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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에어플레이 지원하는 AV 리시버 RX-V773 출시
By Fullrange
date 12-05-18 14:37 0 4,188
야마하가 에어플레이를 지원하는 AV 리시버 RX-V773을 6월 말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92,400엔, 컬러는 블랙과 골드의 두 가지다.
RX-V773은 채널당 최대 160W(1kHz/6Ω 시)의 출력을 자랑하는 7.1채널 리시버로, DLNA 1.5에 준거한 네트워크 플레이어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PC나 NAS에 저장된 음악 파일을 무선으로 재생할 수 있다. 지원 포맷은 MP3/WAV/FLAC/WMA/AAC(MPEG-4)이며, FLAC은 96kHz/24bit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또 USB 메모리를 통한 음악 재생, 인터넷 라디오 청취, 애플 아이튠즈를 통해 무선으로 음악을 재생하는 에어플레이도 지원한다.
RX-V771은 이전 모델 RX-V771과 마찬가지로 VPS 기능을 갖추고 있어 프런트 하이 채널을 가상으로 생성, 7.1채널이나 5.1채널 시스템에서도 시네마 DSP 3D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RX-V771의 경우 ‘다이얼로그 리프트’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대사 등 센터 채널의 음상을 위로 끌어올릴 수 있다. 따라서 스크린 아래에 센터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어도 이 기능을 통해 스크린의 중앙에서 소리가 나오는 듯한 환경을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소리의 높이는 상하 15단계까지 세팅할 수 있다.
기존의 ‘YPAO’ 기능은 ‘YPAO-R.S.C.(Reflected Sound Control)’로 더욱 강화, 초기 반사음의 제어를 더욱 향상시켰으며, 시네마 DSP 역시 이전의 ‘시네마 DSP-플러스’에 높이 방향의 음장 데이터를 더해 입체적인 청취 공간을 실현하는 ‘시네마 DSP 3D 모드’로 업그레이드됐다. 시네마 DSP의 프로그램 수는 총 17개.
HDMI 입출력단은 ‘6 in / 2 out’의 구성으로 4K 영상의 패스스루, HD/SD 영상의 4K 업스케일링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RX-V771의 사이즈는 W435×D368×H171mm, 무게는 10.8kg이다. RX-V771은 야마하뮤직코리아를 통해 내달 국내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