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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와 리스너를 연결하는 최고의 인터페이스 - MIT Oracle MA-X 인터 & ACC-169 스피커케이블

By Fullrange date 22-02-23 14:45 0 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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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interface)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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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난 MIT의 인터커넥터와 스피커 케이블을 들으면서, 새삼 이 회사의 브랜드 명이 의미하는 바를 심각하게 생각해봤다. MIT라고 하면, 아무래도 보스턴에 있는 공과 대학을 연상하기 쉽지만, 전혀 관계가 없다. 실은 “Music Interface Technologies”의 약자다.

여기서 고려해봐야 할 단어가 바로 인터페이스다. 왜 MIT는, 특히 동사를 주재하는 브루스 브리슨은, 특별히 인터페이스라는 단어에 집착했을까? 인터페이스의 의미를 구글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은 설명이 나온다.

 

‘전기 신호의 변환으로 중앙 처리 장치와 그 주변 장치를 서로 잇는 부분.  또는 그 접속 장치.
키보드와 디스플레이처럼 사람과 컴퓨터를 잇는 장치.’

 

이것을 보다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서로 다른 두 개의 시스템이나 장치 사이에서 정보나 신호를 주고받는 경우에 관련된 접점이나 경계면. 즉, 지금 내가 글을 쓰고 있는 PC를 보자. 맥 미니와 나를 연결시켜주는 것은 키보드, 마우스, 디스플레이다. 좀 더 나아가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도 떠오른다. 그게 바로 인터페이스다. 매우 광범위한 개념인 것이다.

 

 


 

 

MIT의 음향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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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케이블을 접할 때, 다른 메이커와 확실히 차별화되는 것은 바로 이 “인터페이스”라는 개념이다. 이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고 또 다를 줄 알면, 왜 이 브랜드가 그 오랜 세월 동안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특히 프로의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는지,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대부분의 케이블은 접속을 목표로 한다. 즉, 커넥션(Connection)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이것은 매우 수동적인 개념이다. A에서 나오는 음성 신호를 B로 보낼 때, 그 음성 신호 자체를 최대한 보호한다는 것이 골자다. 그래서 최적의 설계와 회로, 소재 등을 동원한다.

하지만 인터페이스를 주장하는 MIT는 생각이 다르다. 예를 들어 내가 앰프와 스피커와 소스기를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골랐다고 치자. 당연히 최상의 매칭을 고려한 케이블 선정 작업이 이뤄진다. 그러다 중간에 마음이 바뀌어 스피커나 앰프를 바꾸면 어떻게 되는가? 결국 새로운 케이블을 선택해야 한다. 이것이 오디오쪽의 관행이다. 어쩔 수 없다.

왜 그런 일이 발생하는가? 음색이나 해상도 등을 떠올릴 수 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임피던스 매칭이다. 즉, 프리와 파워 앰프를 연결한다고 할 때, 뭐 하나가 바뀌면 당연히 임피던스가 바뀐다. 그에 따라 케이블의 교체가 따라붙는 것이다.

하지만 만일 케이블에서 임피던스 매칭을 조절할 수 있다면? 그렇다. 그럴 경우, 아무리 앰프나 소스기를 바꿔도 케이블을 체인지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혹 그런 인터페이스 모듈이 개재해서 음의 순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극적인 컨트롤을 통해 얻는 것이 더 많다. 이것이 바로 MIT가 갖고 있는 기술이고 또 음향 철학인 것이다.

 

 


 


MIT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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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사에서 통보를 받고, 나는 AV 플라자의 특별한 시청실을 방문했다. 강남의 요지에 자리잡은 이곳은 다양한 기기가 전시되어 있어서, 정말 취향대로 선택할 수가 있다. 시청실도 여러 개고, 풍부한 가격대의 제품군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오디오 쇼에 갈 필요가 없군요.”

