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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과 솔리드를 통합하다 – BAT VK-23SE

By Fullrange date 15-11-05 11:56 2 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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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VK-23SE Pre Amplifier

 

BAT는 하이엔드 브랜드 중에서 드물게도 러시아계 CEO가 이끄는 회사로서 데뷔시절부터 많은 화제들이 끊이지 않았다. 알려진 바, BAT의 설립자이자 모든 제품의 설계자인 빅토르 코멘코(Victor Khomenko)는 러시아 군수회사 출신으로서 휴렛패커드 근무이력을 갖고 있는 독특한 연결고리를 가진 인물이다. 미그기의 부속으로 사용된다는 게 알려지면서 서방의 군수업체들을 놀라게 했던 6C33C를 증폭관으로 앰프에 탑재한 것이 BAT의 시작이었고, 현재도 모든 BAT 진공관 앰프들의 SE버전 옵션인 6H30과 같은 초단관은 이후 여러 하이엔드 진공관앰프들의 표적이 되어왔다. 자사제품은 물론이고, 아예 러시아로부터 이런 미증유의 진공관들을 서방세계에 공급하는 출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빅토르 코멘코가 하이엔드 진공관 앰프 산업에 기여한 바는 큰 반경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CD시대를 거쳐 네트워킹의 시대를 맞이하는 동안 프리앰프는 시간이 갈 수록 앞에서 까이고 뒤에서 소외되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프리앰프가 ‘기능’이 아니라 ‘성능’이 되어야 했던 것은 하이파이 산업의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 프리앰프 스스로 출중한 존재가 되지 않으면 사용자가 시스템 구성에서 생략할 수도 있는 선택항목이 되었다. 이에 대한 프리앰프의 본원적인 대답은 ‘무손실’이었다. 디지털보다 앞서 프리앰프의 핵심적 역할은 무손실 시그널 전송이었다. BAT는 브랜드 타이틀로 내세울 만큼 무손실의 구현을 위해 밸런스 전송을 모범으로 한 제품들을 출시했고 오디오파일들은 크게 환호했다. 그렇게 20년을 진화한 BAT의 최신예 프리앰프가 VK-23SE이다.

제품수가 늘어나면서 숫자의 조합으로 되어 있는 BAT 제품번호만으로는 프리앰프인지 파워앰프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단종모델들을 제외하고 최근 제품들로만 구분하자면 BAT의 프리앰프는 뒷자리 숫자가 -3으로 끝나고, 파워앰프는 -5로 끝나는 것으로 구분한다. 또한 프리앰프의 경우 두 자리 숫자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진공관은 홀수로 시작하고, 솔리드는 짝수로 시작한다. 출력을 그대로 숫자로 표기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파워앰프의 경우 보통은 세자리 숫자로 되어 있으며, 진공관 앰프인 경우는 소자특성상 두 자리 숫자가 된다. 그래서 VK-23SE는 프리앰프이면서 솔리드방식이라는 것을 제품명으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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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225SE와 짝을 이루는 본 제품이 갖는 의미로서 본 제품으로부터 BAT는 비로소 진공관과 솔리드앰프의 ‘밸런스’를 이룩했다고 할 수 있다. 4-5년 전 쯤 진공관 제품으로 VK-32와 VK-55를 엔트리버전으로 출시해서 스테레오파일에서도 정상에 오른 상황을 똑같이 솔리드제품으로 재현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BAT는 진공관과 솔리드 양 진영에 걸쳐 보급형으로부터 탑엔드에 이르기까지 광대역 포트폴리오를 거느리게 되었고, 부연하자면 진공관이든 솔리드이든 BAT 고유의 사운드 컨셉이 흐르도록 제작되어 브랜드 칼라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게 되었다.

