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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엘락 FS 507 VX-JET - 광대역과 융합한 뮤지컬리티, 절정의 감흥을 일깨우다

By Fullrange date 14-04-30 16:40 2 7,960

 
 







ELAC - Finest German Engineering

 

독일이 자동차는 물론 남자들의 장난감 중 하나인 오디오에 있어서도 역사가 깊고 그만큼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메이커가 다주 존재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나만 해도 최근 들어 부쩍 독일의 오디오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특별히 독일 오디오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오디오계에서 독일 브랜드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집에서 쓰고 있는 오디오피직, 최근 다시 접하며 다시금 그 기술력에 놀란 오디오넷, 그리고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독일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메이커인 MBL 등도 모두 독일 메이커들이다. 매해 열리는 전세계 하이파이 오디오 쇼 중에서도 그 규모와 영향력 측면에서 오디오 분야만 놓고 본다면 뮌헨 오디오쇼가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절대 우연은 아니다. 이 분야에서 독일이 이만큼 대단한 성과와 위상을 가지는 건 음질도 음질이고 오디오 산업의 양적인 우위도 있지만 자체적인 기술력과 생산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명품 오디오의 최대 산실이라고 알고 있는 스위스의 여러 메이커들도 사실 제조 공정은 독일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엘락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하이파이 분야에서 독일을 대표하는 메이커이다. 그리고 하이엔드 스피커만 제작해 전 세계에 소량만 판매하는 메이커가 아니라 마치 프랑스의 포컬이나 영국의 탄노이처럼 그 라인업이 저가부터 고가까지 굉장히 다양하며 최근에는 AIR-X 시스템을 공개하며 최신 무선 전송 스피커 시스템도 발 빠르게 개발해 출시하는 등 대중적인 컨슈머 분야에서부터 고가의 하이엔드 스피커까지 폭넓게 소개하는 메이커이다. 항구도시이면서 여러 대학들이 소재한 독일의 키일 지방에 자리를 튼 엘락은 한 세기를 풍미했고 이제 21세기에도 그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그들은 설립 초기에 수중 음파 탐지 기술을 연구하는 회사로 1926년 ‘Electroacoustic GmbH'로 출범한 후 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며 전자회사로서 커다란 발돋을을 한다. 이후 현재도 빈티지 마니아들 사이에서 명성이 높은 턴테이블, 카트리지 등에 이르기까지 그 라인업을 확대해 나갔고 John&Partner 라는 마케팅/배급 회사가 엘락의 컨슈머 일렉트로닉 부문을 인수하고 Axiom 의 스피커를 디자인하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본격적으로 엘락 스피커의 역사가 시작된다.
 



이후 80년대를 거치며 엘락은 아주 특별한 드라이버를 직접 개발/제작해 자사의 스피커에 사용하며 당시 여타 스피커 제조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스피커를 만들어내기 시작하는데 그 시초는 4Pi 트위터였고 이후 베를린에 위치한 스피커 제조사인 A.R.E.S 로부터 J.E.T 트위터 시스템을 사들이면서 혁신을 이루게 되며 이후 이 JET 트위터는 여러 세대를 거듭하면서 현재의 수많은 라인업의 핵심으로 자리잡게 된다.

 




Line 500 VX-JET




▲ 500 시리즈 플래그쉽 FS 509 VX-JET


엘락 500라인업을 소개하면서 이렇듯 장황하리만치 엘락과 그들의 스피커 제조 역사를 열거한 것은 엘락의 스피커와 그 안에 쓰인 드라이버를 이해하기 전에는 엘락이 내주는 너무나도 독보적인 소리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실크 돔 등 일반적인 드라이버를 사용한 스피커와 너무도 다른 엘락의 사운드 특성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사실 필자도 그러한 여러 오디오파일 중 한 명에 다름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 FS507VS JET를 들으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엘락에 대한 편견은 씻은 듯 사라졌다.






