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Home | 웹진 | 리뷰

네임 유니티2 - 신의 한수라 할만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적절한 배합

By Fullrange date 15-01-19 16:42 0 5,906

 




더 비싼 단품 기기들의 조합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성능, 블루투스까지 더해지다.
 
 

오디오 기기 평가를 많이 해왔고, 오디오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주의깊게 관찰해 왔지만, 요즘처럼 올인원 통합 복합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때는 없었던 것 같다.
 
일반적으로 올인원 오디오라고 하면 저렴한 가격에 오디오 세트를 해결하려는 유저들이 즐겨 사용하는 미니 컴포넌트 같은 류의 제품을 떠올리기 쉬운데, 최근에는 그런 제품들의 종류도 많아지고 가격대도 다양해 지고 있는 것 같다.
 
저렴한 가격에만 집중되어 있던 통합 올인원 오디오 기기의 형태가 이제는 고급 유저들을 위한 프리미엄 올인원 오디오 제품으로도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그 프리미엄의 중심에는 역시 영국의 네임 오디오를 빼놓을 수가 없다.
 
네임의 유니티 시리즈가 또 한번의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성능은 좀 더 완성도를 높였으며, 구형에서는 지원하지 않던 APTX 블루투스까지 지원함으로써 현존하는 올인원 오디오 제품으로써 가장 완벽한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인원 오디오는 고급이 아니라는 고정관념을 깨게끔 만든 네임 오디오 유니티
 
올인원 오디오 기기는 얼마만큼의 성능을 낼 수 있을까?

혹은 올인원 오디오 기기는 얼마만큼의 물량 투입을 통해 어느 정도 그레이드로 제작이 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분명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오디오 기기가 비싸지면 용도별로 분리가 되는 것이 미덕이었으며, 비싼 가격대나 고급 라인업으로 갈수록 올인원 오디오 기기는 찾아보기 힘들었었다. 그런데 그런 틀과 고정관념을 깨게끔 만든 제품이 바로 네임 오디오의 유니티 였던 것 같다.
 
얼마 전에는 종종 연락하고 지내던 한 오디오 마니아 분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앰프나 CDP나 DAC같은 주변기기들을 모두 매칭이든 케이블이든 세세하게 신경 써 가면서 복잡하게 연결하고 리모콘도 모두 따로따로, 전원을 킬 때도 모두 따로따로 그렇게 오디오 시스템을 관리해 왔는데, 유니티2를 사용해 보고 나서는 아직까지 내가 뭐 하러 이 짓을 하면서 음악을 들어왔는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유니티2는 네임오디오에서 슈퍼유니티의 뒤를 이어 2번째로 비싼 올인원 제품인데 CDP재생까지 되기 때문에 기능적으로도 가장 완벽한 기종이고 전원부에는 400VA 용량의 트로이덜 트랜스까지 탑재되어 있어서 물량투입도 출중한 기종이다.

일반적으로 올인원 오디오 기기는 여러가지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서 물량투입은 부족하게 되고 그때문에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400VA 용량의 전원부 트로이덜 트랜스는 같은 네임오디오의 중급 인티앰프인 NAIT XS2보다 더 큰 용량의 전원부 트랜스이며, 300만원대 다른 앰프들과 비교를 하더라도 유독 강력한 힘을 강조하는 일부 몇 가지 앰프를 제외하고는 용량이 우수한 편에 속하는 수치이다. 올인원 오디오 기기이기 때문에 만듦새나 물량투입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유니티2에게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유니티2는 CDP 기능도 탑재하고 있는데 CD를 얹고 회전시키는 트레이 베이스의 두께가 전용 CDP인 CD5si보다 더 두껍고 무거운 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며, 케이스 역시 NAIT 5si 나 NAIT XS보다 더 고급 새시를 사용하고 있다. NAIT 5si 와 NAIT XS는 측면과 전면, 위와 아래의 새시를 모두 조각조각 붙이는 형태로 되어 있지만 유니티2는 그보다 더 견고한 재질의 두꺼운 새시를 통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네임오디오의 상위 라인업에서나 사용하는 새시 방식인데 진동에 대해서도 더 완벽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으며, 육안으로도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손으로 만졌을 때의 촉감도 더 좋다는 장점이 있다.
 
 
 
 
 

 
이거 하나면 현존하는 모든 것이 다 가능한 만능 재주꾼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는 DSD를 정규 포맷으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니티가 DSD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그것만 제외하고는 현존하는 모든 기능과 방식이 지원되는 기기이다.
 
