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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런스 시리즈의 관문  - Stenheim Reference Ultime 2 스피커

By Fullrange date 22-08-12 11:39 0 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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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니(Martigny) 방문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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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마르띠니의 풍경

 

 

몇 년전에 스위스를 여행한 적이 있다. 사실 이태리와 독일은 자주 갔는데, 의외로 그 중간에 있는 스위스는 방문 횟수가 그리 많지 않았다. 대부분 비행기를 타고 통과한 탓이리라. 그러나 취리히, 제네바 등은 여러 번 찾은 터라 그리 생경하지는 않다.

대개 스위스 하면, 관광부터 생각한다. 알프스라는 거대한 자원을 생각하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또 의외로 호수도 많다. 천천히 달리는 기차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면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 창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본다면, 그 안에 담긴 하늘과 산과 호수는 그야말로 멋진 밸런스를 이루고 있다. 스위스를 방문한다면 산만 오르지 말고, 이렇게 한가하게 기차 여행도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지난 번의 방문도 마찬가지. 실은 친구를 만나기 위해 나는 제네바에 도착한 후, 기차를 타고 레만호를 따라 두 어 시간 여행했다. 오른편에 펼쳐진 수려한 호수와 왼편의 웅장한 알프스의 모습. 천천히 커피 한 잔 하면서, 신의 축복이라 할 수 있는 이런 멋진 풍경을 친구 덕에 감상할 수 있어서 지금도 기억이 새롭다.
그 친구가 누군가 하면, 바로 이번에 소개할 스텐하임 스피커의 CEO인 장-파스칼 팡샤르다. 편의상 파스칼로 부르겠다.

마르티니는 레만 호를 사이에 두고, 제네바와 정 반대편에 위치해 있는 작은 도시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제네바의 영역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방문 당시 스텐하임은 마르티니에 공장을 갖고 있었다. 얼마 전에 보다 큰 규모로 이전했다고 하니 시간이 되면 다시 방문해보도록 하겠다.

 

 


 


스위스 오디오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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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바에 위치한 유럽 최대 입자 물리학 연구소인 세른(CERN) 유럽원자핵연구소의 실험 장면

 

 

나는 제네바 지역을 스위스 오디오의 심장이라고 본다. 크게 스위스를 조망해보면, 독일, 이태리, 프랑스 지역으로 각각 나눌 수 있다. 따라서 각 지역마다 주력 언어가 다르다. 취리히는 독일쪽에 속해서 독어를 주로 하지만, 제네바는 불어를 쓴다.

제네바에 속한 레만 호는 좀 특이하다. 북쪽이 스위스 령이고, 남쪽이 프랑스 령이기 때문이다. 호수 하나를 두 나라가 나눠서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프랑스 지역을 보면 리옹이 근방에 있다. 프랑스 최대의 산업 도시로, 자동차, 기계류, 설비류 등이 무척 발달했다. 한편 제네바는 정밀 기기부터 시계, 커피 머신, 의료 기기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아우르고 있다.

즉, 제네바는 앰프와 스피커를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토양이 풍족한 것이다. 스위스라고 하면 그냥 관광 정도만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참고로 이 지역에 콘스텔리움이라는 회사가 있는데, 주로 알루미늄 가공을 한다. 스텐하임에 납품하는 알루미늄 판은 전체적으로 두께가 동일하다. 무려 0.01mm 오차 범위 안에 있다. 그만큼 정밀한 가공이 이뤄지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스피커 제조에 있어서도 꽤 유망한 지역이라 하겠다.

참고로 오디오계의 강소국이라고 하면 덴마크와 스위스가 떠오른다. 전자는 스피커에, 후자는 일렉트로닉스에 각각 강점이 있다. 따라서 스위스 메이드의 스피커 회사가 드문 편인데, 특히 하이엔드 분야가 그렇다. 스텐하임은 바로 그 빈 구석을 적절히 메워주고 있는 셈이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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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Montreux Jazz Festival)

 

 

참고로 이 지역에서 중요한 도시 중의 하나가 바로 몽트뢰다. 여름에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로 유명하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유명 연주인들, 비단 재즈뿐 아니라 록과 팝, 클래식 등을 아우르면 대부분이 이 무대에 섰다. 정말 영광스런 행사다.

방문 당시 나는 파스칼의 도움으로 이 지역을 돌아볼 수 있었다. 유서 깊은 극장은 바로 레만호에 인접해 있었다. 극장 뒤편으로 나가면 멋진 해안가가 나오고, 수려한 풍광이 사로잡는다. 어쩜 이 행사의 백미는 공연뿐 아니라 바로 뒤편의 산책로가 아닐까 싶을 정도다.

