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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펜오디오 Cenya - 보석같은 중고음에 근육과 살집을 더해 명작 카리스마의 명맥을 이어가다

By Fullrange date 13-04-19 07:15 6 17,540






 



 

자작나무 적층 스피커, 그리고 시어스 액셀 유닛을 이용한 자연이 맑은 핀란드에서 날아온 스피커. 이러한 몇가지 테마로 국내 오디오 시장에 적쟎은 이슈와 모든 오디오 매니아들의 소유욕을 불러 일으키게 했던 스피커가 있다.

지금도 그 감흥이 새삼스럽게 떠 오르는데, 펜오디오의 출현은 좋은 것은 갖고 싶어하는 얼리어댑터 성향의 오디오 매니아들에게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매력을 발산한 스피커로 기억되고 있다. 
 
 



▲ 보석이라는 별칭으로 불려졌던 펜오디오의 명작 카리스마
 

 많은 오디오 평론가들은 펜오디오의 스피커에 보석이라는 표현을 아끼지 않았고, 음질 또한 신비롭다 해서 많은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음질이 많이 좋고 덜 좋고를 떠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충분히 화젯거리가 되었다는 것은 분명 그 존재가 적지 않은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신뢰할 수 있다.







보석을 닮은 스피커. 펜오디오

펜오디오 출시 초기에 우리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줬던 스피커는 카리스마라는 작은 보석처럼 생긴 스피커였다. 일반적으로 오디오 매니아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최초의 자작나무 적층 스피커이다. 이 스피커는 자작나무 적층 마감과 가방에 넣어서 집에 바로 가져가고 싶을정도로 작고 예쁜 디자인 때문에 음악을 들어보지 않고도 갖고 싶게 만드는 몇 안되는 스피커였다.

이 스피커 이후로 몇몇 브랜드나 자작 매니아들 사이에서 적층 자작나무 스피커가 여럿 나왔지만, 보석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음으로 기억되는 것은 역시 펜오디오뿐이다.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는 그 구경이 작으면 작을수록 더 촘촘하고 간드러지는 음을 재생하기 마련인데, 나는 이 당시에 처음으로 시어스의 액셀 트위터가 에소타나 스캔스픽 레벨레이터급의 최고급 실크돔 트위터라는 것을 인정할 수 있게 되었다.

펜오디오 카리스마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티없이 투명하고 예쁜 음을 내주었는데, 티없이 투명하고 예쁜 음을 내는 스피커는 많지만 그 수준이 대단히 높으면서도 고음에 따스함이 묻어나오는 스피커는 흔치 않다. 치명적인 매력을 무기로 사랑받는 모든 존재는 굳이 꼭 밸런스가 평탄하면서 균형잡혀 있을 필요까지는 없다고 본다.

그래서 굳이 펜오디오 카리스마의 단점을 하나 끄집어 내자면 바로 크기가 작기 때문에 발생되는 어쩔 수 없는 단점인 저음의 깊이감과 양감이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펜오디오에서는 카리스마 전용 서브우퍼 모듈까지 별도로 제작을 해서 카리스마에 매칭시켜서 판매하기도 했었는데, 최근 들어서 카리스마의 후속 기종으로 저음을 보강해서 제작된 스피커가 바로 세냐(Cenya)라는 스피커이다.


 

 



아마도 오디오 구력이 어느정도 되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펜오디오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다. 대중성이 대단히 높거나 상업성이 높은 브랜드는 아닌지라 흔하게 다들 아는 브랜드는 아닐 수 있지만,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많은 오디오 매니아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었던 매력적인 브랜드로 기억되고 있다. 부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래서 보석이라고 부르는거 아니겠는가? 많은 사람들이 보석을 가볍게 구입하지도 않고 비싸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보석 자체를 욕하거나 폄하하지는 않는다. 비싸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다들 좋아하는게 보석이다.

그리고 스피커에서 보석이라는 극찬을 제대로 받아냈던 것도 케케묵은 옛날 이야기를 걸러내고 이야기 하자면 펜오디오가 원조 격이다. 우리가 디자인은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졌어도 루이비통과 거의 같은 만듦새의 다른 브랜드를 사지 않고 훨씬 더 비싼 가격을 주고라도 루이비통을 사는 이유는 루이비통이 오리지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오리지널리티를 존중하고 그것을 지키려 하기 때문일 것이다.

펜오디오 역시 아직까지 여전히 그 보석같은 사운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작나무 적층 마감과 예쁘고 고귀한 보석같은 사운드라는 오리지널리티를 가장 확실하게 계승하고 있다. 그래서 부피에 비해서는 싸지 않지만 인정해 주는 것이고 보석이라는 별명으로 불러줄 수 있는 것이다.








