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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이파이에서도 파란 바람이 일렁이기 시작한다 - Nuprime BTR-HD 블루투스 스트리머

By Fullrange date 22-01-28 15:29 0 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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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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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에릭슨(Ericsson)이 최초로 개발한 이 후 현재 근거리 무선 기기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술인 블루투스(Bluetooth)는 휴대폰, 노트북, 이어폰, 헤드폰 등의 휴대기기를 서로 연결해 정보를 교환하는 근거리 무선 기술 표준을 뜻한다. 덴마크의 왕이었던 하랄 1세의 이름인 블로탄(Harald Blåtand)에서 유래한 푸른 이빨이라는 의미를 지닌 블루투스는 처음 출시된 이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되어 왔다.

초창기 블루투스의 전송속도는 최대 1Mbps에 불과했는데 이는 당시에 보편적으로 쓰였던 다른 기술에 비해 6배 가량 빠른 속도였지만 고품질 음악이나 동영상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한 수준이었다. 이 후 새로운 버전의 블루투스가 등장하면서 속도는 눈에 띄게 향상되었고 2010년에 24Mbps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손목시계용 코인 배터리로도 수년간 쓸 수 있을 정도로 소비 전력을 낮춘 블루투스 4.0, 5.0 까지 나오게 되었다.

이러한 전송속도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마스터(스마트폰 같은 음원을 전송하는 기기)에서 슬레이브(신호를 받는 리시버)에 용량이 큰 고음질 음원을 전달해 줄 수 있는 기본 바탕을 만들어주었고 낮은 전력소모로 어떠한 기기에든지 들어가는 범용성을 확보한 블루투스는 CD(16bit/44.1kHz) 이상의 고음질을 보내줄 수 있는 aptX HD나 LDAC 같은 코덱이 시장에 소개되기 시작했다.

 

 


 


블루투스 코덱 전쟁

 

블투투스 종류

최대 비트레이트

최대 비트

최대 샘플레이트

변환 비트 레이트 적용

지원 스마트폰
*국내 출시 제품 기준

지원 리시버

SBC

328kbps

16bit

48kHz

모든

모든

AAC

264kbps

16bit

(Variable)

96kHz

애플, 삼성, 엘지

주로 애플 관련 기기

LDAC

990kbps

24bit

96kHz

(선택가능)

삼성, 엘지

주로 소니 관련 기기

aptX

384kbps

16bit

48kHz

아니요

삼성, 엘지

다양한

aptX HD

576kbps

24bit

48kHz

아니요

엘지

고급 음향기기 위주

apt X adaptive

420kpbs

24bit

48kHz

국내 출시 안된 외산폰 위주 적용중

국내 출시 안된 외산폰 위주 적용중

 

 

블루투스 코덱은 다양하지만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코덱은 SBC(Sub-Band Codec)으로 최대 비트레이트가 낮고 오디오 마니아가 사용하기에 음질이 좋지 않은 코덱으로 알려져 있다. 애플에서 만든 AAC 코덱은 애플기기 뿐만 아니라 삼성, 엘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리시버들이 애플 음향기기(에어팟 등)나 닥터 드레 같은 리시버에서만 지원해서 그 사용성이 넓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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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의 LDAC와 기존 SBC와 음질 차이가 왜 나는지 보여주는 그래프

 

 

위의 두 코덱에 반해 고음질 코덱인 소니(Sony) LDAC은 24bit/96kHz에 최대 990kbps를 자랑하며, 퀄컴(Qualcomm)의 aptX HD는 24bit/48kHz에 576 kbps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LDAC는 현재 소니가 출시하는 모든 이어폰, 헤드폰 등의 리시버에 모두 적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고, aptX HD는 다양한 기기에 적용되는 과정이라 아직 블루투스의 코덱 전쟁에서의 승자는 알 수 없는 상태이다. 다만 퀄컴은 소니에 비해 직접 기기를 생산하는 메이커가 아니기 때문에 aptX HD를 지원하는 제품이 제한적이었으나 출시 후 인코더쪽의 소스기기 라이센스를 무료로 변경하였고, 디코더 쪽 라이센스 비용도 1달러 이하로 낮춰놔서 비용적으로는 상당히 저렴하여 많은 브랜드에서 적용하고 있다. 또한 소니와 삼성처럼 타 메이커와 경쟁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 브랜드들과 협력관계로 발전하고 있어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이다.