솔리드 스테이트 방식을 채택했지만 VK-23SE는 진공관 방식의 플래그쉽 ‘렉스 Ⅱ’의 핵심기술이 이전되어 있다. 우선 정밀하고 정확한 동작으로 명성이 높은 션트 볼륨 어테뉴에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본 볼륨은 렉스 Ⅱ 이후에 개발된 전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140스텝에 걸쳐 0.5dB씩 미세조정이 가능한 본 제품의 성능은 비샤이(Vishay)사의 벌크포일 저항을 사용해서 저왜곡의 정숙한 배경을 보장하는 장점이 크다. 볼륨이야말로 서두에 언급한 무손실 시그널의 실질적인 출구라서 종종 ‘프리앰프의 꽃’이라고 여겨지는 부문으로서 BAT의 설계에 따라 빠르게 반응하고 볼륨을 높고 낮게 이동해 보면 어느 음량에서도 순도 높은 음원을 안정감있게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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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샤이 저항과 더불어 빛나는 이름 중의 하나가 룬달의 출력 트랜스이다. 스웨덴에 특주한 버전으로 좌우 채널당 하나씩 장착되어 밸런스 전송을 모토로 하는 본 제품의 최종 출력신호의 매칭기어 역할을 하게 된다. 알려진 바 룬달 트랜스의 품질은 순도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정밀한 세부묘사와 다이나믹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데 있어서 VK-23SE의 제품 컨셉에 기여하는 바 커 보인다.

정작 VK-23SE의 주요한 설계중의 하나로서 ‘유니스테이지(Unistage)’ 방식의 증폭을 빠뜨릴 수 없다. 룬달 트랜스 바로 앞에 단 한 개만 배치된 MOS-FET은 고전적인 트랜지스터의 N-P-N 접합구성에서 N극 트랜스 하나만을 사용한 싱글 게인스테이지 구성이다. 세 개의 베이스를 가져야 증폭이 가능한 고전적인 솔리드 스테이트의 방식을 어떻게 벗어나는 지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해보이지만, N극 하나만을 사용해서 증폭의 양과 발열을 해결할 수 있다면 그 순도의 품질은 비교불가일 것이다. 기본적으로 입력 시그널에 대해 빠른 속도로 대용량의 전류를 실어내는 방식이라서 MOS-FET 소자의 품질과 내구성 또한 높은 수준으로 제작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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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23SE의 내부는 엔트리 모델답게 심플한 편이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시각적으로도 좌우대칭의 구조를 하고 있다. 전원트랜스를 채널별로 사용한 상위모델 VK-43SE에서 용량을 다운그레이드한 상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한 개의 전원트랜스를 전통적인 배치방식대로 전면패널 뒤쪽 측면에 붙여서 세로로 배치하고 커패시터들이 그보다 약간 뒤쪽 중앙에 채널별로 4개씩 배치되어 있고 좌우측 뒤쪽 편에 언급했던 룬달 트랜스를 둔 기판구성을 하고 있다. 진공관 프리앰프들보다는 덜하게 느껴지지만 VK-23SE도 열이 많이 나는 편이라서 상판의 좌우측면은 거의 그릴과 같은 디자인으로 최대한의 환기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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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기판 레이아웃에 비해 본 제품의 입출력 어플리케이션은 상급기보다 폭이 넓다. 기본적으로 밸런스 및 언밸런스 출력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입력은 언밸런스가 3개, 밸런스도 2개나 두어 디지털 플레이어 및 AV 소스들의 사용을 고려한 편성으로 보인다. 출력은 밸런스와 언밸런스 각 하나씩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라인스테이지 컨셉의 본 제품으로 LP시청을 하려면 전용 솔리드 스테이트 포노앰프 VK-P20를 갖추면 최선이긴 하지만 프리앰프와 거의 같은 가격이다. 하지만 BAT의 포노앰프의 품질은 매우 훌륭해서 턴테이블 사용자가 BAT프리를 들이면 전용 포노앰프에 대한 생각은 억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전용 리모콘 또한 BAT스럽게 제작되었는데, 최근의 프리앰프들에서는 사용기회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어쩌다 한 번을 쓰더라도 전용 리모콘은 필요하다.
 
BAT의 제품들이 예열이 많이 필요하다는 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솔리드앰프인 경우에도 완전히 예외는 아니다. 물론, 한 시간 정도 켜두면 BAT의 소리를 듣는 데는 충분한 시간이다. 문제는 이런 상황을 모른 채 BAT의 사운드 품질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갖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파워앰프가 더 그렇지만, 동일한 전원컨셉과 설계를 따르고 있는 프리앰프의 경우 또한 그럴 수 밖에 없다. 프리히팅이 된 상태에서의 VK-23SE과 VK-225SE 조합이 들려주는 사운드품질은 굳이 엔트리라고 의식할 수 없었다. 여담이지만, 글을 쓰기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이 부분은 상급기와 차이가 난다… 라고 구분하고 싶었지만 그런 부분이 딱히 없었다. 상급기에서 옵션을 줄여서 규모를 다운사이징을 했지만 사운드의 핵심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심지어 강화시킨 부분도 있어 보인다.

