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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 북쉘프 스피커 20종 별점 비교 1편 - Focal, Spendor, Monitor Audio, Triangle

By Fullrange date 23-12-29 14:03 0 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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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풀레인지의 오디오칼럼니스트 주기표입니다. 지난번 영상에 이어서 북쉘프 스피커 10종에 대해 별점을 매겨보며 평가해보겠습니다.







북쉘프 스피커의 적절한 선택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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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쉘프 스피커가 톨보이형 스피커보다 음질이 더 좋을 수가 있다는 절대적인 사실은 아닙니다. 제한된 공간에서는  부피가 큰 톨보이형 스피커보다는 중고음을 좀 더 또렷하게 내면서 중저음도 담백하고 단단하며 깔끔하게 내릴 수 있는 북쉘프 스피커의 사운드가 조금 더 우수할 수 있습니다. 


앰프를 매칭하려면 좋은 음질을 내기 위해 앰프 가격 측면에서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운드의 강력함과 감미로움의 가능성이 있는데, 중저음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중고음을 갖추면서 감미로운 사운드를 낼 수 있는 북쉘프 스피커 선호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선명함의 최고치는 이 스피커에서 얼마나 우수한 선명함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평가입니다. 또한 매끈함과 부드러움, 저음의 양감도 확인되어야 합니다. Monitor Audio Silver 50, Gold 100, PL100 3G 등 다양한 북쉘프 스피커를 평가표에 담아봤습니다. 이러한 평가 사항을 통해 스피커의 성향과 잠재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Monitor Audio Silver 50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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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 50은 앰프 매칭 난이도가 100에서 250이며, 강력함의 가능성은 3개, 감미로움의 가능성은 2개, 선명함의 최고치는 3개 반, 매끈함과 부드러움은 2개 반, 저음의 양감은 3개입니다.


가격을 언급하는 것은 조심스럽지만, 이 제품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입니다. 만약 100만원 미만에서 꼽을 만한 스피커를 선택해야 한다면, 이 스피커를 꼽을 것입니다. 다소 평가가 박하게 된 것 같기도 하지만, 다른 100만원 미만의 스피커들과 성향을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Monitor Audio Gold 100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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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100은 앰프 매칭 난이도가 150에서 400입니다. 그러니까, 150만원짜리 앰프로 완벽하게 구동이 무조건 가능하다고 해석하시면 안 되고, 가능하면 한 250 이상 정도는 내가 써야 될 수도 있겠구나라고 해석하시면 더 좋겠죠. 확실히 실버50보다는 뭔가가 상승되는 게 느껴지죠.


여러분들께서 꼭 유념하셔야 되는 게, 북쉘프 스피커의 차이점을 가장 크게 발생시키는 게 우퍼유닛의 사이즈입니다. 아무리 좋은 스피커고, 아무리 어쩌고 어쩌고 한다고 하더라도, 우퍼유닛의 사이즈에 따라서 사운드의 스케일감, 사운드의 강력함, 그리고 특히 중저음의 양감은 엄청나게 달라질 수밖에 없어요. 강력함의 가능성이 4개면 안 맞지 않은 겁니다. 꽤 우수한 겁니다. 선명함의 최고치도 별 4개죠. 이 정도면 상당히 우수한 겁니다. 선명함의 최고치라는 것은 결국은, 여러분들께서 일부는 해석력이라고 이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그렇게 이해를 하셔도 크게 틀리진 않을 것 같다.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Monitor Audio PL100 3G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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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PL100 시리즈3로 가보겠습니다. 이쯤 되면, 각 브랜드의 플래그쉽 북쉘프 스피커로는 거의 한계치에 다다른 정도의 수준의, 그런 퍼포먼스를 내는 스피커들이 되기 때문에, 앰프 매칭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가게 됩니다.