이처럼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글로벌 기업간의 경쟁으로 인해 또 다른 코덱이 시장에서 자리잡을수도 있으며 퀼컴사는 aptX HD 이 후 aptX Adaptive라는 신기술로 비트 전송률을 동적으로 조정하여 품질을 조정할 수 있는 효율적인 기술을 발표했다. 끝 없는 기술 경쟁으로 인해 이제 블루투스에서도 24비트 이상의 고음질의 음원을 오디오에서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음을 볼 수 있다.


 


 

 

왜 네트워크가 아닌 블루투스 스트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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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prime BTR-HD 블루투스 스트리머

 

 

누프라임(Nuprime) BTR-HD 블루투스 스트리머는 앞서 줄기차게 소개한 코덱 중 퀼컴의 aptX HD까지 지원하는 블루투스 기기이다. 누프라임에서 블루투스 리시버라고 표현하지 않고 스트리머라고 표현한 것은 누프라임의 베스트셀링 제품이었던 WR-1과 같은 네트워크+ DAC 제품에서 좀 더 세분화하여 네트워크 기능만 가진 제품의 성격으로 다른 DAC와 연결해야 했기에 그렇게 명명한것으로 보인다.

BTR-HD 블루투스 스트리머는 높은 신호 출력을 통해 신호 대 잡음비를 개선하여 배경 잡음을 낮추고 최소한의 왜곡(Distortion)만을 발생하는 설계를 통해 총 고조파 왜곡(THD)이 낮고 인공적인 사운드가 느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제조사는 밝힌다. 제품 후면에는 누프라임 기기간의 호환단자인 I2S(HDMI)와, 옵티컬(Optical), 코엑셜(Coaxial) 아웃 단자를 갖추고 있으나 가장 보편적인 단자인 USB 아웃을 넣지 않은 점은 아쉬운 점이다. 또한 전원은 USB C 타입 5V 단자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5V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충전기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긴 별도로 전원 어댑터를 넣어주지 않은 점은 아쉬웠다. 제품의 크기는 손바닥 위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작은 크기이다.

 

 


 

 

블루투스는 왜 하이파이에선 기피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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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prime BTR-HD 블루투스 스트리머

 

 

블루투스는 앞서 밝힌거처럼 고음질 파일을 플레이하기에 적합한 코덱은 아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전송 속도가 빨리짐에 따라 이젠 고용량 고음질 파일을 전송할 수 있게 되었고 블루투스가 가진 약점들만 보완하면 이제 제대로 음질을 즐길 수 있는 기본 요건은 갖춘 셈이 된다.

그렇다면 블루투스가 가진 약점들은 무엇일까? 무엇때문에 하이파이 제조사와 마니아들은 보편적으로 사용되어 접근하기 쉬운 블루투스를 그 동안 주요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았을까?

가장 큰 이유는 블루투스가 무손실 전송이 아닌 압축한 후 손실 전송하는 코덱이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고음질 코덱이든 아니든지 상관없이 처음부터 손실 전송을 하는 탓에 블루투스의 음질이 저하가 되는것이다. 또한 BTR-HD에서 지원하는 최대 코덱인 aptX HD 는 1/4로 압축 전송하는 블루투스 코덱이다. 이렇게 압축을 하면 무조건 다시 압축을 풀어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터 노이즈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러한 압축은 aptX HD 뿐만 아니라 LDAC와 AAC등 다른 블루투스 코덱도 압축을 하기 때문에 지터 노이즈는 마찬가지로 생긴다.

그렇다면 Nuprime BTR-HD에서는 이 지터노이즈 얼마나 줄여 스트리밍 플레이와의 간극을 줄였는지 직접 귀로 판단해 보고자 청음을 해 보았다.

 

 


 

 

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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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prime BTR-HD 블루투스 스트리머의 후면

 

 

청음 시스템 : Nuprime BTR-HD(코엑셜 연결) - Arcam SA-30 - Spendor D7.2

 

청음을 위해 Arcam SA-30과 Spendor D7.2로 구성해 보았다. 아캄 인티앰프는 하이브리드형 앰프로 클래스 D 증폭 방식의 구동력과 AB 증폭방식의 질감 표현 능력을 고루 갖춘 제품이다. 또한 따스하고 질감있는 소리를 표현할 것만 같은 스펜더 클래식에 반해 뛰어난 해상력과 다소 현대적인 사운드 표현을 가진 스펜더 D7.2의 조합으로 시스템을 구성하였다. 실제 청음 해 본 사운드는 약간의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면서 현대적인 저역과 해상력의 표현으로 재밌는 소리를 들려주었다.

