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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과 MOSFET의 빛나는 원팀 - PrimaLuna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

By Fullrange date 22-02-09 14:27 0 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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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루나(PrimaLuna)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진공관 앰프 메이커다. 개인적으로 현행 라인업의 대부분을 리뷰해 오면서 그 소릿결과 구동력, 그리고 가성비에 놀랐다. 무엇보다 진공관을 어떻게 조련해야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또 어떻게 달래야 가장 안전할 수 있는지 잘 아는 제작사라는 확신이 들었다. 지금도 프리마루나 앰프의 전원을 켜면 마음부터 놓인다.

이러한 진공관 전문 프리마루나가 작정하고 나들이에 나섰다. 프리단에는 계속해서 진공관을 썼지만 파워단에는 MOSFET 트랜지스터를 쓴 하이브리드 인티앰프를 내놓은 것이다. 바로 이번 시청기인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인데, 기대했던 대로 퓨어 진공관 인티앰프인 EVO 300 인티앰프에 비해 출력이 늘었다. 진공관의 나긋한 소릿결과 리니어한 전압증폭은 그대로 가져오되 출력을 높임으로써 스피커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진공관 앰프 제작사 프리마루나,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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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maluna 설립자, 허만 반 덴 둥엔(Herman van den Dungen)

 

 

그런데 진공관 앰프 전문 제작사로만 알았던 프리마루나의 근원을 따라가보니 결코 그러하지 않았다. 프리마루나를 2003년에 설립한 허만 반 덴 둥엔(Herman van den Dungen)이 이미 1975년에 뒤롭 오디오(Durob Audio)라는 오디오 수입사 및 제작사를 차렸고, 2002년에 트랜지스터 앰프 전문 플로이드 디자인(Floyd Design)을 뒤롭 오디오의 별도 자회사로 설립했던 것이다.

게다가 플로이드 디자인의 수장 잔 드 그루트(Jan de Groot)는 30년 가까이 MOSFET 앰프를 만들어온 장인. 럭스만, 토렌스, 에어타이트, B&W에서 엔지니어로 일한 그는 1995년에 네덜란드의 유명 오디오 제작사인 스핑크스(Sphinx)를 설립했고 크렐, 첼로, 다질, 댄다고스티노 등 명망있는 솔리드 앰프 제작사들과 계속해서 협업을 해왔다.

이번 시청기인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 역시 잔 드 그루트가 파워앰프부를 책임졌다. 진공관 앰프만을 만들던 제작사가 트렌드에 떠밀려 이름만 대충 ‘하이브리드’를 단 수준이 아니라는 얘기다. 또한 필자가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 소리를 듣고 ‘예사 솜씨가 아닌데?’라고 놀란 이유이자, 더욱 꼼꼼하게 설계 디자인을 살펴본 배경이기도 하다.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 팩트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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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maLuna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는 프리앰프부에 쌍3극관 12AU7 6개, 파워앰프부에 JFET(입력단)-MOSFET(출력단)을 투입한 하이브리드 인티앰프로, 8옴에서 100W, 4옴에서 160W를 낸다. 확실히 출력단에 5극관 EL34와 출력트랜스를 투입한 EVO 300 인티앰프에 비해 출력이 크게 늘어났다. EVO 300 인티앰프는 8옴과 4옴 부하에 상관없이 울트라 리니어 결속시 42W, 트라이오드 모드 결속시 24W를 낸다.

외관을 보면 상판에 12AU7 진공관 6개가 박혀있고 뒤에는 직사각형 섀시가 있는데 그 안에 파워앰프 전원부와 증폭부가 수납됐다. 전면 패널에는 왼쪽에 볼륨 노브, 오른쪽에 입력 선택 노브와 헤드폰 잭이 달렸고, 왼쪽 측면에는 전원 온오프 스위치, 오른쪽 측면에는 헤드폰/스피커(LS/HP) 출력 스위치가 있다. 볼륨 노브는 전동 알프스(Alps) 블루벨벳 포텐셔미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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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maLuna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

 

 

후면을 보면 RCA 언밸런스 입력단자가 5조, 홈시어터 바이패스 RCA 입력단자가 1 조, 싱글와이어링 전용 스피커케이블 커넥터가 좌우채널에 1조씩 마련됐다. 이밖에 테이프 아웃 RCA 단자 1조, 서브우퍼 출력 RCA 단자 1조도 보인다. 서브우퍼 출력의 경우 토글 스위치를 통해 모노 혹은 스테레오 출력을 선택할 수 있다. 앰프 무게는 25kg.  

