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하이파이 스피커 브랜드,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에서 새로운 무선 액티브 스피커가 출시되었습니다. ‘듀에또(Duetto)’라는 이름으로, 이태리어로 듀엣, 이중주라는 뜻으로 명명된 스테레오 무선 액티브 스피커는 디자인부터 소유욕을 불러 일으키는 럭셔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Sonus Faber는?

▲ Sonus Faber Duetto 제작과정

라틴어로 "소리의 장인, 소리의 공방"을 의미하는 소너스 파베르는 1983년 북부 이탈리아 비첸차에서 프랑코 세르브린(Franco Serblin)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올림피카 노바 III 라는 동사의 패시브 스피커인데요, 어떤가요? 이태리제 고급 가구와도 같은 럭셔리한 디자인과 마감을 자랑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소너스 파베르는 공예품으로 착각할만큼 정밀한 목공 기술과 첨단 오디오 엔지니어링을 결합하여 제품을 제작해오고 있습니다. 

▲ Sonus Faber와 McIntosh 

소너스 파베르는 2012년부터 푸른눈의 앰프로 알려져있는 매킨토시 그룹(McIntosh Group)의 일원으로 매킨토시와 함께 제품 개발을 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35년간 협업해 온 드 산티 우드메이커(De Santi Woodmaker)를 인수하여 캐비닛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자사 공장에서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Duetto 액티브 스피커에도 매킨토시의 앰프 노하우가 적용이 되어 있겠죠.

이처럼 목재와 가죽과 같은 오가닉한 소재로 수작업으로 스피커를 만들고 있는데요, 소너스 파베르는 내추럴 사운드를 표방하는 브랜드로 그 사운드 또한 매우 훌륭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디자인

▲ Sonus Faber Duetto와 Omnia 스피커(좌우) 

2년전쯤 출시된 동사의 원바디 블루투스 스피커였죠, 옴니아(Omnia) 무선 스피커에서 한층 더 발전된 Duetto는  원바디가 아닌 스테레오 무선 액티브 스피커입니다. 사실 액티브 스피커에서는 고급 패시브 스피커에서만 적용했던 바디를 둥글게 만드는 디자인을 잘하지 않았는데요, 이러한 디자인이 나무를 오랜 시간동안 힘을 주어 구브리는 가공을 해야하기 때문에 가격이 올라가게 만들지만 정재파를 제어해준다는 점에서는 음질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 가격대에서 이렇게 둥근 바디를 만들었다는 점부터 상당히 칭찬할만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제품 중앙에 이렇게 약간 마름모꼴 모양처럼 예쁘게 유닛 부분을 강조한 부분도 동사의 스피커 디자인 헤리티지를 그대로 이어주고 있는데요, 이렇게 보면 액티브 스피커로서는 상당히 예쁜 디자인 완성도를 보여주는데요, 개인적으론 월넛색상에서 블랙과 대비가 되니 더 아름답게 보이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품 바디의 나무 무늬도 그냥 일렬로 만드는게 아닌 45도로 물결무늬를 배치해서 제품을 하나의 악기처럼, 오브제처럼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이게끔 하는거 같습니다. 

여기에 전용 스탠드도 Duetto의 윗면의 모습을 형상화한 하판 부분과 전원선을 보이지 않게끔 연결부도 잘 설계했구요, 제품 후면에는 덕트가 있구요, 덕트와 함께 제품에 들어간 앰프라던지 크로스오버를 내장한 부분도 세심한게 물결무늬를 주어서 깔끔하게 마감한거 같습니다. 이런 일종의 히트싱크형 디자인을 통해 열을 잘 방출해서 내장된 앰프로 하여금 더 큰 파워를 낼 수 있도록 하고 또 후방 파동 반사를 줄여주는 그런 설계라고 합니다.