강력함의 가능성이 드디어 별 5개가 나왔습니다. 만점이죠. 사실상 사실, 이 뒤에 보면, 포칼 소프라 1도 있습니다만. 세부적으로 구분을 해서, 소프라 1하고 비교를 했을 때, 어떤 게 더 낫습니까라고 한다면, 별 반개 정도 차이가 또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이제 하위 기종과 상위 기종을 다 같이, 여러분들께서 성능 차이를 구분하기 쉽게끔 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가 되면 별 5개를 주는 게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선명함은 동급 최고다. 선명함은 북쉘프 스피커 중에서, 얘보다 더 좋을 수 있는 스피커가 거의 없다라고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음의 양감이란 특성은, 무조건 별 개수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제가 봤을 때는, 저음의 양감 특성은 어차피 저음이 많아서 쓰는 스피커들의 카테고리는 아니기 때문에, 별 3개만 넘어가더라도, 굳이 단점이라고 지적할 필요는 없다라고 판단합니다.


모니터 오디오 플랫티넘 시리즈가 권장 소비자 가격에 비해서는, 우리나라에서 꽤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죠. 그리고,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하이엔드급 북쉘프 스피커 치고는 가격이 별로 안 비쌉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 냉정하게 평가를 하자면, 타사의 기존 플래그십 북쉘프 스피커다 무조건 좋다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바로 언저리까지는 와있는 북쉘프 스피커다. 그래서 권장 소비자 가격으로 평가를 하자면, 한 700만원에서 1000만원 정도 되는 북쉘프스피커와 견주어서 비교를 해줘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그 정도 가격대의 북쉘프 스피커와 비교를 해가면서 비슷한 사운드를 내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하이엔드급 북쉘프 스피커를 구매하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니터 오디오 PL100 3세대 제품을 관심 가져 보시면 만족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Triangle Borea 시리즈 (BR03 / B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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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피커는 트라이앵글 스피커입니다. 트라이앵글은 프랑스 스피커 브랜드죠.


여기에 있는 제품들이 보레아 시리즈구요, BR02, BR03 입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코메트 40주년 제품입니다. 보레아 시리즈가 가격이 별로 비싸지 않습니다. 그런데 보레아 시리즈가 음악성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의외로 평가를 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세요. 이 가격대의 스피커 치고는 그 촉감의 섬세함이나 촉감의 고급스러움, 동급 최고 수준이에요. 굳이 표현하자면, 그 중후역대를 매칭만 잘 하시면 되게 사랑스럽게 내주는 느낌이 상당히 가격대에 비해서 우수하게 내주는 스피커에요. 앰프 매칭 난이도는 100에서 200으로, 오히려 실버 50보다 모니터 오디오 실버 50보다 좀 더 구동이 쉽습니다. 보시면은, 가격에 비해서 우수한 특성이, 감미로움의 가능성과 매끈함과 부드러움의 가능성이 별 3개 반이에요. 별 3개 반이 별거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모니터 오디오 실버 50보다 더 저렴한 제품이에요.


BR03이 근데, 사이즈는 더 크죠. 사이즈가 더 크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장점도 분명히 있고, 반대로 단점도 있을 수도 있어요. 선명함은 아무래도 모니터 오디오가 별 반개 정도 더 낮지만은, 요거는 금속 트위터와 실크돔 트위터의 차이점도 있습니다.


감미로움의 가능성에서 무려 더 저렴한 제품인데도 불구하고도 별 1개 반의 차이가 나버리고요. 매끄러움과 부드러움의 차이에서도 별 1개 차이가 정도 더 우수해 버리죠. 그럼 중역대의 부드러움과 섬세함과 그런 표현력에 있어서는 트라이앵글 보레아 시리즈가 상당히 우수하다 그러면서도 구동도 쉽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Triangle Comete 4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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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코메트 40주년을 평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퍼 유닛도 보면은, 색상이라든지 모양이 거의 비슷해 보입니다만은, 우퍼 유닛의 재질도 다릅니다. 나무도 굉장히 고급스러운 무늬목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마감 재질도 두 가지가 있죠.


