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베가 S5’(Vega S5, 모델명: IM-A840S)를 공개하고, SK텔레콤 전용 모델로 7월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팬택은 ‘베가’ 브랜드를 통해 같은 기술이라도 사용자에게 더 큰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기술경제학’을 추구해왔다. 이번 베가 S5에서도 기술경제학적인 관점으로 큰 화면과 휴대성, 한 손 사용성을 모두 원하는 사용자의 양면적인 요구를 모두 만족시켰다. 또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고 사양인 1,300만 화소 카메라로 어떤 경쟁 제품도 따라올 수 없는 강력한 카메라 기능도 갖췄다.
펫네임인 베가 S5는 5인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강조하는 한편, 베가 S5가 자랑하는 다섯 가지 특장점을 표현하고 있다. 베가 S5의 첫 번째 S는 ‘Screen5’로 넓고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뜻한다. 베가 S5는 5인치 IPS HD LCD를 채용했는데, 특히 제로 베젤 기술로 가장 얇은 베젤을 구현해 기기 전면에 화면이 꽉 찬 느낌을 준다. 현재까지 출시된 4~5인치대 스마트폰 중 베젤이 가장 얇으며, 특히 타사 5인치대 스마트폰과 비교해 최대 47% 이상 베젤 폭을 줄였다.
베가 S5의 두 번째 S는 ‘Style’로 큰 화면과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베가 S5는 한국 사람들의 손 사이즈에 최적화된 5인치대 스마트폰. 한국인의 평균 손 너비인 약 8cm에 맞춰 엄지손가락으로 LCD 어느 곳이든 터치가 가능하다.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5인치대 스마트폰의 치명적인 약점이었던 휴대성 부족을 큰 폭으로 극복했다.
베가 S5의 세 번째 S는 ‘Strong’이다. 이 제품은 국내 스마트폰 중 최고 사양인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갖췄다. 이 카메라를 사용하면 최대 13M(4,192×3,104) 해상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강력한 카메라를 더욱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트래킹 포커스(Tracking Focus)’ 기능은 촬영 대상이 움직여도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춰준다. 또 ‘제로 셔터 랙(Zero Shutter Lag)’ 기술과 300장 연사 기능 등도 탑재했다.
배터리 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베가 S5는 세계 최초로 WTR(RF 칩의 종류)을 사용해 RF 전류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2,10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전력 효율이 개선된 퀄컴의 원칩 프로세서를 내장해 LTE폰 중 가장 긴 11시간의 연속 통화시간을 제공한다.
베가 S5의 네 번째 S는 ‘Speed’다. 베가 S5는 최신 LTE 원칩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MSM8960을 장착해 LTE 스마트폰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속도를 갖췄다. LTE 원칩은 베이스밴드칩(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1개의 칩으로 합쳐 성능과 배터리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베가 S5의 다섯 번째 S는 ‘Special Care’인데, 팬택이 ‘100일 안심 서비스’ 등 혁신적인 사후 서비스를 개시한 것도 베가 S5 구매자들에게 큰 혜택이 될 전망이다. 팬택은 6월부터 무상 서비스 대상과 기간을 확대 운영하고, 택배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도 시작했다. 팬택은 앞으로도 서비스 혁신을 계속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스카이 휴대폰을 선택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베가 S5는 이외에도 사용자 편의 기능이 대폭 강화했다. 베가 S5간은 물론 베가 S5와 TV간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스크린 링크(Screen Link)’ 기능, 동영상·T-DMB·뮤직·노트·사전 등을 작은 창으로 띄워 진정한 멀티태스킹을 즐길 수 있는 ‘미니 윈도우(Mini Window)’ 기능 등이 적용됐다. 음성인식 기능인 ‘스마트 보이스(Smart Voice)’에도 알람, 이메일, 구글 지도, 캘린더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한편 베가 S5에는 최신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됐으며,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다.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 최기창 전무는 “베가 S5는 큰 화면과 휴대성이라는, 사용자의 양면적인 니즈를 모두 만족시킬 기대작”이라며 “팬택은 베가 브랜드를 통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원하는 바를 큰 폭으로 만족시켜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