테스트는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타이달(Tidal)로 선택하였는데, mconnect Lite앱에서 스트리밍하고 블루투스는 스마트폰의 타이달 정식앱에서 플레이하여 비교하였다. BTR-HD는 아캄과 코엑셜 케이블로 연결하였고, 다행히 아캄에 USB 5V 전원이 있어 어댑터 없이 바로 연결하였다.

대부분 블루투스 테스트는 삼성 갤럭시노트 10 울트라로 연결하였으며, 아직 삼성 스마트폰에서는 aptX HD를 지원하지 않아 apt X로 대부분 테스트 하였음을 밝힌다. 한국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삼성 스마트폰은 aptX HD를 지원하지 않고 애플 기기에서는 여전히 AAC 코덱만 지원하여 이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차후 삼성이나 애플에서도 aptX HD를 지원하기를 바래본다.

 

 

1982280254_2OXudlak_9e2112a6027e178ae80cf912e36d8f32dd3bacdb.jpegEva Cassidy - Imagine

네트워크 플레이(MQA)
에바 카시디의 음악은 마치 오디오파일이라면 무조건 테스트 음원으로 한번쯤은 플레이하는 음원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여성 보이스만의 단촐한 구성이지만 보컬의 정위감, 스테이징, 공간의 에어리함 표현 등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다.

어쿠스틱 기타 반주가 공간을 스무스하게 밀어 울린다. 어쿠스틱 기타의 바디감이 느껴지고 중저역의 근음도 적당한 배음을 품고 나머지 음들을 잘 받쳐준다. 카시디의 첫 프레이징은 마치 내 앞에 서 있는 것처럼 읊조리며 가사를 나에게 전달하고 적당한 온기감으로 가사들은 공간에 피어올라 사라진다. 1천만원 언더 구성에서도 이런 소리를 들려준다는게 새삼 아캄 + 스펜더 조합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BTR-HD(삼성)
다이나믹이 줄어들고 음끝이 다소 무뎌진 느낌이다. 세번째 프레이징에서 급작스럽게 피크 가까이 다다르는 다이내믹의 변화도 약간 줄어들었다. 하지만 곡의 에어리함, 촉촉함은 여전히 살아있다. 이 곡은 들어보면 진짜 가수가 내 앞에서 노래한다는 느낌이 들어야하는데 역시나 그 느낌도 살아있다. 아캄과 스펜더 조합의 소리도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20만원 이하의 블루투스 리시버에서 이렇게 소리를 내어주면 사실 좀 가성비 깡패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이다.

 


1982280254_T0dZfH9V_ea7a06f0f6523803232245ae80dbd1249538bd37.jpegMaria Joao Pires- Brahms Piano Trio No.1 1악장
 

네트워크 플레이
또 다른 소편성을 들어보았다. 바이올린 + 첼로 + 피아노에 트리오곡에서 아캄 인티앰프는 하이브리드형 앰프라 (D클래스 + AB클래스 증폭) 음선이 그렇게 두꺼운 편은 아니다. 하지만 적당한 에어리감과 잔향감으로 클래식을 듣기엔 충분하다. 차근히 빌드업을 하기 위해 초반에 등장하는 첼로의 솔로 주제부는 긴 패시지는 아니지만 다이내믹의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BTR-HD(삼성)
처음에 등장하는 첼로의 솔로 패시지에서는 이전의 스트리밍과 다른점을 거의 찾지 못했다. 그만큼 클래식 소편성의 현악기 질감 표현에서도 정상적인 해상력이 작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시금 트리오가 동시에 등장하며 강한 악센트의 표현에서 바이올린의 고역에서는 다소 날카로움이 느껴지는데 크게 거슬리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곡에서도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니 좀 더 눈을 크게 뜨고 그 차이점을 찾아보려 다음 곡으로 이동했다.

 

1982280254_BCDOi8k2_dcd1caa5089487d77496cc061743a9db522a00d6.jpegDietrich Fischer-Dieskau - Schubert Winterreise, Gute Nacht

네트워크 플레이
독일 가곡의 거장 디스카우와 모차르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의 스페셜 리스트 브렌델의 피아노 반주로 겨울에 듣기 좋은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Gute Nacht를 들어보았다. 디스카우가 노래하는 위치가 피아노 앞에 위치해 있어 앞뒤의 입체감이 충분히 느껴지고 바리톤인 중역대와 피아노 저역 + 고역의 반주에서도 디스카우의 특유의 듣기 좋은 음색이 잘 느껴진다. 디스카우의 높이도 내가 서서 마주보면 눈을 마주칠 정도에서 입 모양이 잘 느껴지고 두성+ 흉성이 잘 표현되지만 다소 배음이 없이 느껴지는것은 아쉽다.