요 제품은 앰프 매칭 난이도가 150에서 250. 사실 이제 그레이드를 생각한다면 그다지 어렵지 않은 구동이 그다지 어렵지 않은 제품이에요. 강력함의 가능성과 선명함의 최고치를 제외하고는 보레아 BR03하고 똑같이 평가가 되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사운드의 특성이 동일하다는 의미는 아니고요. 얼추 비슷한 톤일 수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상위 기종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선명도가 BR03보다는 한결 더 낫고요. 재질은 어찌됐든... 금속 트위터입니다. 보레아는 실크돔 트위터고, 그렇기 때문에 소리의 청량감에서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납니다. 


동급 내에서 제가 딱 떠오르기로는 선명도의 최고치가 엘라 카리나 BS243.4 같은 북쉘프 스피커가 최고일 것 같거든요. 근데 거의 거기에 근접한 정도의 소리의 밝기와 개방감을 내줘요. 그래서 얘 같은 경우에는 별 4개 반을 줘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일단은 별 4개로 보수적으로 평가를 해봤습니다. 보레아 시리즈보다는 인클로저도 좀 더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고, 유닛 같은 경우에도 오프 유닛이 동일한 종이 재질 같지만 얘 같은 경우는 셀룰로스라는 재질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오프 유닛에서 나오는 저음의 단단한 느낌도 보레아 시리즈보다는 좀 더 나아요. 가격대비 상당히 되게 좋은 스피커입니다.







Spendor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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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피커는 스펜더입니다. 스펜더 이 제품은 스팬더 스펜더 A1이라는 제품이구요. 스펜더 클래식 4/5라는 스피커입니다.


4 슬러시 5가 좌우의 비율을 뜻하는 것일거에요. 이 스피커하고 거의 동일한 컨셉으로 만들어진 스피커가 LS3/5A입니다. LS3/5A가 BBC방송국에서 사용되었던 가장 역사적인 소형 북쉘프 스피커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LS3/5A라는 이름을 쓰려면 BBC방송국에 로열티를 지불해야 되요. 그래서 스펜더 같은 경우는 그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 제작 방식이나 컨셉이나 이런 것들을 요즘 기준에 맞게끔 살짝 변형을 해서 만든 게 클래식 4/5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사운드 특성도 제가 들어보면 타사의 LS3/5A하고 동일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얼추 상당 부분 비슷하게 잘 만들어놨다. 뭔가 요즘 일반적인 대중적인 유행을 따라가는 그런 대중적인 스피커에서는 느낄 수가 없는 그런 일종의 로망 같은 감성 같은 게 느껴지는 상당히 사랑스러운 스피커다. 북쉘프 소형 스피커다.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A1은 반대로도, 지금 이 스피커를 좀 더 염가형으로 만든, 좀 더 대중적인 사운드로 만든. 그래서 좀 더 클래식 시리즈에 비해서는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의 사운드를 내주는 그런 스피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A1 같은 경우에는 앰프 매칭 난이도가 200에서 250입니다. 아까는 100만원 미만 제품 같은 경우에는 앰프 매칭 난이도가 100정도부터 시작을 했잖아요. 걔네들은 개방적인 사운드가 쉽게 나오게끔 만들어져 있는 거예요. 근데 지금 이 스피커들 같은 경우에는 이 스피커가 만들어진 목적. '우리 스펜더 스피커는 이런 정도의 사운드는 내줘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이거는 스펜더의 사운드가 아니야. 라는 그런 어느 정도의 기준치라는 게... 있거든요. 100만원 초반이나 100만원 중반의 MPM프로를 매칭해서 쓸 것 같으면 굳이 이 스피커를 쓸 필요가 없다. 그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앰프 매칭 난이도는 200에서 250으로 저는 고집을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스펜더 A1이 특별한 게 뭐가 있을까요? 만약에 본 제품만을 위해서 얘만 좀 돋보이기 위한 평가 항목을 따로 만들어서 좀 더 공정한 평가를 해보자라고 한다면 사운드의 담백함, 사운드의 밀도감, 따스함, 온기감 그런 특성으로는 별 3개 반에서 최소 별 4개까지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특성으로 음악을 듣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어울릴 수 있는 스피커다. 굳이 실망을 하실 필요가 없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Spendor Classic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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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같은 경우에는 앰프 매칭 난이도는 200에서 300으로 저는 설정을 했습니다. 감미로움의 가능성이 별 4개입니다. 그러면은 감미로워서 좋은 사운드로는 상당히 괜찮은 스피커라는 의미예요. 선명함의 최고치는 2개 반입니다. 어미를 따지면 선명함이 좋아서 쓰는 스피커는 아니에요. 매끈함과 부드러움이 무려 4개 반입니다. 거의 5개의 만점에 가까워요. 독특한 성향의 스피커인 거죠.