 음색 성향


개인적으로 펜오디오의 스피커는 여럿 경험을 갖고 있는데, 펜오디오 스피커가 디자인 외에도 보석이라는 찬사를 들을 수 있는 탁월한 경쟁력이라면, 그 특유의 고음의 산뜻하면서도 따스한 실키한 느낌을 들고 싶다. 사실 비싼 스피커가 선명한 것은 자랑이 못 된다. 왜냐면 요즘 스피커들은 싸구려도 다 선명하기 때문이다. 스피커가 선명해서 좋다는 것은 청바지가 안 찢어지고 질겨서 좋다는 말과 비슷한 수준의 평가가 아닐까?  
 

"두돌쯤 된 어린 딸아이의 볼살처럼 맑고 아름다운 음이다"

가격표를 이정도 달고있는 북쉘프 스피커가 욕을 안 얻어먹고 칭찬을 들으려면 선명해서 좋다는 말을 꺼내선 안된다. 선명한 것 말고도 그보다 더 강력하고도 다른 경쟁기기들이 가지고 있지 못하는 무기를 한두가지쯤은 더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펜오디오의 북쉘프 스피커들은 공통적으로 티 없이 맑고 깨끗한 고음이 마치 두돌쯤 된 어린 딸아이의 볼살처럼 맑고 아름다운 정도이다. 매칭기기를 무식하게 깡패같은 기기들만 매칭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뜬구름같은 이야기라고 불평 할 수 있겠지만 두돌 된 어린 딸아이를 깡패처럼 거친 남자보다는 젖냄새 나는 엄마에게 맞기는 것이 매칭이 더 좋지 않겠나? 오디오 매칭은 분명 이런 은유적이고 감상적인 느낌들이 모두 통하는 편이다)

구형인 카리스마와 비교를 하자면, 당연히 카리스마에는 없던 중음과 저음에 에너지감이 증가되었고 저음의 당당함도 제법 늘어났다. 덕분에 우퍼 유닛의 중앙에 부담스러울 정도로 큰 총알이(페이즈 플러그) 생겼지만, 그 효과는 상당히 큰 것 같다. 이정도 사이즈의 스피커를 드넓은 공간에서 혹사를 시키면서 음이 허전하다고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불평을 늘어놓을 사람도 거의 없겠지만,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라면 이젠 전혀 저음이 약하고 허전하다는 아쉬움은 없을정도의 저음이다. 
 

"구형 카리스마에서 용적을 키우고 우퍼 유닛을 교체해서 저음을 늘렸다"

무엇보다도 모양의 거의 카리스마와 비슷하지만 중요한 점은 사이즈가 다르다는 점이다. 사이즈가 다르다는 것은 더 작아졌다는 의미는 아니고 용적이 더 커졌다는 의미이다. 우퍼 유닛의 구경도 6inch로 이젠 북쉘프 스피커로는 그다지 작지 않은 사이즈의 우퍼 유닛을 탑재하고 있다. 그래서 그러겠지만, 역시 저음의 당당함부터가 다르고 제법 탄탄한 저음때문에 과거 저음이 조금은 아쉬웠던 레벨2와 카리스마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느낌의 소리를 내준다. 






 

집중 시청



역시 펜오디오의 맑은 고음의 매력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이다. 맑고 맑고 맑디 맑은 음이다. 그리고 예쁜 음이며 곱고 티 없이 맑다. 선명하면서도 부드러워야 한다는 모든 오디오 매니아들이 선망하는 사운드에 대단히 근접한 음이다.

순수하고 맑은 느낌의 4월쯤 되는 봄날에 들판에 피어있는 새싹들이 떠 오르는 느낌의 사운드이다. 갓 돋아난 새싹들의 풀잎이 얼마나 깨끗하고도 맑던가? 그 새로 돋아난 풀잎의 색깔을 물감이나 페인트로는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을 아마도 잘 알 것이다. 마치 그런 느낌이다.







노라존스 - Come way with me

노라존스의 Come way with me 를 듣는데 이 곡이 이렇게 투명하고 맑고 곱게 들린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노라존스는 여성 재즈라기 보다는 팝적인 느낌이 더 강하다고 생각했었다. 녹음이나 마스터링 자체도 재즈의 느낌보다는 팝에 가깝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다. 그래서 재즈적인 느낌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다지 자주 듣지 않는 편이었다.

그렇지만 지금의 이 느낌은 대단히 고급스러우며 질감적인 측면이나 목소리의 결감? 결의 느낌이 대단히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악기 소리 없이 노라존스의 목소리만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귀에 부담이 없으면서도 잘 들리는 음이다.  
 

"노라존스는 팝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센야가 들려주는 노라존스는 고급스럽고 영롱하며 재즈스럽다"


물론 스피커의 영향이 크다. 일반적인 스피커에서는 단순히 팝적인 느낌으로 느껴졌던 음이 이토록 고급스러운 결의 표현과 티 없이 맑으면서도 미려한 느낌의 중고음을 들려주는 것이다.