무선 WIFI,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레이, 외장하드 연결, 원격 조정, CD재생은 물론 블루투스 재생까지.. 모든 것이 다 된다.

유니티2가 아무리 만듦새와 물량투입, 기능에서 선도적인 제품이라 하더라도 올인원 기기치고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아직 객관적으로 유니티2의 성능과 가치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앰프의 성능은 대략적으로 300만원대에 준하고, 150~200만원정도의 CDP 성능, 필자 추산으로는 전용 기기인 ND5 XS의 절반이 조금 넘는 네크워크 스트리밍 및 DAC 성능, 그렇지만 오히려 기능은 더 최신의 규격에 부합된 상태이며 이번 새로운 버전이 나오면서 전용 APP도 새롭게 업그레이드가 되었고 이제는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 기기에서도 원활하게 호환이 된다는 점. 따로따로 구매를 해서 각 기기들을 연결하는데 필요한 케이블에 막선을 벗어난 정도만 투자를 하더라도 100만원 가까이 추가로 금액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대충 계산을 해보면 아마도 의외로 유니티2가 별로 비싼 가격이 아니라는 것을 논리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이 사실과 함께 음질만 좋으면 유니티2는 칭찬을 받기에 충분한 요소들을 모두 갖추게 되는 것이다.
 
 
 
 
 

 
 
Winter Piano
네임 유니티를 연결해서 들으면 왠만한 인티앰프를 이용한 것보다 중역대가 더 농밀하고 담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구동이 그다지 어렵지 않은 스피커들이나 소리가 쉽게 배음이 많은 스피커들의 경우는 음색이 다소 가볍거나 얇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유니티2에 물리게 되면 중역대의 밀도감이나 농담이 딱 잡히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다. 반대로 배음이 쉽게 나와주지 않는 인클로져가 단단하고 무겁고 통울림이 극도로 제한된 스타일의 스피커는 그다지 맞지 않을 것도 같다.
 
달리 헬리콘 400이면 그래도 제법 고급기종인데 유니티2를 물려서 크게 뭐가 더 필요하겠나 싶을 정도의 음을 들려준다. 300-400만원대 독립된 인티앰프를 물린 것과 비교해서 크게 뒤쳐지는 부분이 뭐가 있는지 인식하기 힘들 정도의 음질적 완성도를 보인다.
풍부하면서도 넉넉하며 적절히 개방감이나 음의 선명도도 준수한 편이고, 싱그럽게 바람의 느낌이 실려있는 배음의 특성도 아주 잘 살려주고 있으며, 중역대를 표현하면서 그 결의 느낌이 과거 구형과는 달리 보슬보슬한 느낌까지 느낄 수 있다.
 
현재 매칭한 스피커가 리본 트위터와 돔 트위터를 함께 탑재하고 있는 스피커여서도 그러겠지만 중역대의 결의 표현력이 대단히 부드럽고 보들보들하다는 것이다. 숨결의 느낌도 우수하고 미끈하거나 혹은 촉촉하거나 혹은 화사하거나 이 모든 특성들을 피아노 독주곡 한곡에서도 여실히 모두 다 표현해 준다.
 
이게 또 네트워크 스트리밍 방식으로 스마트폰 하나로 감상해서 이런 느낌이 나와준다는 것도 더욱 놀라운 일이다.
 
 
 



 
MANFRED MANN'S EARTH BAND - QUESTIONS
아주 오래된 노래이지만 그다지 탁하거나 답답하지 않다.
도입부에서의 반주 소리가 청량한 느낌마저 든다. 음이 세세하고 극도로 투명한 것은 아니지만 마치 이 음이 아코디언인가? 싶을 정도로 뭔가 아련하게 청량감이 파랗게 번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 정도로 중역대의 농담 표현력이 좋다는 의미이다.
 
