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더는 는 완전한 스트리밍 기능을 갖춘 새로운 멀티태스킹 뮤직 서버인 A15를 출시했다. DAC가 내장된 오렌더 최초의 뮤직 서버/스트리머인 A10의 후속기인 A15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A15의 전면은 앨범 아트워크를 표시하는 넓은 6.9인치 컬러 LCD 화면을 자랑하며 내부에는 최대 32bit/768kHz PCM 파일을 디코딩하고 DSD512까지 가능한 듀얼 모노 AKM4490 MQA 인증 DAC가 사용되었다. 또한 업데이트된 듀얼 모노 선형 전원 공급 장치를 사용하고 이중 절연 LAN 포트 및 FPGA 기반 정밀 클럭도 사용하였다.

후면의 출력에는 밸런스 XLR 및 언밸런스 RCA 포트가 있으며 최대 8TB의 HDD 또는 SSD 스토리지를 추가할 수 있는 2개의 2.5인치 슬롯이 있다. 또한 Tidal, Qobuz, Spotify Connect 및 인터넷 라디오에 대한 온보드 지원이 있어 A15는 스트리밍과 고해상도 파일의 조합을 이미 듣고 있거나 파일 수집을 시작하려는 음악 팬을 위한 유연한 원박스 솔루션이다.

다른 Aurender 제품과 마찬가지로 모든 재생은 내부 SSD 캐시에서 발생합니다. 콘텐츠가 대기열에 추가되는 즉시 재생을 위해 다운로드됩니다. Aurender는 트랙을 캐싱함으로써 회전하는 디스크, 움직이는 헤드 및 모터에서 발생하는 전기 및 음향 소음이 제거되어 전원 공급 장치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마모가 줄고 오디오 성능이 향상된다고 말한다.

내부 DAC를 통해 A15는 Optical 및 Coaxial 입력을 통해 Blu-ray 플레이어, CD 전송 또는 TV와 같은 다른 소스의 디지털 허브 역할도 할 수 있으며, USB 2.0 출력을 통해 두 번째 시스템 또는 외부 DAC에 디지털 신호를 보낼 수 있다. 가변 출력을 사용하도록 설정하면 A15는 전면 패널, IR 리모컨 또는 Aurender Conductor 앱에서 게인을 조정할 수 있는 프리앰프 역할을 할 수 있다. iOS 및 Android 플랫폼에서 지원되는 이 앱은 사용자가 로컬에 저장된 콘텐츠와 스트리밍된 콘텐츠를 모두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Aurender A15는 현재 실버 및 블랙 마감으로 제공되며 출시 가격은 $8,000(한화 104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