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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에이리얼 어쿠스틱스 모델 7T - 이론과 실연의 경계를 넘어선 아메리칸 하이엔드의 랜드마크

By Fullrange date 14-03-17 14:30 0 10,449






Prologue
 



▲ 에이리얼 어쿠스틱스 모델 20T VS 아르투로 델모니


시간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마이클 켈리(Michael Kelly) 가 디자이너이자 대표로서 이끌고 있는 미국 메사추세츠의 에이리얼 어쿠스틱스(Aerial Acoustics)는 그들의 최초로 발매했던 레전드 모델 10T를 잇는 후속기이자 자사를 대표하는 플래그쉽 스피커를 출시한다. 이름은 아주 단순하게도 20T. 당시 그는 모델 20T 의 퍼포먼스를 알리기 위해 굉장히 위험한 데모를 준비했다.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르투로 델모니(Arturo Delmoni)의 실재 연주와 이를 녹음한 음원을 모델 20t 로 비교해보자는 시도였다. 뉴포트의 어느 레스토랑에서 이루어진 이 비교는 애초에 바이올린과 라우드 스피커의 많은 차이점은 물론 룸 특성 때문에라도 그 차이가 너무도 많을 것이라는 는 한계가 자명했다. 그러나 이 데모는 결과가  어찌되었건 에이리얼 어쿠스틱에게 상당히 성공적인 쇼가 되었고 이후 리뷰어와 오디오파일들 사이의 시끄러운 논쟁은 한동안 끊이지 않고 계속되기도 했다. 

일련의 헤프닝은 우리가 스피커를 평가하고 어떤 스피커를 고를까 고민할 때 생각할 수 있는 핵심적인 주제를 건드렸다. 실연보다 더 나은 소리를 재현하는 스피커가 있을까 하는 것. 그리고 실제 측정치에서 가장 플랫한 주파수별 반응 그래프를 그리는 스피커가 가장 뛰어난 소릴 내줄 것인가에 대한 담론을 끄집어낼 수밖에 없게 만든다. MIT에서 MBA를 취득한 대표 경영인이자 엔지니어 마이클 켈리, 그리고 그와 환상의 파트너인 또 한 명의 걸출한 엔지니어 데이빗 마샬(David Marshall)은 이론적으로 완벽하면서도 실재 현장에서도 목적한 사운드를 내는 스피커를 개발하기 위해 90년대 후반부터 홈오디오 업계에 뛰어 들었다. 그리고 출시하는 모델마다 이러한 여러 담론들을 만들어내면서 자신들만의 설계기술과 음질의 우수성을 설파했다.








Aerial Acoustics Model 20T




▲앤드류 클락(좌), 마이클 켈리(우)


에이리얼은 메사추세츠에서 걸출한 스피커 디자이너 마이클 켈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그의 옆에는 데이빗 마샬, 그리고 부사장 격인 앤드류 클락(Andrew Clark)이 그림자처럼 붙어 다닌다. 이미 명성이 자자한 하이엔드 스피커 씬의 거물들, 즉 윌슨 오디오, 락포트, 틸 등이 명성을 떨치고 있을 즈음 에이리얼은 어찌보면 뒤 늦게 열차에 승차한 후발주자로서 그 존재가 미미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패기 넘치는 두 명의 리더는 초기에 모델 10T 와 20T 로 미국내 평론가는 물론 까다로운 하이엔드 오디오파일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는다. 특히 모델 20T 는 응답속도의 개선을 위해 과감하게 리본 트위터를 탑재했고, 미드레인지와의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카본 펄프 재질의 드라이버를 개발해 탑재시킨다. 