FS 507 VX-JET


 

▲ FS 507 VX-JET


FS 507 VX-JET 의 면면을 살펴보면 일단 스파이크 포함 높이가 1.2미터 가까이 되는 준 대형기의 높이에 블랙 하이 그로시 마감으로 한 쪽 당 무게게 30kg 에 이르러 이전에 경험한 작은 소형들에 비해 중후 장대한 느낌이다. 마치 과거에 포커스오디오의 FS888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과 유사하다. 유닛은 180mm 의 우퍼 두발에 미드레인지는 트위터와 함께 플레이트를 공유하는 형태의 동축으로 구성되어 있는 3 1/2 웨이 구성이며 스피커 배치에 있어 제한이 적은 다우파이어링(바닥 포트)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그릴은 자석을 사용해 탈부착이 아주 용이한 편이며 아주 고급스럽고 강도가 높은 스파이크를 하단에 조립해 설치하도록 되어있다. 인클로저 내부를 살펴보면 각 유닛들마다 모두 격벽을 설치해 각 대역간의 상호 간섭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커다란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여러 개가 후면의 절반을 차지할만큼 세밀하게 튜닝된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 트위터의 전/후 위치 조절에 따른 직접음/반사음 비율 차이
(빨강:직접음 우세 / 파랑: 반사음 우세 / 녹색: 집접,반사음 간 중립적 밸런스)


특이한 것은 동축 방식의 중/고역 드라이버와 그 작동 방식이다. 이것은 마치 그 형식상 B&W 노틸러스 튜브를 보는 듯하며 드라이버만 보자면 피에가의 준플래그쉽 라인업인 Coax 시리즈처럼 트위터와 미드렌이지가 동일한 축 안에서 움직이며 소리를 내는 동축 시스템이다. VX-JET 라고 명명된 이 중/고역 드라이버는 AS-XR 링 라디에이터 미드레인지와 엘락의 트레이드마크로 불리우는 JET 트위터를 동축으로 나열해 만들어낸 기하학적인 디자인의 드라이버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다른 제조사의 동축과 달리 트위터와 미드가 플레이트만 공유할 뿐 각각 분리되어 움직인다는 것인데 동축 형식을 빌어 타임 얼라인먼트와 중/고역 밸런스의 합치 등 장점은 얻되 지난번 피에가 스피커 리뷰 때 설명했던 포인트 소스(Point Source), 즉 돔 트위터의 방사패턴인 점 중심의 소리 방사 패턴의 장점까지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리본의 선 형태 방사패턴, 즉 라인 소스(Line Source) 형태와 돔 트위터의 포인트 소스 형태의 방사 패턴의 장점만을 모두 이 동축 드라이버에 융화시키는 시도인 것이다. 그리고 이 VX-JET 의 성능은 마지막으로 JET 트위터를 전후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 트위터가 일반적인 환경에서 최상의 소릴 내줄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능을 완성시킨다. 트위터는 스피커 후면을 노브를 돌려 전/후로 8mm 씩 조정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반사음과 직접음의 비율을 다르게 가져갈 수 있고 이것은 공간에 따라 이 스피커가 낼 수 있는 가장 뛰어난 무대와 포커싱을 만들어낼 수 있다. 



 





▲ 좌측 상단부터 트위터, 트위터 조절 노브, 그릴, 바인딩포트스, 점퍼케이블, 스파이크


동축 드라이버 아래로는 180mm 크기의 우퍼 두 개가 저역 대역을 담당하도록 하고 있다. 엘락에서 개발한 알루미늄 샌드위치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제작된 크리스탈 멤브레인을 장착한 우퍼는 입력된 신호를 굉장히 정확하게 전달하며 공진이 없어 깨끗한 소릴 내주는 엘락의 상징적인 드라이버로 이미 그 성능은 입증된 바 있다. 그러나 다른 모델이 아닌 FS 507 VX-JET 에서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 스피커의 주파수 대역은 26Hz에서 50kHz 으로 광대역으로 분류되며 음압은 89dB 로 설계에 비하면 높지 않은 편이고 공칭 임피던스는 4옴에 최저 3.5옴까지 하강하는 3 1/2웨이 형식의 스피커라는 사실을 생각해보아야한다. 4웨이 5스피커 형식인 상급 FS 509VX JET 의 경우와 동일하게 FS 507VX JET의 경우도 크로스오버 포인트는 180Hz, 550Hz, 2,700Hz 으로 약간씩 높지만 동일하게 세 지점에서 끊고 있다. 



 



▲ FS 507 VX-JET 인클로저 내부(좌) & 후면 디자인(우)


동축 드라이버를 사용하면서 정확한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잡는 것은 쉽지 않으며 트위터와 미드레인지가 동일한 플레이트에 자리잡고 있으므로 그 장점을 살리기 위해선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설계가 까다로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내부 브레이싱 구조에도 심혈을 기울여 파인튜닝을 거쳐야 한다. 엘락507VX JET 의 경우 저역은 180Hz 까지는 아래 우퍼에 할당하고 위쪽은 550Hz에서 동축 드라이버와 크로스되도록 설계했으며 미드레이지는 바로 그 지점부터 올라가 트위터와 2.700Hz 지점에서 겹치도록 설계했다. 이를 위해 무려 네 개의 보드에 걸쳐 각각의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기판을 설계해놓았다. 촘촘히 설계된 모든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필터와 각 드라이버가 각각의 공간 안에서 절대 방해 받지 않도록 수직, 수평으로 곧게 만들어진 내부 격벽을 사용해 무려 아홉 개 공간으로 분할해놓았다.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까지 현미경처럼 조율해놓은 모습이다.