VK-23SE의 사운드품질은 뛰어난 세부묘사력을 명료하고 음악성있게 전달한다고 일괄할 수 있겠다. 짧게 끊어가며 다양한 장르를 시청해보았는데 필자가 아는 각 음원에 따라 특정장르에 장기를 보이는 경우가 드물게 고른 재생특성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스피디하고 순도높은 스타일을 기조로 해서 파워앰프에 넘겨준다. 특히 공간에서의 에어리한 공기의 이동을 짧은 순간에도 포착해내는 능력이 뛰어나서 입체적인 프레즌테이션의 품질은 아주 우수했다. 일반적으로 오디오파일들의 고급 프리앰프에 대한 요구사항이다. 제품의 시청은 디자인 & 오디오 메인시청실에서 진행했고, 제 짝 파워앰프인 VK-225SE와의 매칭으로 아발론의 이데아를 통해 시청했고, 소스로는 루민의 T1을, 케이블은 모두 션야타 리서치의 지트론 코브라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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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앰프의 사운드품질만을 분리해서 판단했을 때, 본 제품은 결이 곱고 에어리한 순간을 잘 포착해서 들려준다. 필자가 알고 있는 BAT 프리앰프의 장기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뛰어난 마이크로 다이나믹스를 들려준다.

레이지 어겐스트 더 머쉰의 ‘Killing In the Name’ 도입부 서주가 끝난 정적 부분의 베이스는 약음에서도 미세한 떨림이 적극적이고 선명해서 탄력있는 프레이징으로 들린다. 의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이 부분의 연주는 굳이 모니터용으로 사용할 일도 많지 않은데, 그 이유가 제품간에 구분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 느낌을 리얼하게 살려주는 경우는 꽤나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그래서 BAT 특유의 스타일로 두텁고 위력있는 베이스 보다는 다소 섬세하게 질감을 살려 듣는 이 부분의 베이스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선이 다소 가늘게 느껴지지만 정적 속에 응집력있는 떨림이 정교해서 의외의 결과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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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시청곡들을 듣기 이전에 오히려 필자가 반복해서 서버에서 찾아내는 곡들은 주로 녹음이 그만그만한 록음악들이었는데, 구분이 애매한 부분을 어떻게 들려줄 지 곡을 거듭할 수록 궁금증이 더해졌기 때문이었다. 이 제품은 록음악에서도 특유의 미세한 하모닉스도 잘 표현하고 있었는데, 마치 포토샵으로 만든 액자의 그림자를 연상케 하는 미세한 3차원 음상을 쉽게 떠올리곤 했다.

그룹 아시아의 ‘Only Time Will Tell’ 도입부에서 저프리 다운스의 키보드는 꽤나 에어리하게 울려서 허공에서 울려오는 음원의 느낌을 준다. 짧은 잔향을 선명하고 미세하게 구분해서 약화시키는 정교한 하모닉스가 크게 기여하고 있어 보인다. 이 연주가 이렇게 입체적으로 들리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간혹 최상위 진공관앰프들에서 관찰되는 고급의 하모닉스이다. 키보드 뿐 아니라 보컬의 울림도 연장선상에 있어서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고급스럽게 연출되며 웅장한 프레즌테이션과 결합되어 매력적인 ‘Only Time Will Tell’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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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을 통한 정적의 느낌은 녹음의 품질이나 스타일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물론 해상도가 뛰어나고 배경이 정숙한 녹음이라면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다. 그래서 얻어지는 뛰어난 레이어링과 투명한 프레즌테이션은 최고 수준이다. 잘 만들어진 밸런스 회로의 효과가 고순도의 경로를 통해 구현되는 순정 음원의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빌 에반스 트리오의 ‘My Foolish Heart’를 96/192 리마스터 품질로 시청해보면 도입부의 하이햇과 브라스의 소위 깨알같이 번져가는 입자의 느낌이 무대의 반경과 깊이를 잘 짐작케 해준다. 디테일과 투명감이 더해져서 무대의 뒤쪽과 연주자가 투명한 레이어로 겹쳐보이는 느낌을 쉽게 연출한다. 무대가 사실적으로 떠오르자 베이스에서 탄력과 에너지가 응집력있게 실리게 되었다. 모호한 다이나믹스가 위력을 주는 연주가 아니라 사실적인 연주가 무대 위에 펼쳐지는 매우 독특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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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단 하나만으로 설계한 유니스테이지 구성으로 순도높은 스피드를 생명으로 하고 있는 본 제품은 얼마 만큼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출력하고 있을 지 궁금했는데, 느린 패시지의 곡들은 프리앰프에서의 다이나믹스를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는 근거가 되곤 한다. 울림이 큰 부분에까지 아주 잘 정돈되었다고는 할 수 없으나 기본적으로 깊이 내려간다는 점에 주목하게 된다.

