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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상대들에겐 두려운 존재.. 원조 올라운드 스피커 다인오디오의 EXCITE 시리즈

By Fullrange date 12-03-22 14:56 1 5,514

전천후 올라운드 스피커 하면 어떤 스피커들이 떠 오르시나요?

모니터오디오 GS 나오겠죠?
패러다임 Studio 시리즈 나오죠?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요?

프로악??
혹은 엘락??

다들 한가닥씩 한다는 녀석들입니다.


그렇다면, 다인오디오는 어떨까요?
HIFI와 AV를 동시에 겸할 수 있는 스피커로 다인오디오의 EXCITE 시리즈정도면 어떨까요?

참 교묘하게도 가격대가 모니터오디오의 GS시리즈나 패러다임의 Studio 시리즈와 너무나도 유사하게 겹칩니다.

최근 들어서 다인오디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의외로 오디오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다인오디오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러나 딱 한마디로 일축을 하자면, 다인오디오는 국내에서 세손가락 안에 드는 브랜드입니다. 물론,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스피커 산업에 영향을 크게 끼치는 서너손가락 안에 드는 브랜드죠.

참고 자료로는 여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hifi&mode=view&num=75527&page=3&view=n&qtype=content&qtext=다인&part=av)
 

 
 

과거에는 다인오디오가 엄청나게 인기가 좋았지만, 요즘은 왜 예전만 못하냐는 문의도 있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다인오디오만 오른 것이 아니라 오른 것은 다른 브랜드들도 다 마찬가지죠.

B&W 805는 290만원 하다가 지금은 800만원으로 올랐으며, 프로악 1SC는 200 초반이던 때에서 후속 버전인 D ONE이 38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엘락의 리본 트위터 탑재의 200 시리즈 북쉘프 스피커인 203.2는 243으로 바뀌면서 가격이 두배 가까이 올랐으며, 패러다임의 Studio100도 250만원 하던 때에서 지금은 45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특별히 다인오디오의 편을 든다기 보다는 실상 따지고 보자면 다른 브랜드도 오르긴 마찬가지라는 것이죠. 워낙에 다인오디오에 대한 인기가 좋고 다인오디오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또 다인오디오 제품들의 중고 제품들의 인기가 워낙에 좋다보니 상대적으로 다인오디오만 가격이 오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죠.

그런데, 반대로 최근 다인오디오의 DM시리즈의 북쉘프 스피커들을 보면 또 그렇게 대단히 가격이 오른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제가 다인오디오 스피커를 처음 사용했을 때, 오디언스 52같은 제품의 신품 가격이 96만원정도 였습니다. 완전히 다인오디오의 인기가 좋아질 때의 초창기였죠. 한 10년 되었죠~
그리고 그와 유사한 급의 모델인 DM2/7의 가격이 120만원입니다.
10년 지났는데 유사한 급의 모델의 가격이 25% 올랐으면 양호한 편이라 봐야겠죠.
그동안의 원 자재값 상승, 인건비 상승, 그로 인한 전체적인 물가 상승, 그리고 환율 상승, 인지도 향상에 따른 제품 가격 상승분 등이 적용된 것으로 봐야겠지요.
따지고 보자면, 다른 브랜드는 25%가 아니라 100% 이상 오른 브랜드도 없지 않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번에 추천드리고자 하는 것은 다인오디오의 실질적으로 가장 접근이 용이한 풀 패키지 세트가 가능한 EXCITE 시리즈입니다.
DM시리즈는 북쉘프 스피커로만 특화된 시리즈라면, EXCITE시리즈는 톨보이 스피커와 센터 스피커까지 갖춰진 풀 패키지 구성이 가능한 완성된 시리즈입니다.


만듦새가 다부지면서도 단단하며, 외부 마감은 질리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에 마감은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짧게 설명을 하자면, 너무 번들거리지 않는 매끈거리는 광에 단단하면서도 무늬가 온화한 무늬목을 썼다고 할까요? 다부지면서도 예쁩니다. 그리고 블랙 하이그로시 마감도 가능하구요.


그리고 좋은 소식 중 하나는, 저희 와인오디오는 다인오디오 EXCITE 시리즈에 대해 관련 대리점들과 협의하에 권장소비자 가격은 10% 가량 인하하는 것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그러니 현재로서는 정확한 가격에 대해서는 각 대리점별로 전화로 문의를 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먼저 중고급 HIFI 매니아이자, AV를 겸하기 위한 분들에게는 EXCITE X36을 추천 드립니다.
 

180mm(7.2inch)짜리 우퍼 유닛 두개에 110mm 미드레인지, 27mm 에소텍 트위터가 탑재된 모델입니다. 스피커 외관의 체구 자체는 그다지 크지 않은 체구지만, 다인오디오는 통울림을 이용하지 않는 스피커이기 때문에, 체구가 크지 않은 것이 단점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X36 이 스피커가 아마도 너무 작지 않은 체구에 스케일감이 충분히 나와주는 스피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잘 어울리리라 봅니다.
조심스러운 이야기지만, 아마도 이 가격대 톨보이 스피커들 중에 프로악 D18처럼 AV용으로 사용하기에 약간 적절치 않은 모델들을 제외하고 이야기 하자면, 다인오디오 X36이 AV를 겸하는 용도의 스피커들 중에는 음악성이나 HIFI적인 느낌은 가장 뛰어나리라 봅니다.