 



▲ FS 507 VX-JET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507VX JET 는 4옴, 89dB 스펙을 가지며 엘락에서는 채널당 최소 60와트, 최대 500와트출력의 앰플를 권장하는데 마침 청음할만한 앰프를 물색하던 중 플리니우스 하우통가(Hautonga) 인티앰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여기에 레졸루션오디오 칸타타(Cantata) DAC를 소스기기로 매칭해 시청에 들어갔다. 



 



Listening


 

엘락의 FS247, 602JET 등은 직접 필자의 집에서 운용해보았고 이 외에 다른 유명 모델들도 들어본 적이 있으나 507VX JET 는 완전히 다른 사운드스케이프를 펼쳐보이고 있다. 키스 재릿의 쾰른 콘서트를 들어보면 키스 재릿이 연주하는 뵈젠도르퍼 피아노의 깨질 듯 반짝이며 흩어지는 기음과 잔향이 시청룸을 빈틈 없이 가득 메운다. 독일 ECM 의 대표인 만프레드 아히어가 목표로 하는 ‘들은 방식 그대로 전달하기’가 극단적으로 확장되어 표현된 소리다. 한번의 타건, 두 번의 타건, 겹겹이 이어지는 타건으로 이루어지는 하나의 거대한 홀톤과 무대는 감상자를 완벽히 무대 속으로 이끌며 그 안에서 울고 웃는다. 엘락의 중,저가 라인업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커다란 스케일과 홀톤이 넘실대며 600시리즈에서는 단단하게 조여져 미쳐 음미할 수 없었던 잔향이 바로 507VX JET 에서는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 숨쉰다. 초고역이 제대로 재생되는 스피커에서 들을 수 있는 잔향과 그 잔향이 만들어내는 황홀함은 그다지 자주 느낄 수 없는 것이다. 기존에 들었던 2채널 하이파이 스피커들이 2D에서 3D가 그 한계였다면 507VX JET 로 듣는 음악은 마치 4D까지 그 영역을 끝없이 확장해놓은 듯 다가온다.



 


안네 소피 본 오터와 브래드 멜다우가 함께 한 ‘바그다드 카페’의 주제곡 ‘Calling You'에서는 메조 소프라노인 오터의 중성적인 보컬이 감미로운데, 이러한 현대적인 멀티웨이 스피커에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중역의 심도가 뚜렷하다. 엘락의 엔트리급 스피커들만 듣고 엘락이 차갑다거나 소리가 얇다거나 하는 등의 선입견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것이 단단히 잘못된 것이라고 대부분 인정하게 될 듯하다. 이 곡 뿐 아니라 웅산의 ‘꽃잎’, 제니퍼 원스의 ‘Somewhere, Somebody' 등 항상 보컬 레퍼런스 레코딩으로 활용하는 곡들에서도 이러한 중역대 순도, 자연스러움은 최근 접한 모든 스피커 중에서도 단연 최상급으로 중고역을 담당하는 동축 드라이버의 성능은 정말 감탄스럽다. 단순히 깨끗하고 명료한 차원을 넘어 풍부한 성부의 표현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하며 풍요롭다.



 


레이첼 포저(Rachel Podger)의 [La Stravaganza: 12 violin Concertos] 앨범 중 ‘바이올린 협주곡 4번 Allegro’를 들어보면 특유의 색채감이 약간은 느껴지면서 고역이 완전히 탁 트여 있다. 안네 소피 무터의 바이올린 협주곡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중고역 간의 이음새는 코엑셜 드라이버 덕택으로 그 어떠한 이질감도 느껴지지 않는데 또 하나 놀라운 것은 엄청난 정보량이다. 닐스 로프그렌의 ‘Keith don't go'의 라이브 레코딩은 꽤 거칠고 생생한 현장의 사운드를 담고 있어 다듬어지지 않아 있다. 이러한 녹음에서 507VX JET 는 기존에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고역의 음악정보들까지 남김 없이 표현해주어 청자를 놀라게 만든다. 종종 잘 만들어진 아큐톤 트위터에서나 들을 수 있을 법한 퍼포먼스다. 