 



▲ 에이리얼 어쿠스틱스 모델 20T V2 (Titanum Version)


에이리얼 어쿠스틱스는 저역 제한이 없는 풀레인지급의 20T 완성을 목표로 우선 저역 확장을 위해 무려 9인치 우퍼를 두 발 채용했고 저역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100KG 이 넘는 인클로져를 만든다. 여기서 마이클 켈리는 감도 90dB 에 공칭 임피던스 4옴 등 대출력 앰프가 아니더라도 구동이 어렵지 않도록 설계하되 Q값은 최대한 낮추어 저역의 양감을 확보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스피드가 뛰어나고 탑 클래스 수준의 전원부가 뒷받침 되지 않은 경우 밸런스 맞추기가 쉽지 않다. 다만 주변기기와 케이블, 룸 세팅에까지 많은 노력을 들이면 들일수록 윌슨 와트퍼피 시리즈까지는 그다지 어렵지 않게 제압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스피커가 바로 모델 20T 이다. 커다란 공간을 꽉 채우는 탁월한 음장 연출 능력은 최고 수준이며 타이트하면서도 펀치력이 뛰어난 저역의 밀도와 리본의 탁 트인 고역, 광활한 스케일은 당시까지 출시된 아메리칸 하이엔드 스피커 사이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것이었다. 이후 현재까지 20T 는 미국 탑엔드 유저들의 레퍼런스로서 자리잡았고 모델 20T V2 까지 출시되었으며 여러 해외 유명 오디오 매체가 뽑는 추천기기 리스트에 윌슨 와트퍼피 시스템, 다인 에비던스 템테이션, B&W 800 시리즈 등과 함께 빠지지 않고 등재되고 있다.








Birth Of Model 7T



에이리얼 어쿠스틱스는 모델 20T 개발과 함께 하위급 모델들도 출시했다. 모델 9이 20T 의 바로 아랫급으로 출시되었고, 그 다음 모델로는 7B 라는 톨보이가 존재하며 3웨이 3스피커 타입인 모델 6가 에이리얼 어쿠스틱스의 플로어스탠딩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어 국내에 출시된 모델은 모델 7B를 이어 꽤 오랜만에 발매되는 후속기 모델 7T 이다. 물론 당시와는 출시 간격도 십년 전후까지 차이가 나고 에이리얼 어쿠스틱스도 과거와는 달리 기술적인 측면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기에 유닛이나 설계 등에서 차이가 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모델 7T 의 인클로져를 살펴보면 전작과 달리 커브형의 디자인을 취하고 있다. 에이리얼 어쿠스틱스의 모든 모델이 그렇듯 MDF를 여러 겹으로 덧붙여 가공해 공진을 최소화하는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내부는 총 7개의 브레이스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어 대역간 마스킹으로 인한 착색을 억제하는 형태로서 현대 하이엔드 스피커의 전형적인 설계방식이다.



 


유닛 구성은 구형과 완전히 달라졌다. 에이리얼 어쿠스틱은 오랫동안 드라이브 유닛 개발을 위해 스캔스픽(Scanspeak)과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데 모델 7T 에서도 스캔스픽 유닛들이 눈에 띈다. 3웨이 4스피커 시스템인 모델 7T 의 고역을 담당하는 트위터는 스캔스픽의 특주 1인치 링 라디에이터가 적용되었다. 그리고 미드레인지는 SB 어쿠스틱스의 드라이버로서 일반 페이퍼가 아닌 파피루스가 함유된 콘을 사용한 5.9인치 모델이 채용되었다. 마이클 켈리는 중역대의 투명도와 트렌스페어런시를 만족시키는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를 찾기 위해 약 20여개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를 테스트한 결과 최종 결정을 본 것이라고 한다. 우퍼는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스캔스픽의 7.1인치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캐스트 마그네슘 프레임을 채용한 이 우퍼는 상당히 묵직한 무게의 마그네틱을 채용하고 있어 들어보기도 전에 저역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데, 아무튼 이 모든 유닛들은 모두 모델 7T를 위한 특주품들이다. 