 

BTR-HD(삼성)
이 정도면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야할것 같다. 위에서 설명한 위치나 뉘앙스에서는 큰 차이점은 없다. 차이점이라면 성악은 두성부터 흉성까지 다양하게 쓰는데 배음표현은 아무래도 저음역을 노래할때 가슴 흉성에서 많이 나온다. 블루투스로 플레이 했을때 이 부분에서 흉성이 아까보다 더 비어 있게 들린다는 것이다.

 


1982280254_WeNYhH4P_4d1f2d650cafba1bdc274ddc0a8f95202023bc5d.jpegJustin Bieber - Deserve You

네트워크 플레이(MQA)
이제 안되겠다 싶어 초저역이 있는 다른 스타일의 곡으로 플레이 해 보았다. 저스틴 비버의 Deserve You는 흔히 요즘 스타일(?)의 팝인데 일렉트릭 드럼과 베이스의 저역이 저스틴 비버의 보컬에 잘 버무려지며 후렴구가 초저역 + 고역으로 가는 곡이다. SA-30과 D7.2의 조합이 다시 한번 좋았던것은 이런 팝에서도 후렴구에 나오는 초저역까지 잘 표현하며 곡의 참 맛을 느끼게 해준다는것이다.

 

BTR-HD(삼성)
이제서야  차이점을 발견했다. 이전에 느꼈던 후렴구 초저역이 떨어지는 부분에서 아쉬움이 느껴진다. 역시나 나머지 부분은 큰 차이점을 느끼기가 쉽지는 않은데 아무래도 초저역이라는 부분에서는 압축으로 인한 손실로 지터가 생겨 그러한 소리를 들려준 것이지만 역시 아직도 음악을 즐기기엔 충분하다.

BTR-HD(LG V50S)
풀레인지 직원 중 엘지 스마트폰을 가진 직원을 우연히 알게되어 aptX HD로 다시 들어보았다. apt X 와 HD의 차이를 느껴보고자 플레이하게 되었는데 apt X 보다는 HD가 초저역이 더 떨어지긴 하지만 타이달 스트리밍(MQA)처럼 떨어지진 않았다. 중급기 정도되는 이 시스템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보여주는데 고급기로 올라갈 수 각 방식에 대한 사운드 차이는 더 벌어질것이라 생각되었다.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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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prime BTR-HD 블루투스 스트리머

 

 

누프라임이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한때가 2019-20년 즈음으로 기억된다. 소형 사이즈인 네트워크 겸 DAC인 WR-1 으로 인정받기 시작하더니, A300 네트웍 인티앰프, 그리고 최근 DAC-9X 까지 그 행보가 무시무시 할 정도이다. 같은 라인업에서 새 제품을 출시하는데에도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데 음질까지 입중문기 시장에서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이제는 확고히 그 자리를 잡아가는 듯 하다.

사실 블루투스 리시버라는 기기는 네트워크가 없는 오디오 시스템에서 저렴하면서 간편하게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고, 오디오를 잘 모르는 자녀들에게도 블루투스 연결은 아주 쉬운 일이기에 점차 그 사용성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블루투스가 없는 네트워크 기기에서 국내 KBS, SBS 같은 인터넷 라디오 채널 추가가 되지 않을때 스마트폰 라디오앱을 다운받아 블루투스로 양질의 국내 라디오를 들을 수 있고, 유튜브를 시청할때도 유용하기에 블루투스 리시버를 추가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BTR-HD 또한 DAC를 포함하고 있지 않지만 요즘 대부분의 입문기 인티앰프들은 DAC를 포함하고 있기에 시장성에서도 충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 누프라임 BTR-HD는 입문기 수준에서 오디오 시스템에서 크게 민감하지 않는 이상 수준급의 음질 또한 들려주었기에 블루투스 리시버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추천 할만한 제품으로 생각된다.

 

 

Specifications

최대 지원 블루투스 코덱 스펙

Qualcomm aptX HD 까지 지원, 24bit/48kHz까지 재생

출력

I2S, Optical, Coaxial 출력

전원

전원 5V (USB C타입)

크기

88 x 61 x 23mm

무게

100g

케이스 재질

플라스틱

구성품

HDMI 케이블, USB(AtoC)케이블, 메뉴얼

색상

Black

수입사

힘사운드

가격

1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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