중저음이 과도하게 들이대는 식으로 퍼져 나오거나 앞으로 밀고 나오지 않으며 맑은 고음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비중으로 중저음이 재생되기 때문에 어떠한 공간에서 음악을 듣더라도 귀에 부담없고 기분좋게 들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만큼 따스하면서도 산뜻한 음이 그리도 예쁘다는 이야기이다.아마도 여성보컬을 이정도로 예쁘게 들려주는 스피커도 흔치 않을 것이다.

 

 




피아졸라 – Oblivion

본래 이 곡은 초반 몇초동안은 거의 음이 들리지 않는다. 그정도로 어두운 곡이며 나즈막하고도 천천히 연주되는 곡이다. 쉬 재생 템포가 느려질 수 있으며, 중음역대를 잘 재생하지 못하면 답답하고 음감이 다운되어 들리는 경우가 많은 곡이다.

그렇지만 펜오디오 세냐로 재생했을 때는 현악기의 소리가 단번에 섬세하게 감지된다. 촉촉~~ 하면서도 섬세하다. 아주 작은 표현이지만 그 작은 표현이 너무도 섬세하게 감지된다. 그러면서도 모든 음들이 끊기지 않고 잘 이어지는데 그 결이 대단히 맑고 투명하고 섬세하다.

섬세하다는 말을 몇번을 거듭해서 하게 되는데, 이 느낌이 볼륨이 작은 상태에서 이렇게 나즈막한 곡도 너무나 섬세하고 잘 들리도록 재생해 준다. 분명 작은 볼륨에서도 특별히 그 음들이 섬세하게 잘 들리면서도 귀에 부담되지 않고 착착 감긴다는 것은 대단히 좋은 장점이다. 
 

"면옷은 부드럽다고 하지만 그것보다 더 결감이 좋고 실키한 중고음"
 

종종 바이올린과 같은 현악기 음악을 재생할 때면 다소 까칠하고 까랑까랑하게 느껴져서 불편할 때가 많은데 그런 불편함도 없다. 선명하긴 하지만 섬세함은 없는 그런 음들이 많다. 선명하기만 하다고 다 좋은 음이 아닌 법인데, 펜오디오 세냐의 음은 따스하면서도 실키하다. 아마도 실키하다는 표현이 아주 잘 어울릴 듯 하다. 왜 우리들은 그냥 부드러운 면옷은 부드럽다고 하지만 그것보다 더 결감이 좋고 부드러울 때는 실키하다고 하지 않던가? 바로 그런 느낌이다. 아마도 실키하며 곱디 고운 느낌에 맑고 투명하기 까지 한 스피커를 꼽으라면 거의 빠지지 않고 추천되는 스피커가 바로 펜오디오일 것이다.

작고 어두운 음도 그 나름의 진지한 질감과 표현력을 유지시키면서 예쁘고 섬세하게 표현하는 능력은 비교가 될만한 유사한 그레이드의 스피커들 중에서도 가장 탁월한 수준이라고 하겠다.

 

 



유키 구라모토

피아노 음은 정말 끝내준다. 피아노 소리가 좋은 스피커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인상적인 피아노 소리를 고를 때 펜오디오가 빠져서는 안될 것 같다. 꼭 이 말이 현존 최고의 피아노 소리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인상적인 피아노 소리 중 하나라고 말하고 싶다. 현존 최고의 파아노 소리를 항상 듣고 있는 이들도 종종 들어보고 싶어할 정도의 피아노 소리라고나 할까?  
 

"피아노 음은 정말 끝내준다. 가장 인상적인 피아노 소리 중 하나이다"
"아마 현존 최고의 피아노 소리를 듣는 사람들도 종종 이 소리가 듣고 싶어질 것이다"


과거 레벨2나 카리스마의 경험을 토대로 피아노 음이 다소 가볍고 얇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세냐는 좀 다르다. 피아노 타건음에 명징한 힘도 느껴지고 또랑또랑하게 울리는 느낌도 있다. 초동에는 단단하게 때리는 느낌이 기특하게 느껴질 정도이며, 호숫가에 작은 돌을 던지면 아름답게 물결의 동심원이 그려지듯, 영롱한 피아노 소리가 동심원의 메아리처럼 소프트하면서도 영롱함을 함께 지늬고 있다. 전혀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투명하고 영롱함의 극치를 느끼게 해 주며 듣는 내내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표현력에 한껏 젖어들게 된다.

