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와인오디오에서 추천하며 가장 주력으로 취급하고 있는 입문용 홈시어터용 스피커 세트입니다.

모니터오디오 BX시리즈와 미션 MX시리즈는 두 제품 모두 영국 WHAT HIFI 선정 올해의 제품 선정 제품이며, 패러다임과 클립쉬는 미국쪽에서 최고로 쳐주는 AV용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와피데일의 크리스탈 CR시리즈와 야모 S606 세트는 현존하는 브랜드 스피커 세트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가장 우수한 스피커 세트입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이보다 저렴하면서 소리가 제대로 나와주는 스피커 세트 찾기가 어렵습니다)

간략하게 정리를 해 드리자면,
모니터오디오 BX시리즈의 완성도가 너무나 대단합니다. 
한마디로 아무리 더 유명한 브랜드가 있다 하더라도 이번 모니터오디오 BX시리즈는 입바른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로 한층 더 개선된 성능으로 동급대비 비할바 없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갖추고 있다고 할까요? 
 

과거에도 200만원 내외에서 AV와 HIFI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스피커 세트로는 모니터오디오와 패러다임만한게 없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 인정하실 것입니다.
패러다임이야 본래가 AV용 몰빵으로는 최고의 선택 중 하나였으며, 모니터오디오야 HIFI와 AV를 병행할 수 있는 세련되면서도 현대적 경향의 스피커로는 대중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피커였습니다.

두 스피커 브랜드의 특성이라면, 스피드감과 짜릿한 해상력은 패러다임의 근소한 우세승이였으며, 묵직함과 저음의 양감, 풍부함에 있어서는 모니터오디오가 더 우수했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적인 면에서 모니터오디오는 성능이 좋은 전용 서브우퍼가 들어가더라도, 저렴한 타사 서브우퍼가 들어간 패러다임 세트보다는 더 저렴했습니다.
그래서 음악 비중이 없고 영화 비중이 높은 분들은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패러다임 MONITOR시리즈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너무 공격적인 사운드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전용 서브우퍼를 포함하면서 좀 더 풍성하면서도 중립적인 올라운드적인 사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니터오디오를 많이 선택하셨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모니터오디오에서 BX시리즈가 출시되었는데, 이제는 마땅히 영화 사운드에 있어서도 센터쪽 스피커에서만 조금 열세이다 뿐이지, 유닛의 성능에서 모니터오디오가 워낙에 고성능의 유닛을 탑재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기술적인 부분이나 설계상의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근본 사운드 자체가 너무나 획기적으로 좋아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영화 사운드에 있어서도 모니터오디오 BX시리즈가 탑 클래스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좋아졌으며, 동가격대비 올라운드적인 HIFI 사운드에 있어서는 거의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입니다. 특히 전용 서브우퍼인 BXW10의 경우, 이 가격대 스피커 세트에는 도저히 들어갈 수 없었던 출중한 만듦새와 물량투입이 이루어진 서브우퍼이며, 정격출력이 200W에 유닛 또한 고급 유닛이 들어간 고급 서브우퍼입니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가장 출중한 스피커 세트를 구매하고 싶다면,
단연 올해의 제품으로 수상된 미션의 새로운 MX시리즈입니다. 
 

MX시리즈는 만듦새만 본다면 오히려 모니터오디오 BX시리즈나 패러다임 MONITOR 시리즈 등보다 더 우수합니다.
무게만 봐도 알 수 있으며, 직접 실물을 보고 만져봐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정말 다부지고 단단하게 잘 만들어진 스피커입니다.
크기도 좋고, 단자 구성이나 받침대, 유닛 등도 아주 잘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소리 경향은 어쩌면 비교대상 중에 가장 균형잡힌 사운드, 밸런스감이 가장 좋은 사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패러다임은 중고음이 짜릿하면서도 스피드하고 공격적인 사운드라 다소 거칠고 자극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모니터오디오 같은 경우도 미션 MX시리즈에 비해서는 소리의 풍성함이나 중역의 두터움, 차분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은 좀 덜합니다.
섬세하면서도 중역에서 저음까지 탄탄하고 밀도감이 있는 밸런스감이 좋은 사운드는 미션 MX시리즈만한게 없습니다. 이런 탄탄하고도 밀도감 있는 사운드가 나올 수 있는 이유는 스피커의 체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스피커의 무게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인데, 미션 MX-4라는 스피커가 바로 스피커의 체구도 듬직하지만, 무게도 동급대비 가장 무거운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미션 MX 스피커 세트의 또 다른 장점은 이 가격대 스피커치고 센터 스피커는 물론, 특히 서라운드 스피커가 단품 HIFI용 북쉘프 스피커로도 가치가 대단히 훌륭한 스피커가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또 서브우퍼도 전용 미션 MS-8이라는 서브우퍼가 들어갑니다.

저렴한 가격대에서는 얼마전 신제품으로 출시된 와피데일의 크리스탈 CR 시리즈 제품을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일단 사진을 한번 보십시요.
 

50만원도 안되는 스피커가 제법 모양이나 크기가 근사합니다.
현존하는 스피커 브랜드 중에,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양의 스피커를 생산/유통하고 있는 브랜드가 바로 와피데일이라는 사실은 아시나요?
그래서 그런지 와피데일 스피커는 정말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기본기가 뛰어나기로 유명합니다.
와피데일 CR30.5 스피커 세트는 와피데일 스피커답게 균형잡힌 사운드 밸런스이면서도 유독 화사하고 예쁜 중고음을 내주는 스피커입니다.
특히, 와피데일 CR시리즈는 가격이 저렴한데도 프론트 스피커와 센터 스피커의 사이즈가 정규 사이즈고 특히 프론트 스피커가 HIFI용으로 사용하더라도 음색 밸런스가 균일하고 중립적이며, 화사하고 예쁜 사운드를 내준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직접 테스트를 해봤을 때, 중고음은 기존 와피데일 시리즈들에 비해 좀 더 화사하고 예쁜 사운드가 나와주며, 우퍼 유닛이 기존 케블라콘 유닛들에 비해 구동이 한결 쉬운 유닛을 사용하여 스피드감도 좋고 탱글탱글한 중저음의 포텐셜도 우수합니다.
그리고 전채널을 동시에 홈시어터용으로 재생했을 때는 거칠고 공격적이지 않으며, 특히 각 채널간 통합성이 좋은 점이 높게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