소리가 깔끔하고 단정한 것은 좋았지만 특별한 깊이감 같은 것이 아쉽고, 스케일감이나 박력도 더 있었으면 하십니까?
아니면 스케일감이나 박력은 무진장 좋은데 오히려 과장된 스케일감도 슬슬 불만이고, 뭔가 진득한 음악성과 감미로움, 속 깊은 HIFI적 질감같은 것이 그립습니까?
해상력의 끝을 달리는 것까지는 좋지만, 중역이나 저역이 좀 얇고 가볍게 느껴지고 소리에 뭔가 묵직한 윤곽감 같은 것이 없다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사람 목소리를 듣더라도 뭔가 금속성 소리보다는 손으로 살결을 만지는 것 같은 느낌의 질감을 듣고 싶으십니까?

홈시어터용 프론트로 사용할 때는 엄청난 괴력을 발휘해 주지만, 또 반대로 음악을 들을 때는 엄청난 쾌감을 불러일으키큰 락커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진공관 사운드에도 대응해 주는 감미로움의 극치를 들려주는 그런 완벽한 올라운드 스피커를 찾으십니까?


그렇다면, 다인오디오 EXCITE 시리즈입니다.
 


 


한때 다인오디오가 구동이 어렵다는 말들도 많았지만, EXCITE 시리즈는 저출력의 앰프를 물리더라도 새로 개발된 우퍼 유닛을 탑재하고 새로운 설계를 통해 중저역이 임펙트하면서도 개방적이며 단단하게 잘 나와줍니다.

어떤 스피커들은 앰프가 약하면 저음이 상당히 빈약하게 재생되는 스피커들이 많지만, 다인오디오 EXCITE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아무리 저출력의 앰프라 하더라도 저음의 양감만큼은 균형잡히고 묵직하게 재생되어 줍니다. 당연히 앰프가 좋으면 저음의 끝을 들려주기도 하지요.


그리고 새롭게 개발된 제 4세대급 에소텍 트위터의 중고음은 정말 저렴한 소프트 돔 트위터에서도 음악적으로 몇배 더 비싼 금속재 유닛들의 음악성에 비할데 없는 미소를 짓게 하는 소리를 들려준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X36보다는 조금 더 크기는 아담하면서 좀 더 깔끔하고 단정한 소리를 원하신다면 X32가 답입니다.
세상에는 일단 스피커 덩치가 커야 만족하는 유저가 있는가 하면, 오히려 크기가 아담해야 만족하는 유저들이 있습니다. 스피커는 컸을 때 생기는 장단점이 있는가 하면, 작아지고 다부지게 만들어졌을 때 생기는 장단점이 또 있으니까요. (무조건 무조건 크다고 좋은건 아니라는 말이죠)


X32는 크기는 작지만 천상 다인오디오의 피를 이어받은 고성능의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저희 와인오디오는 특별히 X32에 대해서는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하여 판매할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300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가장 메리트가 높은 스피커로 시장에 소개해 볼 계획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북쉘프 스피커에서는 X12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구동하기도 쉽지만, 작고 귀엽고 고급스럽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소리는 엄청나죠.

과거 컨투어 1.1정도를 연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컨투어 1.3MK2는 중고 가격이 소폭 오르는데도 나오기만 하면 순식간에 사라진다지요~

 


다인오디오가 오디언스 시리즈와 구형 컨투어 시리즈까지는 정말 획기적인 인기 몰이를 했었습니다.
아마도 그 당시에 오디오를 활발하게 하셨던 분들이라면, 아실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위에 링크된 사이트의 자료를 참조하더라도 그것을 입증하고 있구요.

그러나 그 이후로, 다인오디오의 국내 마케팅이 소극적으로 이뤄지다보니 그동안 수 많은 경쟁 브랜드들에 의해 다인오디오의 자리가 많이 좁아진 듯 합니다.


저희 와인오디오는 좋은 제품은 항상 시장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판매가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소비자 여러분들께서 정말 좋은 스피커를 찾으신다면, 냉정하게 다인오디오의 품질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AV적인 성능은 물론, HIFI까지 출중하게 만족시켜주는 스피커 흔치 않을 것이라 봅니다.

너무 외향적인 사운드만 강조해서 순간 소비자들은 현혹시키는 오디오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다인오디오는 사용하다보면 정말 오래 사용할수록 그 진가와 깊이감으로 인해
자신의 오디오 라이프가 발전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스피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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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 12-06-17 10:35

    업체 광고 부분은 수정하는게 낫지않을까 합니다^^ 수정하시면 댓글도 지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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