앰프 내부를 보면 프리앰프부와 파워앰프부를 전원부까지 철저히 분리했다. 상단 돌출 섀시에 솔리드 파워앰프부, 본체 섀시에 진공관 프리앰프부가 수납됐다. 파워앰프는 가운데에 500VA 토로이달 전원 트랜스와 채널당 6개의 파워 커패시터, 그리고 MOSFET 출력소자를 비롯한 증폭부 기판이 양 사이드 방열핀에 붙어있는 구조. 전형적인 듀얼 모노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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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maLuna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의 내부

 

 

하단은 프리앰프부다. 밑에서 보면 2개의 토로이달 전원트랜스와 4개의 파워 커패시터가 좌우 대칭 형태를 보이며 배치됐는데, 이는 순전히 진공관 프리앰프부를 위한 것이다. 이처럼 프리앰프부를 전원과 증폭 모두 듀얼 모드로 설계함으로써 채널 크로스토크를 사전에 방지한 점이 눈길을 끈다. 붉은색 LED가 곳곳에 투입된 것도 이들에게 저잡음 다이오드 역할을 맡김으로써 전원부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것. 입력단은 음질에 보다 유리한 릴레이 방식을 취했다.

이밖에도 곳곳에 프리마루나의 DNA가 가득하다. 파워앰프부에 트랜지스터가 들어오는 바람에 PCB 기판을 썼지만 필요한 곳에는 여전히 포인트-투-포인트 하드와이어링을 고집했고, PCB 기판 역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두께 1.6mm 기판 대신 2.4mm 두께의 상급을 썼다. 신호와 전원이 흐르는 PCB 구리배선(트랙)의 두께 역시 105um로 일반적인 트랙보다 3배 두껍고 금도금까지 했다.

EVO 300이라는 서열 2위 라인업답게 투입된 부품 또한 고급 제품이 많다. 예를 들어 12AU7 진공관은 푸스반(Psvane) 제품 중에서 선별했고, 신호경로상의 저항 대부분은 일본 타크만(Takman) 제품, 커패시터는 뒤로크(Duroch) 틴포일 제품을 썼다. 프리마루나 앰프 전원부의 장기인 AC 오프셋 킬러(Offset Killer) 기술이 적용돼 DC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는 모습이다.

끝으로 진공관과 트랜지스터 양 세계의 장점을 취한 앰프답게 스펙에서도 흥미로운 점이 많다. 무엇보다 주파수응답특성이 +/-3dB 기준 10Hz~80kHz에 이를 정도로 광대역에 걸쳐 플랫하며, 왜율(THD)은 100W 출력시에도 0.2% 미만에 그친다. SN비는 웬만한 진공관 앰프는 따라오기 힘든 -105dB 수준. 이밖에 입력감도는 415mV, 입력 임피던스는 34k옴을 보인다.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 설계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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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maLuna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의 게인은 37.2dB(72.44배)로 프리앰프부에서 7dB, 파워앰프부에서 30.2dB를 확보한다. 결국 12AU7 진공관에서 7dB(2.23배)를 얻고, JFET 입력단과 MOSFET 출력단에서 나머지 30.2dB(32.36배)의 전압게인을 얻는 구조다. 출력단에서는 거의 대부분 전류 증폭만 이뤄지는 만큼, JFET 입력단에서 이 앰프의 게인 대부분이 확보되는 셈이다.

먼저 12AU7 진공관부터 살펴보면, 앞의 2개는 전압증폭, 뒤의 4개는 푸시풀 파워앰프부를 위한 위상반전 및 드라이브 역할을 맡는다. 따라서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의 프리앰프부 7dB 게인은 상판 가운데에 채널당 1개씩 박힌 전압증폭관에서 이뤄진다. 프리마루나에서도 ‘튜브 롤링을 통한 음질 변화’를 추적하려면 이 전압증폭 진공관 2개를 교체하라고 추천하고 있는데, 이는 한 앰프의 소릿결을 책임지는 것은 드라이브단이 아니라 전압증폭단이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것은 프리마루나에서는 같은 쌍3극관 중에서도 유독 12AU7을 전압증폭 및 드라이브단에 즐겨 사용한다는 사실. EVO 400, 300, 200 시리즈의 모든 분리형 앰프 및 인티앰프가 12AU7을 전압증폭 및 드라이브단에 투입했고, EVO 100만 전압증폭단에 12AX7 2개, 위상반전 및 드라이브단에 12AU7 2개를 썼다.

