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소개된 JBL L100 클래식 스피커 다음으로 이번 CES 2020에서 JBL은 L82 클래식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발표했다.

L82 클래식은 L100을 기반으로하며 유사한 레트로 스타일이지만 보다 컴팩트한 8인치 투웨이 스피커이다.

이 스피커는 정확히 동일한 한쌍으로 제작되었는데, 어쿠스틱 렌즈 웨이브가이드와 전면 패널에 HF레벨감쇄기를 가지고 있으며, 1인치 티타늄 돔 트위터를 사용하는데 이는 실제로 L100 Classic에서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트위터이다. 또한 8인치 캐스트 프레임 화이트 폴리 콘 우퍼가 프론트 파이어링 슬립스트림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와 함께 작동한다.

빈티지 감성은 쿼드렉스(Quadrex) 폼 그릴로 강화되었으며, 블랙, 오렌지, 블루의 3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본체 캐비닛은 새틴 월넛 목재 베니어로 마감되었으며 수직 또는 수평으로 배치 할 수도 있다.

JBL L82 클래식을 옵션인 JS-80(페어 당 250달러)스탠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데, 스피커를 올바른 트위터 높이로 높이고 각도를 맞추고 고역을 귀 높이로 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쯤 사용을 고려해 봄을 추천한다.

 Harman Luxury Audio의 제품 전략 및 기획 담당 수석 책임자 짐 게럿(Jim Garrett)은 "L82 Classic을 사용하면 눈에 띄는 디자인과 존경받는 음질을 보여주면서도 상당히 작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우리는 음악 애호가들에게 이 제품이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고 말했다.

JBL L82 클래식 라우드 스피커는 올해 4월부터 판매 될 예정이며, 2500불(한화 290만원)의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