제품의 상단에는요 이전에 옴니아 스피커에서도 보았던 디자인이죠, SENSO™라고 하는 가죽 상단 패널을 마스터 스피커에 넣어놓았는데요, 이 패널을 통해 볼륨, 입력 선택, 연결을 손쉽게 할 수 있는데, 사실 물리적인 버튼을 넣어두면 더 직관적으로 사용할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디자인적으로 깔끔하게 처리를 해서 마무리를 한걸 보니 역시 디자인에 많은 공을 기울이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SENSO™도 실제로 써보면 생각보다 조작이 쉽게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능

▲ Sonus Faber Duetto의 1인치 실크돔 

자 이제 본격적으로 기술적인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소너스 파베르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내추럴 사운드를 재생하는 실크 돔 트위터는 약 1인치 정도로 보이죠, 그리고 트위터 옆에 이 물결무늬 보이시죠? 웨이브 가이드 링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을 통해 더 넓은 사운드 분산을 보장함으로써 룸 어디에서나 최적의 청취 경험을 제공합니다.

▲ Sonus Faber Duetto의 5.25인치 미드우퍼 

그리고 미드 우퍼는 5.25인치 사이즈로 페이퍼 펄프 재질로 만들었는데요, 장시간 테스트를 통해 이러한 바디 크기 대비 최적의 사이즈와 기술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서라운드 서스펜션과 네오디뮴 자석이 채용되어 매끄러운 중역대를 들려주고요, 컴팩트한 사이즈로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깊은 저음을 만들어줍니다. 미드 우퍼는 트위터하고 평행한 면이 없이 새로운 오가닉 바스켓에 수납되어 트위터와 같이 우는 공명을 방지하고 드라이버 주위에 원활한 공기 흐름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그 결과 높은 볼륨에서도 선명하고 강력한 저음을 충실하게 재생하죠.

그리고 가장 놀라웠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트위터와 미드 우퍼를 전용으로 구동하는 2개의 앰프가 각각의 스피커에 내장되어 있다는 겁니다. 총 4개의 앰프가 내장된 셈이죠. 100W 클래스 AB 앰프가 트위터의 정확하고 부드러운 고음 재생을 지원하고, 250W 클래스 D 앰프가 미드 우퍼의 깊고 풍부한 베이스 재생에 필요한 강력한 파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후면에 히트싱크가 열을 잘 방출하도록 만들어서 마치 따로 컴포넌트를 구비한것처럼 유기적으로 설계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본래 소너스파베르는 오랫동안 패시브 하이엔드 스피커를 만들어오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대한 노하우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 Duetto 스피커에도 디지털 크로스오버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부분을 정밀한 측정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테스트를 해서 제품을 출시 했다고 합니다.

연결성

Duetto는 최신 기기답게 다양한 아날로그, 디지털 재생이 가능합니다. 고급 액티브 스피커답게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한데요, AirPlay, Chromecast, Tidal, Spotify가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재생도 가능합니다. 또한 HDMI와 옵티컬 입력을 통해 TV 연결도 가능하구요, RCA 입력을 통해 턴테이블 및 서브우퍼도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좌우 마스터 슬레이브 스피커간 신호 전달은 무선으로 하게 되어 진정한 무선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제작했는데요, 이 신호전달에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울트라 와이드 밴드(UWB-Ultra Wide Band)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 기술은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하여 다른 홈 네트워크로부터의 간섭이나 두 스피커간의 신호전달에 있어서 끊김이나 대기 시간이 없도록 만든 기술입니다.

사실 고음질로 올라가면 갈수록 신호전달 용량이 작은 블루투스와 같은 걸로는 감당이 안되죠. 이전에 저희가 블루투스 코덱 중에 가장 음질이 좋다고 하는 LDAC을 테스트 해본적이 있는데 24비트 고음질 음원이 한번씩 끊기더라고요. 블루투스가 발전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사용을 하고 있지만 태생적으로 전달 용량이 작기 때문에 요즘 이 울트라 와이드 밴드라는 기술을 적용하는 회사들이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신 제품인 Duetto에 이 기술이 적용되어서 참 환영할만한 일이죠.

그리고 Duetto 전용으로 소너스 파베르 앱을 개발했구요, 앱으로 다양한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앱을 사용해 어떻게 제품을 세팅하고 플레이하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일단은 안드로이드 폰을 기준으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에 들어가셔서 'Sonus Faber' 앱을 검색하시고 설치를 누르시면 실행되구요, Add New Device'를 이제 누르면 제품을 자동적으로 네트워크 상에서 찾아줍니다.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어서 앱으로 들어왔습니다. 처음에 보시면 'Input Selected'라고 있어요. 여기에서 다양한 입력을 선택할 수 있구요, 네트워크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Spotify, Tidal, Airplay 등 있고요. 그 다음에 아날로그 입력, 블루투스 입력, HDMI 입력, 옵티컬 입력, 이렇게 있습니다. 

