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이미 아실만한 분들은 대부분 이 말부터 하실겁니다.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쟎아!!"

그렇습니다. 가격은 올랐습니다.
더 좋다고 나온 제품인데, 가격이 내려갈 리가 있나요?
그리고 사실 기존 RS시리즈의 경우 RS은 초기 발매가가 180만원, RS6의 경우는 초기 발매가가 140만원가량 했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어떤 분들은 개념없이 가격이 올랐다고 말씀하시기도 하던데요.
물론, 가격이 많이 오른점은 판매하는 저희 입장에서도 참 안타깝습니다. ^^
그러나 품질 향상 측면이나 인기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그렇게 대단히 많이 올랐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미 다른 브랜드의 경우는 모니터오디오 RX시리즈가 나오기 전에 이미 한두번씩 가격을 올렸으니까요.
기존 RS시리즈의 가격을 국내 수입사에서 올리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계속 판매했다는 점도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형과 달라진 점요??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고음 유닛, 저음 유닛.. 모두 기존 부품에 비해 한층 좋은 부품으로 향상이 되었구요.
디자인상으로도 좀 더 예쁘고 깔끔하게 바뀌었습니다.
딱 보더라도 그릴을 끼우는 홈도 보이지 않게 처리를 했고, 유닛의 주변에 아예 유닛을 고정하는 나사도 보이지 않도록 처리를 했습니다.
전체적인 성능 뿐만이 아니라 미적으로도 신경을 좀 더 쓴것이죠.

스피커 후면에 보면 뭔가 인클로져의 가운데를 커다란 나사같은 것으로 조여놓은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그건 내부의 우퍼 유닛의 중앙에서 단단한 강철 막대를 연결해서 인클로져의 중앙과 연결하여 컴퓨터를 이용해 정확한 힘을 줘서 조여놓은 것입니다.
이것은 플래티넘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적용되었던 기술로, 우퍼 유닛의 움직임에도 정확도를 높이고, 인클로져의 공진도 함께 잡을 수 있는 기술인데요.
이런 기술까지 이정도 가격대 제품에 적용하는 것을 보면, 참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아실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단 저희 와인오디오는 모니터오디오의 부흥을 함께 이끌었던 대리점으로서,
꽤 충분한만큼의 물량이 입고 된 상태입니다.

제품 문의 많이 해주시기 바라고, 제품 시청은 저희 매장에 오시면 얼마든지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간단한 제품에 대한 평은 저희 특집리뷰를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요한 내용 몇가지만 인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RS 시리즈와 다른점을 한가지로 응축하자면, 좀 더 흐트러짐이 없는 극도의 명징함과 극도로 정밀하면서도 클리어하면서도 맥이 뚜렷하게 잡혀있는 엣지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엣지있는 사운드, 그거 참 좋은 표현이다.
그냥 정밀하다는 말보다는 그게 더 나을 것 같다.
예전 RS시리즈도 굉장히 입체적이고 클리어티하면서도 단단한 저음을 들려줬었는데, 이번 RX 시리즈는 더 그런다는 말이다. 아마 그러면 RS시리즈의 소리가 너무 인위적이었다며 싫어했던 사람이라면 RX시리즈는 더 싫을 수도 있다. 그렇다. 그럴 수도 있다. 이렇게 액티비티한 사운드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싫어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대적이면서도 액티비티하고 엣지있는 사운드로 이처럼 완성도가 높은 사운드는 아직까지 이 가격대에는 없었다. 오디오를 필요로 하는 유저가 100명이 있다면 50명정도는 불만을 전혀 갖지 않을 완성도이며, 80명정도는 무난하게 이 제품의 가격대비 가치를 인정할 것이며, 최고 90명까지는 딱히 이 가격대에 이보다 월등히 더 나은 스피커가 없을 것을 인정하게 될 스피커이다"


"단순히 시청실에서 크기가 크지도 않은 RX1 북쉘프 스피커만 심플하게 들어보더라도 녹음이 잘된 일렉트릭 베이스 음악을 들으면 엉덩이가 들썩들썩하게 느껴질정도로 저음의 임펙트감이 대단하다. 쇠로 되어있는 몽둥이로 냅다~ 갖다 때려버리면 팍 터지면서 쓰러지는 이미지가 연상될 정도의 임펙트이다. RX6이나 RX8 톨보이 스피커면 같은 조건에서 사람 몸집만한 바위가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정도의 스피드와 탄력적인 테크니컬과 펀치감, 그리고 클리어티한 중고음 사운드는 기분을 UP시키는 용도로는 정말 최고다.
완벽한 제품은 없다고, 자칫 소리가 너무 땡글땡글해지고 거칠어 질 수 있다는 것이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가능한 거친 성향의 앰프는 피하고 중저음의 양감이 완만한 경향의 앰프와의 매칭이라면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