이 행사에서 사용하는 녹음기는 바로 나그라다. 현재는 나그라의 일렉트로닉스로 이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를 뽑아서 시연하는 이벤트가 이뤄지고 있다. 거기에 쓰인 스피커는 뭘까? 당연히 스텐하임이다.

아무튼 이 축제 덕분에 많은 녹음 스튜디오도 주변에 산재하고 있다. 특히, 퀸의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가 이 지역을 좋아했다고 한다. 생의 마지막 시간을 이곳에 머물면서 죽는 순간까지 녹음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를 기리는 작은 박물관도 이 지역에 있다.

바로 이런 연유로, 제네바 지역에 많은 오디오 회사가 존재하는 것이다. 골드문트, CH, 나그라, 다질 그리고 스텐하임!

 

 


 


스위스 오디오의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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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의 대표적인 산업인 시계

 

 

방문 당시 나는 파스칼에게 왜 이렇게 스위스 오디오가 강한가, 이 부분에 대해 질문한 적이 있다. 이때 그는 다음과 같이 답해줬다.

첫째로 스위스에는 오디오의 DNA가 따로 있을 정도로 유서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에디슨의 축음기 발명 이후 스위스 오디오가 곧바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20세기에 들어와 다양한 스튜디오 장비가 스위스에서 나온 것을 한번 생각해보자. 나그라, 스튜더, 토렌스, 리복스 등 모두가 프로용 기기로 출발했다. 그만큼 기반이 탄탄한 것이다.

둘째로 스위스의 장인 정신을 들 수 있다. 정말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정밀 기계, 하이엔드 커피 머신, 고급 시계, 첨단 의료 장비 등 그 범위가 무척 넓고 또 깊다. 바로 여기서 메이드 인 스위스의 가치가 만들어진다.

셋째로 풍부한 음악적 토양을 들 수 있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이나 프레디 머큐리뿐 아니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도 빼놓을 수 없다. 이 관현악단 역시 제네바의 자랑이다. 나는 앙세르메를 무척 좋아해서, 그 시절의 녹음을 가끔씩 듣곤 한다.

한편 예후디 메뉴인, 하인츠 홀리거 등 스위스에서 배출한 연주인이 상당히 많다. 또 인근의 이태리,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의 풍부한 음악 유산을 생각해보자. 길고 추운 겨울밤, 자연스럽게 음악을 들을 수밖에 없지 않은가?

 

 


 

 

스텐하임은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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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nheim 의 청음실

 

 

그럼 본격적으로 스텐하임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스텐하임(Stenheim)은 독일어권 지역에서는 널리 쓰이는 이름이다. 특별한 의미는 없다.  

한편 이 회사는 2010년에 5명의 엔지니어가 모여서 창업했다. 모두 큰 오디오 회사에서 이력을 쌓은 분들이다. 2011년에 2년의 연구 끝에 알루미늄 인클로저의 알루미네(The Alumine)를 론칭했다. 콤팩트한 2웨이 스피커로 참신하고 아름다운 사운드로 이내 주목받았다. 이어서 레퍼런스를 발표하면서 거침없는 진화를 보여준다. 현재 플래그쉽인 스테이트먼트는 별도의 서브우퍼 박스까지 보유한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개인적으로 홍콩과 중국의 오디오 쇼에서 이 스테이트먼트를 자주 만났다. CH, 다질 등과 연결된 어마어마한 물량 투입은 관객들을 계속 탄성의 도가니로 몰아갔다. 지금도 그 위용이 뇌리에 생생하다.

한편 2013년에 이미 스텐하임의 가능성을 본 장-파스칼 팡샤르 씨가 매입하면서, 회사는 쑥쑥 성장해간다. 참고로 파스칼은 음악 애호가이면서 엔지니어이기도 하다. 나그라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또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의 고급 애호가들을 모아 세미나도 열고, 하이엔드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덕분에 파스칼은 스위스 오디오 업계의 마당발로 통한다. 당연히 이 회사 가능성 보고 투자했던 것이다. 아무튼 파스칼의 가입 후 스텐하임은 좀 더 정확도를 높이고, 음악성을 고양시킨 모델을 잇달아 발표하게 된다.

한편 스텐하임은 독자적인 레코딩 통해 음반을 발매하기도 한다. 나도 몇 장 선물받은 바 있다. 그런 면에서 스텐하임의 엔지니어들 모두 음악에도 상당히 조예가 깊다고 판단이 된다.