크라이막스에서 전자기타 소리에도 힘이 있다. 짜릿하게 가슴을 긁어주는 느낌이 있다. 찌릿찌릿한 느낌도 잘 표현해 주지만 그게 까칠하거나 경질로 느껴지지는 않는데, 그 이유는 큰 전자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것처럼 짜릿한 맛은 충분하면서도 그 에너지에 밀도감과 진한 정보량이 가득 담겨져 있어서 음의 연결감도 매끄럽고 자연스러우며 부드러움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보컬의 목소리도 충분히 시원스러운 느낌이 있으면서도 가슴까지 개운한 느낌이 있다. 예를 들자면 청량음료를 마셨는데 목만 시원한 것이 아니라 가슴까지 시원한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
네임오디오가 청량감이 이렇게 좋다고 하면 뭔가 의아해 하는 유저도 있을 수 있지만, 이건 그만큼 유니티2가 힘이 좋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기본 소스의 특성이 어떤 특성이냐에 따라 부드러운 음을 낼 수도 있고 칼칼한 음을 낼 수도 있는 것인데 이 노래는 기본적인 음조가 칼칼한 느낌에 크라이막스 부분에서는 넓고 시원스럽게 탁 터져 나오는 음악이기 때문에 그걸 표현해 주는데 충실한 것이다. 게다가 단순히 시원스럽고 칼칼하게만 내주면 마치 저렴한 LP플레이어에 볼륨을 올려서 듣는 것 같은 느낌일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네임 유니티2는 중역대의 매끈함과 유연한, 자연스러운 배음은 물론 꽉 찬 정보감까지 갖추고 있어서 오래된 녹음의 재생에도 노련미가 있다고 하겠다.
 
 
 
 


 
Albinoni / Adagio G-moll Fur Streicher Und Orgel
개인적으로 섬세함이 주무기이고 윤택함과 배음 특성이 좋은 유럽 쪽 스피커를 물려서 시스템을 완성시킨다면 클래식 재생에 너무나 우수한 매칭 이라는 생각도 해본다.
유독 클래식 음악을 많이 감상했는데, 클래식 음악을 특별히 편중 없이 두루두루 진중하고도 열심히, 그리고 차분하게 들려준다.
 
어떤 특정 대역에 음이 편중되거나 귀를 거슬리게 한다거나 특별히 답답한 느낌도 없고 스피드가 느리다거나 에너지가 부족하거나 하는 느낌도 없다. 이는 올인원 오디오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출중한 에너지감과 구동력, 거기에 밸런스는 물론 질감 표현력과 음의 생동감까지도 준수하게 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연주에 몰두하는 지휘자의 인상이 떠오를 정도의 진중한 느낌을 전달한다. 이것은 네임이 추구하는 음이 그만큼 정보량을 많이 전달하려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거기에 음색적으로 섬세함은 물론 음의 깊이와 밸런스, 총체적인 균형 까지 두루두루 아주 잘 유지시켜 주기 때문일 것이다.
 
표현 하나하나의 질감은 물론 작은 표현 하나를 표현하거나 그러한 표현들을 이어가는데 있어서도 가볍거나 경박스러운 느낌이 없다. 그러면서도 음의 생기나 에너지, 밀도감, 밸런스 등이 다분히 완곡하고 평탄하며 어느 정도 대중적으로 필요로 하는 음의 선명도나 활기찬 개방감도 잊지 않고 있다.
 
여러모로 완숙한 노련미를 느낄 수 있다고나 할까?
 
커다란 용기에 여러 재료를 담아서 정성들여 조리한 먹음직스러운 요리.. 그 음식에서는 당연히 음식이 따뜻하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는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고 어쩌면 그 음식에 들여진 정성이 워낙 깊고 가득하여 함부로 숟가락으로 음식을 헤집기가 죄송스러울 정도의 그런 차분하면서도 들려줄 연주는 완곡하게 잘 들려주는 그런 느낌을 받게 되었다.
 
 
 
 
 

 
 
 
 
신의 한수라 할만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적절한 배합
 
 
리뷰라는게 개인적인 취향이나 호감은 배제를 하고 객관적인 FACT만 전달하게 된다면 얼마나 재미없는 리뷰가 될까? 가장 객관적인 제품 소개 자료는 카다로그라는 혹자의 말도 떠오른다.
 
그래서 본 필자는 70~80%정도는 FACT과 객관에 의해 중립적인 견해대로 평가를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며 나머지 20~30%는 내 개인적으로 칭찬을 더 해주고 싶을 때는 그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래야 리뷰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무언가가 발생하게 된다. 100% 객관대로만 리뷰를 작성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며 기대하기도 힘든 일이다. 그리고 사실 수많은 기기들에 대한 평가에 다양성이 없게 되어 버리는데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네임의 신형 유니티2는 할말이 많다.
 
