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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보기 드문 음색의 중립성과 훌륭한 밸런스의 완성도, 실패 확률이 가장 적은 우수한 보편성 - 쿼드(Quad) Elite QSP

By Fullrange date 14-12-01 12:35 0 5,894


가격에 비해 가치가 높은 제품이라는 것은 가격이 쌀수록 매력적이다.
비싸고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단순한 논리다. 오히려 오디오 가격은 천정부지로 비현실적인 수준이 되어가고 있고 마치 인간이 신이 되려고 바벨탑을 쌓은 것처럼 하이엔드 제품도 마치 권위가 되어가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많은 오디오에 관련된 글을 작성하고 있지만 오디오 기기가 권위스럽게 된다는 것은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입장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이 여러가지 관점에서 좋은 느낌을 줬을 때의 만족감이 훨씬 더 크다. 마치 한때 돈이든 업계에서의 포지션으로든 부러울 것이 없었던 최고의 스타가 아직 짊은 나이임에도 순박한 청년을 만나서 제주도에 귀향하여 농사를 지으며 만족하며 사는 것과 비슷한 것이라고나 할까?

그렇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그렇게 좋은 물건이 뭐냐고 묻는다면 생각보다 대표적으로 추천할만한 물건이 많지는 않은게 사실인데, 경험이 많은 사람인만큼 기기를 보는 기준이 높아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관대한 관점으로 볼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기본을 갖춰야 한다는 것만큼 중요한 조건이 없는데, 가격이 정말로 싸면서 그 기본을 잘 지켜주면서 음질도 준수한 제품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사치스러운 오디오 제품이 정말로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는 말을 듣게 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도 않을 뿐더러 심지어는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오디오 기기에 가격대비 성능이라는 말은 아예 어울리지조차 않는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이유이다.

왜냐면, 싸고 좋은 것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아주 마냥 싸지는 않더라도 가격이 나름 현실적이면서 만듦새와 음질이 좋고 그들이 갖추고 있는 가치가 기본 이상이 되었을 때는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서서 추천을 하는 것이 가능해지는데 여기 풀레인지에서는 몇몇 그런 기기를 소개해서 공감을 얻은 바 있다.
(그 예를 직접적으로 거론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공감된 기기들이 꽤 있을 것입니다)


여기 그런 기기가 또 있다.
바로 최근에 ELITE시리즈라고 신제품을 발표한 쿼드(QUAD)다.

 

 

이 글을 작성하기 전에 나는 쿼드의 신제품 4가지를 테스트 해 보았다. 처음 한가지를 사용해 보고 나서 느낌이 좋아 제품 공급사에 최근 쿼드의 신제품들을 가능한 모두 대여해 달라고 특별히 요청을 했다.

 



이정도 가격대 제품을 구매해야 되는 소비자의 경우는 시큰둥 할 수도 있겠지만,
쿼드의 앰프는 오래된 오디오 평론가들이 꼽는 가장 음질이 좋은 앰프 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앰프로 유명하다



나는 쿼드의 오래된 구형도 사용해 본 경험이 있지만 제대로 사용해 본 것은 최근의 900시리즈부터였다. 유명하기로는 구형 4시리즈나 606같은게 유명하지만 최근 기종도 구형이 갖고 있던 장점인 전통적인 음색 밸런스를 그대로 유지를 하면서 구동력과 음의 이탈감, 음의 선명도만 약간씩 현대적으로 개선된 것이다.

900시리즈의 경우는 비교적 최근 기종이지만 솔직히 전면부 마감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거나 버튼도 고무로 되어 있었는데 그 고무 버튼도 약간 반투명의 느낌이어서 뭔가 만들다 만것같은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신형 Elite 시리즈는 전면에 2중으로 덧댄 전면 패널을 금속으로 처리하고 Elite라는 로고에 LED처리를 해서 불빛이 은은하게 들어온다던지 하는 등의 마감 처리가 인상적이다. 구형의 경우는 더욱이 국내에 너무 소극적으로 소개가 되면서 인기를 얻는데 실패했었다. 그렇지만 지금 생각해도 쿼드는 역시 가격대비 성능이 좋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쿼드의 신형 스피커는 모양만 좋은 것이 아니라 소리도 좋다
그 소리가 좋다는 것을 누군가 증명해 줬어야 했는데 풀레인지에서 충분히 소리가 좋다는 것은 증명하는 바이다



스피커 이야기도 좀 해볼까?