 


드림 시어터의 ‘Pull me under', 'Another Day' 등 프로그레시브 록 또는 [Tutti] 교향곡 샘플러를 들어보면 커다란 음장과 정말 어떤 장막이나 딱딱함도 없는 자연스러운 대역 밸런스 등이 청자를 넋을 잃게 만든다. 앰프는 나드 M3 와 매칭을 해보기도 했고 플리니우스 하우통가 인티앰프를 매칭해보기도 했지만 플리니우스에서는 저역 쪽 다이내믹스가 나드에 비해서는 그 낙폭이 작게 느껴졌다. 비트가 빠르고 여러 악기가 등장하는 팝/록이나 교향곡에서는 좀 더 빠르고 슬램했으면 하는 느낌도 들었다. 그러나 반대로 나드 인티앰프에 매칭하면 플리니우스에서 들을 수 있었던 포근하고 중후하며 피어오르는 듯한 중고역 텍스쳐가 아쉽다. 좀 더 상급의 분리형 앰프, 그 중에서도 출력이 높지 않더라도 광대역에 순도가 높은 앰프를 매칭한다면 대편성 등에서도 훨씬 더 번뜩이는 소릴 들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Conclusion

 


최근 1년간 오디오쇼 뿐 아니라 여러 시연회 등에서 가장 인상 깊게 들었던 스피커를 꼽아보자면 사실 그다지 많지는 않다. 마르텐 듀크2, 그리고 YG 어쿠스틱의 헤일리와 소냐, GLV에서 시연회를 가졌던 락포트의 Avior. 이 정도가 생각이 난다. 며칠 전 서울국제 오디오쇼에서 필자는 여러 스피커들을 주마간산으로 들어볼 기회가 있었다. 그리고 그 중 엘락 스피커들도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지만 당시 사운드는 룸 어쿠스틱이 환경이나 세팅의 미흡 때문인지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 그러나 엘락을 직접 이리 저리 매칭해가면서 들어본 결과는 내 예상을 완벽히 뛰어넘었다.

가격대와 상관 없이 수많은 스피커들을 리뷰하고 청음해보지만 손가락 안에 꼽을만큼 개인적인 입장에서 구입까지 하고 싶은 스피커는 그다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 가운데 엘락 507VX JET를 하나 더하고 싶다. 탁월한 성능과 매력이 가득한, 자주 접하기 쉽지 않은 스피커로 들을수록 앰프와 소스기기를 업그레드해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게 만든다. 리뷰를 마치는 순간 어느덧 온갖 새 생명이 만개하는 5월의 봄 기운이 온몸을 감싸오는 듯하다.

 

 

Specifications

Height without / with spikes : 1,155 / 1,198 mm
Width without / with base plate : 200 / 280 mm
Depth without / with grille / with adjusting knob : 350 / 373 / 413 mm
Weight: ca. 30 kg
Type: 3½-way, bassreflex
Woofer: 2 x 180 mm Ø, AS-XR, cone
Midrange: 1 × 50 mm / 105 mmØ, AS-XR, honeycomb ring radiator
Tweeter: JET III
Crossover frequency: 180 / 550 / 2,700 Hz
Nominal power handling: 220 W
Peak power handling: 300 W
Frequency range (IEC 268-5): 26 bis 50,000 Hz
Sensitivity: 89 dB / 2.83 V/m
Suitable for amplifiers from ... to: 4 - 8 Ω
Nominal impedance: 4 Ω
Minimum impedance: 3.5 Ω at 95 Hz
Recommended amplifier power: 60 - 500 W/Channel
Finish: Black High G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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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 유민

    14-05-02 13:25

    광활한 스테이지와 홀로그래픽 음장감이 좋은 스피커로 보이는 군요.
    가격이 대략 문제 겠지만, 엘락 스피커가 다 좋은데 소리가 약간 가냘프고 배음이 살짝
    부족한 성향이 있었는데,,, 507VX-JET는 602-JET에서 부족했던 잔향감까지 더한다면 매우 괜찮은
    제품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 청음하고 싶어 지는 군요... 잘 봤습니다. ^^
  • 코난

    14-05-05 02:17

    ㄴ 엘락 사운드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던 저 개인의 취향에도 불구하고 이번 VX-JET 를 도입한 500시리즈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소리를 저를 매료시켰습니다. 기존 엘락 소리에서 부정적이었던 부분들이 조금 해소되는
    정도가 아니라 사운드 개념 자체가 바뀐 정도로 마음에 들더군요.
    별 기대 없이 들었다가 호되게 혼난 기분입니다. 기회 되면 한 번 들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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