일반적으로 피아노 음이 선명하되 그 음이 얇거나 혹은 얇지 않더라도 영롱한 울림과 잔향, 배음이 없으면 단순한 피아노 소리가 되어 버린다. 예술적인 피아노 소리는 단순히 선명하기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다들 아는 사실이다. 선명한데다가 거기에 영롱하다는 말을 쓸 때는 그만큼 그 음에 적절한 잔향과 배음과 질감이 배합이 되어서 곡 자체의 서정성이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켜주기 때문에 그러한 용어들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영롱함도 역시 펜오디오 세냐만이 가질 수 있는 무기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겠다.







정리


자주 하고 다니지는 않지만 서랍속 고급 케이스 안의 명품 시계처럼.. 혹은 여자들의 화장대 안의 작은 상자 안의 보석들처럼.. 내 기억 속에 펜오디오 카리스마라는 스피커는 그런 존재처럼 기억되고 있다. 여유가 된다면 꼭 그렇게 간직하고 싶은 스피커인 것이다.
 

"서랍속 고급 케이스 안의 명품 시계나 보석같은 존재.."
"펜오디오의 북쉘프 스피커는 여유가 된다면 꼭 그렇게 간직하고 싶은 그런 스피커이다"



어차피 이 오디오라는 취미는 가격대비 성능을 따지는 영역도 있지만, 가격과 무관하게 그 가치를 따지는 영역이 따로 있다. 어차피 무조건 싸게 만드는 것이 미덕이었다면 아직까지도 패션 명품 강국이 유럽일 필요가 없다. 오로지 나 혼자서만 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것 때문에 명품은 인정받으며 존재할 수 있는 것이고 부피와는 무관하게 가격은 비쌀 수 있는 것이다.

오로지 나 혼자만 할 수 있는 영역!!

펜오디오는 그러한 나 혼자만 할 수 있는 영역을 가지고 있는 스피커이기 때문에 오디오 평론가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이다. 흔한 명품 브랜드들처럼 대단히 상업적으로 운영되는 브랜드는 아니다 보니 생산되는 제품의 종류도 그다지 많지 않고 라인업도 다양하지 않지만 이런 독창성과 예술성때문에 작은 브랜드가 명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세냐는 한마디로 간단히 설명해서 펜오디오 카리스마가 용적과 부피가 약간 더 커지고, 우퍼 유닛이 좀 더 강력한 금속 진동판의 우퍼 유닛으로 바뀌었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 부피도 더 커지고 우퍼 유닛이 더 강한 재질로 바뀌 것의 차이는 위에도 설명이 잘 되어 있다.

리뷰 한편으로 이 스피커의 매력을 모두 이해시킬 수는 없겠지만, 과거 카리스마의 명성을 되짚어보고 거기에 저음의 단점이 극복된 스피커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게 될 것 같다.






Specification

Type :  2-way, stand mounted, reflex loaded
Drive units  
¾”(20mm) ferrofluid cooled textile dome tweeter (Seas)
6”(145mm)magnesium coned midrange/bass
(Seas Excel) with heavy copper rings above and below pole piece radial reinforced surround

Cross-over :  4000Hz
Frequency range :  anechoic response +-3dB 45-28000Hz, in room response 40-25000Hz
Sensitivity :  86dB/1m/2.83V
Nominal impedance :  4ohms
Recommended amplifier : 50+W
Dimensions(WxHxD) :  (163x280x315)mm
Weight :  8kg (17lbs)
Specialities  
Jorma Design wiring, Seas custom / excel drivers,
WBT 0730.12 (Signature platinum) pole screws,
aluminium reflex pipe,
custom made finnish birch plywood veneer 22mm / 16mm solid plywood cabinet


CONTACT : 샘에너지
http://www.saem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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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 낑깡

    13-04-19 10:40

    가격이 만만치 않은것은 사실이지만, 리뷰 내용대로 그 희소성과 가치성, 음질만큼은 최고의 스피커 입니다.
  • 금봉이

    13-04-19 17:21

    카리스마 쓰다가 카리스마+카라에서 세레나데로 갔었는데..
    맑구 투명한 소리로는 펜오디오 따라올 스피커가 없다고 생각~
  • 페르소나

    13-04-19 19:16

    세레나데까지 써 보셨음 펜오디오에 대해서는 너무 잘 아시겠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카리스마, 카라, 세레나데까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죠.
    카리스마 중고 하나 나오면 사놓고 싶네요. ^^
  • 제주도민

    13-04-21 13:32

    예전에 가끔식 중고가 나왔는데 요즘은 구경하기도 어렵네요...
  • 쥬도

    13-04-22 05:00

    카리스마같은 레어 아이템은 고수들이 사놓고 중고로는 안 내놔서 그래요. ㅡㅡ;
    돈 많은 사람이 다 고수는 아니지만 좀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독특한 물건들은 중고장터에 잘 안 내놓더군요.
  • 13-04-26 14:48

    인터넷으로 보니 가격이 엄청나네요.. 작은고추가 맙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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