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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만의 매력을 이제는 멀티채널로 즐기자! - McIntosh MHT300 홈시어터 리시버

By Fullrange date 23-06-30 17:03 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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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매킨토시는 1949년에 설립되었다. 어느덧 75주년을 바라보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회사인데, 예나 지금이나 푸른색의 레벨미터와 녹색/금색 폰트의 글씨, 반짝이는 블랙 전면 패널이 강한 인상을 준다. 오디오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매킨토시는 안다는 얘기가 있는데, 혹시 애플이 판매중인 컴퓨터를 말하는 건 아닌지 다시한번 되물어봐도 오디오 매킨토시를 지칭하는 것이라는 대답이 돌아오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한 마음마져 든다.


매킨토시는 앰프 제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회사이지만, CD플레이어사 턴테이블과 같은 소스기기도 발매하고 있고 라디오 튜너도 꾸준히 발매중인 회사이다. 그 뿐만 아니라 스피커도 발매하고 있고 오늘 리뷰에서 소개드릴 AV분야에 관련된 제품도 지속적으로 발매중이어서, 매킨토시 단일 브랜드 만으로 모든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카테고리별로 수많은 제품들이 있는데 지면상 다 소개해드릴 수 없는 관계로, 이번 리뷰에서는 AV리시버와 프로세서 관련 제품을 한정해서 살펴보고, 리뷰의 주인공인 MHT300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다.


매킨토시의 AV리시버 및 프로세서 제품군은 아래와 같이 4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즉, 1종의 AV리시버와 3종의 AV프로세서가 있다. 여기에서 AV리시버는 앰프가 포함된 제품이고, 2채널 에 비유하자면 인티앰프를 생각하면 된다. 반면에 AV프로세서는 외장 파워앰프가 필요한 분리형 프리-파워 시스템에서 소스기기(DAC) 내장형 프리앰프에 해당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 멀티채널 제품은 특별한 형태로 음성 데이터가 압축되어 있으므로, 이를 디코딩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2채널 제품과는 다르게 DSP부분이 DAC외에도 추가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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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매킨토시의 전 제품은 HDMI 2.1을 탑재하여 8K/60p, 4K/120p에 완벽 대응하고 있으며, 각 모델의 특징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MHT300 : 11.2 채널 지원 AV리시버 (7.2.4 구성) Dolby ATMOS,DTS:X,150W(4옴) 7채널 앰프 내장, Dirac Live 지원

● MX100 : 11.2 채널 지원 AV프로세서 (7.2.4 구성)

풀밸런스(XLR) 아날로그 출력 지원, 오딧세이 MultEQ XT32, 디지털 입력

(Coax, Toslink Only)

● MX123 : 13.2 채널 지원 AV프로세서 (7.2.6 구성)

Auro-3D, IMAX Enhanced, MPEG-H Audio, 360 Reality Audio

추가지원

오딧세이 MultEQ XT32, 아날로그 입력지원 (XLR 1개, 나머지 RCA 지원)

● MX180:15.1채널AV프로세서(9.1.6구성)

Auro-3D. RoomPerfect Room 보정 지원, 최대 64개의 입력 지원




즉, 모델명이 높아질수록 지원하는 출력채널의 갯수가 증가하고, 아날로그 입력의 갯수가 증가한 다고 보시면 되겠다. 하이파이 중심의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AV 제품군을 이렇게나 다양하게 라인업을 갖추어 대응하는 것은 매킨토시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살펴볼 MHT300 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커진다. 게다가 MHT300은 올해 초에 등장한 매우 따끈따끈한 신제품이 기 때문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럼 지금부터 MHT300에 대해서 외관부터 내부 기술에 이르기까지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외관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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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T300의 외관은 전형적인 매킨토시의 외관으로, 레벨 미터는 없지만 익숙한 디자인이 친숙한 느낌이 든다. 전면의 블랙 하이그로시 패널과 정중앙에 McIntosh브랜드 로고, 그리고 녹색조명과 중앙 디스플레이의 푸른색 폰트 그리고 좌우의 동그란 모양을 하고 있는 매킨토시 특유의 은색 마감 처리된 조그만 노브 디자인이 멀리서 봐도 매킨토시 제품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전면에는 앞서 언급드린 2개의 노브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버튼도 존재하지 않는데, 이는 동봉된 리모콘과 네트워크를 통한 웹인터페이스로 제품을 조작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다. 클래식한 외관과는 달리 최첨단을 달리는 모델이라고 말씀드릴 수도 있겠다. 매우 깔끔한 디자인 마감으로 좋은 인상을 받았다.