프리마루나에서 이처럼 12AU7을 애지중지하는 것은 이 진공관의 전압증폭률(u)이 17, 전류증폭률(gm)이 2.2mA/V, 내부저항(Rp)이 7.7k옴으로 밸런스가 좋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더욱이 플레이트 손실이 최대 2.7W에 이를 정도로 높아서 파워앰프부 혹은 출력단을 강력하게 드라이빙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프리마루나를 비롯해 옥타브, 자디스, 올닉 등 수많은 진공관 앰프 브랜드에서 12AU7을 드라이브관으로 쓰는 이유다.

이에 비해 12AX7은 전압증폭률(u)이 100으로 아주 높아서 전압증폭관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내부저항이 62.5k옴으로 높아서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 내부저항이 높으면 저음이 잘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플레이트 손실이 최대 1.7W에 그쳐 이 진공관을 드라이브관으로 쓰는 경우는 12AU7에 비해 상대적으로 드문 형편이다. 12AT7 역시 전압증폭률이 60으로 높지만 플레이트 손실이 1.5W에 그친다.

파워앰프부는 입력단에 JFET, 출력단에 MOSFET을 썼다. 이는 솔리드 파워앰프의 대표적인 설계방식인데 JFET은 저잡음 특성에 입력 임피던스가 높아서 소스기기와 임피던스 매칭이 중요한 입력단에 자주 애용된다.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에서는 리니어 시스템즈(Linear Systems) 제품을 밸런스(플러스+마이너스) 및 컴플리멘터리(N채널+P채널), 캐스케이드(2개 직렬) 회로로 구성했다.

MOSFET은 잘 아시는 대로 왜율이 낮고 3극 진공관과 특성이 유사한 솔리드 증폭소자. 게이트(그리드)에 전압을 가해 소스(캐소드)에서 드레인(플레이트)으로 넘어가는 전자의 양을 제어하는 것도 진공관과 닮았다.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에서는 엑시콘(Exicon) 제품 2개를 채널당 싱글 컴플리멘터리(N채널+P채널) 회로로 구성했다.

이상 언급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프리앰프부 전압증폭단 : 12AU7(채널당 1개)
프리앰프부 위상반전 및 드라이브단 : 12AU7(채널당 2개)
파워앰프부 입력단 : JFET(채널당 8개 : 밸런스+컴플리멘터리+캐스케이드)
파워앰프부 출력단 : MOSFET(채널당 2개 : 컴플리멘터리) 

 

 


 


시청

 

풀레인지 시청실에서 이뤄진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 시청에는 오렌더의 N30, 반오디오의 Firebird MKIII DAC, 베리티오디오의 Otello 스피커를 동원했다. 음원은 오렌더 앱을 이용해 주로 타이달 스트리밍 음원을 들었다.

 

1982280254_XPaykgKG_55be04f4c6620e402b38d2d9bb0da5a4bdc7db3e.jpegMcCoy Tyner - Passion Dance

첫 음이 나오자마자 스피커는 사라지고 무대 가운데에 색소폰과 드럼이 등장한다. 프리단에서 구축한 채널 분리가 체감상 거의 완벽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다. 악기들의 앞뒤 레이어도 잘 구분된다. 드럼 심벌 소리가 상당히 메탈릭하고 사실적인데 이는 소스기기 덕도 봤겠지만 12AU7과 JFET의 전압증폭 단계에서 그만큼 왜곡이 덜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음의 촉감이 촉촉하고 따뜻한 것은 출력단의 MOSFET 특성이며, 무대에 감도는 활기는 순전히 진공관 프리앰프부가 선전한 덕분이다. 대망의 드럼 솔로 대목은 그야말로 탄력과 힘의 잔치. 프리마루나가 원했던 것이 바로 이 4옴 160W 파워였던 게 아닌가 싶다.

 

1982280254_DplSWg74_53241826ac8258612d979fc3499565abf274f811.jpegCarla Bruni - Stand By Your Man

칼라 브루니의 음색과 결이 퓨어 진공관 앰프 EVO 300으로 들었을 때와 거의 구분을 할 수가 없다. 숨결은 따뜻하고 입자는 곱고 매끄러우면서도 빽빽하다. 봄바람처럼 싱그럽고 기분좋은 이 훈풍! 역시 소리의 색과 결을 구분짓는 8할은 앞단에 투입돼 음악신호를 처음 만나난 진공관이다. 축구로 말하면 빌드업의 출발이 진공관이다. 안네 소피 폰 오터가 부른 ‘Baby Plays Around’는 그녀가 두성으로 부른 음들이 필자의 머리 안에서도 마구 공명하는 느낌. 금세 익숙해져서 그렇지 인티앰프 한 대로 이뤄낸 양질의 분해능과 SN비도 놀랍기만 하다.