 



▲ 모델 7T 에 탑재된 드라이버 유닛(좌), 크로스오버 네트워크(우)


크로스오버 네트웍을 보면 일반적인 스피커들처럼 하나의 기판에 공심코일과 컨덴서, 저항 등을 모두 설계해 놓는 것과 달리 모델 7T 는 총 두 장의 기판에 각각 나누어서 장착되어 있다. 내부를 보면 후면 상단에 1장, 그리고 그 밑에 또 한 장의 크로스오버 네트웍이 실장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크로스오버에 실장되는 부품들만 해도 폴리프로필렌 필름 커패시터와 고순도 동선의 공심 코일, 베이스 우퍼를 위한 고전류 니켈 코어 등 총 21개의 고품질 부품들이 사용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기판 보드 재질은 글래스 에폭시 소재이며 은납을 사용하고, 테프론으로 절연된 고순동 동선을 사용하는 등 굉장히 화려한 크로스오버 네트워크가 설계되어 있다. 링크비츠 라일리(Linkwitz–Riley) 타입으로 대역을 분배해 중저역은 400Hz, 중고역은 3kHz에서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설정해놓았다. 포트는 후면에 마련했고 그 아래 바이 와이어링 또는 바이앰핑에 대응할 수 있는 바인딩포스트를 마련해놓고 있다. 



 



▲ 모델 7T 의 바인딩포스트(좌), 스파이크 & 슈즈(우)


공칭 임피던스는 4옴에 89dB 로 플래그쉽 모델 20T 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재생 대역은 예상을 뛰어넘는다. 저역의 경우 28Hz, 고역의 경우 ±2dB 기준으로 25kHz 에 이르는 광대역이다. 스펙과 전체 인클로져 구조 및 드라이버 들을 살펴볼 때 만불 선에서 구현할 수 있는 것은 빠짐없이 구현하고 있으며 이 외에 특이한 점이라면 과거에 비해서 장착한 드라이버 개발과 선정, 그리고 네트워크 설계에 굉장히 높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다. 여러 정황으로 볼 때 모델 20T V2 의 개발에서 얻었던 노하우와 새로운 기술 등이 많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Listening 

시청은 심오디오 문 에볼루션 600i 인티앰프와 역시 심오디오의 네오 260D를 사용했다. 과거 에이리얼 어쿠스틱스 스피커, 예를 들어 모델 20T 나 모델 6 등을 들어봤던 경험에 의하면 일단 스피디한 응답특성 외에 출력 수치보다는 고용량 전원부가 설계된 앰프가 필요하다. 그리고 에이리얼 어쿠스틱스는 에이징 기간이 꽤 오래 걸리기로 유명하다. 넉넉 잡아서 2백시간 정도는 사용해야 이후 고역이 활짝 열리고 투명해지면서 저역이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시청실에 모델 7T 가 들어온 지 이제 거의 한 달여가 되어가고 브레이크인 타임이 거의 지난 듯 처음의 다소 닫히고 뻣뻣했던 소리가 유연해지면 조금씩 익어가더니 이제 완연히 제 소리를 내며 노래하고 있다.



 


사라 K(Sara. K)의 ‘Satrs'를 들어보면 우선 귀에 들어오는 것은 트위터로 채용된 스캔스픽의 링 라디에이터 트위터의 성능이다. 웨이브가이드 덕분에 보컬이 공기를 순식간에 헤집고 유영하며 날아와 귓가에 반듯하게 꽂힌다. 지향점이 분명하며 방사패턴 타겟이 일반적인 돔 트위터에 비해 훨씬 명확한 덕분이다. 대게 이 트위터를 채용한 소너스파베르, 마지코, 에스칼란테 등의 스피커에서 들었던 느낌이 되살아나는 대목이다. 방사각 자체는 일반 돔에 비해 좁지만 지향점이 훨씬 정확하고 1차 반사면을 반사한 이후 지저분한 하모닉스를 남기지 않는 편이다. 고로 음장이 선명하며, 배경도 깨끗한 편이다. 정제되고 말끔한 엠비언스에 침이 꿀꺽 넘어간다. 다른 보컬 레코딩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사라 K 의 보컬이 주로 표현되는 미드레인지는 도톰하면서 발음이 굉장히 정확하게 들린다. 또한 미드레인지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고역과의 이음새가 각각의 존재를 잊게 만들 정도로 매끄러워 동축 유닛을 듣는 듯 자연스럽다는 것이며 또한 중역대가 굉장히 맑다는 사실이다. 마이클 켈리가 스무번이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를 갈아 끼우며 테스트했는지 어렴풋이 짐작이 간다.