이어서 측면과 상판 섀시를 살펴보면, 매우 많은 열 배출 슬릿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별도의 팬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AV리시버는 앰프부와 HDMI 영상보드 등에서 상당한 발열이 날 수 있는 제품으로 발열 관리가 중요한 제품이라 조금 걱정되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이런 필자의 걱정은 기우였다. 실제 전원을 넣고서 MHT300을 동작해 본 결과 큰 볼륨 상황에서도 그다지 많은 발열을 보이지는 않는 제품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팬 없이도 충분히 넉넉하게 뚫려있는 개구부를 통해 공기순환을 유도하는 방식만으로도 발열 컨트롤은 충분해 보였고,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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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는 AV리시버 제품답게 많은 수의 입력단자와 출력단자가 존재한다. HDMI는 앞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최신 2.1버전 규격을 탑재하여 8K/60p, 4K/120p를 지원하는 40Gbps대역폭의 단자가 적용되어 있다. HDMI 입출력 포트는 총 5개로, 4개의 입력과 1개의 출력단자로 구성된 다. HDMI포트는 HDCP 2.3과 다이나믹 메타데이터를 지원하는 돌비비전/HDR10+를 모두 지원하며, HLG도 지원한다. 늘어난 HDMI 대역폭으로 인해 eARC를 지원하여 DD+기반 ATMOS뿐만 아니라 TrueHD기반의 ATMOS도 eARC포트를 통해 TV로부터 전송받을 수 있 다. 따라서 구형 ARC 규격과는 달리 비트전송률이 높은 고품질의 오디오에 대응이 가능하다. HDMI 외에 디지털 대응 입력단자로는 동축(Coax)타입 2개, 광(Toslink)타입 2개를 지원한다.

 

이어서 아날로그 단자에 대해서 살펴본다. 본 기는 최대 7.2.4채널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7채널은 내장 파워앰프를 통하여 연결이 가능하고 나머지 6채널은 언밸런스(RCA) 타입의 프리아웃 출력으로 처리하고 있다. HDMI섹션 아래에 위치한 Audio Output 단자가 방금 말씀드린 프리 아웃 단자로써, ATMOS를 위한 4개의 오버헤드 Height 채널 출력과 2개의 서브우퍼 단자가 이 곳에 위치한다. 단,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방금 언급드린 채널 외에 나머지 채널도 모두 프리아웃단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보통은 프리아웃 단자를 한곳에 몰아서 제공하는데 반해서, 본 기는 스피 커 바인딩 포스트 윗쪽에 프리아웃단을 제공하고 있는 점이 상당히 특이하다. 