 

 

1982280254_9oaMvCmO_f881a829338f86880d4ece9cd12ac26cdf7424b5.jpegMichael Jackson - Remember The Time

솔리드 출력단의 파워와 스피드를 실감하기 위해 센 곡을 연이어 들어봤다. 먼저 램 오브 갓의 ‘Ashes of the Wake’는 바닥에 깔리는 음의 무게가 상당히 묵직하다. 드럼 솔로 대목에서는 아예 드럼을 장작 패듯이 그것도 속사포처럼 두들겨댄다. 사실 이러한 무지막지한 힘과 스피드는 EL34 앰프에서는 2% 부족했던 영역이다. 마이클 잭슨의 ‘Remember The Time’ 역시 큰 도끼로 아름드리 나무 밑둥을 계속해서 찍어대는 듯한 타격감이 압권. 마치 베란다 확장공사를 한 것처럼 무대가 매우 넓게 펼쳐진 점도 꼭 강조해두고 싶다.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Wake Up’은 거의 무제한대로 솟구치는 음압에 심장마저 벌렁거렸다.

 

1982280254_9huJ0Apq_34391663303806820bc505a13494cba9d7dd49de.jpegFausto Mesolella - Sonatina Improvvisata D’inizio Estate

자세히 귀를 기울이면 확실히 기타의 음끝이 EL34나 KT150의 그것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무겁고 탁하다. 그렇다고 프리단까지 모두 솔리드 소자로 구성한 MOSFET 앰프와도 결이 다른데 상대적으로 여성적이고 하늘하늘한 구석이 있다. 이러한 타협과 줄타기가 아슬아슬하면서도 맛깔스러운데 이를 살려낸 데서 프리마루나와 플로이드 디자인의 내공이 빛난다. 잭 존슨의 ‘Staple It Together’에서는 드럼 세트 자체가 피카소 그림처럼 잘게 쪼개지는 듯한 환영을 보았다. 대단한 무대감과 분해능이다. 벅스 음원 중에서 고른 장사익의 ‘돌아가는 삼각지'는 그 군더더기 없이 펼쳐지는 정확한 딕션에 감탄, 또 감탄했다.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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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maLuna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

 

 

이번에 EVO 300 하이브리드 인티앰프를 시청하면서 하이브리드 원팀의 빛나는 현재를 맛보았다. 12AU7의 밸런스 잡힌 음과 푸시풀 구동한 MOSFET의 남부럽지 않은 파워와 스피드가 제작사가 원한 대로 시너지를 낸 것 같다. 만약 양 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었으면 그냥 무늬만 하이브리드였을 터. 여기에 전원부 설계부터 진공관 선별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베인 제작 디테일이 이러한 음과 무대를 만들었을 것이다. 과연 프리마루나가 하이브리드 원팀을 EVO 400이나 EVO 200으로도 확장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일단 먼저 출격한 EVO 300 하이브리드는 본선에 진출했다.

 

 

 

Specifications

Power 8 Ohm

>100 Watts per channel (typical 115 Watts)

Power 4 Ohm

>150 Watts per channel (typical 170 Watts)

Frequency Response

10 Hz – 80 kHz +/- 3 dB

THD

< 0.2% 100W @ 8 Ohm

S/N Ratio

-105dB (A-Weighted)

Input Impedance

34 kOhm

Input Sensitivity

415 mV

Total Gain

37.2 dB (7dB + 30.2dB)

Power Consumption

99 Watts (no signal in); 645W@4R

Weight

Net weight: 68.3 lbs / 31 kg

Shipping Weight: 77.2 lbs / 35 kg

Dimensions

15.9" x 15.2" x 8.1" / 405 x 385 x 205 mm (L x W x H)

Shipping dimensions

22.7" x 18.4" x 12.4" / 578 x 468 x 316 mm (L x W x H)

Inputs

5 pairs Stereo RCA, 1 pair Home Theater Input

Outputs

4 & 8 Ohm Speaker Taps, Tape, Stereo/Mono Sub, Headphone

Tube Complement

6 x 12AU7

Damping Coefficient

160 (1 kHz)

수입원

웅진음향

가격

970만원

 

 

 

리뷰어 - 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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