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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골드문트는 올해 초 테시스(Tethys) 스피커 출시에 이어 더 저렴한 패시브 스피커인 멜로스(Melos)를 출시했다.

한화 약 1억원인 테시스 스피커와 비교해 저렴한 가격인 멜로스는 한화 4천만원의 가격대로 언뜻 보기엔 평범한 디자인이지만 이전부터 지켜왔던 골드문트만의 컴팩트하고 직육면체 박스에 골이 있는 측면 패널로 제작되었는데, 매끄럽고 상징적인 회색 알루미늄 마감과 검은색 그릴, 후면 패널의 골드 브랜드 플레이트를 통해 여전히 럭셔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멜로스 스피커는 폭이 25cm, 높이와 깊이가 35cm임에도 무게가 20kg로 꽤 무거운 무게를 보여준다.

이 멜로스 스피커는 동사의 테시스(Tethys)와 및 가이아(Gaiai) 스피커에서 영감을 받았고 그 기술들을 고스란히 받은 설계로 소프트 돔 트위터와 7인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로 구성되었다. 또한 전면 베이스 로딩은 "뛰어난 베이스 확장"을 위해 저주파를 증폭시키는 동시에 고급 크로스오버 기술을 사용하여 완벽한 주파수 통합 및 최적의 분산을 보장하는 설계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