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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TB HDD 내장한 블루레이 레코더 출시 예정
By Fullrange
date 12-05-10 12:10 1 3,954
LG전자가 자사 최초의 블루레이 레코더 2종을 6월 말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로 예상 판매 가격은 1TB HDD를 내장한 ‘BR629J’가 7만 엔 전후, 500GB HDD를 내장한 ‘BR625J’가 6만 엔 전후다.
이들 제품은 지상파/BS디지털/CS110 더블 튜너를 갖추고 있어 두 프로그램의 동시 녹화 및 최장 12배의 장시간 녹화가 가능하다. 장시간 녹화 시의 포맷은 MPEG-4 AVC/H.264로 1TB의 경우 최장 1,097시간을 녹화할 수 있다(AE 모드/약 2Mbps로 녹화 시).
더불어 별매의 USB HDD에도 녹화가 가능한데, 1대의 레코더에 최대 8대의 HDD를 등록할 수 있다. 이때 HDD에 이름도 등록이 가능해 가족 각각이 자신의 HDD를 지정하거나 프로그램 장르마다 다른 HDD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USB HDD에의 녹화 모드는 DR만 지원하며, 복수 HDD의 동시 접속은 불가능하다. 한편 이들 제품은 BDXL의 재생 및 기록도 지원한다.
네트워크 및 부가 기능도 충실하게 준비돼 있다. DLNA/DTCP-IP 서버 기능이 있어 녹화가 끝난 프로그램을 동일 네트워크상에 있는 TV나 PC,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에서 재생할 수 있다. 또 USB 단자가 전면과 뒷면에 각각 1개씩 마련되어 있는데, 전면 USB 단자에 디지털 카메라나 USB 메모리 등을 접속해 JPEG 사진을 표시하거나 AVCHD 동영상을 레코더의 HDD에 저장,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두 제품은 플레이어로서 3D 블루레이 타이틀을 재생할 수 있으며, 전원 버튼을 누른 뒤 약 1초 만에 작동이 가능한 고속 기동 모드도 준비돼 있다.
만성피로
12-05-10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