일반적으로 이런 기기들이 디자인이나 기능은 크게 바뀌지 않으면서 신형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은 그다지 호의적이지는 않은 편이다. 기기의 버전을 자주 바꾸는 것은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더 많이 느껴진다.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적응하는데도 불편한 점이 많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실제로 성능이 바뀌어야 되는데 사소한 기능 좀 바꾸고 큰 음질적 향상도 없으면서 가격을 올려서 책정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타당한 설명이 필요할 것이다.
 





 

네임 유니티2에 대해서도 그런 시선과 경계심을 가질 수도 있는 부분이다.
엄밀하게 따져서는 블루투스 안테나가 탑재된 것을 제외하고는 근본적인 성능이 바뀐 점에 대해서는 특별한 설명은 없다.
 
그렇지만 네임오디오라는 브랜드 자체가 약간은 보수적인 이미지가 좀 있다고나 할까? 다소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친절하게 느껴지진 않지만 그래도 용서가 되고 믿음이 가는 것은 역시나 음질과 여러 가지 요소에 대한 적절한 배합을 통한 상품으로써의 완성도에 있다.
  
확실한 것은 내 개인적으로 구형 유니티도 충분한 만큼 사용을 했었지만 그 당시에도 리뷰를 자주 쓰곤 하면서 네임 유니티 오리지널 버전을 극찬을 하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신형 유니티2는 구형 유니티에 비해서는 확실히 음질의 튜닝이 많이 안정화가 되고 질적 완성도가 높아졌다.
정확하게는 구형 유니티도 음의 무게감이나 중저음의 밀도감은 아주 좋았는데 내가 듣기에는 그 중저음이 너무나 과도하게 뭉쳐져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게 내가 듣기에는 조금 과하다고 생각되었었는데 지금 듣기에 유니티2는 딱 좋은 정도의 밀도감과 개방감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얼마 전에 테스트를 했었던 신형 NAIT XS2의 음이 워낙에 기존 네임오디오의 사운드의 틀을 깨는 기적인 사운드였다고 생각했었는데 현재 유니티2의 사운드가 과거에 텐션감이나 음의 밀도감이 과도하게 옹골차게 강조되어 있던 느낌을 신형 인티앰프인 NAIT XS2의 성향과 어느정도 배합을 시켰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의외로 뛰어난 음의 생기와 개방감에 과거 유니티의 특징이었던 음의 밀도감이 더해졌으며 NAIT XS2보다 약간 더 많고 무게감이 있는 중저음을 내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음악을 재생해 보면 음의 개방감이나 선명도, 순도에도 큰 불만이 생기지 않는데다 중고음만 좋은 것이 아니라 중역대 재생력은 300-400만원대 단품 앰프들과 직접 비교를 하더라도 특별히 모자라지 않는 질감을 구사한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기종들과 비교를 해 보았는데, 사실 DAC야 내장 DAC를 사용하는 것인데도 100만원대 DAC를 배합해서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 음의 밸런스를 만들어 준다.
 
단순한 사람들은 DAC를 고민하면서 네임 유니티2가 500만원대니 500만원대 DAC와 비교를 하기도 하며, 앰프를 비교하더라도 500만원대 앰프과 비교를 하기도 하며 CDP를 비교하더라도 500만원대 CDP와 비교를 하곤 하는데..
 
정말 냉정하게 평가를 해서 앰프 300-400만원대, CDP 150~200만원 초반대, DAC도 100만원대 혹은 최고 200만원대까지.. 그리고 네트워크 관련 기기는 요즘 100만원짜리 제품정도를 따로따로 매칭시켜서 비교를 한다고 하더라도 유니티2가 기능적인 면에서 부족한 점이 전혀 없으며 최신 블루투스 기능이나 WIFI 기능까지 합치면 오히려 기능적인 부분에서 앞서는 경우가 많은 것은 물론, 케이블 값까지 차치하고 비교하더라도 그 비용으로 네임 유니티2보다 더 좋은 밸런스와 질감, 음질적 완성도를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된다.
 
아무래도 이것이 네인 유니티2를 평가하는데 가장 현실적인 평가이지 싶다.
 
궁합이나 매칭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배합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궁합이나 매칭은 독립된 다른 기기들을 이용해서 매칭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어인데, 네임 유니티에는 배합이라는 말이 잘 어울릴 듯 해서이다.
 
정말로 수십 년 동안 가족들을 위해 밥을 지어온 노모가 정성스레 끓여온 찌개의 배합 능력이라고나 할까?
 