찰리 헤이든과 팻 메스니의 ‘Waltz for Ruth’는 베이스가 큰 반경으로 깊게 울린다. 선이 약간 가는 듯한 느낌을 주고 공간의 상황이 울림을 다소 크게 만들 때가 있긴 했지만 질감의 표현이 구체적이고 큰 동작으로 줄이 당겨지고 놓여져서 울림을 만들어 내고 있는 모습이 잘 나타난다. 기타 또한 투명해서 이 음원이 의도했을 만큼의 좋은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베이스나 기타 모두 음상이 작게 나타나는 모습 또한 연주공간에서의 울림을 구체적으로 느껴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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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앰프를 만든다면 어떤 모습과 품질이 되어있을까? 일전에 BAT 제품 시청기에 빅토르 코멘코는 스티브 잡스와 유사한 성향을 가진 인물로 짐작된다고 한 적 있다. 제품으로 짐작되는 그의 성향 또한 말단의 디자인까지 꼬치꼬치 관여하는 완벽주의자로 보인다. BAT의 제품은 대상에 대한 오랜 생각의 결과물이며 구현과정 또한 그 사운드품질 만큼이나 디테일하다. 또한 유니버설한 미적 감각이 잘 발휘되어 있다. BAT 제품을 보고 디자인을 탓하는 경우는 최소한 필자 주변엔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디자인에 이끌려서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면 있었을 것이다.

엔트리버전에까지 반경을 넓혀서 솔리드 스테이트로 완성한 BAT의 제품확장은 음질적으로는 생략한 것이 없다는 점에서 매우 반길 내용이다. 필자로서는 기대 이상이었다. 여전히 만만치 않은 가격이긴 하지만 기존 BAT 제품을 놓고 가격 때문에, 진공관이기 때문에 망설이던 많은 오디오파일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섰다고 할 수 있다. 쓸만한 단품 프리앰프가 점차 사라지는 시장 상황을 놓고 볼 때 기존 BAT사용자와 타사 파워앰프와의 조합을 고려하는 오디오파일 모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Specification

Inputs                                                      2x XLR + 3x RCA
Outputs - Main                                       1x XLR + 1x RCA
Outputs - Tape                                       1x RCA
Maximum Gain                                         20dB
Global Feedback                                     None
Volume Control Resolution                     0.5dB
Volume Control Number of Steps            140
Frequency Response                              2Hz to 100kHz
Input Impedance (minimum)                    100kΩ each phase
 Distortion at 2V output                           0.02%
Maximum Output Signal                          12V
Absolute Polarity                                     Switchable
Power Consumption                                 50VA
Output Impedance                                    400Ω each phase
 Noise (unweighted)                               -96dB
Dimensions                                              19" x 5.75" x 15.5"
Weight                                                      30lb
수입원                                                       디자인앤오디오 / www.designnaudio.co.kr / 02-540-7901
가격                                                          7,5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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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 기묘한음악

    15-11-05 21:01

    실버/블랙 투톤색상도 나오는군요. 개인적으로는 블랙단색보다는 훨씬 세련되어 보입니다.
    관심은 있는 제품인데 진공관이라 관리와 운용에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는지요?
  • 샘아저씨

    15-11-06 10:37

    안녕하세요
    이 제품은 솔리드 스테이트 버전이에요.
    그런 내용을 신경쓰지 않도록 하려는 거였던 거죠.
    BAT의 진공관 버전은 열이 많고 예열시간이 길게 필요해서 랙에 넣어 사용하기가 곤란하다는 문제가 있네요.
    그 부분만 선별해서 사용하면 매우 훌륭한 제품들이죠. 비싸서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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