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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멋진 랑데뷰 - 소니 PS-HX500

By Fullrange date 17-01-31 16:30 0 4,259

FULLRANGE REVIEW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멋진 랑데뷰

소니 PS-HX500



고해상도 디지털, LP를 소환하다

음악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단골 레코드 숍 하나쯤은 있었다. 참새 방앗간처럼 하교 후 들러서 새로 발매된 신보가 입고되었는지 꼬박꼬박 체크하는 것이 일과였다. 때로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앨범이 수입 음반으로 들어왔지만 돈이 부족해 예약만 해두고는 전전긍긍하기도 했다. 그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녹음을 부탁하는 일이었다. 카세트 테잎 중에서도 고르고 골라 가장 음질이 좋고 열화가 적다는 크롬 테잎을 구입해 레코드 숍 주인장에게 녹음을 부탁했다. 평소 잡지 등을 보면서 듣고 싶었던 곡을 메모해두었다가 어느 정도 모이면 단골 레코드 샵 주인에게 정중히 메모장과 함께 크롬 테잎을 건넸다. 주인장은 가지고 있던 LP 와 CD 등에서 해당 곡을 찾아 빼곡히 담아 주었고 나는 마치 한 달간 일용할 양식을 품은 듯 기쁘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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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잎이 거의 사라지고 이젠 CD마저 퇴물이 되어가는 시절이다. 몇 년 동안 무손실 압축 파일과 이를 재생할 수 있는 DAC들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PC를 사용한 음질 상승 방안들도 끊임없이 개발되었다. 처음엔 CD를 리핑했지만 이내 24bit/96kHz 이상의 스튜디오 마스터 수준 고해상도 음원들이 정식으로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재미있는 건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생각했던 포맷들이 다시금 인기를 얻으며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 메이저 음반사는 SACD발매를 포기했지만 여전히 중소 클래식 음반 레이블들의 SACD 발매는 왕성하다. 음원 재생이 일반화되자 이는 DSD 음원으로 새 옷을 입고 대중들의 환호를 받아냈다.

가장 큰 이슈는 아날로그 포맷에 대한 커다란 관심이다. 그 중에서도 LP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가 중이다. 예전엔 어렵지 않게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던 가요 LP들의 가격이 치솟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재즈, 록, 포크,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음악에 소량 제작되었던 LP들의 가격 인상은 상상을 초월한다. 스튜디오 마스터 음원 수준의 포맷 대중화는 역설적으로 아날로그 포맷을 소환, 오히려 몸값을 커다랗게 부풀렸다.