국내에서 많이 판매되고 사용자도 많았던 11L2나 12L2의 경우가 유명하다. 그런데 이 스피커들은 국내에서 워낙에 저렴하게 판매가 되었었고 겉 마감이나 디자인이 좋았었다 보니 인기를 끈 것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현재 집에서도 11L2를 하나 아직도 가지고 있지만 아내도 그 스피커가 딱히 음질이 좋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왜냐면, 어떤 스피커든 최소한의 음의 이탈력이라던지 개방감, 디테일 등의 능력이 있어야 되는데 11L2나 12L2 등은 이 부분이 너무 떨어졌던 것이다. 소리가 풍부하고 담백하게 나오는 느낌은 있지만 소리가 너무 통안에 갖혀있는 느낌이 크다. 그래서 이걸 가지고 음질이 좋다고 말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해외 가격보다 국내 가격이 한참 저렴했다 보니 그나마 모양만 보더라도 돈값은 한다고 생각되어서 음질에 대한 부분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얼마 전, 25L CLASSIC SIGNATURE의 경우는 함께 그 제품을 테스트 했던 다른 리뷰어들 대부분이 칭찬을 했다.

왜냐면, 구형 L2 시리즈의 음질이 빵으로 치자면 물기가 전혀 없고 촉촉한 느낌이나 뽀송뽀송한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텁텁한 맛의 오래된 빵이라면 CLASSIC SIGNATURE 시리즈는 무엇보다도 구동이 어렵지 않고 음에 윤기감과 화사함이 있으면서도 윤택한 느낌이 풍부하게 나와준다. 뭔가 구형에서는 꽉 막혀있던 것은 유연하게 풀어낸 것이다.


이걸 느끼는 순간, "어~ 이거 완전 구형하고는 다른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가격을 확인해 보고 나서는 이 정도라면 약간의 프로모션이 진행이 되고 브랜드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여기저기 댓글 답변에 휘둘리지 않으며 직접 정말로 음질을 청음해 보고 합리적으로 결정하는 유저들에게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쿼드 신제품에 좋은 인상을 받고 추가적으로 여러 제품을 사용해 보다
그 중심에는 ELITE QSP 파워앰프가 있다


그리고 나서 추가적인 요청을 통해 쿼드의 앰프 세트를 테스트 해보게 되었다.

사실상 한차례 국내에서는 오디오쇼에서 아큐브(Accuve) 전전형 스피커에 매칭되면서 누리꾼들에게 회자되게 된 기종인 Elite PRE와 QSP 파워앰프의 조합이다.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이 앰프까지 사용해 본 후에는 최근 쿼드 제품들에 대한 전반적인 라인업 분석과 스팩, 가격 분석에 들어가게 되었고 전반적으로 이정도면 국내 오디오 유저들에게 범용적으로 두루두루 추천할만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기서 두루두루 범용적으로 추천을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표현으로, 못해도 기본 이상은 간다고나 할까? 그정도로 이번 쿼드의 신제품들의 기본적인 재생 대역의 밸런스나 음색의 밸런스가 굉장히 우수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조건으로 따졌을 때 가격대비 가장 우수한 특성들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 다만 기본적인 성향이 중립적인 성향이라는 것만 염두하면 된다.

지극히 굉장히 밸런스가 좋고 중립적이면서 음색도 비교적 호감이 가는 우수한 음색 특성을 갖추고 있는데 가격이 비싸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에 작성한 다른 글들에서도 나의 이런 생각에 대해서는 조금씩 밝히고 있는데, 본 필자는 과도하게 비싼 제품에 대한 호감이 그다지 많지 않다.
가장 좋은 오디오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오디오이며, 음악을 좀 더 친숙하게 만들어 주는 오디오이며, 가능하면 좀 더 싼 가격으로 좋은 음질을 만들 수 있는 오디오이다.

쿼드의 이번 신제품들은 이 모든 조건들을 가장 우수하게 충족을 하고 있다.

스피커는 필요한 공간 내에서 기본 이상의 음장감과 표현력, 풍부함, 음악적인 질감 등을 표현하기에 좋은 부피를 갖추고 있고, 마감까지 우수하면서 가격을 저렴한 편이며, 앰프류는 기본적인 밸런스, 가격대비 구동력, 만듦새, 중립성, 범용성이 뛰어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쿼드의 이번 신제품 Elite 시리즈는 사이즈가 풀 사이즈가 아니다. 풀 사이즈 제품의 경우는 좌우폭이 일반적으로 40~45cm가량 되지만 쿼드 Elite 시리즈는 모두 31cm로 제작이 되어서 외관상으로는 뭔가 스마트한 느낌을 주며 집안 어디든 배치를 하는데 있어서 부담이 없다.

이번에 Elite PRE와 거의 동일한 사이즈에 디자인까지 동일한 Elite 인티앰프도 테스트를 해봤는데 그것도 음질이 꽤 우수하다.

파워앰프인 QSP의 경우를 칭찬할 수 있는 이유는 Elite 인티앰프만 하더라도 현재 해외 가격은 그다지 많이 싸다는 느낌까지는 없지만 국내 가격은 그보다는 저렴하게 만들어 본다는 것이 수입사의 입장인 것 같다.