이렇게 지나가는 말로 한 마디 했는데, 그만큼 다양한 기기들이 산더미처럼 전시되어 있는 것이다. 바로 이곳의 메인 시청실에 준비된 시스템은 매지코 M6를 중심으로, CH의 최신 제품인 L10과 M10의 콤비가 세팅되어 있다. 여기에 메트로놈의 칼리스타 드림플레이어 X를 소스기로 사용했다. MIT의 성능을 테스트하는데 거의 지구방위군 수준의 제품들이 출동한 것이다. 그러므로 대체 왜 이렇게 MIT가 자신만만하고, 자부심이 대단한지, 직접 귀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이다.

이번에 만난 것은 두 제품이다. 하나는 인터커넥터. 밸런스 타입의 오라클 Ma-X SHD라는 모델이고, 또 하나는 스피커 케이블인 ACC169다.

두 모델 모두 박스를 품고 있는데, 단순히 폼이 아니다. 다양한 조정 장치가 포함되어 있어서, 사용자의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한다. 일단 보는 맛이 대단하고, 뭔가 전문가적인 포스가 있으며,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그 음에 있어선 정말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참고로 MIT의 역사와 기술에 대해선 이전에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다룬 바 있으니, 궁금하면 그쪽을 참조하길 바란다. 이번에는 간단한 기술 설명과 함께 시청평을 중심으로 진행해나가겠다.

 

시청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기존의 하이엔드 케이블로 선정된 곡을 듣는다.
2. 인터커넥터를 바꾸고 다시 듣는다.
3. 마지막으로 스피커 케이블을 투입해서 다시 듣는다.

 

참고로 시청 트랙은 다음과 같다.

 

드보르작 <교향곡 9번 1악장> 라파엘 쿠벨릭 지휘
다이애나 크롤 <I Remember You>
라디오해드 <Karma Police>


여기서 노련한 애호가들이라면 알 수 있듯, 클래식, 재즈, 록 등이 골고루 선정되었다. 또 보컬과 대편성 그리고 전자 음악 등 분석할 만한 요소도 가득하다. 그럼 인터커넥터와 스피커 케이블 순으로 차근차근 시청평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인터커넥터에 관해서

 

이번에 만난 제품은 레퍼런스 시리즈에 속하는 XLR 케이블이다. 오라클 Ma-X SHD라는 모델명을 갖고 있다. 본 제품에 투입된 기술 중 핵심적인 부분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멀티폴 테크놀로지(Multipol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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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컴포넌트에서 다른 컴포넌트로 음성 신호를 전달할 때, 케이블 회사마다 주력으로 삼는 주파수 대역대가 있다. 이것을 전문 용어로 “아티큘레이션 폴”(Articulation Pole)라고 부른다. 이 대역으로 에너지가 모이고, 주요 힘을 전달하는데, 메이커마다 그게 다르다.

만일 고역에 치중했으면, 대개 “밝다”, “빠르다”라고 표현한다. 만일 저역대에 집중했으면, “베일을 씌운 듯한”, “탁한”이란 표현을 한다.

그럼 이론적으로 두 개의 컴포넌트를 세 개의 아티큘레이션 폴을 가진 케이블로 연결했다고 치자. 그 각각이 고역, 중역, 저역에 강점이 있다고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음성 신호를 보낼 것이다. 우리 케이블은 이런 멀티폴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럴 경우, 보컬과 악기 표현이 보다 자연스럽고, 고역이 보다 덜 자극적이며, 베이스는 보다 타이트하고 또 깊어지게 된다. MIT의 특허 기술이다.

본 기에는 무려 103개의 폴(pole)이 투입되어 있다. 얼마나 평탄한 주파수 특성을 보이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2. A.A.R.M.(The Adjustable Articulation Response Mod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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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MA-X에 들어간 아티큘레이션 셀렉터는 리스너로 하여금 과도 특성, 디테일, 이미징 그리고 음악성들의 밸런스를 최적화시킬 때 유용하다. 기본은 정중앙, 50%에서 시작한다. 오른쪽으로 올리면, 과도 특성, 디테일, 이미징, 음악성 등이 강화된다. 반대로 돌리면 그 특성이 약화된다.

이 설정은 전적으로 리스너의 몫이다. 어떤 방향이 좋을지는 조금씩 조정해가면서 자신의 취향과 경험에 의존해서 선택하는 것이다.