그러니까 가격은 여러분들이 생각했을 때 크기나 올드한 디자인에 비해서 싸지는 않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오디오 분야만큼 감성을 가지고 사람의 취향과 감성을 가지고 즐기는 분야에서는요. 개성이라는 게 중요한 거예요. 음색의 매력이라는 게 중요한 겁니다.








Focal Aria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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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매력적인 감성의 사운드를 내는 포칼은 종류가 꽤 많죠. 100만 원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스피커는 906이 있을 수가 있고요. 소프라 1이 아무래도 제일 대표적이겠죠. 최상위 기종인 디아블로 유토피아 에보가 있습니다. 소프라 1 바로 밑에 칸타 1이라는 포켓 롭 스피커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칸타보다는 소프라 1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집중이 되어 있는 느낌이고요. 그리고 소프라 1하고 디아블로 유토피아 하고 얼추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 것 같은데 꽤 다릅니다. 꽤 달라요.



일단 906부터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906은 앰프 매칭 난이도가 150에서 250으로 그다지 어렵지 않은 수준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한 반개 정도씩 더 줘도 될 것 같은 항목들이 있기는 있습니다만 보시면 강력함의 가능성도 2개 반 밖에 안 나오고 감미로움의 가능성도 2개 반 밖에 안 나오는데 선명함의 최고치는 아무래도 가격을 감안하면 제법 괜찮게 나왔죠. 모니터 오디오 실버 시리즈와 얼추 비슷하지만 어찌됐든 모니터 오디오 실버 시리즈보다는 약간 더 좋게 평가가 된 걸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모니터 오디오 실버 시리즈와 비교를 해도 서로 약간의 일장일단은 있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모니터 오디오 실버 시리즈가 오히려 구동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구동을 잘만 해준다면 핀 포커스가 딱 맞으면서 저음이 단단하게 표현되면서 군더더기 없이 소리에 날림이 없이 정말 미려하고 정교하게 사운드를 내주는 특성은 모니터 오디오 실버 시리즈가 더 우수합니다. 앰프를 가볍게 매칭을 했을 때의 소리의 개방감이나 밝기, 입체감 이런 느낌은 아무래도 포칼 900 시리즈가 더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소프라 1 앰프 매칭 난이도가 400에서 1200으로 평가를 했습니다. 그 정도로 소프라 1 정도면 여러분들께서 절대로 쉽게 보시면 안 되는 스피커입니다. 소프라 1을 잘 매칭을 하면 타사의 플래그십 북쉘프 스피커보다도 더 우수한 특성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Focal Sopra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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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함의 특성, 강력함의 가능성은 별 5개로 만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굉장히 좋은 가격이죠. 그 가격을 감안한다면 이게 만점이라고 한다면 상당히 좋은 특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미로움의 가능성은 별 3개를 부여했습니다. 선명함의 최고치가 4개 반입니다. 매끈함과 부드러움은 3개, 저음의 양감은 별 4개로 평가를 했습니다. 비교가 될 만한 제품 중에 아까 먼저 소개를 했던 모니터 오디오 PL100하고 비교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사실 모니터 오디오 PL100도 강력함의 가능성이 별 5개를 부여했습니다만 만약에 그 둘만 놓고 비교를 한다면 강력함의 특성은 얘가 한 별 반개 정도 더 우수하다라고 저는 구분을 짓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반대로 선명함의 최고치는 모니터 오디오가 살짝 더 나은 게 맞습니다. 소리가 청량감이 있으면서 굉장히 미려하고 뭔가 눈부신 듯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투명도가 뛰어난 느낌 이런 느낌은 모니터 오디오가 조금 더 낫고요. 반대로 뭔가 묵직하면서 강력한 느낌 그러면서도 오히려 모니터 오디오 대비 좀 더 진득하면서도 무게감이 아래로 더 내려올 수 있는 듯한 그런 무게감, 중량감 이런 느낌은 소프라 원이 더 낫다고 평가를 하겠습니다.







