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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디아블로 3’ 15일 정식 발매
By Fullrange
date 12-05-15 15:32 0 3,246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15일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3’를 정식 출시했다.
‘디아블로 3’는 이미 전세계에서 200만 개 이상의 사전 판매를 기록, 블리자드의 자체 판매 기록을 경신했으며, 14일에 열린 국내 전야제 행사에서도 2,000여 장의 한정 소장판이 모두 판매되는 등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디아블로 3’는 윈도우 XP/비스타/7 운영 체제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며, 매장에서 구입 가능한 DVD 버전 일반판 패키지와 블리자드 웹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디지털 버전 모두 5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정 소장판은 9만9,000원이며, 게임 및 개발 현장 뒷이야기를 담은 블루레이/DVD 세트, 사운드트랙, 208페이지로 구성된 미술 원화집, 전작 ‘디아블로 2’와 ‘디아블로 2: 파괴의 군주’가 담겨 있는 4GB USB 영혼석과 디아블로 해골 받침대, ‘디아블로3’를 비롯해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적용되는 특별 아이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디아블로 3’는 전작의 스토리 라인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야만용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등 5가지 캐릭터가 불타는 지옥에서 넘어온 타락한 악마들로부터 성역의 세계를 지키는 퀘스트를 담고 있다. 또 배틀넷을 통해 상대 찾기 및 커뮤니케이션 툴을 제공하여 유저들이 손쉽게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마이크 모하임은 “이번 ‘디아블로 3’의 출시는 지난 수년간 블리자드 개발팀이 쏟아 부은 노력과 전세계 팬들이 보내준 열정적인 응원이 함께 어우러져 이루어진 결실”이라면서 “열정을 보여준 팬들 및 게임이 무사히 출시되도록 도와준 베타 테스터들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 이제 ‘디아블로 3’가 발매되었으니 모두 함께 성역에서 악마를 사냥하고 전리품을 모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준비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