 

 


 


스텐하임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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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nheim Reference Ultime 2 스피커

 

 

그럼 이 대목에서 스텐하임의 기술적 특징을 좀 알아보기로 하자.

 

1) 최고의 소재로 만든 인클로저.

겉에서 보기엔 알루미늄이지만, 그 내부에 3개의 층이 따로 있다.
첫 번째는 바이늄. 아스팔트 계열의 알갱이가 발라져 있다.
두 번째는 두꺼운 파티클. 공진 제거 위해 덮었다.
세 번째는 얇은 포일로 덮는다. 고주파 댐핑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것을 샌드위치 성형하는 기법으로 완성한다. 
참고로 알루미네의 경우 프런트 15mm, 사이드와 톱 10mm 두께의 알루미늄 판이 들어간다.
레퍼런스는 보통 프런트 25mm, 사이드와 톱 15mm 등으로 구성된다.


2) 크로스오버에 독자적인 기술 품고 있다.
저역의 경우, 인덕터 일체 쓰지 않는다. 이럴 경우, 대략 6dB 정도의 감도가 상승한다. 따라서 중고역 드라이버와 매칭이 용이해진다.

대개 우퍼는 감도가 낮고, 트위터는 높다. 이런 부조화를 크로스오버로 해결하는 것이다. 또 이런 방식으로 쓰면, 크로스오버의 개재를 최대한 억제한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미드에도 저항의 사용을 억제해서 역시 감도를 높이고 있다.

 

3) 드라이버 구성
트위터는 1인치 노르웨이 시어스(SEAS) 사의 제품을 쓴다. 패브릭 돔 스타일이다. 자연스런 질감이 특징이며, 의외로 혼처럼 쭉 뻗는 맛도 있다.

미드와 우퍼는 PHL의 제품을 사용했다. PHL은 오닥스에서 일했던 분이 독립해서 만든 드라이버 전문 회사다. 주로 프로용으로 많이 제조하며, 드비알레에도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매우 정확하면서도 우아한 느낌도 준다.

 

4) 높은 감도의 실현
스텐하임은 무엇보다 앰프에 부담을 덜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본 기의 경우 30W면 충분하다. 물론 강력한 대출력에도 대응하지만, 진공관 인티, 예를 들어 EL34로도 구동이 된다.

한편 감도가 높으면, 마이크로 다이내믹스 실현에 용이하기도 하다. 솔로 악기나 보컬의 세밀한 표정을 캐치할 때 유리하다.

 

 


 

 

울티메 2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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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nheim Reference Ultime 2 스피커

 

 

본 기 울티메 2는 레퍼런스 시리즈의 막내에 속한다. 하지만 상급기의 노하우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실현했다는 점은 칭찬할 만한 부분이다.
우선 다폴리토 디자인이 눈에 띤다. 트위터를 가운데에 두고, 위 아래에 미드레인지를 배치하는 MTM 방식을 채용한 것이다. 일종의 가상동축형 스타일이라 봐도 좋다.


한편 그 위 아래에 우퍼를 배치한 점도 돋보인다. 우퍼는 무려 12인치 구경이다. 빠른 반응을 특징으로 한다. 후면의 덕트는 얇은 구멍 두 개로 마무리했다. 이 부분에도 독자적인 기술이 투입되었다. 캐비닛은 무려 6개의 내부 챔버로 나눴다. 중간에 있는 미드, 트위터와 크로스오버는 아예 밀봉 처리를 했다. 우퍼는 상하단 독립된 챔버로 구성해서 상호 간섭을 극력 억제했다.

 

 


 


본격적인 시청


이제 본격적인 시청에 들어가 보자. 앰프는 콘스텔레이션의 알테어 2 프리와 센터 2 파워를 사용했고, 소스기는 메트로놈의 칼리스타 30주년 기념작을 동원했다. 본 기의 클래스에 걸맞는 라인업이라 할 만하다.


1982280254_opeNAqzf_453bb0692f2cfd23dc718910effeeb2ecd78d22e.jpegAnne Sophie Mutter - Zigeunerweisen

첫 트랙은 안네 조피 무터의 <치고이네르바이젠>. 역시 500W의 빵빵한 출력이 뒷받침된, 강력한 저역과 고운 중고역이 우아하게 어우러지고 있다. 바이올린은 절대 얇지 않다. 신경질적이지도 않다. 어느 정도의 두께를 갖고 밀어붙이는데, 그 에너지가 대단하다.

당연히 디테일과 다이내믹스가 우수하며, 원곡이 가진 시정이나 정취도 멋지게 재현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상당히 음악성이 풍부한 스피커다. 전대역이 일체감을 갖고 움직이는 부분에서 마치 거대한 풀레인지 드라이버 하나로 듣는 듯한 통일감을 준다.