이거 하나면 확실히 유독 까다로운 유저가 아니고서는 DAC건 간에 각종 네트워크 및 최신 음원 재생 기능이던 간에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Specification

 
Audio Inputs
Digital (S/PDIF)

5 x S/PDIF:
   - 2 x coaxial RCA - up to 24bits/192kHz
   - 2 x optical TOSlink - up to 24bits/96kHz
   - 1 x front panel mini-TOSLINK - up to 24/96kHz

Analogue

 1 x 4-pin DIN (includes +24V output ), 3 x RCA pair, 1 x front panel 3.5mm jack (combined optical)

USB

1 x front panel Type A socket (also used for iPod)

Input Sensitivity

Rear: 275mV, Front: 125mV

Antenna

Wi-Fi (802.11 b/g or n at 2.4GHz), F type (plus PAL adapter)

Other

Spotify Connect, Bluetooth (SBC, AAC and aptX Classic, aptX Low Latency)

Audio Outputs
Digital (S/PDIF)

No

Analogue

Speaker output, line output (L + R RCA), sub output (2 mono outputs via RCA), preamp output (4-pin DIN)

Power Output

70W per channel into 8Ω, 100W per channel into 4Ω

Frequency Response

10Hz - 20kHz, +0.1/-0.5dB

Signal-to-Noise Ratio

 82dB A-WTD ref 1W 8Ω

Output Impedance

22Ω

Load Impedance

10kΩ min

Line Output

1 x RCA pair

Sub Output

2 x RCA (mono)

Headphone Output

1 x 3.5mm jack

Connectivity
Remote Control

Infra Red (RC5)

Remote Input

1 x rear panel 3.5mm jack (RC5 modulated and unmodulated)

Remote Output

No

Updates

1 x USB Type Mini-B

Formats
CD Formats

Audio CD (Red Book, CD and CD-R)

Audio Formats

WAV (up to 24bit/192kHz)
AIFF (up to 24bit/192kHz)
FLAC (up to 24bit/192kHz) 
ALAC (up to 24bit/96kHz) 
WMA (up to 16bit/48kHz) must be WMA 9.2 
Ogg Vorbis (up to 16bit/48kHz) 
M4a (CBR and VBR up to 320kbit/s)
MP3 (CBR and VBR up to 320kbit/s)
Playlists (M3U, PLS)

Internet Radio Provider

vTuner 5* full service

Internet Radio formats

Windows Media-formatted content, MP3, ACC, Ogg Vorbis streams and MMS

Multiroom

Master: Will stream WAV, FLAC and AIFF (up to 24bit/48kHz), ALAC (up to 16bit/44.1kHz), AAC and MP3 (up to 16bit/48kHz) files only as MP3 320kbps quality.

DAB Tuning Range

Band III and L Brand

FM Tuning Range

87.5 - 108MHz

Audio Formats

WAV(高达24位/192千赫兹)
AIFF(高达24位/192千赫兹)
FLAC(高达24位/192千赫兹)
ALAC(高达24位/96千赫兹)
WMA(高达16位/48千赫兹)、必须是 WMA 9.2
Ogg Vorbis (高达16位/48千赫兹)
M4a(CBR 和 VBR 高达每秒320千位)
MP3(CBR 和 VBR 高达每秒320千位)
播放清单(M3U、PLS)

User Control
Front Panel

Nine button matrix

Handheld

Remote handset included and optional Naim app for iOS and Android.

Power
Supply Voltage

100V, 115V, 230V; 50 or 60 Hz

Power Consumption

400VA (max.)

Upgrades
Amplification

External power amplifier

Other

Power-Line, WA5 antenna

Physical
Dimensions (HxWxD)

87 x 432 x 314 mm

Weight

11.7 kg

Supplied with

Uniti Remote Control








 

1982280254_JqyXe0Rg_a2c1716b6c98987871af28ac419b666a1120274b.jpg


 

공유하기

댓글목록
(0)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mpany

대표자 : 서동인 | 사업장소재지 :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304 에이치원bld 1층,b1층
TEL : 02.3446.5036 | FAX : 02. 3446.5039 | e-mail : fullrange.kr@gmail.com
사업자 등록번호 : 211-09-86203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 2012-서울강남-01307호

Copyright © FULLRANGE Co.,Ltd. All rights reserved.

Customer Center

02.3446.5036

TIME : 10:00 ~ 18:00

A/S

찾기 힘들었던 수입사 연락처 및 A/S센터 연락처를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디오 수입사 및 A/S센터 연락처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