소니, 시대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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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을 간파했던 것일까 ? 소니에서 아날로그 LP 재생이 가능하면서 LP 소리를 디지털 음원으로 출력해 고해상도 음원으로 저장할 수 있는 턴테이블 PS-HX500을 개발, 출시했다. 물론 기존에 이런 턴테이블이 없었던 것은 아니어서 몇몇 턴테이블 전문 메이커들이 USB출력단을 달고 나왔고 프로 Audacity 등의 프로그램으로 녹음이 가능했다. 하지만 소니가 발매한 이번 PS-HX500 은 소니가 정한 ‘Hi-Res Audio’, 약자로 HRA 규격에 충실한 스튜디오 마스터 음원 수준의 녹음이 가능하다. WAV 최대 24bit/192kHz 는 물론이며 5.6Mhz DSD 포맷으로 녹음이 가능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일단 턴테이블의 기본 기능은 LP를 충실하게 재생하는 일이다. PS-HX500 의 면면을 하나씩 뜯어보자. 이 턴테이블은 기본적으로 벨트 드라이브 구동 방식을 택하고 있다. 30mm 정도 두께의 단단한 MDF 베이스 내부에 DC 모터를 장착하고 있다. 그리고 중앙에 알루미늄으로 만든 플래터가 스핀들에 장착된다. 모터 풀리는 33 1/3rpm 및 45rpm에 모두 대응하므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웬만한 LP 들을 모두 재생 가능하다. 다만 스트로보스코프로 측정해보니 속도가 미세하게 빠른 편이며 소니가 발표한 스펙에서 와우&플러터는 0.25%(WRMS) 미만, S/N비는 50dB(DIN-B) 정도로 보급형 수준이다. 참고로 속도 조절 및 스탠바이 기능 등은 모두 턴테이블 좌측 상단에 마련된 다이얼로 매우 편리하게 조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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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테이블 성능을 구분 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톤암은 유효길이 221mm 길이의 직선형 톤암이다. 알루미늄 소재로 후면에 침압 조절용 무게추가 한 개 장착되며 전면 끝에 위치한 둥그런 모양의 헤드셸은 일체형이다. 하지만 심플해 보이는 톤암임에도 카트리지 교체가 가능하며 카트리지의 오프셋 각도 및 오버행 조정도 가능하다. 톤암 우측엔 톤암 거치대가 마련되어 있고 톤암 리프트가 커다랗게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톤암이나 헤드셸을 통해 아지무스 또는 VTA 조절 등 세부적인 조절은 불가능하다. 또한 카트리지 위치 조절이 가능한 구조지만 정확한 세팅을 위한 세팅툴을 제공하지 않으므로 오프셋과 오버행 조절을 위해 별도의 세팅 게이지를 구해서 세팅해야한다.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나오는 카트리지의 권장 침압은 3g 으로 톤암을 LP 표면과 수평이 되도록 조절한 지점을 0으로 놓고 다이얼을 돌려 3g으로 조정하면 끝. 물론 더 정확한 침압 조정을 위해서는 별도의 침압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LP 위에서 톤암이 미끄러지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안티스케이팅은 기본적으로 침압과 동일하게 3으로 조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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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HX500 에 장착된 카트리지는 MM(Moving Magnet) 방식으로 별도의 헤드앰프나 승압 트랜스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 턴테이블의 가장 큰 운용상 장점은 포노앰프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이다. 국제 표준 RIAA 커브를 적용한 MM 전용 포노 EQ가 턴테이블 내부에 장착되어 있으므로 별도의 포노앰프 없이 인티앰프 또는 프리앰프와 직결이 가능하다. 게다가 후면엔 ‘Phono’와 ‘Line’ 출력 선택 스위치를 마련해 별도의 포노앰프를 사용할 수도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참고로 조금 헷갈릴 수 있는 표기 방식인데 내장 포노앰프를 사용할 경우엔 스위치로 ‘Line’ 출력을 선택해야 별도의 포노앰프 없이 앰프에 직결 가능하다.

LP 에 기록된 아날로그 신호를 포노앰프를 거쳐 증폭한 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데는 AD 컨버터가 필요하다. 그리고 본 턴테이블의 내부엔 아날로그 신호를 PCM 및 DSD 등의 디지털 신호로 변환 가능한 AD 컨버터가 내장되어 있다. 더 정확히는 버브라운 PCM4202 칩셋이 내장되어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녹음 및 편집 프로그램을 소니에서 직접 제작, 자사 사이트에서 배포하고 있다. ‘Hi-Res Audio Recorder’는 소니 본사 사이트(sony-asia.com)의 ‘Support’ 카테고리에서 다운받아 설치 가능하다.


셋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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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에 사용된 소니 제품, UDA-1 DAC내장 인티앰프와 MDR-Z7 헤드폰

PS-HX500 턴테이블은 전체적으로 매우 간결하면서도 많은 기능을 한 몸체에 담고 있다. LP 재생을 위한 기능은 물론 아날로그 출력과 USB 디지털 출력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전원은 DC 어댑터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었고 카트리지는 기본 장착되어 설치에서 셋업, 시청까지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는 편이다. 뿐만 아니라 매우 두터운 고무 매트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하단 발 또한 큼지막한 고무 댐퍼 형태로 꽤 신경을 쓴 모습이다. 내부 포노 EQ 및 AD 컨버터 회로 등이 장착되는 PCB 보드는 글래스 에폭시 소재로 여러 면에서 소니 나름대로 음질을 위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카트리지 위치를 애초에 고정시키던가 아니면 별도의 세팅 툴을 제공했으며 더 좋았을 것 같다.

테스트를 위해서는 소니에서 제공한 UDA-1 DAC내장 인티앰프 그리고 MDR-Z7 헤드폰을 사용했다. 그리고 추가로 필자의 시스템 중 케프 LS50 북셀프를 모니터로 활용했고 캐리 CAD-300SEI 및 웨이버사 AMP2.5를 활용했다. 또한 LP 녹음 파일을 테스트하기 위해 마이텍 브루클린 DSD DAC를 사용했다.


리스닝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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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아쉬운 것이 가요 LP다. 70~90년대에 걸쳐 발매된 수많은 LP는 당시 LP로만 발매된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CD로 발매되었으나 음질이 매우 열악한 경우가 많다.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서비스중인 음원의 경우는 그 상황이 더 심각하다. 과거 음원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저작권자의 불허로 서비스되지 않은 곡이 너무나 많은 현실이다. 그래서 지난 시절의 가요 LP 가치가 더욱 치솟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턴테이블은 이런 가요 감상에 있어서 필수적이다.