이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해보자. 현재 제품을 보면 케이블 중간에 박스가 하나 삽입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바로 조정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일단 맨 왼편으로는 아티큘레이션 스위치가 있다. 이 부분은 정말 위에서 언급한 대로 리스너의 취향이나 룸의 상황에 따라 조절해야 한다. 에이징이 진행되면서 소리의 성격이 좀 바뀔 수도 있으니, 시간을 들여 천천히 살펴야 한다.

한편 오른편엔 세 개의 임피던스 매칭 장치가 나 있다. 일단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이 부분을 설명하겠다.

만일 DAC와 프리에 연결한다고 하면, DAC의 임피던스를 기준으로 설정한다. 또 프리와 파워라고 하면, 프리쪽의 임피던스를 살펴야 한다.

그 기준은 로(Low 5~50K오옴), 미드(40~100K오옴), 하이(90K오옴 이상)으로 제안되고 있다.

이렇게 일단 임피던스 매칭을 확정한 다음 듣다가, 왼편의 노브를 조정하면서 자신의 감각을 찾아야 한다. 그 한편으로 하이보다 로우가 저역이 좀 더 풍부하고, 반대로 하이로 설정하면 좀 더 고역이 뻗는다. 즉, 임피던스 매칭을 기준으로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감각에 맞춰 매칭해도 좋다. 그만큼 다양한 조정 방법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인터커넥터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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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인 시청에 들어가자. 첫 곡 드보르작을 들으면서 느낀 것은, 정말 빠른 반응과 와이드 레인지였다. 개방감이 대단하면서, 전대역이 통일된 반응으로 다가온다. 그렇다고 음색 자체가 무미건조하지 않다. 바이올린이나 관악기 등, 각각의 악기가 가진 음색과 감촉이 아름답게 표현된다. 약간 탐미적인 성격도 갖고 있어서, 듣는 맛이 각별하다.

이어서 크롤. 일단 묵직한 드럼과 베이스가 토대를 튼튼하게 받친 가운데, 풍요로운 오케스트라와 보컬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미세한 악기의 움직이나 보컬의 표정이 극명하게 드러나지만, 전체적인 컴비네이션이 멋지다. 대단한 내공이다. 나무와 숲을 동시에 포착하고 있다. 레벨이 다른 퍼포먼스다.

마지막으로 라디오헤드. 강력한 저역과 다양한 전자 악기가 난무하고 또 생생하게 표현하지만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스튜디오에서 얼마나 공들여 녹음했는지, 그 부분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 전성기의 레알 마드리드나 뉴욕 양키스 못지 않은 시스템의 구성이 제대로 빛을 발한다.

시험 삼아 로에 연결해보니 저역이 더 강화되고, 하이로 놓으니 탐미적인 성격으로 바뀐다. 이리저리 만져가면서 듣다 보면 같은 곡을 갖고도 몇 시간 보낼 것만 같다. 자꾸 조정해보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어떤 설정을 해도 순도가 높고, 대역이 넓다. 과연 MIT구나, 감탄을 연발했다.

 

 


 


스피커 케이블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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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ACC169라는 제품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역시 다양한 기술이 투입되어 있는데, 그중 몇 가지만 소개하도록 하겠다.

 


1982280254_qr5wi0bP_52fe26dbb6aba032623a5cbd7742a11cc1233857.jpeg1. 2C3D 홀로그램(Hologram)

MIT 케이블의 창업자인 브루스 브리슨에 의해 만들어진, “2채널” “3차원적” 테크놀로지다. 즉, 2채널 오디오에서 3차원적인 입체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디테일, 이미징, 실제와 같은 사운드 스테이지 등의 밸런스로 이뤄지며, 뎁스(depth)가 매우 깊다. 이 경우 사운드 스테이지 내에서 악기와 보컬의 묘사력이 좋아지고, 어떤 볼륨에서도 높이, 넓이, 깊이 등이 정확히 재생된다.