그리고 네트워크에서 Tidal 버튼을 누르면 타이달 공식 앱으로 넘어가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됩니다. 밑에 보면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노브가 있고, Mute 할 수 있는 버튼도 있고, 그 밑에는 이퀄라이제이션해서 고역의 주파수를 조정하는 부분이 있구요, 그리고 이 부분은 음악을 들을 때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

Loudness Maximizer 버튼이 있구요, 밸런스를 조절하는 노브도 있습니다. 밑에는 서브우퍼에 대한 조절 버튼이 있어요. 서브우퍼 연결을 할때에 자동으로 그거를 감지하는 버튼이 있고, 그다음에 서브우퍼 출력을 활성화/비활성화 버튼이 있습니다. 또 설정에서 'Device Information' 으로 들어가시면 맥 어드레스와 IP 주소를 볼 수 있는 부분이 있고요. Network로 들어가시면 Duetto가 자동으로 네트워크 선택할 것이냐, 아니면 유선이냐 무선을 선택할 수 있게 버튼이 되어 있습니다.

그다음에 'Room Placement'에 들어가시면 Duetto 스피커를 벽으로 가까이 붙일 것이냐, 벽이랑 멀리 할 것이냐, 마스터가 어디에 위치할 것이냐를 선택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Connected Device Setting으로 들어가시면 아까 서브우퍼 조정했던 버튼이 있고요. 그다음에 'HDMI'는  계속 항상 켜놓을것이냐 아니면 HDMI가 들어올때만 켤 것이냐를 선택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Power Sleep Timer' 타이머로 제품을 끌 수 있게끔 하는 버튼이 있구요, 'Startup Volume Limit'로 시작할때 볼륨 리미트를 둘것이냐 버튼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Senso'라고 하는 가죽 패널 제품 본체에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있잖아요. 이 LED 조명의 정도를 조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앱은 설명은 이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청음

네 지금까지 제품에 대해서 살펴보았구요, 이제 제품을 청음하면서 어떤 소리가 나오는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음하는 공간은 풀레인지 청음실이구요, 아파트로 치면 약 40-50평대 거실정도 되는 사이즈임을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음악은 타이달(Tidal) 공식앱을 통해 플레이했구요, 다양한 장르의 곡을 들어보았습니다 제품의 전원을 켜면 오케스트라에서 튜닝할때 나오는 사운드가 나오더라구요. 사용에 있어서 감성을 잘 넣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걸 볼 수 있구요, 사운드 첫인상은 소너스 파베르가 항상 주장하던 아주 퓨어하고 내추럴한 사운드 특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처음에 음악을 들을때보다 나중에 스피커가 열을 받고서 제대로 된 소리가 나왔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테스트 해보시거나 청음할때 참고해보시구요, 아까 앱 설명때 말씀드린거처러 소너스 파베르 앱에서 고역 주파수 특성을 조절할 수 있어서 곡마다 조금씩 조절하면서 들어보았는데요, 팝이나 락 같은 곡에서 적용하면 꽤 유효한 소리의 변화를 들을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가요] 김동률(Feat. 이소라) - 사랑한다 말해도(2021 Remastered)

전형적인 한국형 발라드 곡이다. 첫소절 ‘난 니 앞에 서 있어' 부터 김동률의 중저역이 공간을 저 좌우 바닥까지 채워주면서 시작하는데 목으로만 나오는 사운드가 아닌 흉성이 잘 느껴지는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음색으로 표현됩니다. 보컬 녹음이 마이크를 아주 앞에 두고 녹음한드한 잔향이 거의 없는 스타일인데 이런 부분에서도 음색이 자연스럽고 중역대를 잘 만들어주니 듣기에 아주 편안합니다. 베이스 기타 저역의 양감도 알맞고 아래부분에 위치하여 중고역을 잘 받혀줍니다.  신디 & 리얼 스트링 사운드도 뒷 공간을 잘 메워주고 있어 이 곡이 아련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에 바로 빠져들 수 있게 해줍니다. 마치 멜로 영화 한편의 중요한 장면에서 받는 감동적인 사운드를 십분 잘 표현하는 Duetto 스피커입니다.