Focal Diablo Utopia E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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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제품이 준비가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포칼의 디아블로 유토피아 에보도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앰프 매칭 난이도를 500에서 1500으로 현재 최고 수준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이 제품은 200만원, 300만원짜리 앰프로 매칭해가지고 좋은 사운드 내려고 생각하시면 후회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거는 스피커가 잘못돼서 그러는게 아니에요. 여러분께서 얘기해서 오해가 좀 있으실 수가 있어요.그렇게 좋은 스피커라며 왜 별 3개 반밖에 안나오냐? 오늘의 비교평가표에는 여기 저 끝에 보이는 굉장히 빈티지스럽게 생긴 스피커도 있고요. 여기 보시면은 그라운드 같은 스피커도 같이 동일 선상에서 중립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져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감미로움의 가능성에서는 아무래도 저 양 끝에 있는 애들이 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성향의 차이를 이해하기 쉬우시도록, 아무리 현재 최고의 스피커라고 하더라도 모든 성향을 다 완벽하게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강력함의 가능성이 만점이면서 감미로움의 가능성도 3개 반이라는 것은 상당히 준수한 겁니다.


선명함의 최고치도 별 5개로 만점입니다. 매끈함과 부드러움이 무려 별 4개에요. 그리고 저음의 양감이 별 4개입니다.


지금 소프라 No.1도 그렇고 디아블로 유토피아도 그렇고 우퍼ㅇ의 사이즈가 한 6.8인치에요. 그러니까 7인치를 못 넘어갑니다. 8인치가 안돼요. 그렇기 때문에 저음의 양감이라는 것은 무조건 물리적인 크기, 물리적인 용적을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만든 북쉘프 스피커들은 저음의 양감을 많이 내는 게 목적인 스피커가 아니에요. 그런데 저음의 양감이 4개 정도만 된다고 하더라도 앰프 매칭만 잘 시키면 중량급의 톨보형 스피커만큼의 저음은 안 나오겠지만, 그래도 저음이 부족해서 못 들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디아몰르 유토피아는 현존하는 최고급 북쉘프 스피커인 게 맞습니다. 그만큼 고가구요. 강력함의 가능성은 이게 북쉘프 스피커에서 나오는 사운드가 맞나 싶을 정도의 거의 한계치에 다다른 사운드도 구현을 시킬 수가 있구요. 


대신에 앰프 매칭 난이도는 500에서 1500이다. 그러니까 천만원 넘는 앰프까지 매칭하는 것도 고려를 하셔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제가 방금 말씀드린 한계치의 강력함까지도 구현을 시킬 수가 있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금속 트위터가 탑재된 하이엔드 지향에 약간 차가운 톤의 음색을 낼 수도 있을 것 같은 포칼 스피커인데도 불구하고도 감미로움의 가능성이 3개의 반으로 제법 준수하고요. 매끄러움과 부드러움도 별 4개로서 매끄러움, 부드러움, 따스함, 감미로움, 사운드의 밀도감, 그런 전반적인 음악성적인 특성 중역대의 감미로움이나 따스함이나 섬세함이나 이런 거에 대한 특성도 나쁘지 않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거의 뭐 이 정도면 거의 만능에 가까운 북쉘프 스피커다. 물론 북쉘프 스피커 중에서 하는 말입니다. 그렇게 해석하셔도 크게 실망하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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