는 것을 지저분하다고 오해하여 구입하지 않고, 오히려 마트에 가서 더 비싼 가격을 주고 깨끗하게 방부재 쳐서 세척되어 있는 중국산을 구입하는 것과 같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센터 스피커의 사이즈와 위용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CLASSIC FOUR는 전용 센터 스피커와 매칭하면 최고의 AV용 스피커이자 가볍지 않은 진중한 음악성을 가진 전형적인 고급 미국제 스피커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멋지고 깊이감 있는 메인 스피커입니다.
센터 스피커도 물건 볼줄 아시는 분들이 보시면 간단하지 않습니까?
알루미늄 진동판을 1inch 이상 사이즈로 제작하는 것은 제작 공정이 쉽지 않아서 대부분의 스피커 제작사들이 꺼리는 방식이지만 2inch가 넘는 슈퍼 트위터와 동일한 재질의 알루미늄 진동판을 이용해 3웨이로 제작된 센터 스피커입니다.
사이즈도 55cm가 넘어서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유럽 스피커에서는 나오지 않았단 구조의 완벽한 센터 스피커들입니다.

유럽에서 이런 센터 스피커가 나온다면 무조건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야 자국 외에도 수출 유통이 가능해 지는데, NHT는 품질도 대단히 뛰어나면서 가격도 저렴한 대표적 모델이 될 것입니다.

건전한 소비 시장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제품이 당연히 추천되어야 마땅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추천되어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NHT는 미국 스피커답게 인클로져가 단단하고 무거워서 구동이 유럽제보다 약간 더 어렵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정말 매력적인 스피커입니다.

좋은 상품의 저렴한 가격은 이제 소비자 여러분들께서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가격까지 싸졌는데도 외면을 받는다면 앞으로 다른 브랜드에서는 절대로 가격을 낮추는 바보같은 짓을 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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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