1982280254_rMmwgNWb_7473b9a08155615684cd9d7a45b3bdd6c40b8aa6.jpegJheena Lodwick - For the first Time

이어서 지나 로드윅의 <For the First Time>. 깊은 피아노 터치로 공간을 장악하는 가운데, 풍윤하고, 아름다운 보컬이 나온다. 오로지 피아노와 보컬의 단촐한 구성이지만, 음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스피커 사이에 우뚝 선 지나의 존재감은 정말 탁월하다. 노래에 수반되는 한숨이나 침 삼키는 모습이 선명하게 표현되어 더욱 사실감을 강화시킨다. 확실히 중역대의 안정적인 퍼포먼스는 매우 인상적이다. 왜 PHL의 드라이버를 채택했는지, 여기서 분명히 알게 된다.

 


1982280254_HGoXtJwk_15088cc5430879fe8776ab2e01e9e238170c52b4.jpegJacques Loussier - Air on the G string

마지막으로 자크 루시에의 <Air on the G String>. 공간을 가로지르는 수려한 피아노의 터치. 그리고 깊은 베이스와 찬란한 심벌즈 음향. 피아노 트리오의 정수를 멋지게 표현하고 있다. 사실 익히 아는 곡이지만, 여기서는 여태 듣지 못한 세밀한 부분이 다 드러나고 있다. 이 대목에서 본 기의 높은 레벨을 실감하게 된다.

한편 주목할 부분은 더블 베이스. 정말 깊은 대역까지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손가락으로 뜯는 줄의 움직임까지 보일 정도다. 킥 드럼의 어택에 자연스런 심벌즈 레가토가 실린 리듬은 바흐의 원곡을 엘레강스한 재즈로 멋지게 승화시키고 있다. 스튜디오 모니터의 정밀함에 스위스 터치가 절묘하게 가미되어 깊은 음악적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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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nheim Reference Ultime 2 스피커

 

 

방문 당시 파스칼의 집에 놀러간 적이 있다. 거대한 창고를 개조해서 음악실 중심으로 꾸며놨다. 4미터 가량의 천장 높이가 우선 부러웠다.
여기서 자신의 거대한 스피커에 자작 앰프로 시연했는데, 그 압도적인 위용에 그만 기가 질릴 정도였다. 지금도 그 순간을 잊지 못한다. 만일 개인적으로 집을 짓는다면 이렇게 만들고 싶다. 마치 극장에 침실, 부엌을 부속시킨 듯한 포름이다.

사실 우리의 주거 형태를 보면 일정한 형식이 존재한다. 안방은 어떤 사이즈여야 하고, 건넌방은 어때야 하고, 거실은 이러이러하게 꾸며야 한다 등등. 무슨 공식에 사로잡힌 것같다.

하지만 오디오파일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시청실이다. 여기에 왕창 공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방과 부엌은 일종의 보너스로 생각하면 어떨까 싶다.

이번에 들은 울티메 2는 바로 그 때 들은 음이 연상되는 제품이다. 스위스 오디오의 기술력 대부분은 앰프와 소스쪽이다. 그런 면에서 스피커 전문 브랜드의 등장은 이색적이기도 하다. 단, 엔지니어 대부분 스위스 오디오 업계에 오랜 기간 몸 담은 베테랑이란 점을 잊지 말자. 그런 면에서 스텐하임은 스위스 사운드의 파이널 터치라고 본다.

참고로 방문 당시 파스칼을 통해 스위스 와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귀국할 때 몇 병 사와서 지인들과 나눠 마셨는데, 모두 평이 좋았다. 내게 스텐하임은 이런 숨은 스위스 와인과 같은 존재라 하겠다.

 

 

Specifications

High-sensitivity Reference Ultime loudspeaker system

Full d’Appolito array with 2x12” woofers, 2x6 1⁄2” midrange and 1x 25mm tweeter

Massive aluminium cabinet with six independent, internal chambers.

Sealed chambers for each midrange, the tweeter and crossover

Separate bass chambers loaded with rear-facing laminar flow ports

Passive three-way crossover, using audiophile grade components, sealed in an airtight chamber

Frequency response

25Hz to 35kHz

Sensitivity

95dB

Power handling

400 WRMS, 800 W peak

Minimum recommended amplifier power

30 W

Nominal impedance

Dimensions

H1535 mm x W368mm x D505mm (H 60,4in x W 14,5in x D 19,9in)

Weight

231 Kg each

수입원

우리오디오

 

 

리뷰어 - 이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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