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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네트워크 오디오 DSM의 소형 모델 ‘KIKO’ 출시
By Fullrange
date 12-06-28 11:49 0 3,557
린이 콤팩트한 오디오 시스템 ‘KIKO’를 7월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KIKO는 KIKO DSM과 KIKO 스피커로 구성된 시스템으로, 가격은 378,000엔이다. 컬러 배리에이션은 화이트, 라이트 블루, 실버, 샴페인, 다크 블루, 블랙의 6가지다.
KIKO는 네트워크 오디오 DSM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로 NAS나 PC에 저장된 음악 파일을 LAN 기반으로 재생할 수 있다. 또 DSM 시리즈를 위해 개발된 각종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아이폰 등에 저장된 음악 소스를 무선랜으로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에어플레이도 지원한다. 다른 DSM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무료)를 통해 기능은 더욱 강화될 예정이며, 음성 입력을 지원하는 HDMI 입력도 갖추고 있다.
지원하는 음악 파일은 FLAC, Apple 로스리스, WAV, MP3, WMA(로스리스는 제외), AIFF, AAC, OGG이며, 대응 샘플링 레이트 및 bit는 최대 192kHz/24bit다. 메인 유닛은 이더넷 포트와 3개의 HDMI 단자, 각 1계통의 코액셜/옵티컬, 아날로그 RCA 입력단을 장비하고 있으며, 전면에는 스테레오 미니의 아날로그 입력단이 있어 다양한 포터블 기기들을 접속하는 것이 가능하다. 출력용 HDMI 단자와 헤드폰 단자도 준비돼 있다.
내장된 디지털 앰프는 FPGA 기반의 디지털 크로스오버를 사용했으며, 4채널의 서라운드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프런트 패널에는 디스플레이 창이 있어 작동 시 입력 소스를 나타내는 아이콘과 볼륨, 린의 로고가 표시된다. 메인 유닛은 세로 설치도 가능한데, 이때 방향에 따라 아이콘 표시도 90도로 회전한다.
메인 유닛의 사이즈는 W280×D270×H75mm(가로 설치 시), 무게는 2.4kg이며, 스피커의 사이즈는 W146×D187×H260mm, 무게는 3.08kg이다.