 

1982280254_YQJVskzl_9d81d58391b5ba6bed4f1f399d84e018e33ae139.jpeg2. JFA(Jitter Free Analog) II

음성 신호는 끊임없이 주어진 시간 내에서 포지티브 전압에서 네거티브 전압으로 변화한다. 이렇게 이동이 이뤄지는 순간을 “제로 베이스라인”(Zero Baseline)이라고 부른다. JFA는 바로 이런 제로 베이스라인에서 발생하는 지터를 제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가장 큰 강점은, 음성 신호가 제로 크로싱 포인트를 지나갈 때 생기는 지터를 제거해서, 노이즈를 현격하게 없앤다는 점이다.  이럴 경우, 배경이 보다 정숙해지며, 정확한 음색이 재현되고, 하모닉 구조가 명료해진다.

이 기술을 발전시킨 JFA II는 로 레벨에서 디테일 묘사가 좋아지고, 보다 공간감이 증가한다.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음성 신호가 재생되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음색뿐 아니라, 보다 정확한 이미지 창출에 기여한다.

이 회로는 2C3D 노브를 돌리지 않아도 부분적으로 작동한다. 그러나 제대로 2C3D 노브를 돌리면, 완전하게 JFA II 회로가 동작한다. 이것은 주로 80Hz~800Hz 대역에서 크게 활약한다.

그럼 좀 더 자세히 설명해보자. 박스를 살펴보면, 맨 왼편에 2C3D 효과를 설정할 수 있는 온/오프 노브가 있다. 이 부분을 켜면 좀 더 공간감이 커지고, 포커싱이 명료해진다.

한편 오른편에는 세 개의 노브가 있는데, 각각 저역, 중역, 고역을 조절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날로그 지터를 제거하면서, 저역 혹은 고역 등을 풍부하게 혹은 줄이는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다.

 

 


 


스피커 케이블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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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케이블을 교체해서 시청에 임한다.드보르작의 경우, 보다 아날로그적이라고나 할까? 마치 잘 조율된 턴테이블에서 나오는 듯, 자연스러움이 두드러진다. 일체 억지가 없고, 물 흐르듯 음악이 진행되며, 고급스런 질감이 나온다. 그렇다. 가장 음악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듣는 것이다. 디테일, 해상도, 다이내믹스 등에 관해서는 두 말하면 잔소리. 특히, 2C3D 작용을 통해 복잡한 오케스트라의 여러 레이어가 정밀하게 분해되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다.

이어서 크롤. 적당하게 조역이 조이고, 고역은 상쾌하며, 보컬은 지극히 사실적이다. 바로 요 앞에서 노래하는 것같다. 일체 과장이나 왜곡이 없으면서, 음악 그 자체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확실히 급수가 다르다. 음악이 뭔지, 레코딩이 뭔지. 오디오가 뭔지 그리고 케이블의 역할이 뭔지 제대로 알고 있다.

마지막으로 라디오헤드. 전자 악기가 난무하지만 전혀 위화감이 없다. 인공 조미료를 완전히 배제한 채, 순수하게 소재 자체의 맛을 즐기는 기분까지 든다. 각 악기의 포지션이 명료하고, 풍부한 공간감을 보여줘, 마치 홀로그램을 보는 듯하다. 몰아칠 때의 에너지는 무섭지만, 보컬의 처량한 느낌이나 깊은 베이스의 표현 등, 정말 다양한 음향이 파노라마처럼 물결친다. 아마 라디오해드가 와서 듣는다면, 자신들이 이 정도로 연주했는지 깜짝 놀랄 것같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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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의 장점은 까다로운 애호가의 취향 모두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럴 정도로 커스터마이징의 요소가 다양하다. 왜 제품명에 인터페이스를 붙였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사실 앰프나 스피커를 교체할 때 늘 따라붙는 게 케이블의 교체다. 숙명적이다. 과거에는 케이블쪽의 가격이 그리 높지 않아 큰 문제가 없었지만, 요즘은 다르다. 그렇다고 무작정 케이블만 모아놓을 수도 없다.

그런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MIT다. 이제 국내에 본격적으로 런칭된 만큼, 앞으로 까다로운 애호가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 확신한다.

 


 

리뷰어 - 이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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