후면 하단의 7채널 의 스피커 바인딩포스트 위에 위치한 ᄃ자형 점퍼핀을 제거하면, 입력단과 출력단자가 언밸런스 (RCA) 타입으로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점퍼핀을 제거하는 경우, 해당 채널에 대 응하는 프리아웃 출력단자를 통해 전 채널에 대해 외장 파워앰프를 연결하여 본 기를 AV프로세서 처럼 사용할 수도 있으며, 특정 채널만을 보강하기 위해 외장 파워앰프를 동원하여 제품의 성능을 부분적으로 확장할 수도 있다. 따라서 상당히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한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가장 아래에 위치한 스피커 바인딩 포스트는 상당히 묵직하고 신뢰감 있는 단자로 마감되어 있어서 말굽단자 등을 연결할 때 조여지는 느낌이 매우 좋았다. 이 단자는 매킨토시 상급 분리형 멀티 채널 파워앰프 제품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단자인데, 이런 사소한 부분의 차이 때문에 일반적인 타사의 AV리시버 대비 고급 제품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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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제품 내부 및 적용 기술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제품 내부를 보면, 7장의 앰프 출력카드가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물량투입은 하이엔드 멀티 채널 파워앰프에서나 찾아볼 수 있을 법한 구조로, 본 기의 출력부에 대단히 신경 쓴 제품이라는 인상을 전해주었다. 아니나다를까 내장 파워앰프의 출력스펙을 찾아보니, 여타 다른 회사의 제품 들과는 차별점이 있는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본 기의 출력은 전채널 150W(4옴) 출력이라고 자신있게 표기해 놓은 반면, 타사의 AV리시버 출력부분 스펙은 2채널에 한정하여 몇W의 출력을 표기해놓는 상황임을 알 수 있었다. 출력 뿐만 아니라 왜율 부분에서도 이런 경향은 이어졌는데, 본 기의 왜율 특성은 20Hz~20000Hz 가청주파수 전 대역에서 0.05%라고 명기해 놓은 반면에, 타사의 AV리시버 스펙에서는 1Khz 단일 톤에서만 왜율 특성을 표기하고 있 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장된 7개의 고품질 프리미엄 32bit DAC는 PCM에서 최대 24bit 192Khz 스펙에 대응하고 있으며, 멀티채널 PCM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돌비 계열 코덱은 DD, DD+, TrueHD 및 ATMOS까지, 그리고 DTS계열 코덱은 DTS, DTS-HD MA, DTS Express, DTS:X까지 모두 지원함으로써 일반적인 사용상황에서 완벽한 호환성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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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채널 제품은 설치공간의 특성에 따라서 주파수 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룸 보정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는데, 본 기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Dirac Live 룸 보정기능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Dirac Live 룸보정 기능은 이전까지 널리 쓰였던 오딧세이 MultEQ XT32 대비 훨씬 더 보정폭이 세밀하고 효과가 강력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본 기는 이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분들께 대단히 환영받을만한 요소를 갖추었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다. 실제로 필자가 디락 라이브 룸 보정기능을 적용해본 결과 오딧세이 MultEQ XT32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세밀한 조정이 가능했고, 적용 후의 다이나믹스 손실폭이 현격히 적어서 신뢰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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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신 트렌드에 대응하는 또하나의 측면으로, 웹 인터페이스의 지원을 빼놓을 수 없겠다. 예전 5.1 이나 7.1채널 지원 시절만 하더라도 AV리시버에서 띄워주는 UI화면을 보면서 리모콘으로 입력하는 방식이 큰 불편은 없었는데, 돌비 애트모스의 등장 이후로 채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전통적인 UI이 상당히 불편하게 다가왔다. 채널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이 불편은 커지기 마련인데, AV리시버 제조사들은 하나둘씩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설정을 진행하는 방식을 적용해 나가고 있으며, MHT300도 이런 최신 트렌드에 부흥하여 웹 인터페이스를 지원함으로써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다. MHT300의 웹 인터페이스를 확인하려면, 기본 제공되는 리모콘을 통 해 MHT300에 할당된 IP주소를 확인하고, 확인한 IP주소를 동일한 네트워크(동일 WIFI나 공유 기 상에 접속)에 연결된 컴퓨터에서 인터넷 브라우저를 실행시키고 IP주소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


위에서 보듯이 웹 인터페이스에는 다양한 메뉴가 존재하고, 오디오와 비디오, 그리고 스피커 설정과 관련한 모든 설정을 수행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볼륨 조절이나 스피커 출력방식(예를 들어 2ch신호의 Up-Mix형태를 지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리모콘을 대신할 수도 있다는 점도 편리하게 다가온다.


그 외에도 매킨토시 제품 앰프에서 지원하는 보호회로 기술로는 파워가드와 센트리 모니터가 적용되어있다. 파워 가드는 신호의 오버로드를 방지하여, 스피커가 오버드라이빙되는 것을 막아서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보호회로이며, 센트리 모니터의 경우 작동 전류가 안전하지 않은 수준에 접근하면, 정상 레벨에 신호가 돌아올 때까지 출력단계를 해제하여 내부 회로가 파손되는 것을 방 지하는 기술이다. 고품질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내구성 높은 회로를 구현하기 위한 매킨토시의 고집스러운 노력이 본 기에도 적용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기는 FM 튜너를 내장하는 것도 잊지 않았으며, 무게는 12.6kg 정도로 적당한 무게가 나간다. 이 정도로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는 것을 마무리하고, 지금부터는 MHT300을 들어보면서 재생음 측면에서 어떤 성능을 들려주었는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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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위한 시청은 수입원과 풀레인지의 배려로 제품을 대여받아 필자의 개인 시청룸에서 약 3주간 진행되었다. 리뷰에 동원된 스피커로는 7.2.4 레이아웃 구성으로, 프론트에 Rockport Avior 스피커, 센터에 B&W HTM-2, 리어와 리어백에는 Bryston의 TOW를 4개 사용하여 7채널을 구성하였고, 서브우퍼로는 JL Audio의 D110과 B&W의 PV1D를 듀얼로 구성하고, ATMOS를 위한 오버헤드 채널로는 포컬의 IC108-T를 4개를 MHT300의 프리라웃단과 Lexicon의 LX-7을 연결하여 구동하였다. 스피커케이블과 파워케이블은 AudioQuest제품을 사용하였음을 밝혀둔다.


