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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논, 신형 엔트리급 하이파이 시스템 출시
By Fullrange
date 12-05-17 15:09 0 4,203
일본 데논이 엔트리급 인티 앰프 PMA-390RE와 아이팟 접속을 지원하는 CD 플레이어 DCD-755RE를 6월 중순 발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모두 50,400엔이며, 컬러는 블랙과 프리미엄 실버의 두 가지가 제공된다.
PMA-390RE의 정격 출력은 50W×2ch(8Ω), 최대 출력은 100W×2ch(4Ω)이며, 앰프부에 어드밴스트 HC 싱글 푸시풀 회로를 적용, 음질 개선을 도모했다. 또 음질 변화가 큰 입력 커플링 콘덴서를 배제해 신호 경로를 심플하게 하는 한편, 파워업의 입력단에는 듀얼 FET의 선별품을 채용해 안정된 동작을 실현했다.
앰프 내부의 최대 진동 원인인 파워 트랜스의 경우 마운트부에 1.6mm의 강판 플레이트를 추가함으로써 트랜스로부터 발생하는 진동을 억제하고 외부의 진동이 트랜스에 전해지는 것도 차단했다. 전원 트랜스는 오디오 컨트롤 파트로 코일을 분리하고 레이아웃에 의한 회로 분리도 철저히 하여 상호 간섭을 배제했다.
아날로그 음성 입력 단자는 5계통이며, MM형의 포노 이퀄라이저 앰프도 장비했다. 이와 함께 각 1계통의 레코드 아웃 및 프리아웃 단자도 준비돼 있다. 외형 사이즈는 W434×D308×H121mm, 무게는 7.1kg이다. 자사의 CD 플레이어나 네트워크 플레이어 등도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이 부속된다.
DCD-755RE는 엔트리 클래스의 CD 플레이어이지만 새롭게 192kHz/32bit의 DAC가 채용됐다. 또 비트를 확장하고 입력된 디지털 데이터를 아날로그 파형에 가깝도록 보간을 행하는 ‘AL32 프로세싱’ 기술이 적용됐다. 더불어 DAC 마스터 클럭 디자인을 통해 지터가 적은 D/A 변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CD 트레이 외에 아이폰이나 USB 메모리 등을 접속할 수 있는 USB 단자가 마련돼 있어 WMA나 MP3 파일 등을 간편하게 재생할 수 있으며, USB 단자를 통한 아이폰/아이팟의 충전도 가능하다. 전원 회로는 디지털 파트와 아날로그 파트를 분리, 상호 간섭을 배제한 기판 레이아웃을 채용했다.
출력은 광 디지털과 아날로그 RCA 단자가 각각 1계통이 마련돼 있다. 물론 헤드폰 출력 단자도 장비하고 있다. 외형 사이즈는 W434×D273×H107mm, 무게는 4.1kg이다. 이들 제품은 디앤엠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를 통해 국내 시장에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