  • 0131_sony_album1_.jpg최근 재발매된 따로 또 같이의 2집 중 ‘그대 미움처럼’을 들어보면서 역시 소니라는 생각이 바로 몰려온다. 왜냐하면 그 어떤 소니 음향기기를 들어보아도 예나 지금이나 소니는 그들만의 튜닝 음색이 균일하다. 예를 들어 테크닉스 등의 턴테이블보다는 약간 얇은 음색이지만 대신 매우 날렵하고 섬세한 소리다. 비교적 고역이 둔한 녹음임에도 턴테이블 자체는 무척 화사하고 중, 고역 해상도가 좋아 산뜻하고 상쾌한 쪽으로 재생해준다.
  • 0131_sony_album2_.jpg김광석의 [다시 부르기] 중 ‘거리에서’를 들어보면 왜 LP를 통한 음악 감상이 필요한지 여실히 깨닫게 된다. 물론 잡음 없이 깨끗한 CD 리핑 음원을 가지고 있지만 LP 로 듣는 소리는 더 풍부한 하모닉스와 잔향이 음악에 더 깊게 빠져들게 만든다. 단지 음질을 넘어 음악 안에 담긴 감정과 가사에 대한 몰입도가 몇 배는 더 강력하다.
  • 0131_sony_album3_.jpg故 김재기가 참여했던 추억의 앨범 부활 3집을 오랜만에 턴테이블 플래터 위에 고이 올려본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 ‘소나기’는 김재기의 살아생전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에겐 더욱 절절하게 다가올 듯. LP로 듣는 그의 보컬과 부활의 여주는 더욱 더 아련한 감정을 북돋운다. 저역이 좀 더 우렁차고 박력 있게 재생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적어도 부스트되거나 탁한 저역은 아니라 거슬리는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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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음 프로그램 ‘Hi-Res Audio Recorder’를 이용해 시인과 촌장의 ‘사랑일기’ LP 음원을 추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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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과 촌장의 ‘사랑일기’를 룬(Roonlabs)으로 재생하는 모습


  • 0131_sony_album4_.jpg마지막으로 시인과 촌장의 ‘사랑일기’를 들어본다. 그리고 이 곡을 녹음해보기로 한다. 소니는 자체 녹음 프로그램을 통해 WAV 16bit/44.1kHz, 24bit/96kHz, 24bit/192kHz 그리고 5.6Mhz DSD 음원으로 녹음이 가능하게끔 안내하고 있다. 매뉴얼에서는 이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없어 소니 Asia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 가이드 페이지를 보면서 테스트했다. ‘Hi-Res Audio Recorder’를 다운받고 파일 포맷 및 녹음 데시벨 설정 그리고 최종 저장 위치 등을 셋업하고 나면 준비는 끝난다.
    ‘사랑일기’ 한 곡을 WAV 24bit/96kHz 및 DSD 등으로 녹음한 후 편집과정을 거쳤다. 소니가 제공하는 녹음 프로그램은 매우 직관적이며 편리한 편으로 누구나 조금만 시간을 들이면 쉽게 녹음이 가능하다. 그리고 특히 편집 과정에 대한 쉽고 간편한 기능은 매우 칭찬할 만하다. 가장 놀라운 것은 최종 음질이다. 최종적으로 마이텍 브루클린 DAC와 캐리 300B 진공관 앰프 그리고 케프 LS50으로 재생했는데 깜짝 놀랄 만큼 선명한 해상도를 들을 수 있었다. 온라인 사이트에서 서비스하는 mp3 등의 파일과는 그 음질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 소니만의 상큼하고 세련된 사운드 특성도 일조해 무척 생생한 ‘사랑일기’를 룬(Roonlabs)으로 재생하며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총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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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붐은 이제 일시적인 해프닝으로 보기 힘든 단계로 진입했다. 그리고 부활한 아날로그 포맷 LP와 소니의 ‘Hi-Res Audio’ 대응 기술은 PS-HX500에서 멋지게 융합했다. 게다가 녹음 프로그램 및 녹음 품질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뛰어나다. 현실적으로 별다른 부가기기 없이 이렇게 간단히 고해상도 음원을 만들어낼 수 있는 턴테이블은 거의 유일하다. 소니는 틀림없이 SACD에 대한 미련이 많았던 게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고해상도 음원 시대가 열리자 DSD 음원과 DSD대응 하드웨어에 이렇게 집착할 리가 없다. PS-HX500은 DSD가 분명 매력적인 포맷이라는 소니의 생각을 방증하고 있다.