[퓨전 재즈] Fourplay - 101 Eastbound(2020 Remasterd)

베이스기타의 슬랩 주법이 인상적인 포플레이의 곡을 들어보았습니다. 저역을 만드는 베이스 드럼이나 베이스 기타의 소리가 육중하게 플레이 되진 않지만 적당한 양감으로 고역의 하이햇 소리에 대비되어 나오는데 피아노의 솔로 소리가 참 맑고 투명합니다. 공간감도 좋아서 한음 한음이 적절하게 잘 피어오릅니다. 액티브 스피커에서 잘 느끼지 못했던 순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전체의 스테이징도 넓게 잘 만들어주고 각 악기의 위치가 잘 느껴져서 다채로운 사운드를 잘 표현해줍니다.

한편 고역의 사운드를 조정할 수 있기에 중간에 앱의 이퀄라이저로 가서 조정을 해보았더니 왜곡없이 알아차릴 정도로 고역을 조정해주는데 개인적으로 V자형 이퀄라이저를 선호하는지라 이 부분도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재즈] Gregory Porter - Hey Laura

중저역 보이스가 참 좋은 그레고리 포터의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역시 어느 한군데로 치우쳐저 있는, 착색 있는 사운드가 아닌 포터가 가진 중저역의 매력을 그대로 잘 발산하고 있습니다. 피아노와 베이스, 드럼, 그리고 재즈 오르간의 사운드가 스테이징이 잘 느껴지고 악기의 형태도 잘 보이는 편입니다. 전반적인 무대가 눈을 감고 들으면 잘 그려지는 그런 사운드입니다. 저역도 콘트라와 베이스 드럼이 가운데에서 딱딱 잘 떨어져서 적절한 양감으로 아래를 잘 받쳐줍니다. 

[클래식] Maria Joao Pires - Brahms Piano Trio No.1

Duetto의 진가는 이 곡에서 나타납니다. 마치 명품 스트라디바리우스 악기가 연주하는것처럼 Duetto는 연주하기 시작하는데 처음에 등장하는 첼로의 도입부부터 아주 자연스러운 음색과 첼로만이 낼 수 있는 그 음역대의 그 음색으로 연주하고 녹음 된 공간의 앰비언스도 적절하게 표현합니다. 첼로 연주 초반부에 나오는 집중된 호흡의 크레센도도 내추럴하게 연주하는데 뒤이어 이어진 바이올린 첼로 듀엣에서도 앙상블이 하모니가 좋은데 실제 음악회에 가서 연주를 듣는것처럼 리얼함을 더해줍니다.

피아노는 약간 한발 뒤로 물러서서 훌륭하게 화성적 배경을 더해주는데 듀엣 뒤에 현악기는 아래로 물러나 피아노가 주선율을 연주할때도 어색함 없이 선율이 잘 들리고, 바이올린의 사운드도 고역이 깎인다는 느낌이거나 소리가 쨍해서 듣기 불편함 없이 자연스러운 하모닉스로 표현하는데 클래식 소편성에서 발군의 사운드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입니다.

총평

네 지금까지 소너스 파베르의 스테레오 무선 액티브 스피커죠, Duetto 제품에 대해 살펴보고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즘 참 액티브 스피커가 많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액티브 스피커가 이전보다 그 수요가 많아진것을 알수가 있구요, 이러한 수요가 있다 보니 주요 메이저 하이파이 브랜드들에서 액티브 스피커를 출시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소너스 파베르는 역시 디자인이나 마감이 정말 좋은 제품이고 뛰어난 음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서 제품을 설계 했기 때문에 아마 이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정말 만족하고 제품을 사용하실거 같아요. 좌우 스피커간 신호전달까지 생각해서 만든 제품이고 또 스탠드에 전원선까지 잘 숨겨놓으면 진정한 무선 스테레오 스피커가 되기 때문에 깔끔하게 오디오 시스템을 운용하고자 하는 분들도 좋아할만한 제품인거 같습니다.

그러면 저는 또 좋은 제품 리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