 


앨리슨 크라우스(Alison Krauss)와 로버트 플랜트(Robert Plant)의 듀엣 앨범 중 ‘Sister Rosetta Goes Before Us'
를 들어보면 보컬의 느낌 여전히 매력적이다. 중,고역간의 밸런스는 거의 완벽한 수준이다. 맑고 청아한 앨리슨의 보컬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다. 페이퍼의 일종인 파피루스 재질이 함유된 미드레인지 재질이 이러한 맑은 소릴 만들어내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반대로 저역은 묵직하면서 조여져 있다. 약 3미터 정도의 청취거리를 두고 니어필드에서 감상하다보니 높은 저역과 낮은 중역대가 약간 강조되어 봉긋 솟은 듯 하나 전형적으로 모범적인 밸런스의 전형을 보여준다. 그런데 그 토널 밸런스와는 별개로 사운드 표면의 느낌은 마치 ATC 의 그것과 유사한 면이 있다. 저역대의 이러한 끈끈한 질감은 ATC 의 그것처럼 드라이버 표면의 끈적이는 물질이 도포되어 있는 것과 어떤 연관성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졸깃한 저역은 바닥에 찰싹 찰싹 붙었다 떨어지는 느낌이 굉장히 탄력적인데 동일 앨범의 'Rich Woman'을 들으면 더욱 그 느낌이 배가된다.

구스타브 말러(Gustav Mahler)의 5번 교향곡두다멜(Dudamel) 지휘로 들어본다. 워낙 긴 호흡을 가진 곡이기도 하며 셈, 여림이 수없이 반복된다. 많은 악기의 출연으로 숨쉴 틈 없이 긴장이 고조되는 와중에도 한치의 흔들림 없는 곡조의 분위기를 긴장감 넘치게 이어나간다. 중고역대가 달콤하고 따스한 온도감을 가지고 있는 반면 저역은 차가울 정도는 아니지만 빠르고 정확하며, 깊고 힘 있다. 단호하게 딥베이스까지 빠르게 하강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사이즈에 비하면 음장도 크게 펼쳐지는 편이나 그보다는 공간을 높은 밀도감으로 채워주기 때문에 아주 팽팽한 느낌을 준다. 넓고 여유롭게 그러나 희미하게 펼쳐주는 스테이징이 아니라 커버 가능한 대역과 공간에 대한 커버리지를 확실히 계산하고 이해한 후 빈틈 없이 정교하게 공간을 메우는 형태로 보인다.



 


카를 오프(Carl Orff)의 ‘Carmina Burana’
를 들어보면 힘의 완급조절, 셈, 여림 등의 표현이 극단적으로 표현된다. 후반부 총주에서의 웅장한 심벌은 바닥을 폭파시킬만큼 위력적이다. 그러나 JBL 등 대형 페이퍼 드라이버에서 보이는 조금은 과장된 풍만함이 아니다. 음량이나 다이내믹스의 낙차 크기에 상관없이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저역이라서 커다란 다이내믹스와 음량에서도 절대 밀도감과 팽팽한 텐션을 잃지 않는 저역이다. 저역 확장 능력에서의 이러한 리니어리티는 얼티밋 하이엔드의 필요충분조건이다. 예를 들어 BGM 으로 듣다가도 평소 들리지 않던 베이스가 둥둥거리는 소리가 나도 모르게 포착된다. 딥베이스까지 굉장히 높은 해상력과 다이내믹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다.