참고로 하부를 지지하는 고무발은 꽤 신경 써서 만들었으나 턴테이블을 올려놓은 받침에 따라서 소리 변화폭이 매우 크다. 가능하면 단단한 물성에 묵직한 무게의 받침을 받치고 사용하길 권한다. 또한 서두에 말했듯 보다 뛰어난 음질을 위해 카트리지 세팅 게이지 제공도 반드시 필요하다. 더불어 녹음에 관해서는 그 결과물이 뛰어난 만큼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보길 권하고 싶다. 다만 그 방법에 대한 상세한 한글 매뉴얼이 제공되었으면 한다.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다루어본 마니아가 아닌 일반 대중을 위해서 꼭 쉽고 간단한 사용법이 제시되어야 폭넓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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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우수한 재생 음질 및 고해상도 음원으로의 AD 변환 기능은 많은 가능성을 열어젖혔다. 예를 들어 동일한 앨범의 리마스터링 버전 음원이 반드시 뛰어난 음질을 보장하진 않는 경우를 많이 본다. 오리지널 LP를 리마스터링하면서 오히려 음질적으로 부정적인 변형 및 훼손이 심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고해상도 음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LP를 다시 구입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PS-HX500의 가장 큰 장점은 오리지널 LP를 듣는 즐거움을 디지털의 편리한 재생 플랫폼 위에 올려놓았다는 점이다. 오리지널 LP에 담긴 본래 레코딩의 살아 숨 쉬는 에너지와 풍부한 배음을 스마트폰이나 DAP 등으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음원 유통이 날이 갈수록 방대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LP 와 CD 그리고 더 거슬러 올라가 릴 테잎에 저장했던 그 오랜 시간의 음악 역사를 모두 대체하기엔 아직 멀었다. 가장 비근한 예로 과거 우리 대중 가요 음악이 고해상도 음원으로 서비스되기까진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해 보인다. 소니 PS-HZ500은 이런 현실 앞에서 무척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턴테이블이자 녹음기다. 단지 LP를 재생하는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꽤 비싸게 느껴질 수 있고 그만큼 경쟁 기종이 많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녹음 기능까지 사용하고 싶은 음악 애호가에겐 대단히 매력적인 모델로 다가갈 것이다.


S P E C

구동 방식 ■ 구동 방식 : 벨트 드라이브
■ 모터 : DC 모터
속도 33 1/3 회전, 45 회전
플래터 Ø 296mm 알루미늄
■ 암 형태 : 스트레이트 암
■ 암 소재 : 알루미늄
■ 교체 가능한 헤드 쉘 : 미지원
■ 헤드 쉘 소재 : 알루미늄
■ 카트리지 타입 : MM
■ 카트리지 본체 색상 : 검정
■ 카트리지 무게 : 5g
■ 침압 : 3g
오디오 출력 ■ RCA 단자 or 케이블 : RCA 단자 (금)
■ 접지 : 지원
■ 포노 출력 : 지원
■ 포노 출력 레벨 : 3mV (at1kHz)
■ 라인 출력 (포노) : 지원
■ 라인 출력 레벨 : 190mV at 1KHz
■ 포노 / 라인 전화 스위치 : 지원
USB 단자 ■ USB 단자 : USB-B타입
■ USB 속도 : USB 2.0
PC 응용 프로그램 녹음 포맷 ■ MP3 2ch : 미지원
■ WAV 2ch : 44.1kHz / 48kHz / 96kHz / 192kHz (16bit / 24bit)
■ DSF 2ch : 5.6MHz / 2.8MHz
PC 응용 프로그램 PC 스펙 ■ 대응 windowsOS : Windows7 / 8 / 10 (32,64bit)
■ 대응 Mac OS X : 10.9, 10.10, 10.11
■ PC 드라이버 (Windows) : Model Exclusive ASIO Driver
■ PC 드라이버 (Mac) : Built in Mac OS X driver
■ 녹음 PC 응용 프로그램 : Hi-res Aduio Recoeder (무료 다운로드 제공)
크기 (W x H x D mm) 430 x 104 x 366
무게 (kg) 5.4kg
수입원 소니코리아 (1588-0911)
가격 89만 9천원
리뷰어 -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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