그런데 Elite PRE와 QSP의 조합은 그냥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대로 보더라도 그 경쟁력이 아주 좋다고 생각되는 것이다.
 


QSP 파워앰프의 내부 모습이다.
얼핏 내부 이미지가 구형 패스나 크렐 앰프를 연상시킨다



그 실질적인 이유는 여러가지 스피커를 매칭해 보면서 확인되었는데, 구동 어렵다는 에이리얼어쿠스틱의 톨보이 스피커, 마찬가지로 구동 어렵기도 유명한 윌슨베네쉬, 혹은 달리 헬리콘 400 MK2와도 매칭이 아주 훌륭했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인 쿼드 오리지널 매칭이라던지 PSB, 모니터오디오, KEF 등의 매칭도 시도해 보았다.

그렇게 아주 여러가지 스피커들을 매칭해 보면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쿼드 Elite 시리즈는 그 어떤 스피커와 매칭을 하더라도 매칭이 어긋나는 경우라던지 매칭이 별로인 경우는 별로 없다는 것이다. 모든 스피커와의 매칭에서 자기 고유의 밸런스를 유지시켜 주며, 매칭이 아주 완벽하지는 못하더라도 그 고유의 밸런스는 유지를 시켜주기 때문에 중역대가 확 빈다거나 거친 음을 낸다거나 중저음이 너무 허전하게 재생된다거나 하는 일이 없다. 가격을 고려하여 천만원 초반대 스피커들까지 매칭해본 결과이다.

이런 특성이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두루두루 범용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것이고 매칭이라는 것에 대해서 잘 모르는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도 좋다는 것이다.

 


적절한 힘과 순수한 질감, 그리고 완벽에 가까운 밸런스를 두루두루 갖췄다

중간에 DAC를 심오디오 380D를 사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할 것도 없다.
케이블도 개당 20만원 넘는 케이블은 사용하지 않았다.
스피커 케이블과 인터커넥터 케이블, USB 케이블은 현재 시중에서 10만원 초반대에서 판매되고 있는 케이블을 사용했다.
나는 이렇게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좋은 사운드를 만드는 것이 아주 즐겁다.


기본적인 음색의 느낌은 정말 순수한 음이다.
대단히 평탄한 음조에서 약간의 색채감과 약간의 여운, 준수한 수준의 밀도감에 충분한만큼의 섬세함과 정보량이 가미된 음이다. 중음역대에 정보량이 많으면서도 맑고 미끈하다. 그렇다고 뭔가 막이 끼어있는 듯한 음을 내는 것도 아니고, 제법 음을 밝게 터트려 주는 능력도 아주 나쁘지만은 않다. 물론 그렇다고 쿼드 앰프가 뭔가 극단적으로 음을 뿌려주거나 이탈시켜주는 자극적인 성향은 아니지만 전대역에 걸쳐서 음을 개방적으로 내주는 능력에서 전혀 문제삼을만한 단점은 없으며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음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까지의 이탈력을 내준다는 것이다.
뭔가 안락하게 느껴지는 음의 볼륨감이나 포근함도 있으면서 부드러운 느낌도 우수하다. 차분하게 음악을 듣는데 너무도 좋은 특성이다.


스피커도 해외보다는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한다고 하는데 느낌이 좋다.
비유를 하자면 B&W 스피커의 음색에서 약간의 색채감과 여운, 풍요로움, 부드러움이 조금 더 가미된 듯한 소리 특성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감히 B&W보다 더 좋다는건가? 라고 B&W 좋아하시는 어른신들께서 노여워하실까봐 물을 좀 타자면, 좀 더 단정한 느낌은 비슷한 가격대의 B&W가 좀 더 좋다. 반면 좀 더 풍요롭고 좀 더 중역대에 화사함의 톤이 쿼드쪽이 좀 더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그 느낌이 크게 답답하지 않게 상당히 소프트하고 보드랍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특성이 그나마 B&W 600시리즈나 CM시리즈와 가장 많이 닮아있어서 B&W에 비유를 한다.

기존 11L2나 12L2에서 느껴졌던 QUAD 스피커이 이미지와는 좀 다르게 막힘없는 음을 들려준다. 음이 움츠러들거나 답답한 느낌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의외로 중역대가 화사하면서도 개방되어 있으며 그 질감에 부드러운 촉감과 섬세한 맛이 충분하다.
테스트용으로 사용한 25L CLASSIC SIGNATURE의 경우는 스피커 받침대도 좋고 전체적인 만듦새도 고급스러우며 크기나 부피도 좋고, 음질도 아주 훌륭하다. 그런데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는 것은 일반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거의 흠잡을 것이 없다고 평가할만 하다.
이 또한 뭔가 최고라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기종 대비 경쟁력이 아주 우수하다고 평가하는 것이다.