에릭 크랩튼(Eric Clapton)의 ‘River of Tears' 또는 데이브 브루벡(Dave Brubeck)의 'Take Five' 등에서의 드럼 파트를 들어보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빈틈 없이 꽉 짜여진 배런스 아래 끈끈한 밀도와 펀치력 넘치는 중,저역 표현에서는 일어나서 박수라도 치고 싶은 심정이다. 딥베이스에서도 절대 대역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으면서 절제되어 있으나 그 깊이는 더욱 깊고 뚜렷해 이른바 ‘한 방’이 필요할 땐 그 어떤 스피커보다 그 쾌감이 더욱 강렬하다. 비교하자면 레벨, JBL 등의 하만카든 계열보다는 윌슨 쪽에 가까운 스타일이다.








Epilogue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현대 스피커는 모두 일련의 이론과 측정치를 가지고 자신들의 우수성을 설파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상적인 그래프를 그리는 스피커가 그 스피커를 사용하는 모든 유저의 공간에서 동일하게 우수한 소릴 들려주진 못한다. 룸 어쿠스틱 환경은 굉장히 광범위한 형태로 존재하며 측정치라는 것은 단순히 제조사의 특정 룸에서 계측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게의 스피커들은 측정치와 일반적인 가정에서의 소리 간에 많은 거리를 두게 된다. 에이리얼 어쿠스틱스는 이러한 이론과 현실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마이클 켈리의 해외 인터뷰 자료를 보니 모델 7T 개발을 위해 총 3년 가량의 개발 기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플래그쉽 스피커 하나를 업그레이드 하는데만도 수년이 걸리며, 완전히 새로운 모델의 출시는 아직도 요원하다. 몇 년만에 전 라인업이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되며 새로운 모델을 수없이 공산품처럼 찍어내기엔 그들은 너무나도 순수하고 정직해보인다.

실로 오랜만에 만나보는 에이리얼 어쿠스틱의 새로운 스피커 7T는 그래서 더욱 그 가치가 빛난다. 단순히 새로운 모델이 하나 추가되었다기 보다는 에이리얼 어쿠스틱스 라인업의 전체적인 혁신이 7T 로부터 서서히 시작된 것이 아닌가 예상하게 되는 부분이다. 모델 7T가 가격대 플로어스탠딩 스피커 레인지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Specifications  
   
Frequency Response 28Hz to 25kHz ±2dB, -6dB at 23Hz
Dispersion 30Hz to 15kHz +0, -3dB from axial response
45 degree horizontal measurement window
Sensitivity 89dB for 2.83 volts at 1 meter on axis
Impedance 4Ω nominal, 3Ω minimum, low reactance
Power Requirements 25 watts minimum, 100 or more recommended
Woofers Twin 7.1" (180mm) with cast magnesium frame
Rigid bilaminate composite cones
Large magnets
1.5" coils
Long, linear Xmax
Midrange 5.9" (150mm) with cast magnesium frame
Special Papyrus blend cone
Copper pole sleeve
Dual magnets
1.25" coil
Long, linear Xmax
Tweeter 1.0" (25mm) with thick machined aluminum plate
Soft ring-dome design with machined wave guide
Dual magnets
1.0" coil
Copper pole sleeve
Crossovers Fourth order acoustic Linkwitz-Riley at 400 Hz and 3,000 Hz crossover frequencies
2 physically separate networks on glass-epoxy PCBs
Biwirable and biampable
High-purity copper wiring and silver solder
Premium passive components
Cabinet 9 layer laminated, curved, stressed MDF walls
7 interlocked full-size braces
Tongue and groove joints 2-piece curved, damped baffle
Architectural veneers
Finishes Gloss Cherry, Gloss Rosenut, Nero Metallic Black
Grille Cloth covered curved steel with hexagonal windows
8 Neodymium magnets
No visible mounting hardware
Connections Four gold-plated binding posts with copper jumpers
Bi-wire and bi-amp capable
Included Accessories Nero metallic black base
Adjustable feet
Adjustable spikes
Floor protectors
Optional Accessory Exposed machined hardware on laser cut steel bars
Dimensions HWD 44.5 × 9.7 × 15.3" (1130 × 245 × 390mm)
Weight Each 96lbs (44kg) - 154lbs (70kg) pac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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