매킨토시 MHT300을 들어본 소감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매킨토시 제품은 어떤 제품을 듣더라도 들어볼 때마다 특유의 음색이 있다고 여겨지는데, 이 제품에도 그런 개성적인 매킨토시의 음색이 재생음을 발견할 수 있어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고급스러운 매킨토시의 톤은 재생음 전반에 걸쳐 녹아들어가 있는데, 음악을 재생하는 경우 이런 느낌이 훨씬 더 배가되어 느껴져 좋은 느낌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힘을 앞세우는 스타일이라기보다는, 음악성을 앞세워서 유려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며, 중역의 밀도감이 좋은 편으로 때로는 시원시원 하고 상쾌하며 생동감 넘치는 표현을 해 주기도 했다.


특히 내장 7채널 파워앰프의 성능에 상당히 고무적인 느낌을 받았는데, 역시 전통의 앰프회사다운 수준 높은 앰프부를 탑재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필자가 경험해 본 일체형 기기 중에서 최상급 클래스에 속하는 성능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구동력은 일체형 제품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상당 한 편이었다. 또한 최근 들어서, 넷플릭스나 애플TV와 같은 OTT서비스에는 ATMOS로 서비스 중인 드라마 시리즈물이나 컨텐츠가 상당히 많은데, 이런 드라마나 다양한 컨텐츠를 감상할 때에도 매우 고품질의 고급스러운 재생음을 손쉽게 들려주어서 상당한 만족감을 선사해주었다.


그리고 디락 라이브 룸 보정 기능에 대해서도 언급해 보면, 필자의 룸에서 디락 라이브를 적용한 후의 재생음이 적용전 대비 한결 침착해지고 플랫한 주파수 응답 특성으로 변모한 것을 느낄수 있었다. 단, 이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기도 했는데, 재생음의 순도가 보정폭만큼 떨어지는 느낌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보정 폭을 최소한으로 조정하여 필터를 설계할 필요가 있었다. 서브우퍼의 위치나 일부 스피커의 위치, 토인 정도 등을 조금씩 변경하여 최적의 장소를 찾는 방향으로 사용하는 것도 상당히 의미있는 툴로써 다가왔으며, 오딧세이 MutEQ XT32를 사용했었던 경험 대비 월등한 룸 보정 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따라서 일장일단이 있는 툴이라고 여겨지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독자분들에 판단에 맡기도록 하며, 지금부터는 어떤 타이틀을 감상했을 때 어 떤 느낌을 받았는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 감상평을 말씀드려보도록 하겠다.











Dolby ATMOS 데모디스크 - Santeria / Rainstorm / Am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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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2016년도에 발매되었던 Dolby ATMOS 데모디스크 중 Santeria를 중심으로 Rainstorm과 Amaze를 연달아 감상해 보았다.


Santeria에서는 동물의 울음소리가 매우 선명하고 정보량이 대단히 뛰어나게 묘사되었다. 일체형 제품의 재생음 수준이 이정도로 올라왔었나?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갈 정도로 매우 인상적인 재생음이었다. 전반적으로 시원시원하고 활달한 표현력은 매우 상쾌한 재생음으로 표현되었고, 애트모스 오버헤드 채널의 효과가 필자의 시청룸에서 아기자기하게 잘 묘사되었다. 채널 맵핑능력 도 우수하게 느껴졌으며 이어서 감상했던 Rainstrom과 Amaze에서는 내장 파워앰프의 구동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트랙으로, 일체형 기기에서 느낄 수 있는 최정점의 사운드를 맛볼 수 있었다. 특히 음량이 커지더라도 재생음이 찌그러지거나 거칠어지는 면이 없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전통의 하이엔드 앰프 제작사다운 성능’이라는 생각을 재생음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 었다.




이어서 장르를 바꾸어 클래식 음악 타이틀을 재생해보도록 한다. 안네 소피 무터와 요요마, 다니엘 바렌보임이 협연한 베토벤 삼중협주곡 블루레이 타이틀에서 삼중협주곡 1악장을 감상해보았다.


매킨토시 특유의 고급스러운 톤이 재생음 전반에 입혀진 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매킨토시의 팬이라면 대단히 환영할만한 재생음으로 AV제품 라인업 중 가장 하급기인 AV리시버 제품이지만 확실한 매킨토시의 혈통을 이어받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음악에서의 재생음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꼈으며, 일체형 AV리시버 제품답지 않게 정숙하고 충실한 느낌이 음악에서 더욱 돋보이는 재생음으로 드러난다. 현의 질감표현도 우수하고 다이나믹스 특성도 우수하게 묘사되어 컴팩트한 몸체와 어울리지 않는 완성도 높은 재생음에 매료되게 된다. 극한의 품질을 추구하는 분이 아니라면 이정도 선에서 충분히 만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며, 굳이 분리형 제품이 필요하지 않을 분들도 많이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2번째 타이틀 감상을 마쳤다.




Berlin Philharmoniker Digital Concert Hall - Mozart The Marriage of Figaro Over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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