 




정리

과거 20년 전에는 오디오를 산다고 하면 국산 인켈, 아남정도가 일반적이었고 거기서 수입산 좋아하는 좀 더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면 그냥 마란츠를 샀으면 되던 때가 있었고 거기서 아예 제대로 고급 오디오를 구축하고자 하는 분들은 매킨토시에 탄노이나 JBL 괘짝 스피커 놓으면 그게 끝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다지 대단치도 않은 제품들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때는 그것밖에 없었다.

마치 20년도 더 전에 각 그랜져 타고 다니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한 쿼드의 신제품들이 해당 가격대에서는 그런 존재가 될 수도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그런 대접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내 스스로는 자평해 본다.


모든 기기들이 그렇겠지만 취향에 따라서는 더 자극적이고, 더 단순한 음을 내는 오디오가 더 마음에 들 수도 있다. 밸런스고 뭐고 다 무시하고 그냥 이어폰처럼 고음만 더 잘 들리는 소리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유저라면 쿼드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도 있다.

며칠 전에도 추천기를 썼지만, 국내에서 유통중인 오디오 제품들 중에 가장 오디오적 쾌감이 뛰어나고 음의 이탈감이나 정교함이 분명한 소리를 듣고 싶다면 심오디오를 선택하면 되며, 반대로 자극적인 소리를 싫어하고 밸런스를 지향하고 부드러움과 화사함, 포근함과 섬세함을 함께 갖추고 있는 오디오를 선택하고자 한다면 쿼드만한게 없다. 그리고 그 중간 성향인 유저들이라면 또 다른 기기가 추천될 수 있다.


제품이 인기를 얻고 못 얻고는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성능때문이 아니다. 제품이 인기를 얻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에 성능은 많이 쳐주더라도 50%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그보다 이미지 마케팅이 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디자인보다 성능이 더 밀리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디자인은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지만 성능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국내 오디오 시장이 현명하게 흘러가서 제품의 상품성과 성능이 좋은 제품이 좀 더 대접을 받게 된다면, 선택을 해야 되는 유저들이 그런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되고, 시장의 구조 자체가 소비자로 하여금 그런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춰지게 된다면, 이번 쿼드의 신제품이 해당 가격대에서는 3손가락 안에 드는 추천기종이 될만 하다고 생각한다.



 

 

Elite PRE  
   
General Description Stereo Pre Amplifier
Inputs 3 x Aux RCA, 1 x Tape, 1 x Phono MM (MC)
Frequency Response  
Line Inputs 1Hz – 20kHz +0dB / -0.3dB
1Hz – 20kHz (+0dB / -0.3dB)
0.1Hz – 55kHz ( +/-3dB)
MM & MC Inputs 20Hz – 20kHz (+/- 0.4dB)
Phono Inputs MM (MC)  
Sensitivity >1,3, or 7.75mV (100,300 or 775uV)
Total Harmonic Distortion <0.05% (0.01%)
RCA Phono Output level 775mV (3.3V Max)
Impedance 100 Ohms
Signal to Noise Ratio >105dB (A)
AMPBUS Output Level 2V (8V Max)
Impedance 20 Ohms
Tape Output Level 10, 300, 775mV (10V Max)
Impedance 330 Ohms
Main Power On/Off Switch Yes
Dimensions (H x W x D) 70 x 321 x 310 mm
Weight 4.42kg
Finish Black
Remote Control 43keys
   
   
   
Elite QSP  
   
General Description Stereo Power Amplifier
Power Output 140W into 8Ω (<0.01% THD at 1kHz)
Total Harmonic <0.004% (100W at 1kHz)
Distortion (THD) <0.025% (100W at 20Hz - 20kHz)
Output Impedance 0.05Ω in parallel with 1.5mH
Frequency Response -1.0dB at 1Hz and 55kHz, ref. 1kHz
Power Response -0.25dB at 20Hz and 20kHz, ref. 1kHz
Input Sensitivity 760mV (RCA line input)
Input Impedance 10kΩ (balanced)
15kΩ (unbalanced)
Crosstalk -90dB at 1kHz (input loaded with 600Ω)
Signal-to-Noise Ratio (ref. 140 Watts) 108dB (20kHz measurement bandwidth)
Stability 230V~50-60Hz
Power Requirements 230V - 50-60Hz
115V - 50-60Hz
100V - 50-60Hz
Standard Accessories Power cord, User manual, Warranty Card, Ampbus cable
Dimensions (W × H × D) 328 × 149 × 270 (mm)
Net Weight 12.5kg
Gross Weight 14kg
   
   
   
Information  
   
Price Elite PRE 143 만원
Elite QSP 195 만원
Distributor 소비코AV
Contact 02 525 0704
Website www.sovicoa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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